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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살던 전세집주인이 내탓을 하는데 봐주세요

구구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8-07-16 11:00:20
5년 전세 살다가 3월에 집사서 이사나왔는데요. 오늘 전에 살던집 주인이 전화가 와서 받았어요. 

어이없는 문제로 제탓을 해서 여쭤봐요.

전에 들어갈때 거실 에어컨을 설치해줬는데요. 평수대비 작은걸 설치해줘서 좀 더웠어요. 근데 그냥저냥 5년 참고 지냈구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세입자가 컴플레인을 많이 했나봐요. 그랬더니 저한테 더웠다고 말했으면 더 큰평수에어컨으로 교체할수 있었는데 내가 말을 안했기 때문에 교환할수 있는 시기를 놓쳐서 내잘못이라는 겁니다.

5월에 설치했고 2달뒤 첨 틀었는데 뭘 얘기했겠냐. 그리고. 우리는 살만하니까 살았고 그집 자체가 더운구조다. (동향거실. 서향방. 유리주상복합) 라고 하니 무조건 내잘못이라고 하네요. 저보고 적반하장이라네요. 말도 안통하고 자기말만해서 어이없는 소리 말고 다신 전화하지.말라고 했어요. 전화차단시켰구요. 객관적으로 이게 제 잘못입니까? 

소소하게 고장나는거 다 내가 직접 고치고 이번에 이사나오면서 복비도 내가 물었는데 정말 화나네요

IP : 124.49.xxx.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7.16 11:02 AM (211.36.xxx.21)

    별일도 다있네요

  • 2. 쓸개코
    '18.7.16 11:03 AM (118.33.xxx.27)

    괜히 원글님께 화풀이하는거죠.
    참고 산거 고맙게 생각해야지...

  • 3. 전세금 안 올렸더니
    '18.7.16 11:04 AM (58.124.xxx.39)

    이 돈으로 어딜 가냐고 ㅈㄹ하는 세입자와 동급

  • 4. ...
    '18.7.16 11:04 AM (59.12.xxx.4)

    우리가족은 더위를 안타서 모른다고하세요

  • 5.
    '18.7.16 11:05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뭔 헛소리야 진짜;;;; 날도 더운데 저였으면 칼춤 췄어요ㅋㅋㅋㅋ

  • 6. 삼산댁
    '18.7.16 11:05 AM (59.11.xxx.51)

    미친 주인이네~~

  • 7. 내비도
    '18.7.16 11:07 AM (121.133.xxx.138)

    집주인이 지랄을 제대로 하셨네요.
    그래요, 이정도는 돼야 지랄한다 소리 듣는거죠.

  • 8. 집주인이
    '18.7.16 11:0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더위먹었나봐요.

  • 9. 미친
    '18.7.16 11:14 AM (121.137.xxx.231)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많긴 하네요.

  • 10. 보석비
    '18.7.16 11:23 AM (211.184.xxx.222)

    별일입니다
    집주인이 미쳤나봅니다

  • 11. 깝뿐이
    '18.7.16 11:33 AM (39.117.xxx.98)

    제 기준에는 역대최강 정신나간 집주인이네요.

  • 12. mi
    '18.7.16 11:50 AM (114.203.xxx.33)

    어이가 없네요.

  • 13. phua
    '18.7.16 11:50 AM (58.123.xxx.184)

     전세금 안 올렸더니

    '18.7.16 11:04 AM (58.124.xxx.39)

    이 돈으로 어딜 가냐고 ㅈㄹ하는 세입자와 동급


    ㅡㅡㅡㅡㅡㅡ
    28년 전에 제가 당한 세입자가 어느새 거기에 !!!!

  • 14. ..
    '18.7.16 11:52 AM (220.85.xxx.168)

    미친사람이네요 ㅎㅎ 덥다고 말을안해서 네잘못 ㅋㅋㅋ
    개소리도 가지가지 주인이 더위먹었나봐요

  • 15. 이래서
    '18.7.16 11:5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덤태기 안쓸려면 2년마다 바짝바짝 이사다녀야해요.
    오래살고 이사하면 온갖 고장 다 니가했지?! 가 됩니다.

  • 16. 샬랄라
    '18.7.16 12:31 PM (125.176.xxx.243)

    원글님 다음에 화나는 일 있으면
    그 사람에게 전화 걸어 퍼부어 버리세요

    대답할 시간 주지말고 딸깍


    이사는 자주 안가는 것이 좋죠
    이사 고생입니다

  • 17. rainforest
    '18.7.16 12:39 PM (211.192.xxx.80)

    밥 먹다가 웃겨서 방바닥 구를뻔 했어요.
    별 미친 소리 다 듣겠네요. 날이 더우니 정신줄 놔버렸나봐요. 귀 씻으시고 맘 푸세요.

  • 18. ㅣㅣ
    '18.7.16 1:03 PM (49.166.xxx.20)

    왠 늙은 여자하나가 생각나네요.

  • 19. 미나리먹고
    '18.7.16 3:10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미쳤나 도라지먹고 돌았나 생강먹고 생각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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