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요
목*에 살아요 우리집 아이랑 그집 아이랑 동갑이구요
목*에 아무래도 많이 시키는 동네고 잘하는 애들도 많은 동네라는거...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잖아요 적어도 5손가락 안에 드는 학군인거요
암튼 그런데
볼때마다 자기 동네 애들이 얼마나 엄청난지 얼마나 학원을 많이 다니고 영어도 잘하고 수학 선행이 잘 되어있고
얼마나 두꺼운 책을 읽고 그래서 얼마나 바쁜지
고장난 라디오도 아니고..
처음엔 그렇게 잘하는 애들이 있구나 싶어서 신기했는데
이 사람은 할 이야기가 동네 이야기밖에 없는지
60분을 이야기한다면 57분은 저 이야기니 이제 지겨워 죽겠어요
말도 엄청 많아요 혼자만 이야기하고 있다는걸 잘 모르나봐요
한달에 한두번은 만날일이 있는 사람인데 호응해주기도 이제 지치네요
도대체 왜저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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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자기 동네 애들이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이야기하는 사람
.....33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8-04-20 00:03:29
IP : 1.224.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8.4.20 12:28 AM (49.167.xxx.131)클수록 동네애들 잘해봤자 울애가 못함 아무소용없다고 느낄듯
2. ...
'18.4.20 12:3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열등감 많은 사람이라 그거라도 내세우고 싶은 거예요
저는 그런 사람보면 좀 측은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자랑할 게 그거밖에 없니 싶어서 ㅋ3. 흠..
'18.4.20 1:25 AM (39.118.xxx.96)그래서
그 집 아이도 그리 잘한답디까?
그 얘기 하고픈데 대놓고 하진 못하니 동네 애들 얘기를 돌려서 하는걸까요? 몇 살인가요? 그냥 흘려 보내세요.
학원쌤 왈. 중등때 잘하는 것도 하나도 필요없대요 ㅋ4. ㅇ
'18.4.20 1:48 AM (180.230.xxx.54)내 자식이 잘 하는거 아니면 동네애들 잘하는게 무슨 소용일까요.
걔네들 내샌 깔아주는거만 하게될텐데5. ...
'18.4.20 9:36 AM (183.98.xxx.95)피해야 할 1인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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