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소리가 나서 쿠키라도 먹나보다 했어요.
그러다 잠깐 눈돌리다 보였는데, 글쎄 ...
빗으로 머리를 벅벅 빗는 소리...
아우 정말. 진상이예요
평범한 사람이 아닌거죠
걸출한 분이 납신듯.
우리 동네도 매일 매일 오는 사람들중에..
자료실이나 컴터실
맨날 그자리 앉아서 혼자 중얼중얼 욕하고, 혼자 신경질 내고
도서관 관리자들도 포기했는지 그냥 냅둬요 .
맨날 와서 주식, 로또, 게임, 경마, 경품 싸이트 하루죙일 하는 인간들은 양반일정도
요즘 세상이 그런건지
약간 병리적 증상이 의심되는 분들이 많아요
뭐라하기도 그렇고
참 세상살기 어렵네요
저희동네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선
개인별로 Dvd시청이 가능해요.
각자 헤드폰끼고 보는건데
어떤 여자분은 큰소리로 영화대사 다 따라해요.
옆에 인강들으며 공부하는 사람들 깜놀.ㅋㅋㅋ
시립도서관 공부하는 열람실서 식칼을 책상에 두고 하는 여자 있엇네요
그거 보거 식겁한 기억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은 다 그래요.
직원이나 관리자가 제지하면 또 공공장소가 아닌 게 되고.
청소년 문화센터에 아이 데리고 놀러갔더니 발달장애아이가 보호자 없이 혼자 와서 노는 애들 아무나 괴롭히고 다니더라고요.
관장은 말리는데 어디 말을 듣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