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은 엄마에게 사랑받는다는 걸 무엇을 통해 느낄까요?

사랑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8-03-12 18:23:33
느낄 줄 아는 아이들이 있긴 할까요?
너무나 당연한 걸로 여기는 애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IP : 110.7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여주고 재워 주는 건
    '18.3.12 6:49 PM (1.231.xxx.187)

    동물도 하니까 안전을 지켜주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당연할 것 같고요

    그냥 사람으로 좋아하는 거 그거 알더라구요
    그게 사랑 같아요 어느 한 자식하고만 잘 맞기도 하고요

  • 2. 저희 애들은
    '18.3.12 7:05 PM (121.162.xxx.170)

    자기를 믿어줄 때가 제일 좋대요.
    항상 자기를 믿어주고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 3. 댓글
    '18.3.12 7:24 PM (1.243.xxx.134)

    대로 저도 하고싶네요

  • 4. 전 어릴때
    '18.3.12 7:27 PM (121.139.xxx.72)

    아픈 제 옆에서 걱정하며 간호해 줄때
    억울하거나 피해를 입었을때 엄마가 나서서 보호해줄때
    먹을거 챙겼다가 동생들 몰래 나만 줄때
    생일이라고 없는형편에도 책상위에 샤프 선물 놓아줬을때
    이런 챙김을 받을때 사랑 받는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필요할때 옆에서 도움주고 감동을 주면 사랑 받는구나
    느끼는데 반대로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으면 세상이 싫어질만큼 절망스러웠어요.

  • 5. 저는
    '18.3.12 7:32 PM (115.136.xxx.67)

    날 추운데 제가 옷 얇게입고 있으니
    엄마도 추운데 옷 벗어주면서 걱정했을 때

    맛있는거 제가 먹는거 보면서 흐뭇하게 바라볼 때

    자고 있음 잘 자나 확인하면서 뽀뽀하고 가고
    그럴 때 느꼈던거 같아요

  • 6. 사춘기 앓던 오빠가
    '18.3.12 7:35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지방에서 하숙을 하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을때 울가족이 찾아가 딱1번 저녁을 먹고온적 있었어요.
    외식이 드믄 시절이였는데 자기는 그때 철이 들었던것 같았다고 50이 다 된 나이에 얘기하더라구요.
    그냥 자기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를 안다는거.
    그 마음을 느낄수 있는게 중요한것 아닐까요.
    사랑받는걸 못느끼는 아이들이 드물지않을까요?
    사랑을 주면 아이들은 다 느껴요. 안줘서 문제지..

  • 7.
    '18.3.12 8:00 PM (121.167.xxx.212)

    아이 의견 존중해 주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 의견에 동감해 주고 아이가 원하는것 들어 주고
    끝이 없는것 같아요
    자식도 올가미 같아요

  • 8. 무언
    '18.3.12 8:00 PM (125.191.xxx.148)

    뭔지모르지만 알죠..
    물질로 다 채워주어도 나를 위하는 엄마의 정은 또 다르죠..
    진심은 진심으로 통하는둣해요

  • 9.
    '18.3.12 9:01 PM (211.245.xxx.178)

    늦은 밤에 저 데릴러 오던 부모님 모습이 제일 가슴에 남아요.
    그래서 애들이 데릴러 오라면 늘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094 옷 안산지 수년째.. 40살 브랜드나 쇼핑몰 추천 좀 간절합니다.. 16 후줄근 2018/03/26 8,031
794093 경찰서 찾아가면 사람 찾을 수 있나요? 5 경찰서 2018/03/26 1,797
794092 정시확대가 좋은 이유는 47 dma 2018/03/26 4,291
794091 수능을 없애려나봐요 11 기막혀 2018/03/26 5,882
794090 김상곤 교육부 장관 해임 청원 52 부탁드립니다.. 2018/03/26 4,775
794089 아파트 전세중 매도시 세입자 1 질문요.. 2018/03/26 1,898
794088 김치 손만두3개 전자렌지에 4 .. 2018/03/26 2,324
794087 런던 스모그 검색해보니 2 ㅠㅠ 2018/03/26 2,239
794086 수능 최저도 없애면 어쩌자는건지... 14 2018/03/26 2,273
794085 장례식장 연도 봉사 하고 싶은데요... 3 ㅇㅇ 2018/03/26 1,288
794084 교수님이 맞나요, 선생님이 맞나요? 21 대학교수 2018/03/26 4,464
794083 내일 초등아이 학교 결석시키는거 오바일까요? 12 연을쫓는아이.. 2018/03/26 3,296
794082 걷기에 이어 낮은 산 걷는 건.. 6 2018/03/26 1,923
794081 바이러스 1 ㅠ..ㅠ 2018/03/26 473
794080 Kbs는 천안함을 파볼모양인가봐요 10 좋아좋아 2018/03/26 2,168
794079 지금 밖이 눈온것처럼 뽀얘요 19 스트레이뜨 2018/03/26 4,694
794078 남편하고 싸웠는데 분이 안풀리네요. 6 ㄴㄷㄴ 2018/03/26 3,608
794077 20년전쯤 용돈 4 물가 2018/03/26 1,355
794076 생각할수록 빡치네요. 명박이도 빡치지만 4 그집앞 2018/03/26 2,110
794075 하지원 비비안선전 어떠세요? 18 비비안 2018/03/26 5,914
794074 정성댓글 썼는데 원글 삭제하는 이유는? 6 샤르망 2018/03/26 725
794073 원래 아이들은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을 느끼는 존재 맞나요 3 ㅇㅇ 2018/03/26 1,424
794072 HSBC 은행으로부터 멜이 왔어요. 7 깜놀 2018/03/26 2,650
794071 Sbs스페셜 돈은 왜쓰나요? 보신분 55 ㅎㅍㅎㅍ 2018/03/26 20,303
794070 이번엔 20만 가나요?!!!!!!!!! 33 드디어 2018/03/26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