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유도역 한신아파트로 이사갈까하는데요
선유도역은 가까워서 좋은데 주변 건물이나 정비공장등이 있어서
밤에는 딸아이가 다니기 안좋을거같아서요
아시는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ㅇㅇ
'18.7.31 1:35 PM (112.217.xxx.34)거래처가 선유도역 바로 근처라 종종 가는데 동네 조용하고 한강도 가깝고 당산 상권도 괜찮아서 무난해 보여요 근데 학군이라 그런건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ㅎㅎ
2. ^^
'18.7.31 1:50 PM (221.139.xxx.209)제가 사는 곳 이름이 82 제목에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합니다.
저는 살기에 나쁘지 않아요.
걸어서 한강공원 및 선유도 공원 다니기 좋구요
9호선이라 김포와 종합운동장(?) 뭐 암튼 그 어디쯤까지 출퇴근하기 좋습니다.
저는 자차로 여의도 출퇴근이라 교통은 솔직히 잘 몰라요^^
학군은 당산초등학교, 선유중, 선유고 배정 수순인데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경우 고학년되면 목동이나 강남으로 이사가는 집들 종종 있습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목동이라 학원 목동학원 셔틀버스가 다녀 학원은 목동권으로 보낼 수 있어요.
주변에 건물과 정비공장이 있긴한데 아들엄마라 그런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딸있는 엄마들이 애들이 밤에 다니기에 위험하다고 특별히 말하는 것은 못들어봤어요.
상권은 코스트코 가깝고(그러나 항상 사람이 많아서 다니다 보면 질려서 잘 안가집니다.) 목동에 있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상권을 두루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아파트가 지어진지 오래되어서 주차장과 지상 엘리베이터 연결이 안되어 있어 불편합니다.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어떤 집은 춥고 중간층은 덥다고 하는 점. 저희 집은 추운집이라 겨울에 라지에터 추가로 틀어서 전기요금이 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해마다 열흘정도 온수배관인지 무슨 배관인지를 청소해서 여름 한 때 뜨거운 물이 안나옵니다. 요즘 뜨거운물 안나와서 찬물에 샤워하느라 넘 힘들어요^^;;;
장점과 불편한거 세세하게 생각해내자면 서로 상계가 될 것 같지만 저는 그냥 우리 동네가 좋습니다.
참고 되었으면 해요^^3. 이사계획
'18.7.31 2:56 PM (1.239.xxx.247)학군 안좋고 집이 너무 오래되고 층간소음 작렬
윗집 핸드폰 진동소리 다 들리고
주차장자리 없고
전세로 잠시 살아보시는 것만
이미 20층이라 재건축 메리트도 없고
밤에는 버스정류장 가는 길은 무서워요.
혼자걷기가. 참 고압선도 있고
4년 살고 9월에 이사나가네요.4. ...
'18.7.31 8:51 PM (106.250.xxx.194)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학군은 상관이 없어요 층간소음 문제로 이사를가거든요
딸아이여서 밤길이 걱정이고요
버스정거장은 무섭다니 걱정이에요5. 층간소음
'18.8.1 7:53 A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대박입니다. 살다살다 윗집 냉장고 여는 소리도 들립니다.
6. 저는
'18.8.1 8:04 AM (223.38.xxx.124)이 아파트 층간소음 심해서 이사가요. 어떻게 지었는지
벌레에 윗집 냉장고 여는 소리, 말소리까지 들려요.7. ..
'18.8.2 3:25 AM (1.227.xxx.227)저는 6년살았는데 층간소음문제는 없었어요
윗층사람 만나기나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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