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빨래 널다 알려드리고 싶은게 생각났어요
빨래 널 때 상의류들 어깨쪽 잡고 탈탈 털어서 널거든요.
지퍼 달린 애들 후드 잠바도 그렇게 하는데
할 때마다 지퍼에 허벅지가 맞아서 아파요.
다음에 빨래 널 때는 그 아픔을 아니까 움찔움찔하면서
털었거든요.
어느날 남편에게 말하니
아랫쪽 허리선을 잡고 털라는 거에요.
올~
난 왜 그동안 이 생각 못 했지??
암튼 이제는 허벅지 안 아파요.
너무 별거 아닌 팁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별 거 아닌 팁
팁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8-04-10 13:25:30
IP : 124.195.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10 1:26 PM (121.187.xxx.246)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로 생활이 나아지는건
그 전과 후로 인생이 달라지지요 ㅎㅎㅎㅎ
사소한거 아니지만 저도 얼마전에 터득했어요 ㅜㅜ
남편분 사랑스럽네요 ^^ 함께 생각해주시고2. ㅇㅇㅇ
'18.4.10 1:37 PM (211.184.xxx.199)군대에서 배우나요?
3. 저는요
'18.4.10 1:3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세탁하면 두세번 개켜서 밟아 널어요
구김이 없어지죠4. ㅋㅋㅋ
'18.4.10 1:43 PM (175.209.xxx.57)귀여우시네요
5. 저도
'18.4.10 1:47 PM (175.192.xxx.37)털지 않고 손으로 싹싹 펴서 수건 4등분 크기로 접은 후
밟거나 그대로 쌓아뒀다 널어요.
그거 허리춤잡고 털 때 지퍼 꼬다리 제자리에 있어요? 주루룩 내려가지 않나요?6. 전
'18.4.10 2:02 PM (211.108.xxx.4)윗옷은 올걸이 이용해요 빨래걸이 옷걸이 타로 있는거 사용하거든요 그럼 안털어도 주름 안져요
마르면 그대로 옷장7. 제가 져드리죠
'18.4.10 2:11 P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빨래 팁이라고 쓰셨는데
내게는 이런 작은 일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자상한 남편이 있어요
라고 읽히네요.8. ‥
'18.4.10 2:13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옷털때 엉덩이를 뒤로 쑥빼면 안맞으니 좋잖아욤
9. ..
'18.4.10 3:24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저는 안털어요
제 어깨랑 손목 걱정되서요..10. 전
'18.4.10 4:25 PM (39.7.xxx.80) - 삭제된댓글ㅌ셔츠는 아래부분이 위로오게해서 양팔 깊게 넣고 옆으로 늘리듯이 몇번 탁탁 쳐준다음 아랫부분 잡고 털어주면 주름 없애고 쫙 펴지게 말릴수있어요.
11. 그거
'18.4.10 4:46 PM (220.127.xxx.214)말릴 때도 옷걸이 없으면 소매와 아랫부분을 집어서 거꾸로 널면 무게가 아래로 쏠리면서 주름이 좀 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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