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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파트 정문경비아저씨가 제친구에게 욕을했대요

난감 조회수 : 15,215
작성일 : 2018-07-02 19:35:15
차단기 앞에서 123동456호요 라고 했는데


18녀 ㄴ이라고 했대요


그래서 왜 욕을 하냐고 따지니


자긴 그런적 없다고 하다래요


친구는 화나서 완전 흥분상태로 저한데 전화했는데


제가 내일 관리소에가서 뭐라고 항의를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서로 대화가 오고갔으면 정황을 설명하고 얘기할텐데 이건 뭐 본인이 안했다고 하고 당사자 외에는 들은 사람도 없고 그러네요


대체 왜 갑자기 욕을 한걸까요 거기다대고



IP : 125.187.xxx.3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 7:36 PM (119.196.xxx.43)

    블랙박스 있으면 확인해보세요

  • 2. ...
    '18.7.2 7:36 PM (58.230.xxx.110)

    친구분이 오해받게 말을 했거나
    경비아저씨가 치매초기이거나~

  • 3. ...
    '18.7.2 7:37 PM (58.230.xxx.110)

    블박에 다 녹음됐겠군요...

  • 4. ㅇㅇ
    '18.7.2 7:37 PM (49.142.xxx.181)

    상식적으로 저 대화가 말이 안되잖아요.
    한사람은 자기가 갈 동호수 말하는데
    그뒤에 답변으로 밑도끝도 없이 욕을 했다니...
    중간에 뭔 사연이 있으면 모를까... 저 대화만으론 오히려 친구가 이상함...

  • 5. 경비아저씨가 미쳤거나
    '18.7.2 7:37 PM (1.237.xxx.156)

    친구가 피해망상이거나

  • 6. 원글
    '18.7.2 7:37 PM (125.187.xxx.37)

    블박은 없구요
    친구한테 몇번 물어봤는데 자긴 동호수만 얘기했다는데 기가차네요

  • 7. 아마도
    '18.7.2 7:40 PM (223.62.xxx.30)

    여자라고 함부로 했겠죠.
    택시기사들이 여자 혼자타면 폭력행사하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 8. ...
    '18.7.2 7:40 PM (119.196.xxx.43)

    친구말이 사실이라면 차단기 버튼 누르며
    대화하기 귀찮았을수도 있어요.
    자기는 무심결에 습관이 돼서 말끝에 붙어나와버린거죠

  • 9. ㅇㅇ
    '18.7.2 7:41 PM (49.142.xxx.181)

    저 여자고...
    택시 혼자 타고 다녀도 택시기사 아무도 폭력행사 안하던데
    택시기사는 왜 또 끌어들이는지 원.. 에휴...

  • 10.
    '18.7.2 7:46 PM (223.39.xxx.12)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 되시는 지
    괜히 찾아 가셔서 창피 당하지 마시고 가만 계세요
    찾아가도 친구가 찾아가라 하세요

  • 11. ...
    '18.7.2 7:47 PM (58.230.xxx.110)

    생사람 잡는 사람을 가끔 본지라~

  • 12. 친구도 좀 이상해요
    '18.7.2 7:47 PM (1.237.xxx.156)

    경비아저씨한테 그렇게 쎈욕을 먹었으면 두사람 사이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큰소리는 오갈수있어도 당사자 아닌 원글자에게 화나서 완전흥분상태로전화할 이유가 있나요?
    너네 경비아저씨 좀 이상해 원래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식으로 확인 먼저 하게 될거같은데 친구한테 전화하는 태도로 봐서는 경비아저씨한테도 보통 방문객의 태도가 아니었기가 쉽네요.

  • 13. 49.142.
    '18.7.2 7:50 PM (223.62.xxx.30)

    본인이 경험하지 못했다고 남들도 그럴 거라는 편협한 사고는 버리세요.
    본인은 본인 경험만 알 뿐입니다.
    82에도 택시기사한테 여자라서 당하고 다니는 이야기 많이 있거든요.
    택시기사가 여자승객에게 폭력행사하는 경우가 무지 많다는 얘기는 교통 컴플레인 받으시는 분한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 14. 원글
    '18.7.2 7:51 PM (125.187.xxx.37)

    친구도 경비아저씨한테 회내고 따지긴 했대요.근데 한적이 없다고하니
    친구가 뭐라하니 그냥 했다고 칩시다 그러더래요

  • 15. ㅌㅌ
    '18.7.2 7:56 PM (113.131.xxx.108)

    경비가 이상한거 맞아요
    같은 입장이라도 남자였으면 절대로 저런 행동이 안나오죠
    여자라고 얕보고 함부로 행동한거니 관리실에 따져야죠

  • 16. 증거도
    '18.7.2 8:00 PM (211.215.xxx.107)

    없이 따지러 가면
    원글님은 아파트 유명 인사 될 겁니다.

  • 17. 저는 조심스레 친구 이상하다고 생각
    '18.7.2 8:02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요새 경비자리도 구하기 어려워요.
    누가 문제될 걸 알면서 그런 말을 하겠나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우리 아파트 상가에 단골 세탁소가 있어요.
    친절하지는 않아도 묵묵히 성실한 부부가 일하죠.

    근데 뭐 좀 알아보려고 우리 아파트 검색했더니
    누가 지역 카페에다가 갑자기 사장님이 자기한테 쌍시옷 들어가는 욕을 했더라면서 글을 올린 거예요.
    다들 그 세탁소 욕하고, 가지 말아야겠다 댓글 달고

    물론 사람속은 모르지만, 제가 아는 사장님 내외는 안그렇거든요?
    내막은 알수 없지만, 저는 경쟁업체 쪽에서 그런 글 올린 거 아닌가 살포시 의심이 들어요.

  • 18. 223 62
    '18.7.2 8:04 PM (49.142.xxx.181)

    본인이 어디서 들었다고 남들도 그럴 거라는 편협한 사고는 버리세요.
    저도 귀가있는데 왜 제 경험만 알거라 판단하시는지요?
    82에도 택시기사한테 여자라서 당했다는게 폭행 당했다는건지요?
    폭행당했으면 당연히 경찰에 신고해야죠.

  • 19. ...
    '18.7.2 8: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실관계가 명확치 않으니
    누구 욕하기가 그렇네요.

  • 20. ...
    '18.7.2 8:11 PM (14.1.xxx.112) - 삭제된댓글

    경비아저씨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다가 욕한거 아닌가요?
    너무 뜸금포잖아요.

  • 21. 뜬금
    '18.7.2 8:30 PM (211.218.xxx.66)

    경비아저씨가 이상한 사람아니고
    동호수말했는데 욕했다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친구가 뭔가 진상질 한거 빼놓고
    원글님한테 그랬는지 알게뭐예요

  • 22. 그랬을수도 있어요
    '18.7.2 8:35 PM (1.229.xxx.151)

    저희 아파트 경비도 아주 안하무인에 이상해요
    저뿐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하는것도 그렇고요

    사람들이 무시할까봐 일부러 지레 기 쎄게 나오는건가 싶어요

    경비가 무슨 우리사회 을의 대명사로 굳어진거 같은데
    사실은 그 경비중에 친절한 사람 별로 없어요

    그냥 사회적으로 약자에 있는 사람들은 착할것이다..라는 근거없는 편견이죠

  • 23. 관리소장에게
    '18.7.2 8:39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고
    진짜 욕을 했을 수도 있어요.
    관리소장 앞에 가서 시시비비를 가리세요.
    최소한 앞으로 조심은 할 거에요.

  • 24. 윗님
    '18.7.2 8:40 PM (1.237.xxx.156)

    원글자의 친구가 사회적으로 약자 아니라는 근거는뭐죠?
    자동차 몰고 친구네 간다고 해서 요즘세상에 있는사람의 상징도 아니고,님의 논리대로라면 별로 착한 사람 아닐수도있죠.

  • 25. 윗님
    '18.7.2 8:46 PM (1.229.xxx.151)

    윗님 머릿속엔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두가 밖에 없어요?
    원글속에서 원글 친구는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아닌 캐릭터죠
    본인 입맛에 맞는 결론 내리기 위해 경악할만한 논리의 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는건 모르는듯 ㅋㅋ

  • 26.
    '18.7.2 9:19 PM (116.127.xxx.144)

    일단은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관리소장에게 얘기는 해야할거 같은데요...

    나쁜 사람들이
    나쁜짓을 한번만 하는건 아니거든요.

    증거가 쌓이고
    사례가 쌓이면
    뭔 방도가 생기겠지요

  • 27. ....
    '18.7.2 9:20 PM (110.70.xxx.148)

    친구 조심하세요. 22222222222

  • 28. 그냥
    '18.7.2 9:54 PM (180.230.xxx.96)

    삼자대면 하세요
    그러면 그경비아저씨가 정말 그랬다면
    앞으론 조심 하겠죠
    그정도 에서 끝내야지 증거도 없는데
    관리소가 얘기하는건 그렇잖아요

  • 29. 진짜
    '18.7.2 10:17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친구 조심하세요. 333333333333

    밑도끝도 없이 18년 욕했을리가 없잖아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동호수 말했는데 왜 욕했냐고 가서 님이 따지면 님 바보 돼요.

  • 30. 사실
    '18.7.2 10:21 PM (27.175.xxx.69) - 삭제된댓글

    경비 아저씨들, 닳고 닳은 분들 많아요.
    사회적으로 약자에 속하는 직업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자체도 약할꺼라 생각하면 오산이죠
    전 대학교에서 근무하는데 여기 경비분들도 다들 성깔 장난아니에요

  • 31. 사실
    '18.7.2 10:28 PM (180.134.xxx.76) - 삭제된댓글

    경비 아저씨들, 닳고 닳은 분들 많아요
    사회적으로 약자에 속하는 직업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 자체도 약할꺼라 생각하면 오산이죠
    전 대학교에서 근무하는데 여기 경비분들도 다들 성깔 장난 아니에요.

  • 32. ..
    '18.7.2 11:30 PM (223.39.xxx.55)

    맥락없이 여자 우습게 보고 욕하는 사람 있어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군인데, 전화로 다짜고짜 욕하길래 같이 욕나올까봐 조용히 수화기 내렸네요.

    녹음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갑자기 당한 일이라 증거가 없어요. 그냥 소문만 열심히 냅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 33. 저도 비슷한알 당했는데요
    '18.7.3 12:10 AM (49.0.xxx.102)

    세탁소에서 아래 현관에서 저희집 초인종을 눌렀는데
    아기를 씻기고 있어서 바로는 답 못했어요.
    아기 바로 수건에 감싸 안고 나왔는데도 시간은 걸렸겠죠.

    세탁소에서 한번 더 누르고 제 답을 했는데
    그 타이밍이 살짝~
    그쪽은 이제 인터폰이 끝난다 생각하는 시점이였고
    저는 버튼을 누르는데
    “18년 없네” 그러는 소리를 들었어요.

    세상에 그세탁소랑 무슨 나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매번 웃으며 인사하고 그랬는데 소름이 쫙 끼쳐서
    넘 넘 열받아서 지금 뭐라고 하셨냐고 했더니
    처음에는 무슨소리냐고 발뺌 하다가 나중에는 미안 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직접 안 겪어봤으면 이런 상황이라는거 믿지 못했을거예예요.
    그 경비 아저씨도 평상시 말습관이 그러셨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그냥 자기도 모르게 훅 튀어나오는거죠. 순식간에

  • 34. 여자가
    '18.7.3 12:46 AM (221.149.xxx.33)

    공손하게 몇동 몇호요 상냥하게 말해야지
    어딜 단답으로말해 18년

  • 35. 이런
    '18.7.3 12:47 AM (221.149.xxx.33)

    마인드였겠죠개저씨가

  • 36. ㅇㅇㅇ
    '18.7.3 11:05 AM (120.142.xxx.22)

    사실 확인도 제대로 안되는 일을 크게 만들지 마세요. 원래 그런 분이면 언젠가 터지겠지요.

  • 37. 노이해
    '18.7.3 11:06 AM (125.137.xxx.200) - 삭제된댓글

    이게 이해가 되세요???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잘못 들었거나 오해한거겠죠.
    경비아저씨들은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입니까? 댓글들 진짜 나쁘네요.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얼마나 다 친절하고 좋으신데..
    댓글로 바로 욕 쏘아대는 아줌마들, 자기가 그러니까 남도 그런줄.

  • 38. ..
    '18.7.3 11:07 AM (114.204.xxx.131)

    전 저상황..이해가요
    제가겪은건아니고
    제남편회사에서요..
    아래 경리직원이 자꾸 실수하고틀려서
    부장이 그18년 왜자꾸틀려서 사람짱나게하냐
    이런식으로말을했는데
    그걸또그직원없는지알고말을한거죠
    그직원은 그만뒀어요..
    원래입에붙은사람들이있어요
    남편도 은근직장에서욕많이하는거같아요,,
    믿기싫지만 ...뭐건설업이라그러려니합니다

  • 39. 노이해
    '18.7.3 11:08 AM (125.137.xxx.200) - 삭제된댓글

    친구 조심하세요. 44444 덧붙여 미친댓글도 조심하세요.

    이게 이해가 되세요???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00동 00호요 하는데다 대뜸 욕?????
    잘못 들었거나 오해한거겠죠.
    경비아저씨들은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입니까? 댓글들 진짜 나쁘네요.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얼마나 다 친절하고 좋으신데..
    댓글로 바로 욕 쏘아대는 아줌마들, 자기가 그러니까 남도 그런줄 아나보네요.
    요즘 82에 또라이 같은 여자들 왜이렇게 많아요???

  • 40. 노이해
    '18.7.3 11:10 AM (125.137.xxx.200)

    친구 조심하세요. 44444 덧붙여 미친댓글도 조심하세요.

    이게 이해가 되세요???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00동 00호요 하는데다 대뜸 욕?????
    잘못 들었거나 오해한거겠죠.
    경비아저씨들은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입니까? 댓글들 진짜 나쁘네요.
    우리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얼마나 다 친절하고 좋으신데..
    댓글로 바로 욕 쏘아대는 아줌마들, 자기가 그러니까 남도 그런줄 아나보네요.
    요즘 82에 비정상적인 여자들 왜이렇게 많아요???
    벌써 더위를 먹었나....

  • 41. ...
    '18.7.3 11:15 AM (148.217.xxx.54) - 삭제된댓글

    다짜고짜 사람 죽이고 폭행하고 강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들이 왜 없어요?
    윗님이야 말로 세상을 모르는거죠.
    그 나이대 아저씨들 욕이 입에 붙은 사람들 널렸는데요.
    님이야 말로 세상을 아주 평탄하게 살아오신듯.

  • 42. ...
    '18.7.3 11:16 AM (148.217.xxx.54)

    다짜고짜 사람 죽이고 폭행하고 강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들이 왜 없어요?
    윗님이야 말로 세상을 모르는거죠.
    그 나이대 아저씨들 욕이 입에 붙은 사람들 널렸는데요.
    윗님이야 말로 세상을 아주 평탄하게 살아오신듯.

  • 43. 조현병증상이그렇습니다
    '18.7.3 11:16 AM (203.226.xxx.135)

    다른얘기해도
    자기욕했다그래요

  • 44. 어휴
    '18.7.3 11:16 AM (210.90.xxx.75)

    제가 여자라도 이건 여자편 못들어 주겠어요.
    그 사건전에 분명히 뭔가 일이 있었겠지요..아니 다짜고짜 그런 쌍욕을 할 미친 수위가 어디 있겠어요?
    일단 평소 수위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확인하시구여...
    뭐 TV같은데서 나온 소리거나 전화통화중 다른 사람에게 했거나 그러지 않았다면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 45. 어이없네
    '18.7.3 11:20 AM (223.39.xxx.247)

    몇동 몇호요 하는데 18ㄴ?
    다짜고짜 사람죽이고 폭행, 조현병 이라니...
    그런 사람이 경비일을 한다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왜 한쪽말만 듣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46. 원글님
    '18.7.3 11:22 AM (125.137.xxx.200)

    그나저나 하루 지났는데 어떻게 됐어요? 가서 물어보셨어요? 후기 올려주세요.

  • 47. 그리고
    '18.7.3 11:24 AM (148.217.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구분이 느낀게 맞을거에요.
    TV에서 나온 소리라고요? 전화통화하는 소리라고요?
    이런 얘기는 사람을 무슨 바보로 아는거죠.
    위에 어느분 댓글 말대로
    경비가 차안에서 자기한테 지시하는 듯한 그런 상황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자격지심 있는것 같이 까칠한 경비들을 저도 많이 봐서요
    어찌나 틱틱거리고 떼떼 거리는지
    무슨 경비아저씨들이 천하의 약자인것처럼 포장하는 사람들이나 언론들 보면 기가 찹니다.

  • 48. 그리고
    '18.7.3 11:25 AM (148.217.xxx.54)

    원글님 친구분이 느낀게 맞을거에요.
    TV에서 나온 소리라고요? 전화통화하는 소리라고요?
    이런 얘기는 사람을 무슨 바보로 아는거죠.
    위에 어느분 댓글 말대로
    젊은년이 차안에서 자기한테 지시하는 듯한 그런 상황이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자격지심 있는것 같이 까칠한 경비들을 저도 많이 봐서요
    본인이 하는 일을 하는건데도 어찌나 틱틱거리고 떼떼 거리는지
    무슨 경비아저씨들이 천하의 약자인것처럼 포장하는 사람들이나 언론들 보면 기가 찹니다.

  • 49. ㅋㅋㅋㅋ
    '18.7.3 11:30 AM (223.39.xxx.247)

    아파트 안살아 보셨어요? 운전 안해보셨어요?
    차안에서 ㅇ동 ㅇ호라고 하지 그럼 차에서 내려서 깍듯이 인사하고 ㅇ동 ㅇ호라고 하나요?

    경비아저씨들 요즘 일자리 없어서 얼마나 과도하게 친절하게 하는데 모르는 말씀들 하시네요. 그 자리 경쟁률이 얼마나 심한지 알고나 하시는 말씀들인지... 참 세상 물정 모르시네.

  • 50. 그리고
    '18.7.3 11:44 AM (148.217.xxx.54)

    223.39 이 사람 독해능력 진짜 떨어지는듯..
    위에 조현병 운운한 댓글은 경비가 조현병이라는게 아니라, 원글 친구가 조현병이라는 그런얘기 하는 댓글인데 혼자 잘못 해석하고 있는것도 웃기고..

    그리고 경쟁률이 높은것과, 친절은 딱히 별 상관 없어요. 우리나라 경비가 몇만명은 될텐데 도대체 그 몇만명이 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왔기때문에 과도하게 친절할꺼라 생각하는건 ㅋㅋㅋ하 진짜 너무나 멍청한 말이라서 뭐부터 바로잡아줘야될지 말도 안나옴..


    -----------------------------------------
    차안에서 ㅇ동 ㅇ호라고 하지 그럼 차에서 내려서 깍듯이 인사하고 ㅇ동 ㅇ호라고 하나요? --->

    그러니까 그런 상식조차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 이 얘기에요.
    당연히 o동 o호라고 하고 가는게 맞는데, 그것조차 고깝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단 얘기.

    독해력이 너무 떨어져서 일일해 설명하는거 조차 자괴감이 듬.

  • 51. ㅉㅉㅉ
    '18.7.3 11:56 AM (223.39.xxx.247)

    제가 독해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148.217님이 매사에 꼬이신듯.

  • 52. 아파트
    '18.7.3 12:17 PM (221.141.xxx.186)

    별 사람들이 다 살고 있어서
    경비 아저씨들 분란거리 본인이 만들지 않아요
    그런사람이라면 경비일을 못하거나 안하겠죠
    별일이 없는데
    쌍욕을 했다면
    분명 미친사람인데
    그런사람이 그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며 경비일을 할수 있을까요?

    만약 저라면
    제귀에 그렇게 들렸다 해도 아저씨가 아니라 했으면 말았을것 같구요
    게다가 시비까지 걸려서
    경비아저씨가 했다 칩시다 라고 말했다면
    거기서 매듭짓고
    친구에게 부끄러워서도 그런말 안 전했을것 같아요
    들었다 해도 안들었다 해도
    제품위도 같이 떨어질것 같아서요

  • 53. 저라면
    '18.7.3 12:20 PM (221.141.xxx.186)

    대인관계를 그리 처리하는
    그 친구에게 경계심을 갖기 시작할것 같아요

  • 54. ....
    '18.7.3 12:45 PM (175.139.xxx.9)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경비 아저씨도 여러 스타일이 있죠.
    조용히 일하는 분들도 있고요,
    반면에 오히려 되려 입주민에게 틱틱거리면서 기싸움 하려는 사람들도 분명 있고요.

    윗님처럼 '어떻게 그런 성격을 가지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할수 있을까요?' 라고 천진난만하게 생각하기엔,
    세상이 그렇게 상식과 합리적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니깐요.

    오히려 '어떻게 저런 성격을 가지고 저 직업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게 현실.

    윗분은 세상을 너무 곱게 사신거 같네요. 품위 운운하는 부분도 솔직히 우습고요.

  • 55. ....
    '18.7.3 12:55 PM (175.139.xxx.9)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에요.
    경비 아저씨도 여러 스타일이 있죠.
    조용히 일하는 분들도 있고요,
    반면에 오히려 되려 입주민한테 큰소리치면서 기싸움 하려는 사람들도 분명 있고요.

    윗님처럼 '어떻게 그런 성격을 가지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할수 있을까요?' 라고 천진난만하게 생각하기엔,
    세상이 그렇게 상식과 합리적으로만 돌아가는게 아니니깐요.

    오히려 '어떻게 저런 성격을 가지고 저 직업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

    윗분은 세상을 너무 곱게 사신거 같네요. 품위 운운하는 부분도 솔직히 우습고요.

  • 56. 비슷한 경험자
    '18.7.3 12:59 PM (121.133.xxx.45)

    친구 조심하라고요?

    아녜요. 경비아저씨가 분명히 욕 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도 비슷한 상황 겪었습니다.
    집 앞 지나가는 길에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담배를 펴고 있었어요.
    그날 오전에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나갔다가 귀가할 때는 비가 안 왔지만 우산도 말릴 겸 쓰고있었습니다.

    길의 폭이 좀 좁았는데 제 쪽으로 담배 연기가 휙~
    제가 얼굴을 찡그리고 우산을 든 손으로 우산을 좌우로 좀 흔들었어요.
    다른 한 손은 물건을 들고 있어서 코를 막을 수가 없었고요.

    근데 대뜸 그 남자가 "지랄하네~' 이러더라고요.
    두어 걸음 갔다가 뒤돌아보며 "저에게 욕하셨어요?" 라고 했더니
    히죽히죽, 능글, 빈정대면서 먼 곳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저기다 욕했다고...

    그 남자 와이프는 그 길 옆에 있는 가게에 있어서 아마도 그 광경을 다 봤을 거고요.
    제가 왜 욕했냐고 따지니까 그런 적 없다고 딱 잡아떼고요.
    분명 본인 입으로 욕했다고 하니까.

    한두 번 하던 짓거리가 아닌 것 같아 바로 112에 전화거니까 건물 옆으로 피하길래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사진 찍었어요.
    경찰오면 사진 보여주려고요.

    결론은 지나가는 순찰차 세워 말하는데 그 남자는 욕 안 했다고 방방뜨고 사진 찍은 거 초상권 침해라고 고소한다고,
    법원에서 출두하라면 한다. 저여자는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인 교육도 못 받은 여자이며, 정신이상자다.
    아마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을 거다... 뭐 말도 안 되는 말을 엄~청 많이 하더라고요.

    와이프가 그만 사과하고 가자고 해도 더 이상 말하면 이혼(?)할 거라고 그 길에서 엄포도 놓고.
    살다살다 그렇게 말 많은 남자는 처음 봤어요.
    와이프는 이성적인 거 같은데 그 남자 와이프라는 것이... 쯧쯧...

    와이프가 경찰에게 한 번도 말 안 하고, 저한테 단 한 마디도 탓하는 말을 안 한 건 평소 본인 남편이 그 지경이라는 거지요.
    그 남자도 다른 자리에서 다른 일로 봤으면 멀쩡할 수도 있었겠지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으니 친구분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 57. .......
    '18.7.3 1:14 PM (125.137.xxx.200)

    길가다 마주친 사람이랑 적을 두고 경비일 하는 사람이랑 같나요? 비교 대상이 아닌것 같네요.

  • 58. 에고..
    '18.7.3 1:57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뜬금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대뜸 욕하는 사람도 있고
    상대가 하지도 않은 말 환청이라도 들었는지 벙찌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죠.
    순간의 실수와 순간의 오해 다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그걸 원글님이 따로 가서 뭐라고 따져요?
    만약 그러신다면 그게 갑질이죠.
    친구분에게 욕했다는 증거도 있고, 아저씨가 인정했다면
    얼마든지 항의할 수 있지만, 경비아저씨는 안그랬다는데
    입주자 친구에게 욕했다고 따지면 님만 갑질하는 사람되는 거예요.
    친구한테 항의했다고 대충 둘러대고 님은 빠지세요.
    아님, 친구가 다시 와서 따진다면 님은 조용히 동행만 하시구요.

  • 59. 친구 말이 맞겠죠
    '18.7.3 2:45 PM (211.197.xxx.10)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심한 경비
    친구 차가 혹시 좋은건가요?
    아니면 자기 생각에 공손하게 말하지 않았다 생각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 심사가 그냥 뒤틀려서.
    여자라고 경비들이 아주 못되게 군다고 좋은 차 타고 다니던 지인도 그랬어요.
    예전이지만. 요즘 안그렇다고 해도 이상한 경비일거예요.
    하지만 친구가 따졌으니 됐어요.
    뜨끔하겠죠.

  • 60. 일단
    '18.7.3 4:03 PM (220.124.xxx.112)

    원글님이 직접 보고 들은 상황이 아니라면 어느쪽이든 전달자일 뿐입니다.
    더 믿고 싶은 사람을 믿는거겠지만, 이 경우에 원글님이 할 일은 일을 크게 키울게 아니고 그냥 몇 동 몇 호인데 친구가 방문하면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한다. 내가 그 자리에 없어서 사실확인은 못하겠지만 알려는 드려야할 듯하다. 이정도 선이 좋겠어요.
    법적으로 가도 크게 키울만한 일이 아니라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욕 듣는다고 안 죽거든요. 오늘 미친년이 고속버스에서 칼로 찔러대는 경우가 정말 미친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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