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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혼자 살 자신 있으세요?

나이들어서요 조회수 : 22,835
작성일 : 2018-04-09 01:19:27
경제력, 문제 없구요.
직장도 운좋게 노후에도 슬슬 일 할수 있는거 있고...
아직은 그래도 젊다면 젊지만...

얼마전 여러 조사를 겪으며 - 이제는 더이상의 경사는 없네요. 나이들어가니 조사만
생기고. 또 이웃들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멀쩡하다 세상을 달리 하거나 . . 중병에 걸리는데. 이것이 생로병사 겠죠.

문득 드는 생각이. 돈있어서 요양원에 가거나 혼자 있어야 할수도 있는건데. 두렵지 않으세요? .
남편이야 저보다 오래살지 일찍갈지 몰라도 어쨌든 한날한시에 가는것도 아니고.
또 애들이야 자기 살기 바쁠거고 저역시 살뜰히 부모모시고 살지도 않는데. . 애들중 한명한테 같이 살자고 하기도 싫고요.
근데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어찌 될지. .
시부모님은 근처에 사시고 매일 보고 살아요 ㅡㅡ ;; (
시부모님의 요구이자 남편이 극효자임)
며느리 입장에선 그닥인거 아니까 저희 애들에게 노후에도 내곁에 있으라 강요하고 싶지 않구요.

다른분들 계획은 어떠세요.
IP : 216.40.xxx.221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8.4.9 1:22 AM (122.35.xxx.170)

    자신이 있으나 없으나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정신 말짱할 때까지만 살아있기를 바라고, 정신 말짱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법적으로 준비해둬야죠.

  • 2.
    '18.4.9 1:27 AM (211.209.xxx.234)

    겪어야하고 적응해야할 일이고, 적응될거 같아요.

  • 3.
    '18.4.9 1:29 AM (221.146.xxx.73)

    남편이랑 되게 금슬이 좋으신가보다

  • 4. ㅇㅇ
    '18.4.9 1:32 AM (82.43.xxx.96)

    전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이라 꾿꾿히 혼자 잘 살고 잘 놀다가 갈거같아요.

  • 5. 아뇨..
    '18.4.9 1:32 AM (175.223.xxx.28)

    당연 없죠.
    나이 7-90되셔도 동네 할아버지 애인 하나씩은 있던데ㅡ
    양로원에서도 싸움나요.한사람을 두고 치열함.

  • 6. 자신이
    '18.4.9 1:33 AM (175.223.xxx.184)

    있던 없던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지금도 시골에는 할머니 혼자 경로당 간간히 나가시면서 이웃 사촌과도 간간히 교류하고 집 앞 텃밭 농사 짓고 혼자 티브이 보며 개 키우고 그렇게들 사시잖아요.

  • 7. 문제
    '18.4.9 1:33 AM (175.223.xxx.102)

    정말 큰일같아요... 시골에서 다같이 사는 할머님들같은 구조도 아니구요.

  • 8. 그래서
    '18.4.9 1:35 AM (222.110.xxx.248)

    매일 하는 말이 남편더러 나 먼저 보내고 오라고 말해요.
    그게 어찌 될 수는 알 수 없지만.

  • 9. 그래서
    '18.4.9 1:3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오래 사이좋고 같이살다가 늦게 혼자되신 분들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시던가 빨리 재혼하시던가 말도안되게 일찍 돌아가시더라고요.
    뭔가에 적응할수있는 에너지가 있는 때가 있고 그러기 너무 늦은 때가 있고요.
    60 정도에 혼자되신 분은 소일거리 운동도 찾으시는데 70정도 혼자되신분들 자식들에게 치대시거나 위의 예 같은거 생기고 주변에는 꽃뱀한테 홀려서 전재산 홀랑 하는 분도 두분 봤어요.

  • 10. ..
    '18.4.9 1:35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경제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해요

    친정부모님 여유가 많으셔서 간병인.파출부아주머니 두사람을 쓰세요 병원다니는것 간병인이 다모시고 다니고 집안일은 아줌마가 다하세요 자동차 써야할때 있으면 모범콜택시 몇시간씩 빌리시구요
    간병인이 24시간 집에 자고있기때문에 자식들 병원오갈때 올필요없다고 딱 잘라말하세요
    저희형제들 다들 잘살기때문에
    부모님 유산 안받아도 좋으니까 재산 다쓰시고 가시라고 형제들끼리 의견도 다모았구요

    남편이 친정부모님 보면서 저희부부도 저렇게 나이들어가야한다고 매번 말해요

  • 11.
    '18.4.9 1:43 A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인간은 어짜피 혼자예요
    나이들면 남편 먼저보내고 장례치뤄주고 마지막 지켜줄거예요
    전 어짜피 외로움도 별로안타고 어쩌다 외로움이 와도 즐겨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혼자있는걸 좋아해요

  • 12. ㅇㅅㅇ
    '18.4.9 1:53 AM (125.178.xxx.212)

    혼자 살 날을 기다려요...
    내가 먼저 죽으면 혼자임을 즐기지도 못하겠지요...

  • 13. 저는
    '18.4.9 1:57 AM (1.227.xxx.5)

    어렸을 때도 그랬고(자의반 타의반... )
    40대인 지금도 (지금은 온전히 자의로) 혼자 노는 걸 좋아해요.
    남편에게도 농담 반 진담 반 나중에 누가 심심하지 않냐고 물으면 "저에게는 아직 읽지 못한 열 두 권의 책이 있나이다." 할 거라고 했네요. 책과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눈의 건강만 확보된다면 저는 일년 열두달 혼자 있으라고 해도 심심해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물론 미래를 어찌 장담하겠습니까만.

    저는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중의 하나가 혼자 노는 법 익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나아가면 '돈 안들이고' 혼자 노는 법을 익히는 거요. 그게 안되면 자식들에게 짐되니까요.

  • 14. 겁나죠
    '18.4.9 2:06 AM (58.225.xxx.20) - 삭제된댓글

    사람에 대한 기대나 아쉬움이 점점 없어져서
    적당히 지내며 살꺼같은데, 그것도 남편이
    옆에 있어야지.
    남편이 먼저가면 살 의미가 없을것같아요.
    전 자식도 없어요.

  • 15. 지금도
    '18.4.9 2:20 AM (175.198.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역맛살이 있어서 휴일에도 밥만 먹으면 나가니
    혼자 노는거 잘 하고 돈 있으면 5~6억 보증금에 한달에
    300만원 이상 들어가는 유료 양로원 가면 되지요.

  • 16. 원글인데
    '18.4.9 2:27 AM (216.40.xxx.221)

    사실 저희 부모님 경우 겪어보니... 돈만으로도 안되고.. 금처에서 자꾸 찾아가야 하더라구요. 간병인 있어도요.
    노후에 육신이 불편해지면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계속 받아야 하는건데.. 돈받고 하는 사람들은 딱 거기까지인거고.
    나중에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랑 금슬은 좋은거 아니구요. ㅋㅋ 절대로요.

  • 17. 그니까
    '18.4.9 2:31 AM (216.40.xxx.221)

    제 말은... 단순히 정신적 외로움 말고요.. 거동이 불편해질때.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말을 안듣는 그런 노년기때요.
    그때가 두려운거 같아요.

  • 18.
    '18.4.9 2:34 AM (112.161.xxx.58)

    간병인있어도 거기까지라는거 무슨말인지 알아요. 주변에 돌봐줄 사람 하나없고 거동도 안되는데 돈이 다 무슨 소용인지... 노인들 꽤 비싼 시설에 가도 거동 안되면 보이지않는데서 때리고 그래요. 그래서 자식이 꼭 필요하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요즘 결혼도 안하고, 결혼해도 딩크들이 엄청 많은데 나중에 어찌될지...

  • 19. 음....
    '18.4.9 2:41 AM (223.62.xxx.24)

    저는 육체적인 어떤 것을 돈으로 해결 ‘못’하는 건 주변에서 못봤어요. 해결 ‘안’ 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많이 봤죠.
    돈이 있어도 간병인을 왜 쓰냐 자식이나 며느리가 와서 해라... 하는 걸로 분란 일어나는 집들 많이 봤어요. 특히 딸들이 나도 할테니 올케도 하자... 해서 분란 나는 집요. 딸에겐 엄마고 며느리에겐 남인데 재산받았으니 운운... 도리가 운운....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육체적인 문젠 없어요. 정 안되면 입주 간병인 써도 되고요. 정성이 부족하다? 남이니까요. 내가 적응해야죠. 돈값을 못한다? 바꾸면 되고요. 입주간병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요양병원 가야하는 거고요.

  • 20. 음....
    '18.4.9 2:45 AM (223.62.xxx.24)

    전 지금 제가 너무 많은 관심을 요구하는 분께 지쳐서 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요. 끊임없이 날 봐줘 나 좀 봐줘 하던 자식에게서 이제 겨우 벗어나 숨 돌리고 오롯한 내 삶좀 살아볼까 하는 찰나에 나 이제 늙고 외로워 나좀 봐줘 하는 부모님이 있으면... 삶이 진정우울해질 거 같아요.

  • 21. 원글인데
    '18.4.9 2:49 AM (216.40.xxx.221)

    알아요. 저역시 지금 그 상태기도 하거든요.
    시부모님은 진행중이고
    얼마전엔.. 집에서 계실땐 그래도 괜찮다가 거동이 아예 안되셔서 요양원 옮긴 아버지가
    갑자기 상태 나빠져서 돌아가시고 나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대상이 되고싶지 않아 미리 생각해보고 있어요.
    생로병사 중에 노 병 사 ... 정말 하나도 쉬운게 없네요..

  • 22. ..
    '18.4.9 4:01 AM (1.227.xxx.227)

    전 하루종일 혼자 잘노는스티일이긴한데 가끔은 친구도만나고해야하잖아요 남매시집장가보내고 육아도 좀 도와주다가 나이들면 고향가서 친구들집근처에서 살거에요 점심도같이해먹고 그런꿈이있어요 친구들은 결혼생각없는 싱글들이 있고요 같은 단지에 살려고요^^

  • 23. 딩크인데
    '18.4.9 4:20 AM (121.166.xxx.15)

    저희부부는 각자 혼자 노는법을 배우고 있어요 노년이나 히은퇴후 젤 괴로운게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거일것 같아서요. 물론 시간 떼우기보다도 더 일순위는 건강이죠. 60이든 80이든 건강하지 않으면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니잖아요.

  • 24. 홀시모
    '18.4.9 4:53 AM (45.72.xxx.232)

    허구헌날 외롭다 타령 아주 신물나요.
    혼자서 잘 살거에요. 외롭겠죠. 하지만 그거 누가 어찌 못해줘요.
    책 인터넷 티비 친구들 할거천지 볼거천지인데 뭐가 그리 외롭고 미칠지경인지...그리 할일없음 나가 돈이라도 버시든가 자원봉사라도 하시든가 하여간 시간 남아돌고 할일없으니 바쁜 자식만 들들들 볶습니다. 진저리나요.

  • 25. 인생은
    '18.4.9 5:19 AM (121.128.xxx.122)

    결국 혼자예요.
    자기가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지금이야 젊으니 외로움도 즐기는거지
    80되어서 시력도 청력도미각도 모든것이 저하되고
    돈으로 호결 안되는 욕구가 있어요.
    옆에서 보니 나도 저 길을 가야하는데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간병인이고 뭐고 바꾸면 된다는데 참내
    홀로 된 늙은이 맞벌이 부모가 시터에게 맡가고 출근하는 어린 아가와 같은 처지인데, 아기는 퇴근 후 돌아오는 부모가 있고 온 관심을 아기에게 쏟지만
    홀로 된 늙이이에겐 퇴근후 돌아 오는 신경 써줄부모가 없다는 게 함정.
    원글님 원래 노.병은 쓸쓸하고 외롭고 두려운 인생의 어두운 면이예요. 그냥 맞딱뜨려 죽음을 맞이할 때 까지 그저 수동적으로 견뎌내야 하는 무거운 숙제일 뿐, 그 누구도 피할수 없는 과제에요.
    그냥 현재를 즐기세요. 미래는 미래에게 맡겨야지 어쩌겠어요.

  • 26. ...
    '18.4.9 5:50 AM (58.230.xxx.110)

    그럼 어쩌나요?
    나 외로운거 무섭다고 애들에게 붙어
    애들에게 짐되게 살까요?
    내가 감수해야지...

  • 27. 화이팅
    '18.4.9 6:42 AM (121.139.xxx.174)

    노후가 걱정되지않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걱정해서 달라지는게 없는일은 지금 생각하지 않아야해요.오늘을 그냥 감사히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것.어렵지만 그래야만해요. 누구나 병들고 죽는거잖아요..힘내세요.

  • 28. 강아지
    '18.4.9 6:50 AM (220.73.xxx.20)

    강아지 입양해야할거 같아요
    여러 사람이 같이 살수 있는 집에서 살든지
    방법을 찾아야겠죠

  • 29. 아고고
    '18.4.9 7:09 AM (221.165.xxx.48) - 삭제된댓글

    역맛살이래..;;

  • 30. 아고고
    '18.4.9 7:10 AM (221.165.xxx.4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읽다 역맛살보고 갑자기 확 집중도가 깨젰네요

  • 31. 아고고
    '18.4.9 7:11 AM (221.165.xxx.48)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읽다 역맛살보고 집중도가 확...

  • 32.
    '18.4.9 7:37 AM (106.102.xxx.146)

    나이들어 수족 불편해지면 요양병원 가게 되는거고
    긴병에 효자 없다고 처음엔 자주오던 자식들도
    한해 두해 지나면 가끔온다데요 ‥ 이건 요양병원 일하는
    직원한테 들은 얘기는 씁쓸하지만 현실이 그래요‥
    부디 안락사가 시행 되길 바랄뿐이죠

  • 33. 그러니까요
    '18.4.9 8:07 AM (216.40.xxx.221)

    내가 내맘대로 거동하면야 늙어도 혼자 살거지만,
    이번에 상 치르며 느낀게. 그게 맘대로 안되는거더군요.

    병이 들고 내 몸이 달라지고.. 그 단계에 자식들도 자기들 살아야 하니까 옆에서 봐줄 한계가 있고.
    요양원에서 간병인에게 맞고 멍들어서 항의했더니
    퇴거 시키길래 고생했다는 지인 아버지 얘기도 들었어요.
    자식이 드나드는데도 학대가 있다니 참..

    맞아요. 안락사, 존엄사. 나중엔 더 도입되야 할듯요.

  • 34. 전 남편하고 사이좋지만
    '18.4.9 8:08 AM (115.140.xxx.180)

    피치못하게 혼자가 된다면 잘지낼거 같은데요 이건 제남편도 마찬가지라고 믿어요 다 자라서 온전히 성인인 인간이 혼자 못사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외롭고 아니고는 차치하구요

  • 35. 죽을 자신은 있으세요?
    '18.4.9 8:27 AM (49.142.xxx.150) - 삭제된댓글

    생명이 있는모든것의 숙명이고 그과정일뿐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생명을 이세상에 내놓을때 많은 생각을
    그렇게 소멸되어지는거죠

  • 36.
    '18.4.9 9:23 AM (39.7.xxx.58)

    늙어보지않앗 그래요 여기보면

  • 37. 근데
    '18.4.9 9:39 AM (203.100.xxx.127) - 삭제된댓글

    돈있고 자식있어도 자식이 그 돈을 부모에게 안쓰려고 하면 최저 요양시설가서 끔찍하게 생활하게 됩니다.... 자식있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시설들 잘 감시하고 돌아갈 수 있게 끔 하는게 최선이죠. 자식있어도 혼자사는 노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도 보세요. 시부모 모시고 살꺼면 이혼한다는 여자들 천지에요. 재산만 받고 싶지 노후를 모시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 38. 그래여
    '18.4.9 9:41 AM (203.100.xxx.127)

    돈있고 자식있어도 자식이 그 돈을 부모에게 안쓰려고 하면 최저 요양시설가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게 생활하게 됩니다.... 자식있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시설들 잘 감시하고 환자들 인권 보호될수 있게 유지하는 건 나라에서 나서야 되는거에요. 자식있어도 혼자사는 노인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도 보세요. 시부모 모시고 살꺼면 이혼한다는 여자들 천지에요. 재산만 받고 싶지 노후를 모시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 39. 소멸
    '18.4.9 9:43 AM (112.119.xxx.239)

    원글님의 걱정, 저도 해요.
    외로움은 괜챦아요. 어찌 어찌 동행하겠어요.그런데 신체적으로 불편한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할 그 상태에 내가 정신이 맑아 내 존엄성에 대해 생각하는데 내 스스로 그걸 버틸수 없을때 그건 진짜 두렵네요.

  • 40. 내 돈이 있어도
    '18.4.9 9:49 AM (211.247.xxx.98)

    그 돈을 날 위해 쓸 능력이 없어지는 게 문제죠.
    누군가가 결정해서 집행해 줘야 하는 날이 오는 게 걱정이에요.

  • 41. 댓글에
    '18.4.9 10:41 AM (219.251.xxx.38)

    강아지 입양하신다는분 계신데..전 나이들어 혼자되면 반려동물은 절대 안키우기로 다짐했어요.혼자살다 병나거나 죽으면 강아지는 유기되서 떠돌거나 보호소가서 안락사행이거든요.가끔 동물농장에도 나오죠. 주인 할머니할아버지가 죽거나 요양원 들어가면서 주변사람 아무도 개를 챙기지 않아서 개혼자 동네 떠돌고.. 보호소가서 안락사 당하고.. 학대범이나 개장수의 타겟이되는 최악을 마이하기도 하고요

  • 42. 댓글에
    '18.4.9 10:46 AM (219.251.xxx.38)

    제가 예전부터 난 혼자되면 개키우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현실을 파악한뒤부턴 그생각 버렸어요.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함부로 키울게 아니더라고요.혼자되면 반려동물에게 의지도 못하겠구나 싶던 ㅜㅜ 저도 언젠간 혼자 될텐데..인간은 어차피 혼자이고 외로운거라지만..모르겠어요 저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내 노후를 맞이하고 받아들일지;;;;;

  • 43.
    '18.4.9 11:20 AM (117.123.xxx.147)

    남편한테 오래 곁에 잇어달라고 말은 하지만...
    10년은 혼자 살듯..
    내 팔다리 치아가 고장나지 않기만 바래요

  • 44. 그런대요
    '18.4.9 11:30 AM (112.164.xxx.53) - 삭제된댓글

    뭔가 착각들을 하시네요
    나이들면 요양원을 가신다고들 하시는대요
    요양원 가고 싶어도 못가요
    등급이 나와야해요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등급이요
    그러니 그냥 혼자 살 연습을 하면되요
    자식은 자식 인생 살아야지요
    가끔 내가 필요할때 얼굴 보여주면 되고요
    전 혼자 잘 살아낼겁니다,'울엄마, 울 시엄니 혼자 잘 사시는대요 뭐
    그보다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내가 못 살면 되겠어요
    내가 약한 소리 하면 내 자식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혼자 잘 살겁니다

  • 45. 저 위에 글
    '18.4.9 12:37 PM (118.43.xxx.123)

    보증금5~6억에 한달300들어가는
    유료양로원엔 아무나 못들어가요

    보증금은 그렇다치더라도
    월300만원나오는 건물세나 이자가
    얼마나 어렵겠어요?
    자식들도 300만원 한두번이지
    절대 오래 못갑니다
    그렇게 유료양로원 가시는분은
    아마 손꼽을걸요?

    그나저나
    이자300만원은 얼마의 원금이 있어야하는지
    누가 계산좀 해주세요

  • 46. 다시한번
    '18.4.9 1:54 PM (39.7.xxx.3)

    강아지 입양하신다는분 계신데..전 나이들어 혼자되면 반려동물은 절대 안키우기로 다짐했어요.혼자살다 병나거나 죽으면 강아지는 유기되서 떠돌거나 보호소가서 안락사행이거든요.가끔 동물농장에도 나오죠. 주인 할머니할아버지가 죽거나 요양원 들어가면서 주변사람 아무도 개를 챙기지 않아서 개혼자 동네 떠돌고.. 보호소가서 안락사 당하고.. 학대범이나 개장수의 타겟이되는 최악을 마이하기도 하고요
    222222222222

    늙고 혼자이신분께 강아지가 아주 큰 위로와
    행복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만약 아파서 입원하게 되거나
    강아지보다 먼저 떠나게 되면
    개는 졸지에 유기견 됩니다..
    그러면 떠난 주인 못잊어서 근처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아유...
    정말 늙고 병드는거 너무 두려워요.


    얼마전에 대수술을 했어요.
    정말 힘든수술이라서 거동도 못하고
    중환자실에 있는동안 별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노모께서 간병해주셨는데
    정말 미안하고 가슴아팠어요.
    내가 잘못되면 우리 엄마 어쩌나...싶어 너무 무섭고....


    그동안 우리 멍이 펫시터한테 2주 맡겼는데
    퇴원하고 데리러 가보니
    멍이가 살이 쏙빠지고 설사하고 토하고....

    내 다시는 아프지말자 다짐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구...

    전 홀어머니랑 우리멍이보다는 오래 사는게 희망사항이예요.

  • 47. 최근에
    '18.4.9 2:26 PM (211.184.xxx.212)

    시아버지가시고 홀로 계신 시어머니 며느리 아들한테 너무 봐달라하니 부담스럽습니다 너무 늙은사람과는 놀기 시러요 똑같은말 반복 하다보면 잔소리 자기말만 하고 귀는 어두워 가끔씩 딴말 게다가 손가락하나 안움직이고 권위가 센 노친네는 더 더욱 너무 빨리 죽는것도 두렵지만 너무 나이 많고 기력없어 밥만 축내고 자식한테 짐인 늙은이는 안 되고싶은데 미래는 알수가 없으니 ㅡㅡ 우리딸 지금은 저한테 붙지만 늙어지면 시러하겠죠

  • 48. 글쎄
    '18.4.9 2:39 PM (112.221.xxx.186)

    구글의 미래학자로 검색해보세요 30년후엔 영혼을 온라인에 두고 신체를 맘대로 선택해 산대요 그니까 돈이 있음 젊은 몸으로 갈아타면서 영원히 살게되지요 돈이 없음 늙어 죽고요 지금은 돈이 있어도 늙으면 서럽지만 미래엔 돈이 없으면 젊어도 서러워요 혼자 살 걱정 할 시간에 돈을 모으면 됩니다 원글님은 경제력이 있으니 걱정할필요없어요

  • 49.
    '18.4.9 2:41 PM (180.71.xxx.236)

    이기적이고 치대는 늙은이를 누가 좋아해요
    혐오나 안하면 다행이죠
    혼자사는 연습을 해야죠

  • 50. ..........
    '18.4.9 2:58 PM (112.221.xxx.67)

    뭐 혼자살아야죠...아님 마음맞는 친구랑 살던지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들러줄 자식있음 됐어요...

    뭐 어쩌겠어요

  • 51. 자신없죠
    '18.4.9 3:03 PM (14.41.xxx.158)

    혼자 자신있을때는 신체적 정신적 내가 멀쩡할때지 않겠어요

    혼자서 내몸 못가누고 정신 오락가락해보세요 이것이 남의 일만은 아니잖아요 사람일 누가 아나요
    나이 멀리갈 것도 없어요 40~50나이에도 족저근막염 류마티스 각종 관절염에 암 희귀질환으로 혼자 거동 불편해보면 옆에 들여다 볼 사람이 있어야 하는구나 실감을 하죠

    나이가 많고 적고에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내가 나를 스스로 케어하지 못할때 물론 돈은 기본이고 옆에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리고 돈도 그래요 우리 왠만한 서민들이 돈 있어봤자 얼마가 있을거며? 그나마 쥐고있는 게 있다면 다행이고 그걸로 남은 생 연명해야 할텐데 환자되면 혼자선 버티지 못할듯해요

  • 52. 그나이
    '18.4.9 3:41 PM (222.236.xxx.145)

    그나이에 또 생각이 어찌 바뀔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자신 있습니다
    내정신 내몸을 내가 움직일수 있을땐
    잘 살수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인생 혼자가는거구요
    남편 자식이라 해도
    늘 같은 마음도 아니고
    어차리 인생 혼자가고
    절대 의지하면 안된다 라는생각으로 산다면요
    물론 남편이랑 같이 오래 같이 살면
    호흡맞는 친구 있으니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어떻게든 살아갈것 같아요
    몸을 맘대로 못쓰고
    정신이 온전치 못할때
    본인이 미리 신청해 놓으면 안락사 할수 있다면
    훨씬 안심이 될것 같구요

  • 53. 혼자아니죠
    '18.4.9 4:00 PM (218.155.xxx.137)

    양로원 생활을 대다수가 할테니까요.
    자식 형제 자매 다 있는 사람들이지만
    우린 미래에 양로원은 갈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그냥 양로원 생활을 작 정응하는 정신력을 키워야죠.

  • 54. 노인이 되는 준비
    '18.4.9 4:05 PM (59.29.xxx.42)

    건강을 스스로 관리한다.(적어도 너무 무거워서 무릎나가서 또 살찌고 악순환..
    당뇨관리 안되서 점점 만가지는 것도 안됨)

    인터넷을 활용한다.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때론 모자라는 사람도 이해할수 있는 포용력을 가진다
    (단체 요양원생활도 성격 까탈스러우면 못합니다, 똑똑하고 많이 배운사람도 나이들면 거기서 거기..
    성격 온순하고 상대방 말 잘알아듣는 사람이나 보살피는 사람 안괴롭힙니다.
    자기 고집부릴거면 혼자살아야됩니다.)

    고급요양원 분들 자주 만나는데 일반 직원들은 그분들 골치아프다고 하더군요.
    돈이 넘쳐나면 자기집에서 자기 사람사서 살아야죠.
    고급요양원도 결국 요양원일뿐...수족같이 다해주고 럭셔리한거 아닙니다. 시설과 사람수가 좀더 나을뿐인겁니다.

  • 55. 지금도 혼자 잘 지내고 있고
    '18.4.9 4:29 PM (175.213.xxx.182)

    더 늙어서 요양원엔 가고 싶지 않고 혼자 잘 지낼것 같아요. 뭣보다도 얼마 안남았다 해도 나중일을 지금부터 미리 걱정하고 계획하고 싶지 않아요.

  • 56. 저는 계획이
    '18.4.9 4:51 PM (59.28.xxx.92)

    자손들 다 돌봐 주고 지는 석양이 되면
    책을 끝없이 보다가 죽을려고요.
    주로 종교서적이나 고전들

  • 57. 자연사
    '18.4.9 5:07 PM (221.141.xxx.150)

    40일 금식 끝없이 잘꺼에요.

    잘지내고 있고 마음에 흡족하지 않는데 굳이 곁에 사람을 들이면 그사람을 배려한다고 더 스트레스 받아요.

    제성향이라 무료한거지 인간다 그 외로움을 짊어지고 가는건데 외로운게 당연한겁니다.

  • 58. ㅇㅇ
    '18.4.9 5:53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죽는 건 두렵지 않은데 늙는 건 두렵네요.
    늙어서 몸과 마음이 내 뜻대로 안 되는 거 두렵고 무섭습니다.
    안락사 허용됐으면 좋겠어요.

  • 59. ...
    '18.4.9 5:5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당장 있는 외로움도 해결 안되는데
    오지도 않은 미래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후회하는 성격은 이래도 저래도 후회.
    노후 대비한답시고 자식 낳는것도 착각. 자식 있는데 기대못미치면 더 비참해 하더군요.

    그냥 순리되로 오늘의 건강 잘 챙기고
    최선을 다하며 사는게 옳아요.
    내일도 어찌될지 모르는게 삶인데 무슨 오지 않은 미래를
    껴앉고 사세요. 정신줄 놓을정도면 암것도 기억도 못해요

  • 60.
    '18.4.9 6:41 PM (223.38.xxx.123)

    40.50나이에 거동불편은 비약이 심하네요
    그나이면 아직 자식도 어리고 자식 케어할 나이인데
    그나이부터 어린자식 등꼴 뽑아 먹으면 자식은
    자기 인생도 없고 딱 죽고 싶겠어요

    거동 못할 정도면 인생 끝났다고 봐야죠
    더 살고 싶은 욕심에 누굴 고생 시키나요
    그리고 늙으면 자식들 괴롭힐 생각말고
    본인이 잘 살 생각해야죠
    독립심 기릅시다

  • 61. ...
    '18.4.9 7:11 PM (1.235.xxx.248)

    당장 있는 외로움도 해결 안되는데
    오지도 않은 미래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후회하는 성격은 이래도 저래도 후회.
    노후 대비한답시고 자식 낳는것도 착각. 자식 있는데 기대 못미치면 더 비참해 하더군요.

    그냥 순리대로 오늘의 건강 잘 챙기고
    최선을 다하며 사는게 옳아요.
    내일도 어찌될지 모르는게 삶인데 무슨 오지 않은 미래를
    껴안고 사세요. 정신줄 놓을정도면 아무것도 기억도 못해요.
    하물며 외롭다는 감정조차.
    후회없이 기대지말고 사세요

  • 62. 원글
    '18.4.9 7:13 PM (216.40.xxx.221)

    50대 중반에도 루게릭은 오더라고요. 정확히는 루게릭 사촌병쯤 된다 하더라고요.

    그로부터 거의 십여년 넘게 자리보존 하시다가
    그래도 자살은 못하잖아요.

    병은 아무도 장담을 못해요.

    이게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얼마전
    돌아가시고 나니 ..

    저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게다가 아는분이 암 재발 판정받고 저에게 도움요청을 해오니 - 구분역시 장성한 자식들이 있는데도 자식들이 도움이 안되니 저한테 어려운 요구를 해오시는 거에요.
    .. 인생이 어려운거구나 하고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 63. 원글
    '18.4.9 7:23 PM (216.40.xxx.221)

    아. 생전에 정말 얌전하고 민폐끼치기도 싫어하고 그러던 뷴이더라도 막상 상황되니 어쩔수 없더라고요.

    저역시 자신만만했다가 부모 상 치르고 나니까 한풀 꺾이고
    요양원에 대한 불신도 생겼네요.
    그런 시설에 대한 기대치는 많이 하락했어요.
    모르죠 한달 삼백 이상의 요양원은 다르겠지만.

    이번에 갔던곳은 한달 2백만원 이었는데 ..
    거기다 병원비까지 하면,
    부담이 좀 됐었고.. 정말 늙어 죽는것도 다 돈이 엄청 드는거더라구요.
    결국 돈인건 알겠는데 그러고도 자식의 발걸음이 필요하더라는.. 그렇다고 막 옆에서 24시간 극진한 효자효녀도 아닌데도 누군가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죠. 의지하려고 하면 안되고 할만큼 혼자 버티다가
    선택사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64. 저는
    '18.4.9 7:27 PM (74.75.xxx.61)

    무조건 양로원 갈거에요. 만약에 남편이 먼저 가고 혼자남게 되면요. 결혼도 늦게 하고 결혼 전에 혼자 오래 살아 봐서 혼자 살 자신이 없는 건 아닌데 외동인 아이한테 부담주기 싫어요. 아직은 건강하니까 틈날때마다 양로원 알아보고 봉사 다녀요. 그래도 좀 나은 곳이 있으니까 미리 알아보고 필요한 돈도 미리 준비해 놓을려고요.

  • 65. 아직
    '18.4.9 8:50 PM (61.84.xxx.134)

    자신없어요.
    전 남편보다 하루 먼저 가고싶네요.어쩌~~~~

  • 66. ...
    '18.4.9 9:21 PM (118.41.xxx.14)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혼자 사는자신은 없어요.문제...

  • 67. ...
    '18.4.9 9:23 PM (118.41.xxx.14)

    나이들어 혼자 살 자신요? 없는거 같아요. 세월에 장사 없다고....

  • 68. ...
    '18.4.9 10:12 PM (125.177.xxx.43)

    늙으면 친구가 꼭 필요한거 같아요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 69. ....
    '18.4.9 10:23 PM (121.180.xxx.227) - 삭제된댓글

    나 스스로 볼 수 있고. 갈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 모든 것이 무난하게만 가능하다면 비워가며 비워가며
    세상 사람들 구경하며 정리하는 삶 살꺼예요.
    개인 욕심 버리구요.
    모든 사람들 끝은 같아요.
    그런데 이런 게 불가능 할 정도의 몸 상태라면 깔끔하게
    떠날꺼예요.
    인간 개인의 삶은 먼지 같이 의미없어요.

  • 70. ..시스템 개선
    '18.4.10 12:41 AM (203.251.xxx.31)

    요양원,간병인들 늙고 힘없는 환자 구박사례도 드문드문 있던데.. 제도적인 시스템 개선도 있어야지 않나 싶어요
    요양보호사도 보니까 잘하는 분은 정말 지극정성으로 마음으로 하시더라고요ㅜㅜ이런분들이 흥해야 하는데 퇴직금안줄려고 1년안되서 자른데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sid2=257&oid=214&aid=00008...

  • 71. ㅎㅎㅎ
    '18.4.10 12:47 AM (122.36.xxx.122)

    간병인이 보통 맨탈로 하는게 아니죠....

    순하고 좋은 사람들이 버틸수있는 시스템도 아니거니와

    같은 간병인들 끼리 알력도 있더라구요. ㅎ

  • 72. ..시스템 개선
    '18.4.10 12:49 AM (203.251.xxx.31)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직업..
    요양보호사. 간호사. 보육교사 이런 사람들은 고용보장은 물런이고 처우개선 되야할거 같아요ㅡ.
    그 시대의 수준을 알고 싶으면 사회적 약자의 실상을 보라고 하잖아요. 힘없고 약한 장애인.노인.어린이 그들의 생활을 돌보는 이도 사람인지라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힘들고 고되면 소홀 할수도 있을거같아서요....
    아직 저는 노년이 되려면 한참 남긴했지만 요양보호사들 처지와 치매분들.노인들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이 필요한듯 해서 관심이 가네요.

  • 73. 제발
    '18.4.10 12:49 A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

    존엄사를 까다롭지 않게 해주세요

  • 74. 안락사 찬성합니당
    '18.4.10 1:04 AM (122.36.xxx.122)

    음...

    1인 고독사 많아져서 남의 고독 씹어먹고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 늘어날테니

    차라리 안락사를 허용해주는게 어떨지?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장례식 관련 업종 사람들 이나 유품정리하는 사람들은 그게 돈벌이가 되가지고

  • 75. 절대
    '18.4.10 1:12 AM (139.193.xxx.87)

    싫어요 혼자 살다니 ㅠ
    남편없는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끔찍...
    혼자 남게되면.... 친구라도 만나 의지하고 같이 살겠어요
    전 혼자는 절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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