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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와 안놀면 누구랑 노나요?

45567 조회수 : 16,095
작성일 : 2018-04-20 15:51:27
여기는 동네엄마.학교엄마랑 놀지 말라고 하던데.
그럼 누구랑 노나요?집에만 있음 갇히는데.
제일 사정 잘알수 있고 서로 도움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동네엄마.내아이친구엄마인데.
그사람들하고 안놀면 누구랑?어떻게 노나요??
진심 궁금하고 동네생활 어찌해야 하는지 알고싶어 궁금합니다
IP : 175.209.xxx.47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0 3:52 PM (124.111.xxx.201)

    형제나 동창하고 놀죠.

  • 2. 원글이
    '18.4.20 3:53 PM (175.209.xxx.47)

    저는 형제가 없어서리^^;;;동창도 없네요^^;;연고지와 멀어서^^;;;

  • 3. ...
    '18.4.20 3:54 PM (221.151.xxx.79)

    이해력이 딸리시는 듯. 혼자서도 재밌게 놀줄 아는 사람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얘기죠. 혼자 놀 자신 없음 그냥 군말없이 이래저래 호구취급 계속 당하던가 하나만 하라구요.

  • 4. ㅇㅇ
    '18.4.20 3:54 PM (114.200.xxx.189)

    여기선 놀지 말라고 하지만..당장 주변에 봐도 ..몰려다니지 않은 엄마들이 없음..서로 조심하고 너무 엮이지 않으면....계속 유지되기도 하죠..

  • 5. ..
    '18.4.20 3:55 PM (125.178.xxx.106)

    동네 엄마랑 선 잘 지켜가며 지내면 되죠.
    친하게 지낸다고 니꺼내꺼 없이 다 오픈하며 지내니까 사단이 나는듯..

  • 6. 놀죠
    '18.4.20 3:55 PM (125.141.xxx.239) - 삭제된댓글

    내친구처럼 찰떡 궁합은 아니더라도,
    아이들 엄마 또래랑 같이 지내세요.
    낄낄 대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차도 마시고..
    동네 정보도 얻고, 무엇보다도 육아 정보 나누고...
    아이들끼리 잘 놀면 더더욱 친하게 지내야지요.
    수영장, 스키장, 놀이공원 한번씩 같이 가주면..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엄마들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주관계가...아이들에게 도움되는 거니까, 너무 티나지 않게 적당히 어울리는 거지요.

    동네 엄마, 유치원, 학교 엄마들...문화센터 스포츠 센터들 엄마들..
    하고 친하게 지내는 게 당근이고요.
    가끔..아주 가끔 내친구들 만나게 됩니다.
    형제들도 가끔 만나고요.

  • 7. 혼자노는
    '18.4.20 3:59 PM (115.21.xxx.152)

    아줌마인데요 혼자노는것도 바뻐요 왜못놀아요? 인터넷도하고 재래시장에가서 구경도하고
    점심도 사먹어요 장도봐오고 집안일도하고 남들과 어울려봐야 하나도 좋은것 없어요
    나는누가 놀자고할까봐 싫어요 우리아파트 통로사는 내또래 아줌마가 코스트코 가자고하는데
    그러자고하고 혼자가요 나는 누구와 장보러는 못가요 장보는거 누구와가면 도움이 안되고 잘못사와요

  • 8. 회사
    '18.4.20 4:01 PM (223.62.xxx.25)

    안다니세요? -_-;;

  • 9. ...
    '18.4.20 4:02 PM (14.1.xxx.6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케어, 라이딩, 살림, 운동, 자기개발하랴 바빠죽겠구만... 동네 아줌마들이랑 놀러다닐 시간이 어디있어요...

  • 10. ....
    '18.4.20 4:03 PM (112.168.xxx.205)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저도 큰애 4살때 생판 모르는 도시와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데 동네엄마 학교엄마들 아님 누굴 만나고 살겠어요. 서울에서 태어나 계속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은 몰라도 보통 지방이 고향이면 대학교때부터 집떠나 살고 형제도 친구들도 전국각지에 흩어져 만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어른돼서 만난 사이 적절한 선만 지키면 누구보다 좋은 관계가 됩니다.

  • 11. xlfkaltb
    '18.4.20 4:03 PM (125.191.xxx.135)

    이제 그만 놀때도 됐구만
    자기계발하고 쓸데없는 패거리 몰려다녀서 상처 받느니 조용히 지내라는거죠

  • 12. ...
    '18.4.20 4:06 PM (180.69.xxx.199)

    저 일 안하고 형제 없고 친구들은 다 일해서 만날 수도 없지만 동네엄마들이랑 안 놀아도 상관 없든데요.
    그냥 안 놀면 그만인데요 뭐...
    집안일 하고 책 읽고 인터넷하고 장보고...그래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니요.

  • 13. 모순
    '18.4.20 4:11 PM (58.120.xxx.80)

    위에
    수영장, 스키장, 놀이공원 ㅡ> 이거 완전 끈끈한거 아닌가요?? 적당한게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적당히 선긋는 사람을 누가 저런거 같이하자 하나요.. 가장 실질적으로 모르겠는말이 적당히 어울려라..

  • 14. . .
    '18.4.20 4:13 PM (58.141.xxx.60)

    시비조네요. .
    그렇게 비생산적이고 스트레스 받는 인간관계는 하지말라는 뜻인거 이해안되세요?

  • 15. 그것도
    '18.4.20 4:16 PM (175.192.xxx.208)

    애들 초등학교때나 그렇지 중학교이상가면 엄마들 다 따로 놀아요.
    부질없습니다.

  • 16. 뭘 놀아요
    '18.4.20 4:16 PM (180.66.xxx.161)

    저는 혼자 다녀요. 그게 제일 편해요.
    예전 주재원 와이프 생활할 때, 애들 버스태워 보내고 나면 꼭 우르르 모여 오느한집으로 모이던 생활 너무 힘들었어요.
    혼자 집치우고 책 보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모르는거 인터넷서 찾고
    쇼핑하고 사 먹고
    세상 편하고좋아요.
    그리고 혼자 다니면 사람들이 저를 좀 어려워해서 그것도 좋아요.

  • 17. 음..
    '18.4.20 4:24 PM (14.34.xxx.180)

    혼자서도 바쁘고 잘다니는 사람들은 친구도 많아요.
    다만 자기할일이 많다보니까 친구들 만날 시간이 없을뿐이지
    내할일이 중요하니까요.

    동네 친구들이 내가 바쁘면 애들 학원도 데려다주고
    여행도 데리고가고
    내가 늦게오면 애들 밥도 챙겨주고

    원래 이런것이 동네 친구, 애들 엄마친구 아닌가요?

    여행도 가끔 같이 다니고
    해외 리조트같은데 같이 가서 같이 놀기도 하고 따로 놀기도 하고
    애들도 신나하고

    이러면서 사는거죠.

    힘들때 같이 으샤으샤 해주고
    아프면 죽도 만들어주고 반찬도 해다주고

    진짜 가까운 동네친구나 애들 엄마친구들이 최고죠.

  • 18. ...
    '18.4.20 4:27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위에 음님은 운이 좋은 케이스에요. 그렇게 맘 통하는 동네엄마들 떼로 만나기 쉽지않거든요.
    학교엄마들한테 한번 데어 보세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그렇게 맘의 문 열어지나...
    전 인복이 없었는지. 일학년 처음 만났던 아줌마들한테 엄청 데였어요. 대여섯명 됐는데. 그래서 다들 뿔뿔이 흩어졌어요. 그뒤론 삼삼오오 모이는 동네엄마 학교엄마들 관계 부질없다 생각돼서 크게 의미 안두고 거기 연연안합니다. 오히려 혼자 있는게 더 편해요. 그런다고 교육정보에 뒤쳐지ㅣ도않고 오히려 더 잘시켜요. 동네엄마들과 시간 낭비 안하니 그 시간에 자기계발이나 애 교육정보 찾거나 하는 생산적인데 더 시간쓰니 결과도 좋구요.

  • 19. 나옹
    '18.4.20 4:28 PM (223.62.xxx.53)

    적당히 걸러 들으세요. 222

    만날 친구나 형제도 없고 나는 혼자 노는 게 싫다면 동네엄마하고 노는 거죠. 혼자 노는게 뭐 정답인 것도 아니고.

    남의 뒷담화 (특히 남의 아이 뒷담화)같은 거만 하지 말고 선을 잘 지키면 동네엄마. 아이 학교친구 엄마만큼 도움 되는 관계도 없어요. 도움을 받는다기 보다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큰 문제 없더군요.

    저는 혼자놀기도 잘 하지만 그래도 입에 거미줄 칠 거 같으면 동생네 불러서 놀기도 하고 옛날 회사 친구 연락해서 놀거나 동네 엄마한테 따로 연락해서 밥 먹기도 해요. 직장다니니 바빠서 누가 불러도 나가기 힘들지만 대신에 제가 시간 있을때 여기 저기 연락해서 되는 사람 만나구요. 근데 여기서 회사 안다니냐는 댓글 다는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참.

  • 20. bb
    '18.4.20 4:29 PM (125.176.xxx.13)

    인생 별거 없어요.
    인연 닿는대로 놀아요.

    그러다 아니면 각자 갈길 가면 되는거고.

    넘 머리아프게 계산하고 살지 말아요

  • 21. 원글이
    '18.4.20 4:32 PM (175.209.xxx.47)

    저는 아이가 둘인데 큰애는 제가 엄마들 모임 총무.반장 이런거 했어요.둘째애 엄마모임은 이상한엄마들이 있어서 파토 났구요.큰애도 중학생되니 엄마들이 안모여요.근데 저는 아이가 말을 안해서 엄마들모임이 도움이 되었어요.근데 정말친한엄마는 한명도 없어요.울애라이드해주는 사람도 없고 아플때 반찬해주는 엄마도 없구요.다른 사람은 어떤가 싶어서요

  • 22.
    '18.4.20 4:34 PM (175.117.xxx.158)

    적당히ᆢᆢ어울려요

  • 23. ..
    '18.4.20 4:35 PM (223.62.xxx.185)

    적당한 거리를 두라는 뜻이죠.
    근데 시비조시네요. 22222

  • 24. ..
    '18.4.20 4:40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동네엄마랑 뭐하고 노실건데요?
    동네엄마 학교엄마 어울려봐야 정보랍시고 남의 집 애 학원다니는거 과외하는거 다 따라 시키려고 들고
    주된 대화는 남편자랑 자식자랑 시댁욕. 그자리에 없는 사람 험담.
    가끔 멍청하게 자기패 다 까면서 속풀이 한답시고 남편욕 친정욕 자식욕 하는 반푼이도 있기는 하더라만..
    진짜 맞는 사람들과 조근조근 대화하며 취미생활 공유하고 서로 도움되는 몇 안되는 경우는
    게시판에 노네마네 징징거릴 일이 없으니 놀아라말아라 하는 얘기 들을 일도 없죠.
    자식키우는 다 큰 어른이 인간관계 휘둘리면서 감정콘트롤 못하고 본인 및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
    그러느니 놀지마라 하는 충고를 듣는 거겠지만,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그러고 노는게 좋아서 그러는거라 답이 없어요.

  • 25. 0000
    '18.4.20 4:44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놀기도 잘 하지만 그래도 입에 거미줄 칠 거 같으면 동생네 불러서 놀기도 하고 옛날 회사 친구 연락해서 놀거나 동네 엄마한테 따로 연락해서 밥 먹기도 해요. 직장다니니 바빠서 누가 불러도 나가기 힘들지만 대신에 제가 시간 있을때 여기 저기 연락해서 되는 사람 만나구요.


    ...................

    사람 관계에서 제일 욕먹는 타입 아닌가요? 일있다고 바쁘다고 핑계대며 혼자 놀다가 자기 필요하고 심심할때만 이 사람 저 사람 불러서 놀자고 하는.... 입에 거미줄 칠 때까지 기다려주는 동생이며 전 직장 동료들도 돌아서서 저기 호구 잡힌 것 같다고 욕하고 다닐 듯

  • 26. 김미경강사가
    '18.4.20 4:44 PM (220.123.xxx.111)

    문화센터에 와서 수업한적 있는데.
    거기서 젤 첨 말했죠.

    옆집. 앞집 엄마들 맨날 만나서 커피마시고 남 두시담화하고 그런것 좀 하지 말라구요~~~~
    그 시간에 할수 있는 자신을 위한 생산적인 일을 하라구요.


    다 동네엄마들 삼삼오오 멀려서 듣는 강좌서 그렇게 말해서 완전 통쾌했네요~~
    만나지 말라는게 아니라, 허구헌날 만나서
    밥먹구 수다떨구 뒷담화하구 하나마나 한얘기하면서 시간때우고 결국 싸우고 이런 반복된 시간감정낭비 하지 말라는 거죠.
    여기분들 다 해보고 나니 다 쓸데없는 시간 낭비더라.. 하시잖아요.

  • 27. ㅇㅇ
    '18.4.20 4:45 PM (121.133.xxx.158)

    적당히 서로 도움주고받고 소소하게 모임도 하고
    정보도 주고받고 수다도 떨고..동네사람들이랑 그러고 어울려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너무 친해지면 말많고 분란생기는건 부모 형제도 마찬가진데 남이면 더하겠죠
    본인이 적당한 선 유지하며 관계 잘 맺고 살면 된다봐요
    전 친정엄마가 동네 쓸데없이 몰려다니는 여편네들 한심하다고 혼자 잘살면 된다 스타일로 평생 사신 분인데
    나이드니 외로워 하세요
    만나는 사람도 없고 한명있는 이모는 미국이민가셨고
    평생 집안일 자식들 본인 취미생활에 충실하셨는데
    나이드시니 외롭다고 -_-;;
    엄마가 성격이 원래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거 별로였던 분이라 나이들어서 누구 만나기는 더 어렵고 그나마 성당 좀 다니며
    사람들하고 좀 만나는거 말고는 만나는 사람이 없어요
    반면 시어머니는 모임도 많고 친구도 많이서 맨날 여행가고 운동 다니시고 노년에 더 즐겁게 사세요
    저도 엄마 닮아 혼자 잘 있는 성격인데 나이드니 사람들하고 어울릴려고 노력해요
    동네 사람들 애친구 엄마들도 적당히 만나고 사는게 좋은듯해요

  • 28. 제목보고 초딩
    '18.4.20 4:53 PM (175.121.xxx.163)

    제목 보고 초딩?
    뭘 그렇게 놀어야하는지 ㅎ

  • 29. ㅇㅇ
    '18.4.20 5:05 PM (114.200.xxx.189)

    적당히..일주일에 한두번......정도 하면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고요..저는 엄마들끼리 애들끼리도 모자라서 아빠들까지 모여서 온가족이 모이는거...제일 이해안감..

  • 30. 적당히
    '18.4.20 5:14 PM (183.98.xxx.95)

    절대 만나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선을 지켜 만나야하고 말도 조심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죠

  • 31. 그렇게
    '18.4.20 5:24 PM (221.141.xxx.150)

    몰려다녀도 반찬 라이드 그런거 없었어요.
    사먹고 택시타세요.

  • 32. 놀시간
    '18.4.20 5:33 PM (221.149.xxx.183)

    이 있나요? 전업이라도 애들 끼니 챙기고 공부 봐주고..운동 하나 함 하루가 휙 가던데?

  • 33. ..
    '18.4.20 5:34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농담 아니고 진심 초딩 글인줄..
    정말 한심하다 하...

  • 34. ???
    '18.4.20 5:35 PM (222.118.xxx.71)

    아프다고 반찬을? 그런건 친정엄마나 해줄수 있는 일이죠

  • 35. 원글이
    '18.4.20 5:38 PM (175.209.xxx.47)

    뭐가 한심한가요?사람들하고 교류가 있어야죠.집에 처박혀있음 바보되요.교류를 논다고 표현한거죠.교류없는 사람 티나요.스트레스 여기다가 풀지 마세요

  • 36. ...
    '18.4.20 5:41 PM (222.164.xxx.62) - 삭제된댓글

    한참 아이 키울때는 같은 연령대의 아이키우는 엄마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도 얻고 그렇지요. 근데 문제는 아이 연령대가 같다.. 사는 동네가 근처다.. 말고 다른 배경이 너무나도 제각각이라 가까와 지는데에 한계가 있지요. 그안에서 각종 쓸데 없는 비교 경쟁의식 우월감 열등감 뒷담화 이간질.. 이런걸 겪고 나면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에 회의가 들고 또 저절로 아이가 자라면서 학교가 달라진다던지.. 특히나 아이 성적이 차이가 나면서 너무 월등히 높은 아이 엄마는 또 안껴주고 ㅋ 아님 자기 아이 성적이 낮으면 갑자기 사라진다던지.. 별꼴이 다 일어나지요.

    전 동네엄마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이 위의 모든걸 저희 엄마와 제 언니가 겪었던걸 옆에서 봤어요. ㅋ
    그런데 그런 관계마저 없으면 무료하고 무료한 전업의 생활에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ㅋ

  • 37. dd
    '18.4.20 5:52 PM (211.215.xxx.146)

    아이 어릴때는 비슷한 또래 동네 엄마들이 엄청 도움되요 초등이후부터는 사실 정보교환이외에는 의미없구요 영유아기때가 도움되는것같아요 아이한테 매여 옴짝달싹 못하고 우울증에 빠지기쉬운데 이시기때 동네 엄마들은 남편보다 시부모다 더 의지가되는게 사실이에요 밥도제대로 못먹는거보고 아기봐줄테니 얼른 먹으라고 챙겨주는거 동네엄마밖에 없어요

  • 38. dd
    '18.4.20 5:54 PM (211.215.xxx.146)

    그렇지만 가까운곳에 같이 살고 어울릴땐 친하게 지내도 이사가면 고딩친구처럼 꾸준히 이어지긴 어렵긴해요 그래도 가까이살땐 서로 도움 주고받으며 그순간에는 의지하는거죠

  • 39. ㅋㅋ
    '18.4.20 5:57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농담 아니고 진심 초딩 글인줄..
    정말 한심하다 하...

    22222222

  • 40. ㅜㅜ
    '18.4.20 5:57 PM (223.38.xxx.202)

    각자가 결정하실일이죠..격어 보셔야 아 그래서 그렇게 말했구나 하실거에요.백번 알려줘도 모르죠..

  • 41. ㅇㅇ
    '18.4.20 5:59 PM (49.169.xxx.47)

    아이클때까지는 어쩔수없는거같아요...모임 나갔다오면 이유없이 허탈한 기분이 들다가도 저도 어느순간엔 작은 도움이라도 받거든요..물론 저도 도와주고요...

  • 42.
    '18.4.20 6:17 PM (1.253.xxx.9)

    전 아이 학교친구엄마들이랑 잘 지내요

    멀리 사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걸 체감해요

    다만 매일은 안 만나고 일주일에 1~2번 만나서 차 한잔해요
    나머지 날들은 제 할 일도 챙기고요

    10년이 훨 넘으니 자매같은데 선은 지켜요
    동네엄마도 아이친구엄마도 사람이 괜찮으면 만나서 잘 지내보세요

    동창들도 시간이 흘러 사는 곳도 ,사는 모습,형편도 달라지니 조심스러워져서 예전같지는 않더라고요

  • 43.
    '18.4.20 6:34 PM (221.146.xxx.73)

    원글이 댓글 보니 머리 텅빈거 티나요 집에서 책 좀 읽고 살아요

  • 44. 음..
    '18.4.20 6: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선을 지키라는것이 말조심하고 몸사리고 혹시 뒷담화할까 전전긍긍 조심하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선을 지키라는것은 내할일 충분히하고 이웃들과 엄마들과 교류도 하는거죠.
    내일 뒷전으로하고 이웃, 엄마들과 교류에만 올인하면 후폭풍이 생기니까요.
    사람들에게 너무 몰입하다보면 오바하게 되고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게 되니까요.

    내일 충실히하고 이웃들과 엄마들과 교류도 하면
    솔직히 문제없어요.
    이웃들과 허심탄회한 대화하면 어때요?
    사람사는거 비슷한데 걱정거리 없는집 없는데
    걍 지지고볶고 싸우면서 사는거죠.
    사람사는거 비슷한데 부끄러울것이 뭐있어요?
    내가 안부끄러우면 그만인거죠.

    이웃들과 잘지내고 내 할일도 잘하면
    교류하는거 정신건강에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 45. 음..
    '18.4.20 6:3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엄마가 이웃들과 친구들과 잘지내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정말 좋잖아요?

    엄마가 만나는 사람 하나도 없이 혼자서만 지내는거 보면
    아이들이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엄마에게 의논할 수 있을까요?
    엄마도 친구가 없는데 이웃이 없는데

  • 46. 저같은 경우
    '18.4.20 6:56 PM (122.32.xxx.131)

    큰애 유치원 친구엄마들과 초등때 친구 엄마들
    둘째애 초등때 친구 엄마들
    지금 다 중딩 되었지만 여전히
    자주 만나 맛집 다니고 애들 문제 의논하고
    심지어 재테크 정보도 공유하며 잘 지내요
    각자 애들 케어잘하고
    만나서 수다로 스트레스 풀고해요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치맥할 예정이구요
    경기도 신도시 다들 고향떠나 온 사람들이 모였는지라
    맘에 맞는 엄마들 잘 만나서 긴 시간 별 어려움없이
    친구처럼 잘 지내네요
    이 엄마들 없었으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싶어요
    근데 오랜기간 만났어도 다같이 여행가거나
    남편 포함 다 만난적은 없어요
    그냥 우리들끼리 새로 생기는 맛집 다니고
    백화점 다니고 꽃보러 다니고 그래요
    그러고보니 참 감사할 일이네요

  • 47. 만나다보면
    '18.4.20 7:08 PM (211.36.xxx.77)

    좋은사람. 잘맞는 사람이 있어요.
    몇명안되지만 동네엄마 좋아합니다

  • 48. 삶의길
    '18.4.20 9:06 PM (116.39.xxx.31)

    저는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가끔씩 꿀꿀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럴때마다 동네엄마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기분전환도 하고 그러는거죠 뭐

  • 49. 전혀
    '18.4.20 10:37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애5살인데 전혀 안만나요
    앞으로도 만날예정없어요
    결국 성적으로 진로로 애들 나뉠텐데 미리 만났다가 애 스트레스주고 비교하기싫어요
    제공부 대학원다니고 일하고 애 엄마표공부가르치고 운동하고 너무바빠요 영화볼시간만이라도 있으면 소원이없겠네요

  • 50. 할일이 없나요??
    '18.4.21 12:39 AM (220.73.xxx.20)

    일하지 않으면 뭘 배우기라도 하시죠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동네 엄마랑 놀 시간이 있나요?

  • 51. 잉여
    '18.4.21 1:11 AM (1.235.xxx.248)

    직장생활 안하더라도 취미.봉사 라던지 사회생활은 하는데

    무료한 전업생활이라며
    스스로 뭐 그 정도가 놀이 교류 수준이면 그렇게 노셔야죠. 뭐 말한다고해도 남들 따라 할 형편도 아니듯하고

    그런데 참 확실히 폭 좁게 사시네요.
    그깟 동네엄마 아님 사람이 없을정도면

    보통은 그정도면 잉여라합니다

  • 52.
    '18.4.21 1:15 AM (1.234.xxx.114)

    너무친해지지만 마세요
    이게 친해짐 속내도보이고 예의를못차리레 되더라고요
    깍듯이 지킬거지키면서 지내세요
    젤중요한건 남욕하지말고 우리집얘기도 발설하지말것~~

  • 53. ...
    '18.4.21 1:40 AM (81.129.xxx.230)

    선을 지켜서 조심해가면서 지내는 인간관계는 이어지는데 선을 넘는 인간들하고는 별로 엮이고 싶지 않네요. 친해졌다하면 말도 막하고 과도한 요구를 하는 등.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

  • 54. 놀아도되요
    '18.4.21 2:09 AM (49.167.xxx.47)

    근데
    저도 한번 친해지고 피해본 케이스
    내 사정 동네방네 알려지고ㅋㅋㅋㅋㅋ
    그런거 원하면 가서 수다떨고 놀고요
    오픈 하는거 좋아하면
    근데 넘 오픈 많이해도 나중에 그 사람을
    다들 우습게 보는거 있어요
    처음이야 안됐다 하면서 마음 써주는 척 하지
    뒤돌아서면 신나게 남의 불행 떠드는게 인간
    아무리 선한 사람도 그래요.
    그 중에서 이 사람은 괜찮겠다 싶어도
    선 지키세요.
    그게 참으로 어려우니 관계가 어렵다는 겁니다

  • 55. 일단
    '18.4.21 2:19 AM (211.46.xxx.70)

    초등동창모임. 대학서클모임. 소셜모임. 일로 만난 사람들 모임 등....엄마모임없음.

  • 56. 땅누릅
    '18.4.21 2:23 AM (219.254.xxx.109)

    근데 내가 애 키우던 시절은 2000년대 초반이라서 그땐 인터넷으로 정보얻기가 좀 힘들었거든요.그러니 엄마들끼리 정보공유가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이 너무 발달되었어요.거기서 얻는정보가 더 알짜배기일수도 있어요.사람들끼리는 일부러 진짜 좋은건 안알려주잖아요..그래서 전 지금 애 키우라고 하면 저혼자 정보 취합해서 키우고 시간날때 책보고 운동하고 거기 더 몰입할거 같아요.요즘같은 시절은 혼자다녀도 너무너무 할게 많은 시절아닌가요?

  • 57.
    '18.4.21 4:11 AM (211.36.xxx.174)

    전 부동산 몇군데(우리동네랑 다른 동네에도) 가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씩 먹을거 사들고 인사하러가요.
    요새 어떤지 묻기도하고.
    제가 중개사 자격증 공부하면서 만난이들이에요.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라 일은 안하고요.

    수영장 다니면서 같은반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아주 가끔 밥먹고
    골프연습장에서는 그냥 눈인사나 하지 밥먹고 그럴 정도로 친한 사람은 없고요.

    그외 낮시간에 주식하느라 뉴스보고 책읽고 리포트 나온거 보느라 다 가요. 3월말에 2017년 실적 나온거도 실컷 복습 못했는데 또 1분기 실적 나올때 되서 정신없어요

  • 58. ㅋㅋㅋ
    '18.4.21 7:08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

    농담 아니고 진심 초딩 글인줄..
    정말 한심하다 하...
    333333333333333333333

  • 59. ㅋㅋㅋ
    '18.4.21 7:09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도 정성스레 좋은댓글 달아주시는 우리 82님들... 이거 재능 과소비

  • 60. 혼자놀기
    '18.4.21 8:13 AM (175.212.xxx.168)

    혼자 노는 게 얼마나 홀가분하고 재밌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영원히 모를 거에요.

  • 61. ...
    '18.4.21 9:01 AM (211.117.xxx.98) - 삭제된댓글

    남편, 친정엄마, 이모, 우리 애들...엄마들 모임 가면 무슨 말 해야할 지 몰라 말 거의 안하고 듣게만 되더라구요. 속내 얘기, 집안이나 남편 이야기를 쌩판 남에게 어찌 하나요?

  • 62. 도우미
    '18.4.21 9:18 A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울 애 라이드 해주는 엄마도 없고 반찬해주는 엄마도 없다...동네 친구를 원하는게 아니라 도우미를 원하시는거 같은데요
    저도 형제 없고 친구는 생존 확인 정도로 분기별에 한번씩 만나지만 혼자서 잘 놉니다
    혼자서 잘 놀다보면 옆에 사람이 저절로 붙을때도 있고 알아서 떨어져 나갈때도 있습니다
    가는 넘 붙잡지 말고 오는 넘 막지 말고 너무 친해지지도 말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라는거죠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는 정도 까지 가면 파토나기 딱 좋아요
    왜 사생활에 남을 끌어들이려고 하세요

  • 63. 혼자서도
    '18.4.21 9:24 A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 다니고 취미로 사람 사귀면
    이헤관계 없이 만나니 정말 좋은 친구가 되요.
    동창이니 여행다니는 모임 한두개만 해도 바빠요.

  • 64. 혼자서
    '18.4.21 9:27 AM (121.190.xxx.139) - 삭제된댓글

    문화센터 다니고 취미로 사람 사귀면
    이해관계 없이 만나 좋아하는거 하니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요.
    동창이니 여행다니는 모임 한두개만 해도 바빠요.

  • 65. //
    '18.4.21 9:57 AM (180.66.xxx.46)

    저도 인터넷 히키코모리과지만
    진짜...밖에 나와 맑은 공기도 쐬고 사람도 만나야해요.
    82 말만 듣다간 정말 폐쇄적인 아줌마돼요.
    저 외동에 어릴때 아버지 직장때문에 이사 자주 다니고
    아주 혼자 놀기 달인 중의 달인인데
    진짜 알짜 정보는 인터넷보다 양질의 네트워크 속 친분있는 지인에서 얻기도 하고요
    (아 물론 저도 줄 정보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아이 친구도 만들어 줄 순 없지만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어요.
    아이 라이드에 반찬은 헐이지만
    급하거나 아플때 도움주고 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지인 몇 명은 있는게 좋죠.
    아이들은 어떻게든 같이 사는 사회라고
    뭘 먹어도 나눠먹으라고 하고 서로 돕고 살라고 사회성을 길러주려고 하면서
    엄마들은 사회성따위 개나 주라고 혼자 살라고 하는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엄마가 먼저 사회속에서 즐겁게 잘 지내야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가르칠 수 있다고 봅니다.

  • 66. //
    '18.4.21 9:59 AM (180.66.xxx.46)

    전 오히려 직장에서 말조심을 더 하는 편이고
    엄마들 모임에선 긴장 풀고 누구나 들어도 좋을 말로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그러는 편이에요.
    근데 직장동료 모임도 퇴사하고 헤어지면
    사업적으로 연결 안된 담에야 서로 경조사 오갈일도 없이 부질없지 않나요?
    초중고대 동창모임도 마찬가지로 일로 지속적 연결 안되는 친구하고 부질없고....
    남는건 가족, 절친, 나름 터잡고 사는 이웃사람들인듯해요.

  • 67. 이거저거
    '18.4.21 11:09 AM (49.1.xxx.109)

    다 따지면 혼자 살아야지요
    그냥 동네 엄마라도 맘맞으면 만나는거죠

  • 68. ...
    '18.4.21 11:31 AM (180.67.xxx.223)

    뭔 82가 교과서인가요 부모인가요.
    82서 동네엄마랑 놀지 말랬다고 놀지않게..
    주옥같은 글도 있고 혜안 깊은 글들도 많지만
    원글 지나치게 82글에 집착하시네요.
    애들때문이던지 본인이 심심해서 사귀든지 간에
    동네엄마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 관계에 집착말고 편히 놀라는거에요.
    82에도 다양~한 사람들 천지고 생각도 환경도 다 다른데
    특정한 사람들로 특정해서 생각하고 말을 받아들이시네요. 참 생각이 어리심!

  • 69. 너무
    '18.4.21 11:32 AM (222.107.xxx.250)

    흉허물없이 지나치게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의미죠
    누구라도 만나서 수다떨고 싶을 때는 동네 친구들이 좋간하죠
    관심사도 같고
    근데 저도 아이 1학년때 엄마들 모임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점점 마음이 멀어져요
    그 안에서 시기 질투도 눈에 보이고
    가깝다는 이유로 막말에 가까운 충고도 듣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거리두고
    가끔 커피나 한잔하는 사이로 지내려구요

  • 70. 기대가 커서
    '18.4.21 12:12 PM (118.32.xxx.208)

    상처는 결국 기대치가 있어서 생기는것 같아요. 저도 큰아이랑 막내가 터울이 지다보니 스포츠모임, 역사탐방모임등 엄마들모임에 자의반 타의반 다니고 친목도모 차원에서 만나서 차도 마시고 점심도 먹고 학교청소등 끝나면 어느집가서 차도 마시고 고기도 구워먹어봤군요. 이래저래 많이 어울리긴 했지만 그 안에서도 유난히 친한사람들 있어요. 그럼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거기서 내가 왜 저기 못끼었나? 소외감 느낄것도 없고, 지나치게 남의 가정사 이야기를 굳이 거기서 왜꺼내며 꺼내지더라도 한귀로 듣고 잊어버려요. 옮기지 말란 이야기죠.
    남의 아이 잘나건 모자라건 할거 없구요. 내자식이야기도 굳이 할거 없어요.
    사람은 다 그때는 필요에 의해서 만나지만 예의만 잘 차려주면 아무 뒷탈이 없답니다.
    묘하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지만 되도록 겸손하게 지내고 어릴때 허물없는 친구와는 다르다 생각하고 만나시는게 좋은듯해요.

  • 71. 저도
    '18.4.21 2:17 PM (112.152.xxx.40) - 삭제된댓글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모두 서로 깍듯이 예의 지키며 지내는데 이게 너무 좋아요
    친해졌다고 허물없이 말 놓고 속엣말까지 하다보면
    부작용도 생기고 관계가 오래 못가더라구요
    여럿이 길게 가려면 서로 지킬거 지키며
    지켜줄 것도 지켜주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72. 그게
    '18.4.21 2:20 PM (112.152.xxx.40)

    도 아니면 모 식으로
    모든 관계를 아예 끊는 것으로 가는 건 너무 고지식한 거구요
    저도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모두 서로 깍듯이 예의 지키며 지내는데 이 방법도 너무 좋아요
    친해졌다고 허물없이 말 놓고 속엣말까지 하다보면 
    부작용도 생기고 관계가 오래 못가더라구요
    여럿이 길게 가려면 서로 지킬거 지키며 
    지켜줄 것도 지켜주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73. 오늘
    '18.4.21 2:53 PM (211.177.xxx.138)

    일생 동네 엄마들이랑 안 어울렸어요.
    세상 좋아요.
    너무 달라서 그냥 동창 혹은 선후배,자매들끼리 만나다가 이제는 혼자 놀아요.
    제일 좋아요.

  • 74. 직장맘
    '18.4.21 3:31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맘이지만 아이친구 엄마들 모임 열심히 나가고 오래도록 친하게 지내요.
    초1때 만나지금 고3이니 10년도 넘었네요.
    초등동창,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모두 오래 지속되는 모임들 있지만 거의 일년이면 두어번 만나는게 고작인데 동네 아줌마들은 주 1-2회는 만나니 훨신 더 친하게 지내는거 같아요.

    친정엄마 봐도 친척들 젊을때 동네분들 다 계시지만 지금 동네친구분들이랑 친하게 지내시고요. 기력 없어지면 그나마 동네친구라도 있는게 훨씬 좋아요.

  • 75. ..
    '18.4.21 3:34 PM (180.66.xxx.23)

    동네사람 어울리고 싶어도
    우린 옆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삽니다
    마주쳐도 그냥 눈인사 정도 하고요
    주복이라 한층에 8호씩 있는데
    여기 사람들 엘레베이터도 같이 잘 안타요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건지
    초고속 엘레베이터라 자주 자주 오니 보내고
    다음에 오는거 탑니다

  • 76. 장단
    '18.4.22 4:17 A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인생 별거 없어요.
    인연 닿는대로 놀아요.

    그러다 아니면 각자 갈길 가면 되는거고.

    넘 머리아프게 계산하고 살지 말아요222

    이말 진짜공감하네요

    계산안하고 그때그때 즐겁게 소통하고 지내는게 최고인듯
    헤어질거 생각해서 의미없다고 지금재미 놓칠이유도 없고
    일단 애들이 놀이터나 키즈카페서 다같이 우르르노니까
    너무좋아하고 혼자 노는것보다 훨씬낫더군요~~

    애들 놀동안 시덥잖은 수다떨고 깔깔거리고 웃으니 즐겁던데 그중 소소한정보도 얻고 뭐 사람사는게 다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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