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어떻게 할까요?
순진한 것도 있고 힘든것도 많아요
요즘 애들 정말 무서워요.
그래도 믿고 좋은점만 보려고 노력해요.
이번 알바 두명은 형편도 너무 어려워 제가 부족해도 가르쳐 쓰고 있어요.
어제 애가 아파서 매장에서 급히 나왔어요.
제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이구요.
오늘 다른 문제로 씨씨티비를 돌려 보는데 손님이 드시지도 않은 맥주(주문만 하고 안 드신거)를 돈은 받았고 6캔을 나눠서 몰래 챙겨 가네요.
제가 있을땐 금액에서 빼 드려요.
정말 멘붕이 오네요.
착한 아이들이라 믿었는데 제가 순진한건지..등록금 번다고 해서 시간도 늘려주고 ㅎ
여태껏 속고 있었는지...
낼 어떻게 처리할까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1. ...
'18.7.8 9:33 PM (182.231.xxx.68)cctv 같이 보시고 애들 자르세요.
새로 직원 뽑으세요.
그게 알바들 정신차리고 바른 어른 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쓰니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2. ..
'18.7.8 9:59 PM (211.36.xxx.29)손님이 알바생들 가져가라고 했을지도 모르잖아요.저도 계산원인데 가끔 손님들이 주시거든요.전후사정 알아보시고 알바생이 돈을 훔친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알바생 교육을 하세요.손님들이 안마신 맥주를 집으로 절대 가져가지 말라고요.사람다루는일에서는 속으로 끙끙알면 안돼요.사장으로써 직원교육을 시킬때는 철저히 시키고 그걸 못버티는 사람은 자기가 그만두는거고 버티는 사람은 끌고 가시면 되는거예요.이거 맘에 안들고 저거 맘에 안든다고 자르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완벽한 사람은 큰회사를 다니지 알바 안해요.손님한테 친절한 직원이면 다른부분은 교육을 시키세요.
3. 휴
'18.7.8 10:12 PM (222.97.xxx.110)손님들이 주신건 아닙니다.
확인했어요4. ...
'18.7.8 10:57 PM (182.231.xxx.68)새알바 뽑으실 때도 왜 새로 뽑는 지 설명하고 뽑으세요.
애초에 거를 수 있어요.
견물생심 맞는데요 그걸 참아야 인간입니다.
벌써 틀어진 신뢰는 돌이키기 힘들어요.
알바 뽑을 때까지 힘드시겠지만 겪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힘내세요!!!5. ....
'18.7.9 1:44 AM (115.41.xxx.218)그정도면 양반이에요.
관리 안하면 현금 손 안 대는 영업장도 많을걸요.
저같음 다른 문제로 cctv 봤는데 이렇게 하네.
따끔하게 지적하고 혼내고 넘어갈것 같아요. 형편도 어려운 애들 다릌 알바 구하는것도 힘들거구요6. 검은머리 짐승들 ㅉㅉ
'18.7.9 8:21 AM (119.198.xxx.118)짐승들이라
짐승짓거리 하네요..
착한아이들이라 믿었다
ㄴ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히셨네요.
자영업자시면 경험상 아시겠죠
알바관리가 제일 힘들다는거
사람 쓰는게 욕지기 젤 나오는 일이에요
형편이 어렵든 말든 그건 님이 상관할바 아니에요.
님이 채용안해주면 굶어 죽나요?
빈민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니까
이젠 선한 오지랖같은건 절대 부리지 마세요.
또 뒷통수 맞기 전에요7. 이번에 넘어가준다고 해서
'18.7.9 8:24 AM (119.198.xxx.118)짐승들이 바뀌는건 아니에요
짐승이니까요
언제든 그 본성을 드러내고도 남죠
자영업 첨 하신다는데
제1 원칙
절대로 남을 믿지 마라.8. ..
'18.7.9 10:35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오늘 다른 문제로 씨씨티비를 돌려 보는데 손님이 드시지도 않은 맥주(주문만 하고 안 드신거)를 돈은 받았고 6캔을 나눠서 몰래 챙겨 가네요...제가 있을땐 금액에서 빼 드려요. ...............
무슨 말인가...했네요.....
애들이잖아요.....한번은 가르치세요............
주문받아서..계산했는데...애들도 몰랐겠죠...손님가시고 나서야 알았든지....
돈 받아서 계산한거니 남은거라 지들이 마셔도 된다고 생각했겠죠....
아이들이니.....확인하고...계산에서 빼드리라고...가르치세요...
고의로 그런거면..한번은 실수라고 봐준다고...두번은 없다고 하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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