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그렇게 개헌개헌 외쳐대던 당이 개헌안 하나 못 만들고 있는게 어처구니 없습니다.
일반 회사라면 이미 짤리고도 남았을텐데, 제왕적 국회의원이라 아직 월급받으면 노는거지요.
아직까지 개헌안 못 만든다는 건 구체적인 안이 없다는 말일테고요.
그리고 정부개헌안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본인들 안을 내면 될텐데, 그건 안내고 있죠.
그러면서 계속 제왕적 대통령제만 내세우며 총리 추천제를 요구하는겁니다.
아니 개헌안 하나도 자율적으로 못 만들고, 정부안에 일일이 반대만 하면서,
어찌 국회 총리추천제를 요구하면서 그리되면 협치를 할 수 있다고 말을 하는건가요?
지금 개헌안 하나도 정쟁으로 1년이나 끌고 있으면서...
국회 총리추천제를 도입하면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고, 또 협치도 할 수 있다는데,
지금 제도하에서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뭡니까?
국회 총리추천제 해봤자, 지금 개헌안같은 상황만 반복되겠지요.
협의는 없고 질질 끄는 정쟁.
그리고 나경원 업무태만이죠.
개헌안 최종본도 찾아보지도 않고, 그거 들통나니 바로 개헌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려스럽다는 말로 물타기.
일반 회사면 이미 짤리고도 남을 국회의원들.
국회의원 소환제도 얼른 제정 시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