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건강체중 되기 위해 15키로 빼야하는 비만녀 30대 후반 ㅠ
원래 걷기도 좋아하는 편임에도 딱 집에 오자마자 손이 벌벌벌 ㅠㅠ
오늘부터 맘 먹고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일하면서 간간히 먹어서 집까지 풀로 걷자 하고 걸었어요. 원래는 절반만 걸을 계획
적당히 빠른 걸음으로 1시간이면 오는 딱 알맞은 거리
걸어오면서 신호등 많이 걸려서 짜증난거 말고 힘든것도 없고
집 오기 5분전부터는 뱃살 좀 줄은 느낌??? 이러면서 왔는데
집 도착이 11시인데
아예 안먹을수는 없어서 딸기 10개 먹는데
갑자기 덜면서 손이 벌벌떨리면서 정신이 멍해지네요 ㅠㅠ
운동 절반만하고 걍 굶을까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