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로자의 날 오늘 쉬세요?

적색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8-05-01 10:07:42
저는 쉽니다
일하고 7년만에 첨입니다
쥐꼬리 월급에 주는대로 받고 살다가 우리 직장도
여러 불합리성을 얘기하고 우리의 권리를 외쳤더니 결과가
올해첨으로 연차 10개, 근로자의 날을 쉬게 됐네요
참 꿀맛입니다
미련해서 있는 혜택도 모르고 힘들기만 했었는데
순응만 하는게 답은 아닌거 같아요
IP : 110.70.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5.1 10:09 AM (14.37.xxx.183)

    노동절이라고 불러주세요...
    근로자의 날은 3월10일 이었습니다.

  • 2. 회사
    '18.5.1 10:10 AM (61.75.xxx.140)

    급여는 짜도 연차 휴가 휴가비 상여금은
    좋은 회사 다니다가..ㅋㅋ
    급여는 높은 데 아무것도 없네요
    매년 연봉협상은 하는 데
    재미가 없어요
    그런 쏠쏠한 재미가

  • 3. 순이엄마
    '18.5.1 10:12 AM (112.144.xxx.70)

    저는 쉬는데 애들이 학교가니 더 좋아요. 애들 등교시키고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씬나서 소리쳤어요.
    아임 프리~ 두손들고 때마침 같은동 아저씨 나와서 마주쳐주는 쎈쓰 ㅠㅠ

  • 4. 전업으로 쉬다가
    '18.5.1 10:24 AM (220.70.xxx.204)

    일한지 일년째되는데 오늘 쉬네요~ㅎ

  • 5. ㅡㅡ
    '18.5.1 10:25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오늘 일나가는 분들은 특그수당이 3배라면서요
    나가도 좋고 안나가면 더좋고 아닌감유?

  • 6. ㅁㅁ
    '18.5.1 10:33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ㅎㅎ순이엄마님
    마구 마구 공감

    물론 전 일 중입니다만 ,,,

  • 7. 같이
    '18.5.1 10:44 AM (121.137.xxx.231)

    권리를외칠 사람이 있어 다행입니다.
    여기 회사는 그냥 순응해버리고 마는 사람들 뿐이라.
    혼자 다른소리 내면 같이 돕기는 커녕 은따 당하는 분위기네요.

  • 8. .....
    '18.5.1 11:00 AM (118.41.xxx.144)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 앉아있으려니 괴롭네요 ㅠㅠㅠㅠㅠ

  • 9. 지금
    '18.5.1 11:29 AM (112.187.xxx.27)

    봉사활동 하고
    더워서 잠깐 커피숍에들어와서 음료 마시고 있어요
    오후에 일합니다 ㅋ
    근데 봉사하는분들도 오늘 놀러 많이가셔서
    원래 같이 점심 먹고 오는데
    그냥 일찍 나왔네요 ㅎ
    거리에 차는 한산해서 좋구요

  • 10.
    '18.5.1 11:39 AM (222.109.xxx.216) - 삭제된댓글

    네 노동절 오늘 쉬어요

  • 11.
    '18.5.1 11:40 AM (175.223.xxx.249)

    오늘 쉬어요

  • 12. 첫댓글님
    '18.5.1 2:07 PM (175.120.xxx.181)

    방송에서도 국어 교재에도 근로자의 날이라고 나옵니다

  • 13. 바히안
    '18.5.1 2:26 PM (119.71.xxx.64) - 삭제된댓글

    방송도 국어 교재도 근로자의 날이라고 나오는건 맞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선 노동절, 노동자 이게 맞는 표현입니다.
    노동자의 의식을 약화, 변질 시키기 위해 '노동자' 대신 만들어낸 용어가 '근로자'입니다.
    때문에 방송과 국어 교재에 근로자로 표시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노동절이라는 원래의 바른 용어를 시용해야 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발의한 헌법에는 근로자 대신 노동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14. 원글님
    '18.5.1 2:26 PM (119.71.xxx.64)

    방송도 국어 교재도 근로자의 날이라고 나오는건 맞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선 노동절, 노동자 이게 맞는 표현입니다.
    노동자의 의식을 약화, 변질 시키기 위해 '노동자' 대신 만들어낸 용어가 '근로자'입니다.
    때문에 방송과 국어 교재에 근로자로 표시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노동절이라는 원래의 바른 용어를 시용해야 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발의한 헌법에는 근로자 대신 노동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15. 노동자
    '18.5.1 2:28 PM (119.71.xxx.64)

    과거 순응했을땐 근로자라면
    항의하고 권리를 찾아내는 순간부터는 노동자라고 할 수 있겠죠

  • 16. 근로자
    '18.5.1 2:30 PM (119.71.xxx.64)

    근로자라는 글자 그대로의 뜻은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라는 뜻입니다
    열심히 일하든 안 하든 그것을 글자로 당연시 할 수는 없지요

  • 17.
    '18.5.1 2:42 PM (121.128.xxx.111)

    50% 더 받고 근무 중,
    남편은 쉬는데 부럽지 않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897 멍청한 짓을 수없이 저질러서 자괴감이 들어요 4 ㅇㅇㅇ 2018/05/31 1,263
817896 참기름 좋아하는 고양이 있나요? 7 2018/05/31 3,549
817895 박원순시장 싫은데..뽑을 사람이 없네요 25 2018/05/31 2,336
817894 3살아이 두고 복직하려니 맘이 괴롭네요 9 ... 2018/05/31 1,323
817893 '조선 중앙이 김경수 드루킹 무리수를 두는 이유' 8 ㅇㅇㅇ 2018/05/31 1,621
817892 남편이 다짜고짜 이혼을 요구합니다.. 99 kima 2018/05/31 39,540
817891 밀회장소가 오피스텔이었나요? 26 읍읍 2018/05/31 5,281
817890 목동역 근처에 사시는 82언니분들! 요가 2018/05/31 705
817889 딸아이 늦은 귀가시 데릴러 가야하나요 8 두딸맘 2018/05/31 1,833
817888 그래도 이읍읍 아웃.. 그리고 삼성 아웃이에요 8 ㅇㅇ 2018/05/31 457
817887 39인데 체형변화 10 2018/05/31 3,177
817886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소개해주신 분 3 감사 2018/05/31 1,118
817885 말 느린 아기들 괜찮은거죠? 16 애기엄마 2018/05/31 3,929
817884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3 날씨 2018/05/31 822
817883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ㅇㅇ 2018/05/31 4,090
817882 청양고추를 샀는데 2 .... 2018/05/31 1,018
817881 김부선과 김영환은 고소한다면서 13 왜죠 2018/05/31 1,826
817880 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취소 34 현금살포 2018/05/31 3,351
817879 인류의 기원 1 oo 2018/05/31 382
817878 중2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는데요.. 10 이럴땐 2018/05/31 1,878
817877 대학생 되면 이성친구 사귄다는 의미를.. 8 요즘 2018/05/31 2,790
817876 독감에 걸려서 못가게 되었다고 알리자 마자 6 무슨뜻? 2018/05/31 1,973
817875 상사가 제 모니터와 책상을 다 닦더니 10 :;;; 2018/05/31 2,984
817874 [사설] 이젠 목적 위해 법 절차 무시하는 '운동가型' 검사까지.. 1 snowme.. 2018/05/31 358
817873 초대형 사이즈 생리대 없을까요?ㅜㅜ 39 흑흑 2018/05/31 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