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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장난감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5살아들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8-07-29 09:03:29
남편의 삐지는 성격때문에 답답해 홧병으로 쓰러지겠어요.
남편은 제 성격때매 똑같이 쓰러지겠어요 하겠죠.

어제 시댁 갔다가 아버님이 애한테 돈을 주셨어요.
그냥 주머니에 있는거 옛다~ 하고 주시는 성격...
어제는 이만원 주셨고. 가서 장난감사거라~ 하셔서 애가 기대를 많이 했어요.
평소에 특별한날만 사는게 장난감이거든요.

이만원갖고 뭘사나. 걱정이 좀 됐지만 요즘 공룡메카드에 빠져서 그거사면 되겠거니. 하고 이마트 갔어요.
근데 정작 공룡메카드는 관심없고(몇일전 이모가 두개 선물로 줘서인제) 오만원짜리 헬로카봇 산다고 하네요.
아빠는 공룡메카드 사라고 하고. 저도 첨엔 그랬는데 애가 그거 싫다고. 거들떠도 안봤거든요. 그래서 제가 좀 보태줘서 원하는거 사게 하고 싶었어요.

여기서 아빠는 자기말을 무시했다고 화가 났고.
전 아빠의생각이 그러면 자기가 더 적극적으로 애를 설득하던가 해야지 애는 저한태 붙어있는데 이래라 저래라 말로만 그러는게 맘에 안들었구요.

남편은 평소에도 자기가 안된다 한거, 엄마한테 가서 조르면 되니 애가 엄마한테만 붙어있는거 아니냐. 하는데요.
전 애 설득할 자신이 없어요.
맘에 안든 장난감 들고 징징대고 카봇사고싶다고 계속 징징대는거 그거 다 제몫이거든요.
일요일 출근하는 사람이라 다음날 그 모든게 다 내몫인데. 그거까지 케어하기 싫었던 마음도 있었어요.

차라리 화를 내고 그랬음 좋으련만
그냥 삐져있어요. 말시키면 말은 해요.
사십 넘으니 이러네요. 전엔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았거든요.
이런 감정싸움 넘 싫어요.
물론 우유부단한 절 탓하는 댓글이 다수 달릴걸로 예상하지만...
감정소모가 심하니 암것도 하기 싫네요.
그래도 애 밥은 차려야하겠죠....

덧) 이런경우. 장난감 사러 마트 갔는데 돈이 모자른경우... 그래도 맘에 안드는, 돈에 맞는 장난감을 사야 맞는건가요?
아직 돈, 수의 개념을 정확히 몰라요. 2만원과 5만원. 뭐가 더 큰지 부족한지 모르더라구요...
IP : 118.223.xxx.7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7.29 9:08 AM (216.40.xxx.240)

    어차피 남자들은 주말에 잠깐 내지는 퇴근후 잠깐 애 보니까 그 감정싸움과 애 징징대는거 설득하고 싸워야하는 그 힘든걸 몰라요. 지가 뭐 힘드나요 애 쫌 보는척하다 귀찮아지면 갑자기 자러가고 회피하고. ㅋㅋ

    엄마는 24 시간 매달려서 애한테 정신적 고문을 받으니
    걍 애가 해달란대로 하게되고. 에라이 위험한거만 아니면 니맘대로 해 다만 나만 괴롭히지마 이렇게 돼요.
    저도 그런편이에요. 보기싫으면 니가 하던가. 해요.
    삐져봤자 니 손해지 내 손해냐 마인드로 걍 냅둬버려요.

  • 2. 키워드
    '18.7.29 9:09 AM (222.108.xxx.6)

    전 애 설득할 자신이 없어요.

  • 3. ㅎㅎㅎ
    '18.7.29 9:11 AM (49.165.xxx.157)

    2만원과 5만원은 차이가 크지요
    5살에게 5만원 정도 장난감이면 생일때나 크리스마스가 유일할 것 같은데요
    평소 아이 떼를 감당 못하시는 성격인듯해요 아빤 안되지만 엄마한테 조르면 된다는 부분이 남편분 삐짐의 원인인듯요
    삐지는것도 복장 터지지만 아이가 부모 말을 듣게 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요

  • 4. 지금은
    '18.7.29 9:14 AM (125.177.xxx.177)

    돈으로 때울 수 있는 장난감 문제지만
    글쓴님 그런 태도로 계속 아이 키우시면 통제불가가 돼요.
    그 조그만 아이를 설득하고 교육하는 게 자신없고 귀찮으면 나중엔 어떡하시려고 그래요?

  • 5. ㅁㅁㅁㅁ
    '18.7.29 9:20 AM (39.7.xxx.3) - 삭제된댓글

    전 남편쪽이에요..

  • 6. 저라면
    '18.7.29 9:20 AM (211.245.xxx.178)

    가격차이가 크니 용돈 모았다가 다음에 사자고 해요.
    카드는 맘에 안들고,장난감은 비싸니...용돈모아 다음에 맘에 드는거 사자..

  • 7. ...
    '18.7.29 9:24 AM (122.40.xxx.125)

    저같으면 이만원이면 이마트로 안가요..동네 문방구로 데려갑니다..아이가 아직 어린거같은데 아이 데리고 절대 이마트 안가요..이마트는 어른이 봐도 눈돌아가는 비싼 장난감이 많아요..물론 절제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우리아이는 아니에요ㅜㅜ미취학일땐 다이소 문방구 이용하시고 아이가 초등되니 돈을 모을줄알게되요..이만원 두번 모으면 더좋은 장난감 산다는걸 알게 되죠..그때부터 이마트 이용하세요..돈의 개념을 아니 아이가 인터넷 최저가로 사자고 하네요ㅎㅎ

  • 8. 나라냥
    '18.7.29 9:24 AM (118.223.xxx.72)

    평소 슈퍼가자 과자사달라. 이런건 잘 잡거든요.
    근데 어젠 애가 장난감사러 갔는데 지가 원하는거 살수 없다는걸 이해할수 있나? 생각이 들어 져줬어요.
    강약중간약. 이게 참 어렵네요.
    맨날 잡기만 할 순 없잖아요.. 이래서 우유부단하다 하시겠죠 ㅠㅠ

  • 9. dd
    '18.7.29 9:32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화나는 부분 이해되는데요
    결정을 번복하는건 원글님 자신이면서
    왜 남편탓을 하나요?
    한번 그러기로 결정한걸 원글님이
    다른 이유들 내세워 바꾸는거잖아요
    아직은 어리니 그나마 낫죠
    커서 사춘기돼서 자기 원하는대로만 자꾸 하려고
    고집부리고 성질내면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 10. 저도 남편쪽
    '18.7.29 9:36 AM (58.123.xxx.11)

    돈 개념이 잡히기 시작하는 때 아닌가요?
    떼쓰면 가능하다부터 자리잡게 생겼어요.
    과자/수퍼에서만 할게 아니고 장난감도 예외없어야해요.
    이만원에서 보태서 이만 오천원도 아니고
    배보더 더큰 오만원이라니...

    징징거리거나 말거나 냅두세요. 거기에 휘말리면 넘 피곤해요.
    앞으로 피곤할 일이 주구장창이에요.
    물론 애가 크는만큼 엄마도 성장하지만요...

  • 11. ...
    '18.7.29 9:38 AM (203.234.xxx.239)

    설득할 자신이 없음 남편에게 주도권 넘기세요.
    5살을 설득 못하면 15살은 절대로 못합니다.
    할아버지가 2만원을 주셨고 그걸로 장난감 사라
    그랬으니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장난감 사도록
    유도하는게 맞습니다.
    5만원과 2만원 차이 설명해주시구요.

  • 12. ㅁㅁ
    '18.7.29 9:3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쪽

    다섯살 아이 설득못하면 고딩쯤이면
    그아이 어찌 감당할건데요 ?

  • 13. 테나르
    '18.7.29 9:40 AM (49.165.xxx.157)

    저 특수교육에 종사하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안된다고 하는 말을 받아들이고 욕구를 지연하는거 가르쳐요 3살부터 오는데요
    윗분 조언대로 이마트 안가는것도 방법이겠어요 인터넷이나 문방구 이용하구요

  • 14. ..
    '18.7.29 9:43 AM (182.214.xxx.185)

    아이 키울때 훈육은 정말 중요해요 저런 어린 아이에게 벌써 끌려다니고 설득도 힘들다 하시면 중고딩때 어찌 버티시려고요 특히 돈문제는 명확하게 하셔야해요 어머님이 강하지 못하시니 애가 자꾸 맘 약한 엄마한테 징징 거리는 겁니다 길게 보시고 아이에게 힘들더라도 이해시키시고 엄할땐 엄하게 훈육 꼭 하세요

  • 15. 돈이 모자라니
    '18.7.29 9:50 AM (110.70.xxx.210)

    장난감은 담에 사자고 얘기하고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한 개 사주면서 끝내겠어요. 담번에 용돈 더 생기면 모아서 저거 사러오자고.. 그렇게 얘기하면 왠만한 아이들은 수긍할텐데요...아이가 엄마보고(엄마에게 조르면 무조건 해주니깐) 계속 징징거리는거겠죠....

  • 16. 지나가다
    '18.7.29 9:53 AM (125.131.xxx.60)

    어쩌다 한번인것 같은데 그럴수도 있죠. 뭐.
    어른들도 꽂히면 과소비하고 과식도 하고 그러는데
    아이한테 매번 칼같이 대하기 쉽나요?
    가끔 아이도 숨쉴 구멍도 있고 그래야죠.
    괜찮아요~ 아이에게 잘 설명하시고 다음에는 안된다고 해주세요.

    문제는 남편인데. 저도 삐진 사람 대하는거 넘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냅두는데. 그러면 알아서 풀더라고요.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두 분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지금 맑고. 나중에 남편 기분 좋을때. 웃으며~^^

  • 17. 어이없네
    '18.7.29 9:54 AM (121.182.xxx.147)

    모든걸 자기 마음대로 해놓고 남편은 이제 감정소모하기 싫어서 가만 있으니 삐졌다고....전 이말이 제일 싫어요...
    화내면 화냈다고 더 야단일 거면서....
    남편이 불쌍해요.

  • 18. ...
    '18.7.29 9:56 AM (220.75.xxx.29)

    동네 문방구 완전 보물섬인데 ㅜㅜ
    애초에 이마트 잘못가셨구요 담에 마트급 장난감 사실 거면 인터넷 구매도 고려해보세요.

  • 19. 협상
    '18.7.29 10:00 AM (1.216.xxx.188) - 삭제된댓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사자고 얘기해요
    오늘 사고 생일때 또 사든가 아니면 그냥 가는걸로

  • 20. 333222
    '18.7.29 10:03 AM (223.62.xxx.165)

    남편분 방법이 더 아이에게 좋아요.
    지금 아이를 설득할 자신이 없다니요? 원글님은 아이 마음대로 하게 해 주고 싶은 것이에요.
    아이가 중고생 되면 나중에는 어떻게 하려고요?

  • 21. 헐~
    '18.7.29 10:06 AM (175.195.xxx.172)

    무슨 맘 될 가능성 보이세요..
    원글님 댓글은 더하구요..
    원하는걸 살수 없다는걸 이해할수 있나? 란 생각은 왜하셨어요?

  • 22. 애 망치고
    '18.7.29 10:07 AM (223.38.xxx.68)

    남편도 망치는
    전형적인 여자 케이스

  • 23.
    '18.7.29 10:21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다섯살짜리 못이기면 사춘기는 애를 감당못해요
    착한애들도 사춘기 고집은 못꺽는데
    다섯살부터 맘대로 살면 절대 조절 안될걸요

  • 24. ..
    '18.7.29 10:34 A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다섯살이면 돈 크기 알아요.
    지금 갖고 있는 2만원으로는 이것까지만 살 수 있고, 5만원 짜리 헬로카봇 사려면 돈을 더 모아야한다 얘기하면 설득돼요. 돈 개념이 아예 없는 아이라면, 좋아하는게 무조건 비싼순이 아니라서 차라리 2만원 이하중에 더 마음에 드는게 있을 수도 있구요. 암튼 세살짜리 아이도 모든 걸 다 가질수 없다는걸 아는데...

  • 25. 네모네모
    '18.7.29 10:43 AM (116.40.xxx.46)

    극한직업이네요 원글남편...
    에효..

  • 26. 나라냥
    '18.7.29 10:52 AM (118.223.xxx.72)

    애시당초 이마트를 간게 잘못이었네요. 아이의 떼를 감당할 수 없으면 애초부터 안하는게 맞는건데요.
    댓글들 잘 새겨들을께요.

    몇몇분 빼구요.
    남편 하나도 안불쌍해요. 제가 항상 져주느라 제몸에 사리나올 지경이구요. 항상 원하는대로 해요. 저런식으로 반응하니(나중에 터트림) 제가 눈치보고 원하는대로 해줘요. 딱부러지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너맘대로 해라. 라고 해놓고 뒷끝있어요 ㅠㅠ

    그래도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 내가부족하다.... 항상 되새기며 사네요.
    나도 한성격 하는 사람이었는데 나보다 더한사람 만나 깨갱하며 삽니다 ㅠㅠ

  • 27. 나라냥
    '18.7.29 11:01 AM (118.223.xxx.72)

    마지막으로. 굳이 변명을 하자면요.
    어젠 체했는지 속 울렁거리고 머리아프고 해서 애랑 드잡이 할 자신이 없었네요.
    ㅠㅠ
    백번중 구십번 잘하다가 한번 무너질때마다 이리 감정싸움하니 지치네요. 난 뭐 로봇인가...

  • 28. ..
    '18.7.29 11:09 AM (114.204.xxx.159)

    핑계대지 마시구요.

    남편분 화내시는 포인트 평소 육아 스타일 다 보이네요.

    애한테 휘둘리고 귀찮고 힘들어서 그냥 애가 해달라고 하는대로 해주는 엄마.

    애한테 안좋습니다.

    나중에 애 욕구가 커지고 다 들어줄수 없을때는 어쩌실래요?
    남들 갖는 아이폰 노트북 컴퓨터 비싼 옷 비싼 운동화. 많은 용돈.

    그때가서 노라고 하면 애가 참 네 하겠습니다.

    남편 흉 그만 보시고 본인 반성 하세요

    가서 남편한테 사과하시고 애 훈육 의논해서 제대로 다시 하시구요.

    특히 애가 징징거리면 참으세요.

    주 양육자가 나라서 힘들어서 남편은 출근하니 저런다 마인드도 버리시구요.

  • 29. 삐진 게 아니라
    '18.7.29 11:19 AM (223.38.xxx.64)

    아무리 말해도
    잘못을 고치지 않는 아내에게 질려서
    말도 섞기 싫은 거예요.
    애 앞에 놓고 싸우기도 싫고
    고집센 아내에게 정떨어진 거죠.

  • 30. 남편성격 제성격
    '18.7.29 11:30 AM (121.175.xxx.200)

    무조건 잡으시라는게 아니고요. 초등3만 되도 안잡힐걸요?
    아이들 가르쳐보면 오히려 엄하게 큰 아이들이 사춘기도 없고, 무난하게 지내요.(강압말고 확실하게 부모권위 섰을때) 남편분 정말 이해가고요. 원글님같이 기준없이 자기고집 쎄고 남탓만 하는분들하고 말 섞어봤자, 삐진게 아니고 상종 안하고 맘 닫은거에요. 윗분 말대로 정 떨어진거죠. 곰곰히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 31. ...
    '18.7.29 11:50 AM (110.70.xxx.238)

    편들어드리지 못하겠네요.
    평소에도 아이가 떼쓰면 들어주는 스타일이신 듯.
    저라면 계획과 다르게 비싼 건 안된다고 하고 돈을 모아서 다음에 사자고 합니다. 아니면 부모가 며칠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던가요. 아이의 즉흥적인 결정을 즉시에서 바로 들어주는 건 아니라고 봐요. 대신 약속은 꼭 지킵니다.
    며칠 후 사줄 수는 있겠지요. 그러면 아이는 기다릴 줄도 알게돼요.

  • 32. 삐진게 아니라
    '18.7.29 12:09 PM (112.152.xxx.18)

    앞으로 같이 애 키울 생각하니 구만리 같은 거죠.

  • 33. .........
    '18.7.29 12:09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

    부부가 손발이 맞아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데
    아빠가 안된다는 걸 엄마가 해주니 참 큰일이네요.
    애도 이미 눈치가 빤해서 아빠한테,안통하면
    엄마를 좀 괴롭히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구요.
    다른 일들은 모르겠고 이번건만 보자면 아빠 입장이 맞고요.

  • 34. 나라냥
    '18.7.29 1:53 PM (118.223.xxx.72)

    전화할라는 차에 남편이 전화했네요.
    밥먹었냐 어쩌냐 얘기하길래.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담번에도 내가 우유부단하고 있음 옆으로 좀 끌고가달라고 부탁했어요.
    남편은 그럴땐 아들램 자기한테 보내라고 하네요 흐
    이제부터라도 좀 잡아볼려구요.
    항상 잡아야하는지, 그래도 가끔은 예외를 둬도 되는지 아직 기준이 잡히진 않네요 ㅎㅎ
    저보단 남편이. 그래도 좀 더 성숙한 인간이라 남편하잔대루 해야죠. 윗분들 말대로 전 내맘대로 고집센 인간이기에 하난 고칠려고 해봐야하지 않겠어요 흐;;

  • 35. 매애애애
    '18.7.29 3:24 PM (121.190.xxx.50)

    아니 애가 몇살이길래 대화해서 이해를 못시키나요?
    공룡메카드나 카봇 안다면 4세는 넘은거 같은데...
    엄마가 문제네
    3살도 설명하면 아는구만

  • 36. ..
    '18.7.29 8:08 PM (114.204.xxx.159)

    기준은 항상 동일해야합니다.

    남편분하고 상의하셔서 일반적인 범위를 정해놓으세요.

    그리고 평소에 기가 약하셔서 애한테 휘둘리는 스타일 같은데
    애가 징징대거나 울거나 하는걸 참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요.

    아 엄마가 내가 운다고 떼 쓴다고 들어주지 않는다는걸 애가 깨달아야해요.

    대신 사탕은 하루 한개. 아이스크림도 하루 한개.

    뭐 이런규칙을 정해두시면 좋아요.

    가끔 특별한날 두번으로 늘려줘도 되나

    그건 정말 특별한날만 허락해준다고 말하셔야해요.

    두세달에 한번 정도로 드문 일이어야겠죠.

    남편분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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