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인데 살이 자꾸 쪄요
난 60킬로 육박학고 목은 두턱이 되었으며 예전에 블라우스를 치마에 넣어입었는데 이젠 배에 힘도 안줘져서 배가 말도 못하게 나왔으며 허리는 통짜가 되어가고...뭘 하면 사이 빠질까요
1. 코르셋이라도
'18.6.3 11:18 PM (139.193.xxx.123)좋은거 사 입으세요
폼생폼사인데
더 찌지 않게만 조심하시고 운동 시작하세요
저도 입만 살고 종일 누워 먹고 자은 50 중반 ㅠ2. ...
'18.6.3 11:19 PM (125.177.xxx.172)운동 시작하라는건 pt인가요?
3. 슬프다
'18.6.3 11:22 PM (110.70.xxx.189)진짜 이렇게 미친듯 살살살 하게 될줄은 저도 몰랐네요. 지금 70 다되가시는 저희 친정엄마 나이대비 날씬하시고 살걱정 별로 안하고 사시는데요. 저랑 같이 찌개 먹으러가면 전 밥 한공기 다먹고 저희엄마는 반찬 많이, 밥은 반만 드시네요.
참는거 아니고 그렇게 먹고 싶으시대요.
그리고 과자나 초코렛 전 좋아하는데 친정엄마는 별로 안드시고 과일로 드세요.
저도 하루 두끼먹고 식사량 많은것도 아닌데 살 때문에 늘 전전긍긍, 친정엄마는 별로 신경 안쓰고 사시네요 ㅠㅠ4. ..
'18.6.3 11:24 PM (175.115.xxx.188)술 밀가루 안먹으니 빠지네요.
운동 필수구요5. ....
'18.6.3 11:26 PM (183.96.xxx.220)전 40인데
자꾸 쪄요6. Pt
'18.6.3 11:26 PM (139.193.xxx.123)아니더라도 요가 등산 걷기...
친구 찾아 같이 다니세요 아쿠아로빅 좋던데요7. 나이들면
'18.6.3 11:26 PM (14.49.xxx.104)같은양을 먹어도 살이 찌더라구요..열량 낮은걸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밥먹듯이 운동하고 간식은 일체 끊고 ..그렇게해도 현상유지만 되더라구요 독하게 마음 먹고 살아야 하는데 식습관 생활습관 바꾸기가 진짜 어려운 일이죠..ㅜㅜ
8. ...
'18.6.3 11:32 PM (174.113.xxx.29)다른 방법 없어요.
무조건 적게 드셔야합니다.
제가 다이어트한지 2개월 만에 알았어요.
일단은 운동이고 뭐고 무조건 적게 특히 탄수화물은 피하세요.9. 49
'18.6.3 11:40 PM (125.178.xxx.203) - 삭제된댓글살빼려고 뭐 좀 하면 아프고
에구구구 든든하게 먹어야 버틸힘이 생겨 일하고
또 찌고
운동하거나 서식하면 아프고 일상이 뭐ㅠㅠ10. 제가
'18.6.4 12:14 AM (121.191.xxx.194)사람들 보면 원래 타고난 체형이 무엇이었든지
중년에 이르면 본인이 노력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해요.
노년엔 더 확실하게 차이가 나고요.
평소에 과식만 하지 않고,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으로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이렇게 간단한 것을 실천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 잉..
정말 그래요. 실천만 하면 되는거예요.
절대 굶지 말고, 급히 빼려고 하지 말고
운동량도 급히 늘리지 말고
점진적으로 몸이 운동에 적응되게끔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는 거죠.
이렇게 지내면서 계속 노력하면 날씬한 몸을 얻을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합니다. 근육량이 유지되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