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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만 속옷을 다리는 걸까요?

왜 시어머니만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8-04-18 08:04:07
갑자기 궁금해 졌는데 

82에는 왜 시어머니만 속옷을 다려주는 걸까요?
속옷다려주는 친정엄마는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진짜 놀라운건 제 주변에도 저포함해서
친정엄마들 중 아들 속옷 다려주는 엄마는 없는데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 속옷 다리셨었거든요 
시어머니들도 누군가의 친정어머니일텐데 말이죠
딸들이 엄마가 아들 속옷 다려주는 걸 모르는 걸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졌어요 
IP : 164.124.xxx.1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4.18 8:06 A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아들속옷만 다렸나부죠머
    딸들은 막말려서나 입히고 ㅋ

    근데사실 저도 속옷 다려요
    일부러 아니고 다리미 열이 남았을때 트렁크한장정도

  • 2. ...
    '18.4.18 8:12 AM (183.98.xxx.95)

    남자 트렁크 팬티 다리는 사람들 꽤 될걸요
    저희 친정엄마 80되시는데 아버지 팬티 다리세요
    아들 학교보낼땐 트렁크 안 입었구요
    제가 아는 60대분 다린다고 하구요

  • 3. ...
    '18.4.18 8:14 AM (1.248.xxx.74)

    속옷 다려입는 게 살균이 돼서 좋대요. 뽀송뽀송한 냄새도 나고.

  • 4. 음..
    '18.4.18 8:18 AM (14.34.xxx.180)

    남자들 면으로 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앞부분이 말려서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면 트렁크 팬티는 꼭~다려서 입더라구요.

  • 5.
    '18.4.18 8:20 AM (58.228.xxx.178)

    나이든 분들은 여자는 속옷 빨래거리 내놓는게 아니라 샤워하면서 속옷 양말 스타킹 조물조물 빨아서 눈에 잘 안띄는 구석에 널어서 말려 입는게 미덕인 분들이 많잖아요
    울 할머니 여자 팬티는 빨래줄에 널때도 앞부분이 접혀져서 눈에 안띄게 얌.전.하게 널라고 하셨는걸요 ㅋㅋㅋㅋ
    그런분들이 여름에도 선풍기 틀고 아들 면트렁크 다림질 하실듯요

  • 6. 왜 시어머니만
    '18.4.18 8:24 AM (164.124.xxx.137)

    결국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면트렁크가 죄인이군요
    스판 삼각입는 남자 엄마들은 다림질을 안한다는 거네요
    여자들은 주로 면100을 안입어서 친정엄마들은 다림질을 안해주신 거였어요^^

  • 7.
    '18.4.18 8:32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 퇴직후로 다리미 꺼내보지도 않고 살지만
    누군가 남편과 아이들 교복 잘 다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누군가가 저만 아니면요
    시어머니들은 시간이 많았을것 같아요

    제 이웃분도 남편거는 몰라도 애들꺼 다린다는 말은 들었어요
    이게 중독이더라구요 한번다리면 꾸깃한걸 못보는거죠

  • 8. 다림질하면 살균..
    '18.4.18 8:37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삶아 바짝 말리면 살균에 보송.

  • 9. ..
    '18.4.18 8:39 AM (125.177.xxx.43)

    80다된 엄마가 신혼때나 다렸지요
    설마 요즘도 다려요?
    면 트렁크 입어도 밟 아서 말리지 않나요

  • 10. 근데
    '18.4.18 8:52 AM (223.62.xxx.147)

    다림질하다보면
    잔열이 아까워서 저도 작은거 다리거든요
    그러다 꾸깃한 속옷있으면 그것도 다리구요
    요즘은 속옷재질이 기능성이라서 안다려도 꾸깃하지않은데
    예전엔 순면이라 한번씩 남편이랑 애들. 속옷다렸던것같아요

  • 11. ㅇㅇ
    '18.4.18 9:00 AM (175.192.xxx.208)

    속옷은 모두 삶아서 살균을 위해 다림질까지 해볼 생각은 못해봤네요.
    겨우 와이셔츠다리는것도 죽지못해 다리거든요. ㅋㅋ

  • 12. ..
    '18.4.18 9:09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다려주는건 나한테 피해 안주니까, 관심도 없고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죠.

  • 13. ..
    '18.4.18 9:15 AM (175.119.xxx.68)

    옆집아주머니 속옷 다리시던데요
    다리미 식을때까지 남은 열기있다고

  • 14. 음~
    '18.4.18 9:34 AM (61.105.xxx.62)

    시어머니만이 아니고 부지런한 사람만 그런거 아닌가요?
    제경우 다림질 안한지 몇년됐어요 ㅎㅎ

  • 15. ㅇㅇ
    '18.4.18 9:51 AM (115.136.xxx.247)

    제발 쓸데없는 다림질 안했으면 좋겠어요. 다림질 헤어드라이기 전기 먹는 하마에요. 아주 구겨진거 아님 적당히 입지 어차피 한번 입고 다시 세탁기 가는데.. 부지런도 너무 하면 독.

  • 16. ..
    '18.4.18 10:06 AM (183.98.xxx.95)

    맞아요
    부지런한 사람이 다리는겁니다

  • 17. ㅇㅇㅇ
    '18.4.18 10:17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펀트렁크 다린적있는데요?
    앞부분이주름으로 말려서 와이셔츠 다리는김에 다렸어요
    지금은 옷감이 바뀐건지 그리 올라가지않아서
    다리진않아요
    애들교복도 다 다려입혔어요
    음악틀어놓고 다림질하니 딴생각도 안나고 좋던데요

  • 18. ..
    '18.4.18 11:18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께서
    아버지 옷다려주시면서
    제 속옷도 다려주셨어요
    오빠꺼는 다려줬는지 기억안나고요
    그렇게 사셔서 많이 아프십니다ㅜㅜ

  • 19. ...
    '18.4.18 12:20 PM (42.61.xxx.205)

    부지런하지 않아도 속옷 다림질 해 입는 사람.. 저요.
    제 건강때문에 아이들 옷이나 남편 옷도 면제품이 대부분.
    세탁하면 대부분이 다림질거리, 그리고 남편은 아직도 와이셔츠를 입어요.

    다림질 진짜 싫은데!!!! 징징거리고 합니다.

  • 20. ...
    '18.4.18 1:46 PM (124.62.xxx.75) - 삭제된댓글

    울 엄마도 속옷 다려주셨어요. 여름엔 풀 먹여서 달려주시고. 지금도 한 번씩 기회되면 풀 먹여 다려주세요.
    저도 첨엔 남편 속옷 다려줬는데 드로즈 입은 후부턴 안 다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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