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힘들때
모르겠어요
1. 저는
'18.4.15 9:24 PM (218.237.xxx.23)그냥 다 내려놓아요.
포기나 체념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려놓는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일이 풀려요.
아둥바둥 신경쓰고 스트페스 받는다고 해결안되고 그러면 내가 더 힘들어요.
그럴때는 그냥 내려놓아보세요.
어차피 신경쓰나 안쓰나 똑같으면 내려놓고 .. 단 내 앞의 일은 정말 최선을 다해 사는거에요.
지금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되 집착하지 않는거에요.
기운내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해 드립니다.2. 오늘만살아요
'18.4.15 9:25 PM (223.33.xxx.80)내일까지생각함 못버팁니다
3. 고양이천국
'18.4.15 9:28 PM (221.149.xxx.242)저는 그럴때 교회 기도실에 혼자 숨었어요. 성경보다 기도하다 자다깨다 몇시간 하고나서
집에 가곤 했어요. 그럼 좀 낫더라구요.
누구 친구에게 괜히 털어놓으면 나중에 뒤통수나 맞고요.4. 무료 상담실
'18.4.15 9:35 PM (174.92.xxx.141)찾아서 하소연하듯 얘기 하세요.
전화 사이버..방문..
들어 주는 분들에게 말하세요.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견뎌야 하는지 보일수 있어요.5. say7856
'18.4.15 9:41 PM (223.39.xxx.63)저도 배우고 싶어요
6. 저는요
'18.4.15 9:47 PM (114.207.xxx.67)저를 힘들게 하는거 다섯가지를 적어봐요. 유심히 들여다 보면 이거에 힘 쓰면 저거엔 소홀해지고 하는 맞물림이 보여요.
그 맞물림이 서로 없으면 이루어지기 어려운거면 모르겠으나 둘중 하나를 없애야 나머지 하나가 산다 싶으면 자릅니다. 당장 욕을 먹건 말건.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못견디게 힘든 일들은 피해갈 수 있습니다.7. 저는요
'18.4.15 9:54 PM (114.207.xxx.67)상담은 나의 어려운점을 명확히 바라보게 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걸 활용해서 `위험을 무릎흐쓰고` 포지션을 바꾸는 내가 있지 않으면 상황은 안바뀝니다.
물론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나와 힘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단단해진 나를 만나게 되지요....8. ㄴㄷㄴㅅ
'18.4.15 9:57 PM (113.131.xxx.154)나와 나의 생각 번뇌를 분리시키는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