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시아버님 생신 여쭤봐요
1. ...
'18.7.17 11:02 PM (125.177.xxx.43)남편도 없이 무슨 생일상을 차려요
시부모도 참.. 둘이 싸우고 안보는데 뭔 염치로 밥상 받나요2. ㅡㅡ
'18.7.17 11:03 PM (27.35.xxx.162)시엄마께 월급받으세요?
왜 허락을?..
그냥 나가서 되는 사람만 외식하세요.
가기싫은 남편빼고3. ㅡㅡ
'18.7.17 11:04 PM (116.37.xxx.94)그노무 간단히 먹자..진짜..
간단히 미역국에 불고기 잡채해서 생선이랑 겉절이해서 먹자..이런식..
외식추천해요 밀고나가야해요4. 허이구
'18.7.17 11:05 PM (116.39.xxx.186)아들도 안가는데ㅠㅠ
날더운데 미역국은 어떻게 간단하게 끓여요?
이 더위에 집에서 며느리보고 상차리라는게 상식적인 분 같진 않아요
날더운데 간단하게 밖에서 먹고 말자..
이럼 좋을텐데..5. ??
'18.7.17 11:07 PM (27.35.xxx.162)생일상 14년 차리게 하는 시부모가 상식적인가요? ㅋㅋ
6. ...
'18.7.17 11:09 PM (1.246.xxx.46)시아버지가 외식을 안가세요~ 먹을꺼 없다고
그니까 간단하게 집에서 먹자는 거예요 ㅠㅜ
그말에 시어머니도 사실 애들하고 나가봐야
정신만 없고 그렇다면서
더우니 이것저것 하지말고 간단히 하라면서
(저 생각하는듯한 말투로)
거절할수없는 분위기로 만들어요ㅠㅜ
미치겠어요 ㅠㅜ7. ᆢ18년째 생신상
'18.7.17 11:14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저희도 4남매 하루전에 모여 자고 아침상 차려드려요
어머니 생신 중복무렵이고
아버님 생신 엄동설한
매년 진짜 힘든데 그냥 해요
며느리 셋이라 돌아가며 준비해서 같이 차리는데
외식한다는건 딴나라 얘기 같아요
부모님이 좋으신 분들이긴한데
간단히 집에서 차리는걸 좋아하시는데
20 명이 모이는데 간단히가 되냐구요8. ㅡㅡ
'18.7.17 11:15 PM (27.35.xxx.162)시누도 지 시부모 생일상 매번 차리나요?
9. 보통 간단히란
'18.7.17 11:16 PM (211.195.xxx.35)국.밥.김치.후라이 입니다.
더이상 은근히 요구하면서 간단히 차리라고 하는 시어머니들에게는 벌금을 물려야합니다.
그게 싫으면 우리 거하게 먹자라고 솔직해지면 됩니다.10. 생신상을
'18.7.17 11:17 PM (192.171.xxx.173)뭐하러 님이 차려요.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이셨네요.
이더운데..어머니 그냥 나가서 먹어요. 하고 무한반복하세요. 이거 못하면 님은 그냥 시부모 생신상 평생 차려야하는것..거절할수 없는 분위기란 없어요. 나가서 먹는게 정신없으면 그 정신없는 애들 데리고 요리하는 님은요. 간단하게 못하겠으니 나가서 먹자 하세요. 정안되면 미역국만 딱 끓이고 다 사다 놓든지요.11. ...
'18.7.17 11:17 PM (1.246.xxx.46)저도 마음비우고 제가 그냥 차렸어요..
일년에 두번 생신때만 저희집에 오시고
생전 안오시거든요
저희가 가면 음식맛나게 해서 밥차려주시고 해서요
근데 남편도 없이(요즘 사이도 안좋아 말도 안해요 ㅠ)
며느리 도리 하려니 짜증이 나서요12. . .
'18.7.17 11:18 PM (58.141.xxx.60)간단히 미역국만 끓여 내놓으세요. . .
소고기 넣어서. .
김치랑만. .
징그러. . 지들이 차리던가. . 왜 며느리더러13. 그리고
'18.7.17 11:18 PM (192.171.xxx.173)님 부모님 상식적이지 않아요. 전혀요.
14. 아니
'18.7.17 11:19 PM (114.201.xxx.175) - 삭제된댓글이 복중에 집에서 잔치라뇨.
저도 시어머니 생신이 복중인데 결혼 첫해만 차려드리고
나가서 먹어요.
이렇게 더운데 무슨 고생이냐하고 본인들이 안좋아해도
며느리 생각해서 나가 먹는거지 뭘 며느리 손으로
차리래요?
14차면 할만큼 했어요.
시모한테 물어보지 말고 통보를 하세요.
남편도 안간다는데 효부상 받고싶은가요?15. 답답
'18.7.17 11:21 PM (125.179.xxx.156) - 삭제된댓글참 님도 미련하십니다.
남편이 사이나빠졌을 때 은근슬쩍 같이 연락끊고 빠질 기회였는데 거기서 님이 왜 혼자 챙기셨어요
아들도 안 챙기는 부모를..시댁 종도 아니구요,,
님이 혼자 그렇게 챙기면 남편 은근 좋아해요. 그리고 님 덕분에 언젠간 다시 사이좋아질 거구요,
참 아깝네요 좋은 기회를 ㅎㅎ
그리고 뭐 이쁨 받겠다고 먼저 전화를 합니까..답답해서 일부러 로긴해서 댓글다네요.
그냥 하지마세요. 남편이 안가겠다해서 저도 혼자 가기 좀 그러네요 하고.16. .....
'18.7.17 11:21 PM (171.226.xxx.133)간단하게 배달음식이요.
회를 주문하시던지 중식으로 하시던지... 간단하게 메인 한가지만
주문하시고 미역국만 끓이세요.
서서히 생신상 차리는거 손 떼시길요.17. 에휴
'18.7.17 11:23 PM (27.35.xxx.162)쌀밥에 칭찬하면 덜 상하고 욕한 밥은 곰팡이가 시커멓게 먼저 끼는데..
며느리 툴툴대며 차려준 억지춘향 생일밥 먹으면 그게 좋은건지
시부모들 생각좀 해봐야 할듯.18. ....
'18.7.17 11:25 PM (1.246.xxx.46)저도 요즘은 남편과 부부사이도 나쁘니
시댁에 전화안해요
부모님이 아들 전화 안받으니 제전화로
전화해서 손주들 바꿔달라시고
줄꺼있다고 오라고 하고 거절할수없게
연락을 하세요
저도 사이 좋았던 상황에서 돌변할수없는 처지였어요
애들눈도있고 그래서요 ㅜ19. 그럼
'18.7.17 11:29 PM (125.179.xxx.156) - 삭제된댓글당일 전화해서 넘 덥고 애들땜에 뭐 힘들었다 핑계로 준비못했다 하시고 나가서 맛있는 것 사드리겠다 하세요.
거절하거나 그래도 꼭 해라 하면 나쁜 시부모죠
내년부턴 걍 입 다물고 가만히 계시구요.
한번 욕먹으면 평생 편합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내세요.
근데 글 읽어보니 원글님 못하실 듯 ㅎㅎ20. ㅇ
'18.7.17 11:3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생신전날 통장으로 이체시키고 맛있는거 사드시라 하세요
몸이 아프다고 핑계대시고요
아프다는데 뭐라할까요21. 허이구
'18.7.17 11:34 PM (116.39.xxx.186)그냥 욕듣고 말아요.
답답합니다
내년에도 또 생신상 차리시게요?22. 답답...
'18.7.18 12:29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그냥 솔직하게 시어머니나 시누에게 말하세요.
요즘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 속이 답답해서 아무 것도 하고싶지않다라고요.23. ..
'18.7.18 2:08 AM (223.38.xxx.156)14년차면 시부모랑 이런 이야기도 나눌 사이 됩니다
하늘 두쪽 안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24. ‥
'18.7.18 2:50 AM (211.36.xxx.33)요즘 남편이랑 데면하다 솔직히 말하세요
25. ....
'18.7.18 7:03 AM (222.235.xxx.37)시부모랑 연락하면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것도. 아니죠. 진짜 안좋으면 그쪽이랑은. 말도 안하죠
26. 간단히 차리세요
'18.7.18 8:21 AM (211.205.xxx.170)정말 반찬 허접하게,
손가는 반찬 하나도 없게, 생선 불고기 잡채 이런거 하지말고 국도 오이냉국에
밥도 햇반에
그럼 비난하겠죠--> 그럼 모르쇠로 일관--> 시부모 포기
그렇게 길들이는 겁니다.27. @@
'18.7.18 9:26 AM (113.176.xxx.160)그럼 앞으로도 죽 그러고 사셔야지뭐 별수있어요 ?
냅둡시다 여러분.
본인이 그만둘 생각이 없는데 다 쓸데없는 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