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연애고수들이 많은 거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 조절 되시나요?

연애하수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8-04-30 20:37:43
연애상담 관련글 읽다 보면 댓글 중에 오호 고수같은 분들의 내공(?)에 그저 놀라네요^^
저는 요즘 썸타는 중인데 누구 좋아하면 푹 빠지는 타입....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겉으로는 연기를
하지만 속으로는 안됩니당...
아...어떻게 하면 누군가를 좋아해도 나를 중심에 놓을 수 있을까요??
제발 팁 좀 알려주세요~~~
IP : 220.118.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18.4.30 8:40 PM (175.223.xxx.225)

    이론으로야 누가 도사를 못하겠어요.
    정작 내 상황되면 다들 잘 못해요.

    글구 생각보다 눈 뒤집히게 좋아하는 연애를 많이들 못 해보는 거 같더라구요. 그게 같을 수가 없어요.

  • 2. 진짜 연애는
    '18.4.30 8:48 PM (122.128.xxx.102)

    내 마음에 그 사람이 가득차는 겁니다.
    중심에 내가 남아있다는 건 이미 계산하고 있다는 뜻이네요.
    진짜 연애는 아니라는 거죠.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남자를 만나도 진짜 연애는 못하더군요.

  • 3. ....
    '18.4.30 8:52 PM (121.171.xxx.12)

    덜 좋아하는 만큼 제어가 가능하죠
    사랑이 아닌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가능.

  • 4. ^^
    '18.4.30 9:03 PM (122.45.xxx.4)

    버스커버스커 첫사랑 가사중에 "커져버린 내 마음이 자꾸만 새어나가" 그당시 제마음인것 같아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면 티좀 내면 안되나요? 티 내도 좋죠~

  • 5. 연기는
    '18.4.30 9:12 PM (121.145.xxx.183)

    안해도 됩니다. 다만 니가 엄청 좋지만 내 자신이 더 소중하니까 혹시 니가 날 좋아하지 않으면 널 안만나도 괜찮아 하는 마음은 있어야해요. 그것만 있으면 아무리 좋아하는 티 내도 을이 되지 않습니다

  • 6. ...
    '18.4.30 9:13 PM (223.62.xxx.245)

    이론상이야 되지만
    실제 사랑에 빠지면
    심장이 천장에 닿을것처럼 뛰는데
    어떻게 그게 컨트롤되나요~~

  • 7. 아아
    '18.4.30 9:22 PM (180.230.xxx.96)

    윗님
    저만 진정 못하고 심장널뛰는지 알았는데
    천장에 닿을만큼 ㅋㅋ
    아..근데 왜그렇게 뛸까요
    좀 자연스러워 지고 싶은데
    그것도 힘드네요
    그럼에도 보고싶어 안볼수 없구
    혼자 짝사랑중이라.. 너무 그를 의식하니
    정말 이것저것 신경쓰여 엄청 힘들어요
    그래도
    세상에 이렇게도 좋은사람이 있구나 싶어
    행복합니다

  • 8. tree1
    '18.4.30 9:24 PM (122.254.xxx.22)

    남자가뭐가그렇게좋아요
    너말고도나좋아하는남자
    널렷다
    너아니면다른놈찾아볼거야
    이런마음을가지세요
    뭐라고
    거기매여서
    진심다바쳐
    올인하나요
    사랑하는그순간만진심이면되죠

  • 9. tree1
    '18.4.30 9:28 PM (122.254.xxx.22)

    심장뛰는것도
    여러남자한테느껴보면
    조절가능해요
    많이해보면


    갑갑하네요
    컴이면죽쓸텐데

    아니여성동지여러분
    진짜
    그한남자가뭐가그렇게대단해요
    자기가그사랑에서
    즐겁냐아니냐로판단하는거지

  • 10. tree1
    '18.4.30 9:33 PM (122.254.xxx.22)

    그래서
    연애많이해보는게저를보면단점이잇는거에요
    그말이맞다니까요
    한남자의가치를모르잖아요
    ㅎㅎㅎ
    그래서공평하지
    않습니까

    다른놈들을몰라야
    남편이랑살수잇어요
    아ㄴ그럼자꾸비교하고
    금방헤어지는거에요
    ㅋㅋㅋ
    그러니까결혼도
    속임수같은거
    뭘모르는사람이나유지할수잇는거
    ㅎㅎㅎㅎ

  • 11. 역시 고수님들^^
    '18.4.30 9:40 PM (220.118.xxx.242)

    여러 사람 만나봐야 하는 거 맞아요... 그런데 지금 썸남은... 좀 많이 다른데 ...
    그러멩도 불구하고 좀 조절해야지 죽을 거 같아요...
    심장이 너무 뛰어서 마그네슘 먹어도 소용없어요...
    아옹

  • 12. tree1
    '18.4.30 9:42 PM (122.254.xxx.22)

    많이다르면
    인생에한두번오는인연릴수도잇는데
    그거판단되시겟어요?^^

  • 13. ㅇㅇ
    '18.4.30 9:53 PM (175.223.xxx.225)

    트리님 그러지말고 좀 자세하게 연애 강의 좀 해주시죠?
    늘 너무 뭉뚱그려 댓글 다시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뭔가 아는 분은 확실한데 말이죠.

  • 14. 고수는 무슨
    '18.4.30 9:57 PM (218.52.xxx.45)

    야구 축구 해설가들이 실전 들어가면 자기네가 지적한 선수들처럼 실책 안 하고 완벽한 전술 써서 이기기만 할까요?
    경험들이 있으니까 머리로 알고, 남일이니까 그게 더 잘 보일 뿐이지
    자기 일 되면 또 헤매요~~~

    다만 인생에 있어 끝끝내 내게 남는게 뭔지 뼈저리게 깨닫고나면
    마음속에 주춧돌 같은게 잡히는거죠. 그리고 내가 알고있는것들을 잊지않으려고 끊임없이 상기하는 거예요.
    사랑은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는 거, 내가 바로 서야 내 사랑도 온전하다는 거.
    내가 좋아서 한 일이다, 여기면 후회도 배신감도 없고
    내 기반이 단단하면 사랑이 끝나도 비참하지 않아요.
    그것만 잊지않으면 돼요.

  • 15. 호호
    '18.4.30 11:03 PM (49.196.xxx.226)

    하하 남자도 벗겨놔 봐야 알아요.그러니 첨부터 너무 크게 상상만 하지 말고 한번 데리고 자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가 제 소신이네요

  • 16. 호호
    '18.4.30 11:04 PM (49.196.xxx.226)

    왠만큼 이쁘고 몸매되면 널린 게 남자에요! 웃는 연습 매일!!

  • 17. ....
    '18.4.30 11:09 PM (112.119.xxx.139) - 삭제된댓글

    남의 연애 훈수는 저도 잘해요.
    축구,야규 해설 잘 한다고 게임도 잘 하나요?

  • 18. ...
    '18.4.30 11:18 PM (128.134.xxx.9)

    심장뛰고 생각만 해도 좋고 그게 연애예요.
    나이들면 그런 감정 자체가 안생기니 호감보이고 뜨겁게 연애하세요.
    님이 호감 안보이면 좋아하는 남자랑 어떻게 연애 결혼해요?
    나는 그냥 그래도 다가오는 남자랑 하게요??

  • 19. ㅌㅌ
    '18.5.1 12:09 AM (42.82.xxx.14)

    나이드니 조절되던데요
    몇번 깨져보고나니 절대로 남자를 나보다 위에 두지 않아요

  • 20. say7856
    '18.5.1 6:26 AM (223.62.xxx.254)

    저도 배우고 갑니다

  • 21. 한번
    '18.5.1 10:12 AM (221.141.xxx.150)

    데리고 자봐아 알아오22222
    그전에는 본게임이 아닌지요.

    좋아하지 않는척을 하니 더 힘든거에요.
    좋아하면 힘이 좀 빠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117 3D에 이어 4B인가요? 7 oo 2018/05/29 2,266
817116 미국은 향후 10년 이상 세계최강대국 자리를 지킵니다 24 미국은 왜 .. 2018/05/29 4,353
817115 울강아지 16 ㅇㅇ 2018/05/29 2,182
817114 19질문 18 셰임 2018/05/29 8,281
817113 태국스님의 법난? 1 전두환 10.. 2018/05/29 923
817112 드라마 몰아보기 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16 비프 2018/05/29 2,526
817111 김혜경 "강제입원이 무서우세요? 형님도?" 26 부선궁 2018/05/29 6,552
817110 북한 체제보장이 정확히 뭘 말하는건가요? 14 근데 2018/05/29 2,694
817109 종가집 배추김치 처음 사봤는데 너무 짜네요ㅠ 6 김치 2018/05/29 1,708
817108 지방선거후보자 전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지방선거 2018/05/29 452
817107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베테랑소방관의 죽음 5 도와주셔요 2018/05/29 1,062
817106 수서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인범..무섭게 생겼어요 9 무서움 2018/05/29 6,105
817105 은수미는 경쟁력이 너무 없네요 37 ... 2018/05/29 5,035
817104 가톨릭 관련 기부하고 싶은데... 8 ... 2018/05/29 873
817103 법원행정처, 세월호 배당 방안까지 검토..정보기관 방불 1 snowme.. 2018/05/29 596
817102 5인가족 야채 과일용 냉장고 사려는데 몇리터 사면 될까요 2 ... 2018/05/29 913
817101 중고차 산다 vs 2년만 렌트한다 6 차 2년만 2018/05/29 2,412
817100 북미회담 잘되기를... 14 .... 2018/05/29 1,633
817099 제빵기 매냐분들, 제빵기수명 얼마나 되나요? 2 ... 2018/05/29 1,680
817098 나이들면서 제일 변한 식성중 하나 16 떡보 2018/05/29 7,434
817097 4학년 쌍둥이 자매대화 11 울애기들 2018/05/29 4,868
817096 에어컨청소 약품 괜찮나요 2 약품 2018/05/29 1,321
817095 예고 연영과 가려면... 5 123 2018/05/29 1,347
817094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역할은2가지 16 tree1 2018/05/29 4,680
817093 동상이몽 신다은 씨 27 .. 2018/05/29 1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