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분들은 에너지가 많으신가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타고나셨나요?
제가 전에 종교생활 열심히 할때
청년부 다니고 그럴때 상담사 역할처럼 하고
그때 너무 힘든 비밀이 있는 조원이 있었는데
저한테만 그걸 털어놓고
제가 성심껏 반응해주니 저한테 너무 기대서
나중엔 너무 지치고 힘들었었거든요 이런경우가
몇번 있은후
다른사람들도 아무래도 적당히 반응해주고
이러는구나 느끼게 되어서 점점 저도 그리 되더라구요
요새도 친구들하고 연락할때
더욱 격려나 칭찬 바라고 뭐 그런게 느껴져도
제 에너지를 아낀달까 적당히 10에 6정도로 반응한다던지 그리 되네요...ㅠ 제가 그때 소진되서 그런건지
아님 제 그릇이 원래 그정도인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응 잘해주고 사려깊은 분들~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8-07-24 20:28:52
IP : 223.62.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녜요
'18.7.24 8:34 PM (211.225.xxx.219)다들 그래요
상담을 업으로 하는 분들도 슈퍼바이저한테 멘탈 관리 받아요
남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그만큼 피곤하다는 얘기니까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2. 남한테
'18.7.24 8:40 PM (175.223.xxx.184)너무 정성 다 쏟을 필요없어요. 거리 조절하시는 게 현명한 거예요.
3. 윗님
'18.7.24 8:41 PM (223.62.xxx.73)감사해요 근데 저땐 청년부 관리자인 윗분도...ㅋ스트레스받으니까 나한테 말하지 말라는식이었어서ㅋㅋ저 혼자 떠안고 참 힘들었네요....ㅠㅠ
4. ..
'18.7.24 8:55 PM (223.62.xxx.71)지금은 더군다나 애엄마라 애 하나 케어하는것도 왜이렇게 멘탈이 흔들흔들하는지~~
5. 배려 하는건
'18.7.24 9:0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좋은데, 왜 남한테 반응 하며 내 인생을 남의 기분에 맞춰주나요. 배려도 사람 봐가며 해야지 글치 않으면 호구 당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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