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가 뭐가 바쁘냐고 비아냥대는 엄마.
1. ㅎㅎㅎ
'18.6.21 11:32 PM (211.245.xxx.178)죄송해요. 막줄땜에 웃었어요.
잘했어요.쇼핑도 잘했고 여기에 떨어놓은것도 잘했어요.
ㅎㅎ
막줄보니 정말 순한분이시네요.. ㅎ
저도 백화점 쇼핑 좋아합니다.
기분풀고 엄마한테 화나면 화내세요~~
우리딸도 원글님 버금가게 순한 아인데 대학들어가서 귀가가 늦길래 혼냈더니 거센 반항을 하더라구요...
ㅠ 제가 숙였어요. 순한애도 감정 표현해야 엄마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요~~2. ㅇㅇ
'18.6.21 11:34 PM (218.152.xxx.112)길어서 글이 안읽히네요
3. 글 잘 읽혀요.
'18.6.21 11:4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과 시어머니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남편은 시어머니께 굉장히 공손해요.
모자 느낌이 아니라 시모-며느리 느낌이랄까요.
그거 사실 본인이 더 *랄 하면 어머니가 꼬리내리는 건데...
심성이 착해서 그런지 몇십년간 그런 관계가 기본값이어서 그런지
어머니가 전화해서(아들이 아무 잘못없는데 본인이 오해한 경우) 소리질러도 아무소리도 못하고 깽..하더라구요. 어머니 왜 화를 내세요... 이게 제일 센 멘트임..
이제 둘이 통화하면 저는 딴 방으로 가요.
저라면 아예 차단할텐데...할 정도로 당해도 암 말 못하더라구요..4. 엄마어떤타입인지
'18.6.21 11:42 PM (124.49.xxx.61)알것같아요. 저도 저리 만만히 보는 엄마싫네요
5. ^^
'18.6.21 11:47 PM (125.176.xxx.139)언젠가 엄마와 같이 둘이서 백화점에 간었는데, 그때 매장 직원이 저희모녀를 보고, ' 어머, 며느리 옷 사주시게요?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보기 좋네요~" 라고 말한적도 있어요. 제 엄마가 " 아뇨, 친 엄마고, 딸이예요." 라고 말했을때.. 그 직원의 당황한 모습이 기억나네요.
6. 극존칭 쓰시네요
'18.6.21 11:52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보통의 모녀모드가 아니라 직원이 당황한듯요...
7. ..
'18.6.22 5:18 AM (118.36.xxx.21)결혼해서 내살림 주관하며 살다 보니 이제야 엄마의 휘두름이 눈에 보이나 보네요.
싫고 기분이 안좋다는 표현을
오늘처럼 조금씩 해보세요.
엄마도 습관이 들어서 인지 못하고 딸을 대하게 되는 거니까요.8. ㅁㅁㅁㅁ
'18.6.22 6:19 AM (161.142.xxx.244)원글 진짜 순하고 착하시네요
저같음 자랄때부터 반항 엄청 했을것 같고
지금도 제가 느끼기엔 좋은엄마 아닌것 같거든요9. 좋은엄마아니죠
'18.6.22 8:39 AM (124.49.xxx.121)딸이 만만만 차별주의자일뿐
게다가 순하기까지 했으니
그런 여성들이 가부장적인 남자를 계속 양산하는것....
감정쓰레기통에 살림밑천까지 담당하셨는데
님이 순해서 그냥저냥 좋게좋게 지내셨나봐요
지금부터라도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고
그때그때 감정표현하세요
더 곪으면 진짜 터져요
그런 엄마들이 아프면 꼭 딸 찾고 쯧....10. ^^
'18.6.22 8:49 AM (125.176.xxx.139)아, 맞아요. 결혼해서 내살림 주관하며 살다보니 이제야 엄마의 휘두름이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그런데, 눈에 보이기만하고,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현명함은 없어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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