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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왜 수능중심의 대입을 반대하는거죠?

대체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18-07-31 13:41:58
솔직히 수능이 가장 공정하지 않나요?학종중심은 학교별로 편차도 크고 쓸데없이 내신시험만 어려워지고 교과선생들은 어짜피 제대로 수업도 안하는데 그냥 수능 준비 수업이라도 하면 되는건데....사진 얼굴도 극혐입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2&aid=0003511439&mid=shm&m...
IP : 210.90.xxx.7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
    '18.7.31 1:42 PM (210.90.xxx.7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2&aid=0003511439&mid=shm&m...

  • 2. 제말이
    '18.7.31 1:47 PM (222.109.xxx.141)

    학종 등 수시는 학원장사치들만 배불리는 꼴이죠
    이러면서 공교육이 몰락하네 뭐하네 이러고만 있으니

  • 3.
    '18.7.31 1:50 PM (175.223.xxx.204)

    그래야 기득권층 자녀들 돈으로 대학보내기 쉬워서일까요
    교육정책은 진보진영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지금의 수시야 말로 개천의 용 어렵게 하는 사다리 걷어차기임을 왜 못보는걸까요

  • 4. ㅇㅓ쨌든
    '18.7.31 1:53 PM (223.33.xxx.6)

    좌파정부지만 그들도 기득권이잖아요
    그들의 자식들을 생각하면
    쉽게 가는 길을 포기할 수 없지요

  • 5. ...
    '18.7.31 1:54 PM (223.39.xxx.17)

    지방 군지역 일반고 학부모인데요
    저희같은 경우엔 그나마 수시라도 있어야 대학갈수 있어요
    수능만으로 줄서서 대학간다면
    서울 강남권 애들만 좋은거 아닌가요
    그나마 수시가 있어서
    저희처럼 소외지역 낙후된지역 농어촌 지역 아이들도 대학갈수 있는데ㅠㅠ

  • 6. 대체
    '18.7.31 1:56 PM (210.90.xxx.75)

    수시를 다 없애자는 것이 아니구요...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대해선 그냥두고 지금보다는 정시 비중을 높히자는거죠...
    정시 얘기나오면 툭하면 강남 얘기나오는데 수능중심으로 간다고 무조건 강남 학생들만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 7. 연세대 뒤로 들어가는 법 생겼네요
    '18.7.31 1:57 PM (180.229.xxx.50)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728002107036...

  • 8.
    '18.7.31 1:57 PM (175.223.xxx.204)

    윗분 정말 그런가요? 저는 서울살아서 강남 강북 비교만 가능하지만 수시비중높아지면서 강북 일반고에서 명문대 가기는 거의 불가능해진걸로 들었어요. 강남 특목고 자사고 아니면 힘들다구요

  • 9. 비빔국수
    '18.7.31 1:59 PM (218.236.xxx.37)

    당연히 공교육이 무너지니깐요
    수능만 보면 되는데 누가 학교 생활 열심히 하나요

  • 10. .......
    '18.7.31 1:59 PM (112.221.xxx.67)

    그런데 그 강남애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를 하는지
    물론 학원비도 비싸고 강사수준차이도 나겠지만 열심히 한 댓가 아닌가요

    요즘은 지방 농어촌지역도 온라인강좌로 일타강사 강좌 들을수도있고
    예전처럼 정보가 막힌 사회가 아닌데 소년소녀가장이 아닌이상 못할이유가 없어요

  • 11.
    '18.7.31 2:00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내신시험지 교사가 유출한게 엇그제 일인데 뭘 믿고 교사추천제를 도입하나요 기가 차네요.

  • 12.
    '18.7.31 2:01 PM (175.223.xxx.204)

    내신시험지 교사가 유출한게 엇그제 일인데 연세대는 뭘 믿고 교사추천제를 도입하나요 기가 차네요

  • 13. ...
    '18.7.31 2:01 PM (175.126.xxx.180)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교권에 이런 식으로 힘을 실어줘야 하는 거죠.
    지금은 과도기라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언젠가는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교육감이 다시
    '18.7.31 2:02 PM (121.162.xxx.143)

    고등학생이 되어서 학교를 다녀봐야지 알 수 있을까요?
    하루 체험 이딴 쇼 말구요.
    고교내신 잘 받으려면 중학교 아니 늦어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공부 빡세게 해야합니다.

    교육감은 나중에 자기 이력서에 내가 자유학기제도 하고 그런 혁신(혁신이라는 단어가 불쌍)을 했다고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어서 좋겠지만
    아이들은 죽어나죠.
    현장도 모르면서 학생의 성장을 입에 올리니
    누가 옆에 있으면 한 대 쥐어박아줬으면 좋겠네요.

  • 15. ...
    '18.7.31 2:03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내신 30프로만 넣어도 공교육 안무너져요.

  • 16. 수능중심이면
    '18.7.31 2:06 PM (119.193.xxx.164)

    강남.목동.잠실 이쪽 애들이랑 특목고 애들만 좋겠죠.

  • 17. ..
    '18.7.31 2:07 PM (121.162.xxx.143)

    정시 노리는 아이들도 학교 수업 열심히 들어요.
    왜냐하면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수능공부니까요.
    그리고 강남아이들이라고 해서고액과외빨로 수능 잘 보고 그런 거 아니예요.

  • 18. dma..
    '18.7.31 2:09 PM (203.246.xxx.74)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력풀이 현재 초중등학교 교육체계를 원해요.
    변화구간이 고교과정만 남아있는데, 대학입시 때문에 발목잡혀있는거구요.
    대학은 또 완전히 교육체계가 사회 시스템과 맞닿아있어요.
    대학 커리큘럼만으로 학생들을 한방에 변화시키지 못해요. 학생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대학입시만 보면 수능으로 선발하면 되는데,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선발한 학생들을 원하지 않아요. ㅠ

  • 19. 버들소리
    '18.7.31 2:10 PM (124.63.xxx.169)

    수능 중심으로 바뀌면 강남 학생들만 좋아지는 건 맞죠
    굳이 부인할 것 까진..

    다만 현재 상황에선 수시가 너무 지나치죠

  • 20. 몽몽
    '18.7.31 2:14 PM (125.177.xxx.177)

    사실 자사고 특목고 애들이 대학 잘가는 건 애초에 성적 좋은 애들이 그쪽으로 진학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자사고 특목고 애들 대입 결과를 일반고에서 내길 바라면 안되지요. 어느쪽 제도가 공정한 경쟁인지 비교를 하려면 강남지역 일반고와 지방 일반고를 비교해야 되는 거 아닌지.

  • 21. ...
    '18.7.31 2:15 PM (1.219.xxx.69)

    열심히 하고 돈들인 댓가는 맞는데
    도데체 대학들어가는데 그렇게 많이 해야하냐싶어요.
    초등학생이 중고등학교 수학을 떼고 그래야하는지. 그래서 공교육 무너지는거죠.

    우리 고3때 수능봐서 들어가도 공교육 안무너지고
    대학들 가서 전문직도 되고..그랬지 않나요?

    공정한것도 좋지만 교육을 왜곡시키죠.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우리나라에 초특급 인재 많이 나왔을지요.
    대학들어가서 공무원 시험이나 치는거.

    그냥 그놈의 변별력 때문에 애들이 20대 이전에 얼마나 고통을 받는가요.
    인생에서 30이면 잔치는 끝났다는데 요새는 잔치고 뭐고 없는듯 합니다.

  • 22. 강남애들은
    '18.7.31 2:1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 가면 안되요?
    어찌 되었건 최종적으로 자기실력으로 시험쳤을때 성적이 우수한 사람이 성적이 우수한 대학을 가야 하는 게 맞죠.
    다만 사회적 형평의 문제도 있고 또 수능 하나로 모든걸 평가하기는 어려우니 소량의 내신 내지 수시가 보조해서 맞춰주는게 정상적이지 이건 수시나 추천서가 학교가는 길이고 수능은 거들 뿐..이라니.

    그리고 자꾸 수능위주면 부자애들이 대학 잘간다고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럼 수시 위주면 부자들이 대학 못갑니까. 추천서 연구서 논문 발표 대회 심지어 성적조작까지 돈이 개입안된곳이 없어요. 학력고사일때도 수능위주일때도 결국 어느정도 부자 그리고 어느정도 지방애들이 거의 실력대로 대학을 갔죠.(돈 발라서 공부를 시켰더라도 실력은 사실이었다고요)

  • 23. 강남애들은
    '18.7.31 2:1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 가면 안되나요?
    어찌 되었건 최종적으로 자기실력으로 시험쳤을때 성적이 우수한 사람이 성적이 우수한 대학을 가야 하는 게 맞죠.
    다만 사회적 형평의 문제도 있고 또 수능 하나로 모든걸 평가하기는 어려우니 소량의 내신 내지 수시가 보조해서 맞춰주는게 정상적이지 이건 수시나 추천서가 학교가는 길이고 수능은 거들 뿐..이라니.

    그리고 자꾸 수능위주면 부자애들이 대학 잘간다고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럼 수시 위주면 부자들이 대학 못갑니까. 추천서 연구서 논문 발표 대회 심지어 성적조작까지 돈이 개입안된곳이 없어요. 학력고사일때도 수능위주일때도 결국 어느정도 부자 그리고 어느정도 지방애들이 거의 실력대로 대학을 갔죠.(돈 발라서 공부를 시켰더라도 실력은 사실이었다고요)

  • 24.
    '18.7.31 2:17 PM (175.223.xxx.204)

    교사들이야 본인 권력이 커지니 찬성하겠지만요...
    솔직히 자질안되는 교사들 얼마나 많나요 ...아이들에게 성희롱 저지르고 애들이 문제제기하니까 묵살하려고 하던 그사람들 다 고등학교 교사잖아요.
    재력가 자녀들에겐 살살대고, 학교폭력 일어나도 유력자 자녀들은 다 봐주는 그야말로 공정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잖아요.

    명문고 교사들도 그럴진데 변두리 학교 승진 포기한 정년퇴직만 기다리는 교사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런 족속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좌지우지될수있다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요ㅠㅠ

  • 25. ....
    '18.7.31 2:18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상 몰아주고 수행점수도 신경써주고
    스카이 가게끔 이중답안도 인정해주고 ....

    고등학교에서 합격한 선배 생기부, 자소서, 수상기록 발표하는데 위인전수준, 5분이상 걸리더군요

    그에비해 현역으로 sky 정시합격한 아이는 1학년때부터 서서히 성적올라서 수상기록, 생기부, 내신, 동아리활동 화려하지않고 과외도 안받고 학원도 거의안다니고 자기 혼자공부하는시간 많이 썼다던데

    저렇게 많은 화려하고 다양한 수시 합격 활동 하려면 부모, 학원도움이 기본이겠다싶었어요

  • 26. ....
    '18.7.31 2:21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상 몰아주고 수행점수도 신경써주고
    공부잘하는 아이 1등급위해서 복수정답까지 일부러 인정해주고

    고등학교에서 합격한 선배 생기부, 자소서, 수상기록 발표하는데 위인전수준, 5분이상 걸리더군요

    그에비해 현역으로 sky 정시합격한 아이는 1학년때부터 서서히 성적올라서 수상기록, 생기부, 내신, 동아리활동 화려하지않고 과외도 안받고 학원도 거의안다니고 자기 혼자공부하는시간 많이 썼다던데 

    저렇게 많은 화려하고 다양한 수시 합격 활동 하려면 부모, 학원도움이 기본이겠다싶었어요

    작성자 : 

  • 27. ...
    '18.7.31 2:23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수시든 정시든 어차피 강남 애들이 다 가요.
    그게 돈으로 만들어서인지 유전자가 좋아서인지
    열심히 해서인지는 해석의 차이가 있죠.

  • 28. 마니
    '18.7.31 2:25 PM (115.136.xxx.230)

    강남.목동.잠실 이쪽 애들이랑 특목고 애들만 좋겠죠.
    222222222222222
    수시일땐 일반고가 대학갈 확률이 높고
    수시 중심이면 재수생ㆍ강남소재 고교등
    아이들이 강세지요.
    일반고는 사실 수능중심에선 개죽쑨다는 말이 사실일정도로.. 고3 보내본 엄마들은 이사실을 알지요.
    그나마 수시때문에 대학할 기회 있는거라는거..
    슬픈 현실

  • 29.
    '18.7.31 2:32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수시든 정시든 어차피 강남 애들이 다 가요2222
    지방서도 강남만큼 공부시간투입하면 수능 잘볼수 있어요. 그게 제가 겪었던 불수능시절이었구요. 명문대에 지방출신 많았습니다.
    명문대를 안 가도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게 진보의 역할인데 지금 진보는 공부를 못해도 운만 좋으면 ㅡ부모운 포함ㅡ명문대 갈수있는 사회를 만드는것같아요

  • 30.
    '18.7.31 2:34 PM (175.223.xxx.204)

    수시든 정시든 어차피 강남 애들이 다 가요2222
    지방서도 강남만큼 공부시간투입하면 수능 잘볼수 있어요. 그게 제가 겪었던 불수능시절이었구요. 명문대에 지방출신 많았습니다. 
    명문대를 안 가도 잘살수있는 사회를 만드는게 진보의 역할인데 지금 진보는 공부를 못해도 운만 좋으면 ㅡ부모운 포함ㅡ명문대 갈수있는 사회를 만드는것같아요

  • 31.
    '18.7.31 2:34 PM (211.224.xxx.248)

    예전 수능 내신 으로만 대학가던 시절,특목고,자사고 없던 시절이 공교육이 살아 있었죠. 수시 생기고 특모코 생기고 오히려 공교육이 무너졌죠

  • 32. 군 단위 읍단위 아이들
    '18.7.31 2:41 PM (223.38.xxx.145)

    대학보내기 위해 중소도시 사는 애들 대도시에서 중간정도 하는 아이들은 그냥 희생하라는 소리인가요
    중간층은 복지 혜택도 못받아 교육에서도 소외돼.. 당췌 살수가 없네요 시골아이들 농어촌 특별혜택 주고 있잖아요 무ㅏㄹ 더 받아야 성에 찰까요 아예 대학 그냥 입학시켜주라하지 그래요

  • 33. 교육
    '18.7.31 2:53 PM (222.237.xxx.234) - 삭제된댓글

    교육이라는건 바람직한 인간상을 설정하고 그러한 인재를 길러내는 거잖아요.
    수능만으로 대학가면 수능공부만 죽어라하는 아이들을 인재라고 길러내는건데
    아이들의 다양한 개성과 가능성을 존중하고 청소년시절부터 다양한 경험, 사회에 대한 관심, 리더십 이런걸 높이 평가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도 변화하는거죠.

    수능이 가장 공정하다라... 수능점수로 한줄세우기 해서 대학가자는건데 이게 공정하다는건 '객관적이다'의 측면이겠죠. 이제 그런 한줄세우기 하지 말고 이런 저런 재능과 관심사가 있는 학생들을 인정하자는 방향이에요.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부작용도 많지만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바뀌진 않을꺼에요.

  • 34. 지금의 수시가
    '18.7.31 3:00 PM (115.140.xxx.180)

    바람직한 인간상을 길러준다구요? 고등학부모 아니죠?
    애들이 학교에서 3년 내내 대학 잘 보낼수있는 애들한테 치이며 선생들한테 관심못받는지 아세요? 내신에서 일점더 얻으려고 정시 반대하는이들이 주장하는 주입식 암기 얼마나 하는지 아냐구요 지금 고등학교가 다양성을 경험할수 있는 곳인지 아세요? 사회가 그게 아닌데 학교에서 가능할거라 생각하는 그순진함이 차라리 부럽네요 아무것도 모르니 그런 소리도 가능하겠죠?

  • 35. 바보들
    '18.7.31 3:01 PM (121.160.xxx.222)

    1. 학원과 사교육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건 수능정시입니다.
    2. 이른바 학종 컨설팅/사교육은 카더라 시장입니다. 학종은 사교육이 개입할 여지가 가장 적습니다
    3. 강북과 지방학교 등 이른바 교육 약자들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학종 수시입니다.
    4. 수능 정시는 공정하다는 환상을 자극할 뿐, 미래형 인재 육성에 아무 도움도 주지 않기에 점점 더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시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은 구시대적일뿐 아니라 주장하는 본인과 자식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수능 정시는 30% 이상의 존재가치를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뒤늦게 정신차려서 1년 바짝 공부해서 대학에 도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명목을 유지하는 정도일 뿐입니다.

  • 36. 이건 뭐
    '18.7.31 3:0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정치인이나 사회적으로 권력형 비리에 사법시험 출신들이 걸려있으니 사시는 인간성나쁜사람이 뽑힌다.
    로스쿨로 다양한경력(ㅋㅋ) 인성좋은사람이 뽑힌다.
    뭐 이런논리와 다름없네요.

  • 37. 누가 바보인지
    '18.7.31 3:06 PM (115.140.xxx.180)

    사교육으로 가장 혜택 많이 보는게 내신입니다
    강남애들이 정시때문에 학원다니는줄 아세요? 내신때문에 다닙니다 학종 컨설팅이 카더라라니.. 저희 학원도 학종 컨설팅합니다 대학에서 직접 면접관했던 사람이 하구요 모르면 가만 계시죠

  • 38. 바람직한 인간상?
    '18.7.31 3:06 PM (211.215.xxx.107)

    개도 웃겠네요.
    수시 생기부 채우려고 아이들 사이에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지고
    소수 가능성 높은 애들만 밀어주려고 교사들 사이에
    얼마나 비인간적인 행태가 횡행하는지 알고나 계신지?

    아무튼 자기 자녀들 고등학생 됐을 때
    꼭 똑같이 당해보시길.

  • 39. 체제 유지
    '18.7.31 3:07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교육이 바람직한 인재를 길러내는 게 원래 목적이지만, 교육기관의 평가나 선발 기준은 체제 유지의 목적이 컸습니다. 수능중심이 되기전에 언론에 많이 보도된 모습이 교실에서 비주요교과 시간에 전부 엎드려자는 장면이었잖아요.
    전국의 고등학교 교육이 망가지지지 않도록 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 전국의 대학이 한 번에 우르르 폭망하지 않도록 하는 체제가 현 수시중심 선발체제라 봅니다. 이상한 교사에게도 성적부여권으로 권위가 세워지고, 소위 후진 대학도 학생을 수시로 뽑아야 후진 학생 뽑지 않았다는, 그래서 후진대학 아니라는 걸 내세울 수 있으니까요.
    강남, 특목고 수월성을 타파하려는 형평성과 열심히 한만큼 평가받아야 마땅하다는 공정성은 그 다음 목적이기 때문에 선발에서 수능정시 30프로 넣어서 찔끔찔끔 보완책을 넣어놓은거죠.
    입시 다변화의 와중에 가장 고통을 받는 층은 어느 학교든 초반에 내신 잘 안나와서 나중에 열공해봐야 내신과 수시로는 답 없는 학생, 정보 부족으로 열패감에 시달리는 부모인데 구조 상 이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거죠.
    구조 상 다수가 만족하는 제도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한 입시제도는 영원히 표류할 겁니다. 이 와중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현 제도에서 자기 특성에 맞추어 살아남기겠죠.

  • 40. 체제 유지
    '18.7.31 3:11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교육이 바람직한 인재를 길러내는 게 원래 목적이지만, 교육기관의 평가나 선발 기준은 체제 유지의 목적이 컸습니다. 수능중심이 되기전에 언론에 많이 보도된 모습이 교실에서 비주요교과 시간에 전부 엎드려자는 장면이었잖아요.
    전국의 고등학교 교육이 망가지지지 않도록 하고, 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 전국의 대학이 한 번에 우르르 폭망하지 않도록 하는 체제가 현 수시중심 선발체제라 봅니다. 이상한 교사에게도 성적부여권으로 권위가 세워지고, 소위 후진 대학도 학생을 수시로 뽑아야 후진 학생 뽑지 않았다는, 그래서 후진대학 아니라는 걸 내세울 수 있으니까요.
    강남, 특목고 수월성을 타파하려는 형평성과 열심히 한만큼 평가받아야 마땅하다는 공정성은 그 다음 목적이기 때문에 선발에서 수능정시 30프로 넣어서 찔끔찔끔 보완책을 넣어놓은거죠.
    입시 다변화의 와중에 가장 고통을 받는 층은 어느 학교든 초반에 내신 잘 안나와서 나중에 열공해봐야 내신과 수시로는 답 없는 학생, 정보 부족으로 열패감에 시달리는 부모인데 구조 상 이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거죠.
    구조 상 다수가 만족하는 제도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한 입시제도는 영원히 표류할 겁니다. 이 와중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현 제도에서 자기 특성에 맞추어 살아남기뿐이겠죠.

  • 41. 현 중3들은
    '18.7.31 3:14 PM (211.215.xxx.107)

    진짜 불쌍해요.
    걔네들이 가장 피해가 큰데
    정작 부모들은 뭐가뭔지도 모르고 수시 찬성 ㅠ

  • 42. 사진극혐222
    '18.7.31 3:25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정말 여론과 반대로 돌아가네요
    저런 교육감 뽑은 사람들이 받는 댓가죠 뭐.

    좋은대학 갈 실력은 있는데
    돈있고 빽있는 애들한테 밀려서
    피눈물 쏟는 일은 절대.절대로 있어선 안되죠

  • 43. 사바하
    '18.7.31 3:26 P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

    정말 여론과 반대로 돌아가네요
    그러게 왜 저런사람을 교육감으로 뽑아서..ㅉ

    좋은대학 갈 실력은 있는데
    돈있고 빽있는 애들한테 밀려서
    피눈물 쏟는 일은 절대.절대로 있어선 안되죠

  • 44. 사진극혐222
    '18.7.31 3:27 PM (211.231.xxx.126)

    정말 여론과 반대로 돌아가네요
    그러게 왜 저런사람을 교육감으로 뽑아서..ㅉ

    좋은대학 갈 실력은 있는데
    돈있고 빽있는 애들한테 밀려서
    피눈물 쏟는 일은 절대.절대로 있어선 안되죠

    몇년동안 고생고생한 수험생,학부모
    불쌍하지 않나요

  • 45. 직접겪어봐야깨닫는바보들이죠
    '18.7.31 3:44 PM (39.7.xxx.106)

    사교육으로 가장 혜택 많이 보는게 내신입니다
    강남애들이 정시때문에 학원다니는줄 아세요? 내신때문에 다닙니다 22222

    내신 따기가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야
    수업만 잘들으면 내신 잘 받을거같지만 천만에.
    중국어시간에 카드만들기했는데 같은 내용이라도
    그림잘그린아이가 1점이라도 더 받고
    미술시간에 점묘화인지 몇번에 걸쳐 그리라하곤
    그걸로 수행평가. 당연히 미술학원 다닌.다녔던 애가 잘받죠
    국어 시 읽고 느낌쓰는데 이것도 그냥 되나요.
    예전처럼 교과서 달달 외워 시험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아주아주 간절합니다.

  • 46. 백인들이
    '18.7.31 3:57 PM (175.215.xxx.163)

    인종 차별하고 신분유지하는 장치들을 입시 입사에 그대로 가져오네요 우리 사회가 이제 신분제로 가겠다는거죠
    부모의 능력이 자식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없는 집 자식들 중에 자기들 마음에 드는 놈만 골라서 쓰겠다는거죠

  • 47. 이 와중에
    '18.7.31 4:25 PM (211.215.xxx.107)

    연대
    교사추천제는
    뭡니까?
    진짜 대놓고 뒷구멍 입학.
    어이가없네요

  • 48.
    '18.7.31 6:07 PM (121.180.xxx.195)

    연세대는 일반고 싫어하지않나요?
    저기서 말하는 추천제는 특목고ㆍ자사고얘기일듯

  • 49. 고3담임
    '18.7.31 6:08 PM (175.113.xxx.56) - 삭제된댓글

    대입이 수능 위주가 되는 걸 일단 대학도 원하지 않아요.
    부작용 당연히 있지만 수능 점수로 줄세워 배치표대로 대학 가던 때보다 대학 서열화도 약화되고 우수한 학생의 기준이 다양해진 건 수시 제도의 좋은 면이라 생각해요.
    여기는 강남, 자사고, 특목고 학부모님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운데.. 일반고에서는 그나마 수시 덕에 애들 대학 갑니다..

  • 50. 어이없다
    '18.8.12 9:03 AM (58.148.xxx.150)

    일반고에서는 그나마 수시 덕에 애들 대학 갑니다..

    => 결국 실력 점수 안되는데
    제도덕에 운좋게 나보다 더 나은애 제치고 대학간다고 인정하는거네요.
    이 나라는 과정은 정당하지못해도 결과만 공평하면 다인 나라군요
    이게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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