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트 배송기사가 맘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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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트에서 배송을 자주 받는데 한 기사가 정말 맘에 안들어요.저는 초인종누르지 말고 문앞에 놔두라고 멘트 적거든요.
집에 편하게 입고있고 혼자있어서 그러는거 보통사람이면 다 아는 생각아닌가요?
다른 기사들은 말없이 현관에 놔두고 문자로 놔두었다고 연락주고 조용히 가시는게 정석이구먼.
유독 한 기사가 무조건 전화를 해요.집에 안계시냐고.
그냥 문앞에 놔두라하면 집에 안계시냐고 또 물어봐요.
집에 있는데 그냥 놔두라면 이유를 물어보구요.현관앞에 물건이 쌓여있어서 못열어준다하면 삐진듯이 ' 예.. '하고 놓고가요.
그러고나서도 박스를 안가져와서 바닥에 물건을 못놔둔다.
냉동식품이 녹을까봐 집에 안계시냐고...물건 올때마다 꼭 전화를 하네요.고객센터에 항의할 생각은 없어요.우리집 주소를 알기때문에 껄끄러운 문제 만들고싶지않구요.
제가 원하는 제품이 있어서 끊을 생각은 없는데 주문서 멘트에 이렇게 적으면 어떨까요.
"연락하지말고 문앞에 주세요."혹은 "무조건 문앞에 주세요."
어떻게 하면 말귀를 알아들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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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 있는데 밖에 놓고가면 알아서한다고하면 이유를 물어봐요.뭐라고말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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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배송할 집들이 엄청 많을것이고
기사님들 보니까 물건들도 빠지고 잘못 가고 일이 많더라고요
그냥 곧 들어가니까 문앞에 두고 가세요 하면 길게 이야기 안할것 같아요
집집마다 사정을 다 헤아리진 못하더라고요 일 성격상

[음]

가끔 그런 기사들 있어요. 원래 기사님들 바빠서 놓고 가라 분실시 책임진다 하면 99프로 좋아하는데ㅡ 약간 미필적 고의가 있는분들. 집에 있다고 하지말고 밖인데 곧 간다고 하세요.
기사님들이 범죄하는게 아니라 기사님이 몇호에 낮에가면 항상 여자 혼자있다 지나가는말로 하는거 듣고 저지른 범죄도 많으니...

[ㅇㅇ]

날 더워서 따지는 사람 많아 더 그럴 거예요
내가 진상이 아니라고 다른 사람도 진상이 아닐 순 없는 거라
귀찮은 일 배송하는 기사 분들 많이 겪어 보셨겠죠
님 답답한 거 이해하지만 좀만 서로 이해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