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짜리 게약직이지만
직장은 공공기관이라서..
제가 근무하면서 좀 아쉬웠던 부분을
본사에 건의했어요.
사실 별것도 아니에요.
아주 사소하고 사소한거.
소속을 말하라 해서 끊을까 하다가
어느 소속이라 말해줬는데
전화로 물어보고 알아보겠다하고 끊었어요.
남들볼땐 정말 별거 아니지만
근무하는 저에겐 중요한거라서
콜건의했는데
살떨리네요.
근무자가 몇 안되는 곳이라서
조사하면 다 나오거든요.
법에 저촉되는것도 아니고
돈이드는것도 아니고
정말 별거 아닌데도
원칙을 고치는게 이리 힘든데..
정말 대단한 부정 내부고발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용기와 두려움을 가지고 하는거네요..
새삼 그분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