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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안하고 애 안낳는게 최고 팔자

그렇네요 조회수 : 25,015
작성일 : 2018-07-02 16:58:31

여자에게 결혼은 무덤과 같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였어요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사는 사람

그런 사람이 최고 좋은 팔자네요

완전한 자유와 절대고독

메인게 없고 책임이 없다는게 얼마나 축복입니까

자기 밥벌이 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인생이 최고 팔자에요

결혼 안한 1인 가구가 엄청 증가했네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요즘은 정말 세상이 바뀐거 같아요

예전과 같은 형식따윈 개나 주는 세상

한번 사는 인생은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사는 사람들

시대가 변했고 세대도 변했네요



IP : 222.111.xxx.88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 4:59 PM (117.123.xxx.188)

    비혼주의자인 딸아이...
    구구절절이 옳은말이라 대꾸할 말도 없어요

  • 2. ㅡㅡ
    '18.7.2 5:00 PM (211.215.xxx.107)

    다양한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거죠

  • 3. ...
    '18.7.2 5:00 PM (119.69.xxx.115)

    틀린 말 아니에요...문제는 개오지랍떠는 소리를 귓등으로 들어도 될 정도의 멘탈을 소유해야 합니다.

  • 4. 셀러브리티
    '18.7.2 5:01 PM (220.76.xxx.156)

    결혼해서 행복한 유형의 사람도 있어요. 다 달라요.
    결혼 못했다고 맨날 자긴 죽고싶다는 사람이 근처에 있어요.

  • 5. tree1
    '18.7.2 5:03 PM (122.254.xxx.22)

    저네요 ㅎㅎㅎㅎ

  • 6. tree1
    '18.7.2 5:03 PM (122.254.xxx.22)

    진짜 이글 믿어도될까요
    ㅋㅌㅌ

  • 7.
    '18.7.2 5:03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사이좋고 서로의지하며 사니 좋은데요
    뭐 미혼때보다 신경쓸일 많지만
    내짝이랑 지내는 행복이 커요

  • 8. ...
    '18.7.2 5:04 PM (223.39.xxx.109)

    자기시간 다누리고
    이쁘고, 건강한 시절의 잔치 다끝난후에
    잘난 놈은 남들이 다채갔네,
    외롭네,
    몸아프네...하면서
    넌 좋겠다하면서 기혼자 부러워할 자신 있는 사람만요.

    남탓하는사람들은 근데 어디서든 남탓을 하더군요.

  • 9. ...
    '18.7.2 5:05 PM (116.45.xxx.45)

    전데 저는 제 부모님께 잘 하려고 노력해요.
    생판 모르는 남이던 시부모님도 모시는데
    내 부모님이니까요.

  • 10. ....
    '18.7.2 5:06 PM (203.228.xxx.132)

    저는 비혼인데,,자주 만나는 가장 가까운 측근들(남,녀)들의 행동과 말에 속이 뒤집어 질때 많아요. 다 포용하면서 만나죠. 누군가와 산다는건 정말 힘들거 같아요

  • 11.
    '18.7.2 5:08 PM (112.161.xxx.58)

    딩크의 최대고민은 남자의 바람이 아닐까요. 딩크로 행복한분들을 보면 남녀 모두 바쁘게 자기일 똑부러지게 잘하고 그분야에서 인정받는 케이스더라고요.
    일잘하고 자기관리 잘해서 피부도 좋고 살도 안찌고 딱 그런 부부들. 근데 사실 자기일에서 그정도 위치까지 올라가기가 쉽진않죠^^;;

  • 12. 이런저런
    '18.7.2 5:08 PM (222.111.xxx.88)

    얽메이는거 딱 싫고 번잡스러운거 딱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들 혼자 잘사는것 같아요
    남자의존증 남자밝힘증 이런것과 거리 먼 사람도요
    시부모시댁식구 자식 이런 관계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도 혼자 잘사는거 같아요

  • 13. ,..
    '18.7.2 5:09 PM (117.111.xxx.196)

    100퍼 공감

  • 14. ...
    '18.7.2 5: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 되요.
    혼자 즐겁게 사세요~

  • 15. ....
    '18.7.2 5:10 PM (110.11.xxx.8)

    뭐든지 다 일장일장이 있는거지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안 끼치고,
    자기가 선택한 삶에 책임지고 열심히 살면 되는 겁니다.

    저희집에 비자발적 비혼이 하나 있는데, 걱정이네요...지금도 이기심의 극치를 보여주고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존재인데, 더 늙어서 지 몸뚱이 아프기 시작하면 얼마나 치대고 징징거릴지...

  • 16. 블링
    '18.7.2 5:13 PM (121.175.xxx.215)

    딩크가 짱 아닌가요

  • 17. ㅇㅇ
    '18.7.2 5:14 PM (175.223.xxx.191)

    얽메이는거 딱 싫고 번잡스러운거 딱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들 혼자 잘사는것 같아요

    ——>
    제가 딱 이런 성격인데, 이걸 결혼하고 나서야 알았다는게 문제예요
    혼자 사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 18. optistella
    '18.7.2 5:15 PM (125.132.xxx.75)

    1인가구가 늘어난건 맞아요..몇년후면 더더욱..
    노후엔 특히 자식보단 돈이죠

  • 19.
    '18.7.2 5:17 PM (211.36.xxx.215)

    딩크의 최대고민은 남자의 바람이 아닐까요

    차라리 아이없으니 서로 너무 안맞으면 헤어지면 되는데
    배우자 믿고 자식낳고 사는데 남편 바람나면 최악이죠

  • 20. ....
    '18.7.2 5:19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일장일단 있어요. 각자 사람마다 가치관 다르고요
    그리고 지금 아직 젊고, 경제적 능력 있고 삶 한창 바쁘고 힘들때 생각하고
    나중에 정말 나이들고 혼자고 경제력도 사라져갈 때의 생각은 아주 많이 달라요
    안그랬던 분들도 늙으면서 점점 노염타고 서운해하면서 치대시는 분 많아요..
    젊을때는 쿨해도..

  • 21. 인생
    '18.7.2 5:23 PM (223.39.xxx.12)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해
    비겁한 자기 안도
    안 한 게 아니고 어찌 하다 보니 그리 되었고
    그런 나를 위한 정신무장
    정답은 없어요
    여튼 맨탈은 가지고 살아야죠
    질질 끌려 다니며 징징 거리는 거 싫어요
    싫은 걸 싫다 말 못 하는 사람들
    착한 콤플렉스 짜증나죠

  • 22. 아들딸
    '18.7.2 5:25 PM (211.112.xxx.11)

    모두 결혼하지 말라고 했어요. 남자 여자 모두 살기 힘든 세상이예요. 그냥 혼자 살면서 조금 벌어 세금 조금 내고 홀가분하게 소소한 취미나 즐기다 가는게 정답임. 지금 일본 젊은 애들이 10-20년후 우리나라 상황일 겁니다. 지금 일본이 여자나 남자나 연애조차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잖아요. 애 키우고 집 사려고 죽어라 일하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벌어 혼자 딱 살면 좋을 공간에서 혼자 즐기며 살고. 딱 좋음.

  • 23. Zzz
    '18.7.2 5:36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딩크의 최대 고민? 이 바람이라고? 그럼 , 애 있으면 바람 안 핀다는 건가? 왜 그런데 이혼은 애 있는 가정이 더 많이 하는 것 같아보일까요???

  • 24. ㅂㅂ
    '18.7.2 5:38 PM (122.35.xxx.170)

    남편이 바람나도 애 핑계로 이혼 안 하는 건 과연 행복한 걸지 의문이네요.

  • 25. ..
    '18.7.2 5:43 PM (180.230.xxx.90)

    저는 나름 자신감도 자존감도 있어요.
    제 남편과 두 아이들이 제겐 참 과분하다 싶을 만큼 만족해요.
    사춘기 중고딩이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다시 선택하라고해도 결혼 할래요.

    님의 선택이 제 선택보다 못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글님도 내가 경험해 본 것도 아니면서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생각은 마시길....

  • 26. 그래도
    '18.7.2 5:51 PM (112.164.xxx.196) - 삭제된댓글

    결혼은 하면 좋을듯해요
    아이는 안 낳아도 좋구요
    친구삼아서 인생 사는것도 좋아 보여서요

  • 27. 와이?
    '18.7.2 5:5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안하고 당연히 아이도없고
    전문직이기까지한 우리시누는 왜 온집안사람들을 들들볶으면서 스스로 구덩이를파며 불행해할까요??
    늙은 시모가 학을떼고있어요- -;

  • 28. 아무도 모르지요.
    '18.7.2 6:01 PM (42.147.xxx.246)

    죽음의 자리에서 과거를 되돌아 보며 자신에 대한 판단을 할 시기가 아니라면 모르것 아닌가요.

  • 29. 그냥~
    '18.7.2 6:02 PM (14.45.xxx.10) - 삭제된댓글

    당사자하고싶은대로하는게 최고지요...

  • 30. i88
    '18.7.2 6:05 PM (14.38.xxx.118)

    결혼하고 아이없이 사는 울딸...
    본인이 아이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아이 키울 능력이 안되기도 해서 그러는거겠지만....
    한편으론....
    그래....넌 복이 많아 자식이 없구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애들이 자랄때 워낙 애를 많이 먹였었거든요.

  • 31. dd
    '18.7.2 6:09 PM (114.200.xxx.189)

    딩크인데 남자가 바람나면 이혼하면되지만 자식줄줄이 있는 부부가 남자가 바람나면 여자는 이혼도 못하는데 무슨 소리를...

  • 32. ...
    '18.7.2 6:13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생각 안해본거 아닙니다만
    지금은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정신승리 중 아니고요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만족도가 커졌어요.
    늘 좋을수 없고 늘 슬플수 없고 싱글도 홀가분한 대신 힘들때가 있겠지요.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삽시다~

  • 33.
    '18.7.2 6:34 PM (223.32.xxx.218)

    그건 본인만의 생각

    저라면 혼자 가족도 없이 이 직업이나 하고 살다 죽는다?
    저주네요 ㅎㅎ

  • 34. ...
    '18.7.2 6:43 PM (128.106.xxx.56)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가족이에요..
    결혼과 육아의 단점을 뒤집어 놓은게 독신의 장점이 아니에요. 독신은 독신 나름대로 힘든 점이 있어요.
    가끔 이 게시판에서 결혼생활로 지친 아줌마들이 밑도 끝도 없이 이렇게 독신을 찬양하는데..
    과연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독신생활을 얼마나 해봤는지 궁금하네요.
    전 아주 오랫동안 싱글로 살았고 다 늦게 만혼하고 아이 하나 두고 있는 사람인데요..
    싱글 생활 할동안 물리도록 절대고독이 무엇인지 느껴봐서.. 지금 늙은 나이에 육아하면서 체력이 딸리고 직장다니고 남편과 투닥거리며 눈코뜰새 없이 살고 있는데 이 생활이 심지어 더 좋아요.. ㅠㅠ
    싱글로 살면 희로애략이 없다는 말이 딱 맞아요. 아무 감정의 동요가 느껴지지 않는 인생..
    태평양 한가운데 망망대해에 혼자 말동무 없이 돛단배 타고 가고 있는 사람같은 심정..
    그것도 정말 정말 힘든것중에 하나에요.
    육아와 살림만 힘든게 아니에요.

  • 35. .....
    '18.7.2 6:47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혼자 살면 편한 게 많아요.
    다른 사람 신경 쓸 거 없으니까요. 눈치볼 것도 없고 완전 자유죠.
    모든 건 오로지 나 혼자의 몫
    기쁨도 외로움도 아픔도...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모든 걸 감당할 수 있다면 혼자 사는 거 좋죠.
    다만....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혼자 살아서 행복한 분이 있다면 ,아마 그분은 가족을 이루고 살아도 행복할겁니다.

  • 36. 마흔중반 미혼인데 주위보면
    '18.7.2 7:03 PM (110.70.xxx.194)

    그래도 뭐라도 좀 괜찮면 다 결혼해있음..

  • 37. 저는
    '18.7.2 7:04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결혼했고 비혼은 자신 없어요
    이번 생은 꽤 만족스러워요

  • 38. wii
    '18.7.2 7:08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삼십 후반에는 아이를 낳아야 되나? 그러려면 결혼을 해야 하나 갈등이 있었어요. 그 시기 넘기니 강제로 삶의 방식이 결정되었는데, 요즘은 너무 만족합니다.
    나는 체력도 좋은 편 아니고 나를 위한 시간 투자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조카들을 보니 이쁘긴한데 나답게 대해도 잘맞고 진심 이쁘고신랑하는 애는 한명이고 다른 아이들은 평범하게 예쁜데 랜덤이니 딱저런애가 태어난다는 보장도 없구요.
    지금 날마다 충만한 삶이라 잘했구나 싶어요. 결혼이야 기회되면 할 수도 있고 닫아놓진 않았지만 스스로 가득 채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어요. 웃음이 실실 날 정 도로요.

  • 39. ㅡㅡㅡ
    '18.7.2 7:15 PM (121.178.xxx.104)

    결혼했고 아이도 있지만 .. 지금 삶도 좋아요.. 하지만 다시 선택하라면 비혼이죠 , 사회가 여자에게 요구하는 게 많아서요 , 결혼해도 일은 해야 한다 라든가 같이 일을 해도 집안일은 여자가 대부분 한다든가 , 아이도 힘들게 낳지만 육아도 여자의 몫이고 일한다고 해도 애 아프거나 하면 발 동동 구르는 것도 여자이고 애 커도 일하고 와도 숙제 등 챙겨야 하는 것도 여자에요 , 사실상 군대에서 해방된 대한민국 여자 입장으로는 결혼 없이 애 안 낳고 살며 크게 벌든 적게 벌든 적당히 저축하고 적당히 먹고 관리 조금씩 하며 연애 혹은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게 좋죠 뭘 ..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 40. 그래서
    '18.7.2 7:15 PM (110.70.xxx.73)

    선진국에선 싱글에게
    싱글세 매기죠.
    공도체 속에 살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한게
    없으니까 벌면 돈이라도 더 내라고 ㅎㅎㅎ

  • 41. 결혼해도
    '18.7.2 7:19 PM (139.192.xxx.177)

    아이없이 자기 취미 생활하며 잘 자내는 필자들이 많아요
    골프 거의 격일로 차고 친구 만나 전시회 다니고 영화 뮤지컬 즐기고...

    해외 친구 방문하러 다니며 골프치고 ...
    어떤 면에선 부럽더군요.

  • 42. 앞서가는 여자
    '18.7.2 7:40 PM (175.213.xxx.182)

    독일에 싱글마트가 생겼단 뉴스를 읽은게 10여년전이던가...유럽에서 티비보면 토크쇼에서 이제 가족이란 개념은 붕괴되어 가고 있다... 떠들때 이미 그때 예견했지요. 가까운 일본도 이미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그런 시대가 오겠구나.
    아마도 현재 2030세대의 많은 경우 비혼으로 살면서 각자 자기 공간, 자기 직업 갖고 비슷한 처지의 비혼들끼리 연애하면서 평생을 사는일도 흔해지지 않을까..그러나 아직도 남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이나라의 공주들에겐 그럴 용기가 없겠지요.

    따지고보면 대한민국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자의식 있는 여자가 결혼하여 전업주부로 살면서 매일 매일 뭘 요리할지 걱정하고 청소하고 세탁하고 육아하고..시어머니 뒷치닥거리나 하고 산다는건 글쎄요? 솔까 한심하지요.
    배운것 별로 없고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는 여자라면 당연 결혼이 답이겠지만요.

  • 43. 정답이
    '18.7.2 7:47 PM (49.1.xxx.86)

    있나요? 저도 아이들에게 결혼을 강요하지 않지만

    저는 모자란 사람이라 결혼해서 같이 상의할 남편을 만난 것과 아이들을 낳은 게 가장 잘한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시댁과의 갈등도 당연히 있고 남편과 자식들과 싸우기도 하지만 같은 상황이 되더라도 분명 이 사람과 또 결혼하고 아이도 낳을 거에요.

    제가 그냥 혼자 였다면... 글쎄요. 상상하기도 싫네요.

    사회나 학교에서의 인간관계와는 또다른 관계죠.

  • 44. bernina
    '18.7.2 8:06 PM (73.184.xxx.232)

    애들은 이뻐요. 알고보니 나약하고 의지할대상이 아닌게 남자더만요. 시댁은 왜 며느리돈에 관심두고 아들이 벌어온돈 며느리가 다쓴가하나요? 얼마 벌지도 못하는주제에 본인이 벌어본적없는 가난한시부모가 할소린가요?
    그냥 내자신이 소중하고 이성한테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의지할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거였네요.
    자식한테는 일이 먼저지 결혼이나 연애에 휘둘리지말라고 늘 애기해줘요.

  • 45. 하늘높이날자
    '18.7.2 8:39 PM (222.117.xxx.129)

    잘 먹고 살 능력과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인생 취미가 있으면 굳이 결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46. ...
    '18.7.2 9:45 PM (86.161.xxx.23)

    저도 비혼이 아닌지라 비혼의 삶은 모르지만, 저닮은 아이낳은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보고 있으면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 47. 불행한
    '18.7.3 12:21 AM (116.36.xxx.35)

    결혼생활 하는 사람만 봤나봐요
    오늘도 애들 엄마들 8명 만나고 왔는데
    결혼 얘기 나왔었는데 애들 안하는건 맘대로 하라고 할까지만 자기들은 만족.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는걸로
    다들 현재가 만족하단거죠

  • 48. ..
    '18.7.3 12:38 AM (223.38.xxx.117)

    저 싱글로 행복해요
    그런데 주변에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이 들쑤셔요
    뭔가 불완전하다는 걸로 몰고 가요
    원래 멘탈이 강한데 종종 스트레스 받아요
    과도기라고 생각해요
    사람 많이 사겨보았고 싱글의 삶에 후회 없어요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데 사람에 대해 미련 없이 변하니
    친구 만나는 것도 어쩌다 한 번 보고
    먹고싶은 곳 가고싶은 것 다 혼자 해요
    고독은 인간 모두에게 숙제고 일 년에 한 번 쯤 그런 생각이 몰려오면 해소할 만한 것들이 또 많아요

  • 49. 마른여자
    '18.7.3 12:42 AM (49.174.xxx.174)

    전 애기낳은게 젤 좋아요

    딸은딸대로 친구같고 아들은아들대로 나를 즐겁게해주네요

    영화관같이가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는게 넘 행복해요

    딸이대학생인데 같이 소주한잔도 한답니다

    뭐살아가면서속썩이고안썩이고는 앞으로의 일은 생각안할래요

  • 50. ...
    '18.7.3 12:45 AM (221.151.xxx.109)

    가만보면 결혼해서 행복하거나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좋은 배우자감 아니면 결혼 꼭 할 필요없다고 하고,
    하나도 안부럽게 사는 사람들이
    꼭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너도 꼭 당해봐라는 심리로...

  • 51. ..
    '18.7.3 12:51 AM (223.38.xxx.117)

    결혼한 친구들 인생의 업적이 애낳은 거에요
    서울대 나와도 일을 즐기는 없고 친구들 보면 카톡에 애들키우는 사진 올리면서 세상을 세운냥 해요
    울엄마도 나 낳았는데 sns가 없어선지 너무 조용하게 살아온 듯 해요
    암튼 주변을 보면 결혼해서 행복하단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행복이라 생각해요 물론 인정하기 싫어 ㅂㄷㅂㄷ하겠지만요
    자기 자신에 대한 온전한 독립을 못 느끼고 이 세상 떠나는
    여자들이 우리나라에 너무 많아요
    제 주변 싱글들만 해도 결혼 못 할까 걱정하는 애들이 널렸어요
    그러다 이상한 놈 구제할까 걱정되네요

  • 52. 각자 다 다르죠
    '18.7.3 12:51 AM (110.8.xxx.185)

    외로움이 매일매일이 힘든사람과 때때로 힘든사람의
    차이겠죠
    남편이든 자식이든 관계 안좋고 힘든 사람보단 낫다라는 거겠죠
    소유진처럼 인교진같은 남편만나 예쁜
    딸 낳고 산다면 그것도 마다하실지...
    육아때문에 너무 지치고 남편과 성격차이에 외도에
    자식 중2병 대화단절 속섞히고 웬수처럼 사는게 아닌
    의외로 안 그런 평범한 가정들 많아요

  • 53. ...
    '18.7.3 1:09 AM (221.151.xxx.109)

    윗님
    소유진은 백종원
    소이현이 인교진이요 ^^

  • 54. 싱글세??
    '18.7.3 1:15 AM (210.2.xxx.134)

    무슨 선진국에서 싱글세를 매겨요??

    말도 안 되는 헛소리 하고 있네요. ㅋㅋ

    그리고 싱글이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여를 안 하다니...

    오히려 기혼들보다 세금 더 많이 내서 기여하고 있죠.

    게다가 애 안 낳으니 경쟁도 줄여주는 거고.

  • 55. 다 상황이
    '18.7.3 1:21 AM (139.192.xxx.177)

    다르니 뭐가 낫다 다 틀리고 답은 없어요
    난 남편없아 못삼 외로워서.. 살 의미가 팍 없어질듯
    25년 넘게 살았어서 상상하기도 싫고 여전히 함께하는 모든게 좋아요

  • 56. 나자신으로 산다
    '18.7.3 2:34 AM (122.44.xxx.175)

    나자신으로 사는게 제 인생목표?입니다.
    그런데, 그게 남편이나 자식의 유무랑 관계가 있나요?
    남편자식때문에 나 자신으로못사나요?
    남편있고 자식있는 게 나 자신이 아닌가요?
    혹은 비혼이 자기 자신이 있을겁니다.

    옛날에는 엄마들이 자기자신으로 살 수 없었겠지만.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기자신으로 시는 사람은
    다르던데요

  • 57. ..
    '18.7.3 2:43 AM (72.80.xxx.152)

    다 좋은 것도 다 나쁜 것도 없죠
    사람도 다 가질 수 없고
    결혼 생활이 다 나쁜가요?
    독신으로 사는 삶이 다 좋은가요?
    이런 글이 빠지는 함정입니다.
    얽매이는 결혼생활이지만
    그 중에도 할 거 다하는 사람도 있고.

  • 58. 적자생존
    '18.7.3 3:33 AM (207.244.xxx.154)

    같은 성끼리 성장하고 학습하다가 때가 되면 경쟁을 하게되고 그 경쟁중 하나가
    우월하고 케미가 맞는 이성을 찾아 짝을 이루고 후손을 낳고 자기 유전자를 남기는게
    자연의 섭리입니다.인간도 지구상의 그저 한 생물중 하나입니다.그 중 지능이 높을 뿐
    입니다. 이런 자연의 섭리를 부정(?) 아니 도태된다고 하는게 맞지요.이런 사람들 몸
    속에는 열등한,열성 유전자가 있는겁니다.동서고금 남녀 불문하고 자기 유전자를
    남기는게 극히 당연하고 자연의 섭리중 최고인데,이런게 없다거나 기타 경쟁하면서
    즐기면서 삶을 영유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이 자기 합리화로 싱글 또는 딩크를 부르짓지요.

    이런 사람들 뭐라고 하진 않습니다.그냥 멸종하면 됩니다.적자생존에서 탈락되는
    종입니다. 추천하는 인생은 아니지만 조용히 살다가 사라져 줬으면 좋겠습니다.
    바이러스처럼 자기들의 열등한 이기심을 올바른것중의 하나처럼 퍼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종 들이 인류의 1/10000 이라도 되었다면 아마도 인류는 예전에 멸종
    했을겁니다.바이러스는 그저 조용히 살다가 삭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 59. ..
    '18.7.3 4:04 A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이혼하는데 뭐하러 결혼하냐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나쁜 점만 보려고 애쓰죠
    굳이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기혼자들 앞에서 저런 말을 내뱉는다는 게 뻔한 사람
    인생이 처량하고 불쌍해 보여요 그 사람

  • 60. ㅇㅇ
    '18.7.3 4:14 AM (117.111.xxx.184)

    서울시 20~30대 1인 가구 여성의 월 평균소득은 211.7만 원이다(정규직 238.5만 원, 비정규직 172.7만 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여성임금노동자의 40.3%가 비정규직이며 월평균 임금은 남성 노동자의 62.8% 수준이다. 비정규직 여성의 소득은 남성 정규직의 40%에도 못 미친다. 이러한 소득 수준과 열악한 지위를 고려하면, '골드미스'라는 용어가 실제 여성들의 삶과 얼마나 거리가 먼지 알 수 있다.

  • 61. ..
    '18.7.3 4:17 AM (99.241.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하고 나얼이랑 연애만 계속 하면서 싱글삶 즐기는 한혜진이랑
    헤어지고 기성용 만나 딸낳고 사는 한혜진이랑 누구 삶이 나아보이세요?
    정답이 있나요?
    님이 원하는 삶 사시고 행복하세요.누구 팔자가 최고다 얘기 할 거 없구요.
    트위터 보니까 밥블레스유 멤버들 모여 웃고 있는 사진에
    혼자 사는 나이 든 여자들이 이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을 수 있다는 걸 보며 희망을 얻는다는 글
    얼마나 사회가 그런 여자들에게 냉혹한 시선을 던졌으면
    저런 정신승리스러운 글이 공감을 받을까 싶더라구요.
    40대 여자가 50대남 만난 얘기 댓글 대부분이 그 나이 먹도록 혼자인 남자 뻔하다
    그런 원글도 뻔하다는 댓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이런 글 써봐야 정신승리한다는 소리만 들어요.
    원글님 소신대로 원글님 인생 사시고 그 인생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나 건물주인데 소일거리로 파출부해
    이 말은 사실임에도 남에게 자꾸 자꾸 떠벌이는 순간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말인것처럼요.

  • 62. 미혼여성
    '18.7.3 5:14 AM (14.40.xxx.68)

    세대주가 어제 뉴스에서 140만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이혼했건 사별했건 처음부터 가정을 안이뤘건 여러형태로 혼자사는 가정이 있고
    그 숫자만큼 남자 미혼 세대주가 있고
    절대다수는 아니지만 300만 싱글세대가 있는 세상이죠.
    이제까지랑은 다른 제도와 시스템이 사회에 들어올겁니다.
    이런 비혼논쟁도 필요없이 소비구조와 물적양태가 혼자사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고는 굴러가지 못하게 되죠.
    제도는 현상을 따라서 천천히 변하니까요.
    이런 추측 강요 없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인생으로 받아들이는 날이 머지않았구나. 해요.

  • 63. 결혼 했으면 그것도 참 좋았겠지만
    '18.7.3 5:19 AM (180.65.xxx.11)

    그만한 사람이 안마주쳐져서 아직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안할 정도인 것도
    그만하면 최고에 약간 못미치는 차선은 된다고 생각해요

    맘대로만 된다면야 딱 내 짝인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지 혼자가 궂이 좋다고 하는 것도 억지.

  • 64. 결혼해서 사나
    '18.7.3 6:13 AM (59.6.xxx.151)

    결혼 안 하고 사나
    각자의 선택, 남의 선택일뿐
    최고다 하는 건 내게 맞는 선택을 하고 주어진데 최선을 다하는 거죠
    여자에게 무덤이란 말 수없이 해봐야
    경제적 능력 없으면 경제적 능력 없으면 경제적 능력 없으면
    결혼하라고도 하죠
    성인은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니 성인이에요
    남의 오지랖 때문에 결혼할 일도 아니고
    내가 들어간 곳이 내 무덤일뿐 이라고 인정도 해야겠죠

  • 65. ㅌㅇ
    '18.7.3 7:54 AM (203.234.xxx.10)

    문제는 개오지랍떠는 소리를 귓등으로 들어도 될 정도의 멘탈을 소유해야 합니다. 22222222

  • 66. 재미없는 천국
    '18.7.3 8:45 AM (58.231.xxx.66)

    그래도 재미있는 롤러코스터지옥이 더 잼써요..........

  • 67. 증가가능성이
    '18.7.3 9:20 AM (14.138.xxx.117)

    비혼 늘 확률이 높죠
    결혼한 분들도 자기 애가 결혼 안 할 가능성 생각하는데요

  • 68. ㅡㅡ
    '18.7.3 10:03 AM (138.19.xxx.110)

    전 결혼했고 아이들도 있지만
    결혼유무는 제 인생에서 극히 일부만을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내 세계관, 전공분야, 인맥은 또 나름의 성장을 하고 있고 그게 결혼이랑은 별로 상관이 없어요.
    결혼을 안했으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더 늘었겠지만
    수명도 길어졌겠다 내 시간의 반 정도 가족들에게 쏟는것도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고요.
    인생이 얼마나 다양한데 결혼유무로 행복을 논하는게 너무 단편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마치 누군가의 합리화나 정신승리를 위한 억지같아요.
    다만 지금 사회적 환경에거 요즘 세대 여성들은 결혼해서 손해볼 확률이 높은건 인정해요. 그래서 점점더 안하는 것일테고...

  • 69. ..
    '18.7.3 10:14 AM (58.237.xxx.103)

    전 걍 안태어났으면 싶네요.
    나이가 드니 사는 게 무섭네요

  • 70. ...
    '18.7.3 10:27 AM (108.35.xxx.168)

    롤러코스터고 버라이어티고 뭐고 결혼이 그리 좋은 제도는 아닌게 맞아요.
    결혼생활 안맞는 사람은 아무리 남편이 돈 잘 벌어다주고 애가 예쁜 짓해도 우울해 하거든요.
    그건 아마도 책임감이 따르기때문이 아닐까 해요. 개인적 자유는 사실 없죠. 늘 남편, 아이의 시선안에서
    벗어날수 없는 아내,엄마,며느리란 구조적 위치. 순간 답답하고 지겨울때도 많구요.
    제가 볼때 앞으론 동거보다는 비혼들은 결혼 안하고 그냥 각자 연애나 하고 혹시 같이 살아도 아이는 안낳거나
    낳아도 공동육아나 하면서 지내지 않을까 해요. 결혼 사실 안정감은 있고 사회적으로 이런저런 눈치 안봐도
    되는 것도 있지만 대단한 것도 없잖아요? 저는 나이 먹을수록 결혼생활이 너무 롱런이라 별로란 생각이 강해져요.
    아이도 예쁜 존재로만 보이질 않구요.

  • 71. 저는
    '18.7.3 10:39 AM (203.247.xxx.203)

    기혼이고 아이도 있습니다만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 72.
    '18.7.3 10:39 AM (221.141.xxx.186)

    안태어났다면이 가장 좋을것 같고
    태어나서 살고 있으니
    저는 살면서 가장 잘한게 제 자식 낳은거네요
    세상을 넓게 볼수 있게 됐고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알게 됐구요

    남편도 아이도 있어서 더 행복합니다

  • 73. 그런데
    '18.7.3 10:44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자식둘 낳은건 잘한거 같아요 애들 어렸을적엔
    키우기도 힘들고 결혼생활 자체가 좋지않았기에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독신 라이프를 꿈꾼적도 많았는데
    딸들이 크고 나니까 좋은일만 생기네요 ㅎ
    아 이런게 가족이구나 하는 꽉찬 느낌요
    딸둘이 단체 여행가서 2박3일 혼자 있었는데
    그 적막감에 외로워서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집안에
    나말고는 사람의 온기가 없는 느낌에)
    나같은 사람은 독신으로 살아가기 어려운타입이구나를
    그때 느꼈어요 정말 그 적막감이 지독히 외롭더라구요
    친구를 만나고 집에 혼자 돌아오는 길에 말이죠
    딸들이 결혼해서 떠나갈때 그땐 정말 혼자가 되겠지만요
    무튼 가보지 않은길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있는듯하고
    결혼은 여자의 무덤도 맞지만 울타리도 되어주기도 하네요

  • 74.
    '18.7.3 10:53 AM (122.32.xxx.151)

    사실 바람직하고 서로 시너지를 주는 관계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통해 행복과 충만감 안정감을 느끼는 부부들도 참 많은데
    희한하게 이런 분들 주위에는 잘 없죠 의도적으로 안 보려고 안 믿으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남자의존증, 남자밝힘증 어쩌고 하는거 보니 대충 어떤 부류인지 알거같아요 그들은 요즘 여기저기 이런글 올리며 남혐 조장하고 기혼녀들을 공격하는 걸 무슨 사명감으로 여기더군요....

  • 75. ........
    '18.7.3 11:10 AM (112.219.xxx.206)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니고 완전한 독립이라는게 가능할리가요.

  • 76. 공감
    '18.7.3 11:11 AM (221.140.xxx.157)

    가만보면 결혼해서 행복하거나 무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좋은 배우자감 아니면 결혼 꼭 할 필요없다고 하고,
    하나도 안부럽게 사는 사람들이
    꼭 결혼하라고 하더군요
    너도 꼭 당해봐라는 심리로...22222222222

  • 77. 저는
    '18.7.3 12:27 PM (106.102.xxx.105)

    자유로운 영혼이고 외국생활도 오래해서 결혼 안하고 그냥 싱글로 살줄 알았어요
    근데 벌써 둘째가...ㅋㅋㅋ

    생각보다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친구도 나이들어가니 관계라는 것에 회의감도....들고요
    남편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사람이 되어서요
    남편과 낳은 이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해요
    제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것도 결혼결정에 큰 역할 한 거 같아요

    딩크와 비혼 분들 의견도 존중해요
    결혼해서 10년째 같은 남자와 잘사는 사람도 있다고요..^^;

  • 78.
    '18.7.3 12:34 PM (211.244.xxx.238)

    결혼도 갔다와봤고
    지금은 혼자지만
    행복하다 느껴요

  • 79. ㅎㅎㅎ
    '18.7.3 12:38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병들어 죽어야하니 안태어난자가 위너 ㅠ.ㅠ

  • 80. lalala
    '18.7.3 1:06 PM (202.215.xxx.169)

    결혼도 잘하고 , 애도 잘 크는게 최고 팔자지요

  • 81. 30대 후반...
    '18.7.3 1:16 PM (211.114.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30대 후반되서 주위에 지인들 다 결혼하고..주말에 친구들 없는 상황에서 누구랑 즐기면서 시간 보내는지요?

  • 82. 근데
    '18.7.3 1:37 PM (119.193.xxx.151)

    전에 무슨 TV프로그램서

    노인문제 = 여자노인 문제라네요.

    아무래도 남자들은 경제활동인구가 훨씬 많고 평균수명은 짧고
    결혼하면 아내의 보살핌속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경제력없는 미혼 여자노인 혼자 남은 여자노인 = 국가의 노인문제라는 슬픈 현실

  • 83. ...
    '18.7.3 1:42 PM (211.114.xxx.66)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서 지인들 모두 결혼하면 누구랑 시간을 보내며 즐길 수 있는지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비혼이거나 미혼이 성공을 하거나 충실할 수 있는 가능성보다
    남편이나 아내가 있는 경우 ..특히 외조를 잘 하는 남편이 있는 경우 여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서적으로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고
    좀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미혼은 불안정하고
    진짜 미혼이 사업적으로 성공하면 날파리...같은 남자들도 많이주위에 있고..
    사회적으로 당차게 해결해 나가는 일들이 많아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결혼이 훨씬더 정서적으로 성공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서는 알차게 ..취미생활을 즐기며 ...공부나...이것저것 하면서 잘 ..사는 사람들은
    미혼보다는...남편과 결혼해서 정서적으로 기반이 확고한 결혼한 사람이었습니다. 의외로 미혼은......그렇게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나 가까이에 형제자매가 살아서 정서적으로 기반이 되는 경우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이세상을 여자 홀로...경제적 정서적 지지가 되어주지 못하는 가정에의 바탕에서 홀로 산다는것도 쉽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 84. ...
    '18.7.3 1:43 PM (211.114.xxx.66)

    윗글에 이어 말하자면

    교회를 열심히 다니시는...여자분들은 홀로 잘 사시는 경우를 보았지만...이 경우 종교활동이...정서적인 기반을 대신하고 주중 주말을 온통 교회활동을 하시면서 시간과 정서적인 교류를 충족을 하셨습니다.

  • 85. 이미
    '18.7.3 1:44 PM (223.62.xxx.164)

    패러다임이 변화했어요
    다음 세대는 더욱 결혼에 연연하지 않을 겁니다
    비혼부심도 기혼부심도 의미 없어요

  • 86. 결혼하고
    '18.7.3 1:48 PM (125.184.xxx.67)

    애 없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87. 그러니
    '18.7.3 1:57 PM (59.8.xxx.21)

    요즘 사십대 미혼들이 주변에도 몇몇 있어요ㅠㅠ

    정책을 인구 줄어 드는데 따른 정책을 머리 싸매고 펼쳐야 될거임!
    인구감소가 제일 큰 재앙 같아요ㅠㅠ

  • 88. ...
    '18.7.3 2:02 PM (220.77.xxx.95)

    젤 큰 문제가 노인들이 자기 앞가림은 해야 가난이 대물림 안되는듯요.
    용돈 줘야 살수있는 노부모가 있다면 결혼은 언감생심이죠.ㅠㅠ

  • 89. 끔찍한 이면
    '18.7.3 2:40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Ebs배워서남줄랩이란 프로에 범죄심리학자가 보여준 통계보니,
    한국이 서구와 달리 살인에 의한 여성피해자가 50퍼센트에 달하고
    그중 부부포함친족이나 데이트폭력살인이 60퍼센트 넘습니다
    후진적이고 야만적이죠 그런데다 가해자의 형량은 3년, 집유..

    결혼잘한 분들은 좋은 가정 이뤄 다행이지만
    한국결혼문화나 남자가치관은 극과 극이에요
    그런데 이게 바뀌지 않고 있어요
    다행히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아마 지금 시기는 과도기가 될거에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요
    그러나 그 목소리가 묻히면 정말 끝나는 거죠..
    이걸 캐치할 수 있을까요

    이 댓글 또한 극단적이긴 하지만
    장밋빛환상만으로 결혼하기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가 남편 이혼 얘기 얼마나 많나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쓴다고 해도 어떤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자리잡은건 사실이에요

  • 90. 끔찍한 이면
    '18.7.3 2:41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Ebs배워서남줄랩이란 프로에 범죄심리학자가 보여준 통계보니,
    한국이 서구와 달리 살인에 의한 여성피해자가 50퍼센트에 달하고
    그중 부부포함친족이나 데이트폭력살인이 60퍼센트 넘습니다
    후진적이고 야만적이죠 그런데다 가해자의 형량은 3년, 집유..

    결혼잘한 분들은 좋은 가정 이뤄 다행이지만
    한국결혼문화나 남자가치관은 극과 극이에요
    그런데 이게 바뀌지 않고 있어요 
    다행히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아마 지금 시기는 과도기가 될거에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요 
    그러나 그 목소리가 묻히면 정말 끝나는 거죠..
    이걸 캐치할 수 있을까요

    이 댓글 또한 극단적이긴 하지만
    장밋빛환상만으로 결혼하기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가 남편 이혼 얘기 얼마나 많나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쓴다고 해도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는건 사실이에요

  • 91. 끔찍한 이면
    '18.7.3 2:44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Ebs배워서남줄랩이란 프로에 범죄심리학자가 보여준 통계보니,
    한국이 서구와 달리 살인에 의한 여성피해자가 50퍼센트에 달하고
    그중 부부포함친족이나 데이트폭력살인이 60퍼센트 넘습니다
    후진적이고 야만적이죠 그런데 가해자의 판결은 3년, 집유..
    신고하면 폭행중일때 신고하라는 경찰..
    공권력이 이러니 바뀌기는 커녕 더 심해지죠

    결혼잘한 분들은 좋은 가정 이뤄 다행이지만
    한국결혼문화나 남자가치관은 극과 극이에요
    다행히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아마 지금 시기는 과도기가 될거에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요 
    그러나 그 목소리가 묻히면 정말 끝나는 거죠..
    이걸 캐치할 수 있을까요

    이 댓글 또한 극단적이긴 하지만
    장밋빛환상만으로 결혼하기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가 남편 이혼 얘기 얼마나 많나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쓴다고 해도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는건 사실이에요

  • 92. 끔찍한 이면
    '18.7.3 2:46 PM (1.233.xxx.73) - 삭제된댓글

    어제 Ebs배워서남줄랩이란 프로에 범죄심리학자가 보여준 통계보니,
    한국이 서구와 달리 살인에 의한 여성피해자가 50퍼센트에 달하고
    그중 부부포함친족이나 데이트폭력살인이 60퍼센트 넘습니다
    후진적이고 야만적이죠 그런데 가해자의 판결은 3년, 집유..
    신고하면 폭행중일때 신고하라는 경찰..
    공권력이 이러니 바뀌기는 커녕 더 심해지죠

    결혼잘한 분들은 좋은 가정 이뤄 다행이지만
    한국결혼문화나 남자가치관은 후진국에 가까워요
    다행히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아마 지금 시기는 과도기가 될거에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요 
    그러나 그 목소리가 묻히면 정말 끝나는 거죠..
    이걸 캐치할 수 있을까요

    이 댓글 또한 극단적이긴 하지만
    장밋빛환상만으로 결혼하기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가 남편 이혼 얘기 얼마나 많나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쓴다고 해도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는건 사실이에요

  • 93. 끔찍한 이면
    '18.7.3 2:53 PM (1.233.xxx.73)

    어제 Ebs배워서남줄랩이란 프로에 범죄심리학자가 보여준 통계보니,
    한국이 서구와 달리 살인에 의한 여성피해자가 50퍼센트에 달하고
    그중 부부포함친족이나 데이트폭력살인이 60퍼센트 넘습니다
    후진적이고 야만적이죠
    그런데 가해자의 판결은 3년, 3년도 긴지 집행유예..
    신고하면 폭행중일때 신고하라는 경찰..
    공권력이 이러니 바뀌기는 커녕 더 심해지죠

    결혼잘한 분들은 좋은 가정 이뤄 다행이지만
    한국결혼문화나 남자가치관은 후진국에 가까워요
    다행히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니 
    아마 지금 시기는 과도기가 될거에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요 
    그러나 그 목소리가 묻히면 정말 끝나는 거죠..
    이걸 캐치할 수 있을까요

    이 댓글 또한 극단적이긴 하지만
    장밋빛환상만으로 결혼하기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시가 남편 이혼 얘기 얼마나 많나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쓴다고 해도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또한 있는건 사실이에요

  • 94.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결혼
    '18.7.3 2:54 PM (115.93.xxx.76)

    원글님 말한거 몰라서 결혼하는게 아니라도
    1. 여자가 남자 수준 임금의 직장에 취업이 매우 어려움
    2. 취업 한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려움
    남자와 여자의 능력이 객관적으로 동등할때 공무원 제외 사기업은 다 남자 선호합니다

    어쩔수 없이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해 결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지 않으면 그 생존에 대한 보장이 안되잖아요

    물주와 강한 bond가 아이뿐이죠. 경제력 있는 남자는 언제든지 현재처를 버리고 더 어린 새로운 가임기 여성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업주부들이 불륜이 생존이 달린 문제라서
    불륜녀를 극혐 하는 거죠

    독립 생존이 편한거 다 알지만
    스스로 독립 가능한 여성은 정말 소수입니다.

    내가 그냥 선택할 수 있지만 안간 길이 아니에요

  • 95. 제 아이들에게도
    '18.7.3 3:32 PM (61.82.xxx.218)

    결혼은 꼭 하라고 조언해줄겁니다. 긴인생 혼자는 외롭죠.
    누군가와 함께 잠들고, 같이 깨서 아침을 먹고, 휴일에 같이 놀러다니고요.
    상대가 바쁠땐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요.
    결혼했어도 길게보면 혼자 지낼 시간은 충분히 많습니다.
    저 위에 결혼도 잘 하고, 자식도 훌륭하게 잘 키운 인생이 최고의 팔자라 생각되네요.

  • 96. 이게
    '18.7.3 3:44 PM (110.13.xxx.2)

    정답이 있나요?

  • 97. ㅇㅇ
    '18.7.3 4:10 PM (211.201.xxx.50)

    혼자서도 10년정도 살아봤고 결혼 18년차인데
    전 다시 돌아가면 결혼 안합니다.
    저마다 나름의 인생이니 정답은 없겠죠.

  • 98. 달퐁이
    '18.7.3 4:13 PM (24.207.xxx.172)

    결혼 해서 받은 스트레스나 안해서 받는 스트레스나 비슷할지도요..하여튼간 그래도 안하는거에 한표 던질래요.

  • 99.
    '18.7.3 4:29 PM (211.244.xxx.238)

    돈없어도 여자 미혼이 더 행복하다에 백만표
    자기인생 사는거니까

  • 100. ........
    '18.7.3 4:34 PM (175.206.xxx.242)

    저도 혼자서 10년 넘게 살아봤는데요..
    남편이 밥도 저보다 잘하고 집안일도 많이하고 엄청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살때의 그 자유로움과 홀가분함이 문득문득 많이 그리워요 ㅠㅠ
    그냥 혼자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등긁어줄때는 역쉬 남편이 있어 든든해요 ㅎ
    다시 돌아간다면... 글쎄요;; 둘다해봤으니까 다음생은 혼자 룰루랄라 사는걸로다가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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