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족집게 과외교사 구하면서 남편이 애를 너무 잡아요
애가 춥게 옷 입어도 ㅅㄲ
슬리퍼 신어도 ㅅㄲ
이런식이면 넌 가망없어
여태까지 뭐한거야
이렇게 된 네 공부 문제점 자기반성 해 봐
,, 애를 쥐잡듯 잡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주머니에서 과외비 고액으로 나가고
애 성적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죠.
1. 음
'18.4.8 8:25 PM (116.127.xxx.144)어떡하긴요.
3차대전 나는거지요.......
나면 애는 가출할거고,,,아빠는 포기할거고..
돈이 없으면 그리되더라구요.
카트에 물건이 쌓여도 신경질 내고.....2. 흠
'18.4.8 8:35 PM (49.167.xxx.131)대부분 그렇치않나요? 특히 결과가 안좋음 본전생각나죠
3. 흠
'18.4.8 8:35 PM (49.167.xxx.131)그래도 보통 엄마들이 잔소리하지 아빠는 신경 안쓰던데
4. ...
'18.4.8 8:4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어휴...
시작하기도 전에 그렇게 애를 쥐 잡듯이 잡으면
어디 겁나서, 위축되서... 공부 잘 할수 있겠어요?
긴장되서 집중도 안 되고요.
혹시라도
시험보고 성적 안 나오면
아빠 대면하기 무서워서
이상한 생각 하는 애들 적지 않습니다.
괜히 돈쓰고 또 애 잡고 하지 말고...
남편한테 그냥 좀 참고
애 격려만 좀 해 주라고 하세요.
(참 모질란 남편들이에요.. 사람 감정이란 더도 덜도 말고 딱 역지사지 해 보면 될 것을)5. 그렇군
'18.4.8 8:43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우와. 대단하네요. 고3한테.
우린 애가 신경쓰일까봐 뭐든 이뿌다고 잘한다고 하고 공부에만 전념하게 하는데..
그렇게 자꾸 욕하면 될 공부도 안될듯.6. ...
'18.4.8 9:28 PM (125.177.xxx.43)아빠들에겐 과외비 절대 비밀이에요
알려고도 안하지만... 그 비용 알고 잔소리 안할 사람 드물거든요 ㅠ7. ....
'18.4.8 10:07 PM (220.75.xxx.29)아빠는 대체로 무관심해주는 게 낫더라구요.
애들한테는 그냥 가끔 용돈이나 주는게 그맘때는 최고의 아빠인듯요.
아주 드물게 격려하고 기살려주는 아빠도 있지만 대부분 나는 안그랬는데 나때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는 꼰대가 많아서..8. 고3 쪽집게
'18.4.8 11:51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고3 쪽집게 과외교사는 수능용인가요? 내신용일리는 없겠고...현재 모의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쪽집게가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보통 강남에서 내신팀은 짜지만, 수능팀은 안짜거든요. 수능을 과외교사가 하기에는 문제은행도 있어야하고 그럴텐데요. 그 정도 급은 팀으로 해도 비싼데, 한 명을 과외로요?? 물론 잘 판단하셔서 하시겠지만요.
9. 속여먹을
'18.4.9 1:03 AM (124.54.xxx.150)돈이라도 있음 정말 속이겠어요 어쩜 그렇게 애 앞에서 학원비 타령을 하는지 ㅠ
10. ᆢ
'18.4.9 9:54 AM (175.117.xxx.158)결국 눌린만큼 폭발해서ᆢᆢ당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