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더러운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1. 네ᆢ
'18.3.11 9:47 PM (112.152.xxx.220)그렇게 요령피다 인생 망하는사람 많아요
그러면서 늘 운이 없다ㆍ팔자나쁘다 ~하소연 해요2. 슬프지만
'18.3.11 9:53 PM (211.195.xxx.35)민도가 낮은 부분이죠.
3. 그램사까
'18.3.11 9:58 PM (219.254.xxx.109)저 오늘 마트갔다가 식겁했어요.딸기를 빨간 다라이에 가득 넣고 한다라이 9900원.근데 위엔 뚜껑없이 얹어놓고 8900원.조금 상태안좋은건 천원이 할인된거죠.8900은 스티커를 붙여놨거든요.근데 사람들이 거기서 밑에 멀쩡한 다라이 꺼내서 뚜껑열어서 거기다 8900원 스티커 붙은거에서 떼서 거기다 붙여서 가더라구요.넘 놀라서 눈동그랗게 쳐다보니깐 남녀커플이 도망가듯가더라구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자리에 가만 있었는데 다른 부부가 아이랑 와서 8900원짜리에 흐물한걸 다른데 담고 멀쩡한거 몇개를 거기다 넣어서 가져가는거예요.부인눈이랑 제눈이랑 그때 마주치고 부인이 남편떄려서 도망갔어요.아이들이 그거 다봤거든요.저 이게 몇분안에 다다다 일어난 사건입니다.너무 화가나서 마트 매니저를 찾았거든요.다행이 입구주변에 덩치큰 점주처럼 보이는사람이 있길래 본 상황 다 설명하고 이렇게 부실하게 마트 관리하면 어떻하냐.정직하게 사가는 사람이 바보되는 거 아니냐 했더니 고맙다고 하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담당직원 부르더라구요.전 기분나빠서 집에와서도 생각나서 화딱질나고.그리고 밥먹고 문닫을즈음에 갔더니 8900원짜리 스티커 다 사라지고 모두 9900원해놓고.저 옆에 박스에 넣어놓은 딸기가 세일하길래 전 그거 사왔어요.원래 그것도 9900원이였는데 밤에 갔더니 그게 6900원으로 붙어서 저는 정직하게 6900원짜리 사가지고 왔어요.그게 더 좋은거였거든요.그전에 8900원 도둑질한것들이 더 손해가 된 셈이죠.아무튼 우리나라 꼴불견 진상들 생각보다 많습니다.근데 그짓을 한것들은 하나같이 다 남자였어요.옆에 여자들은 그 행위를 좋아라했구요..뭐 끼리끼리라는 말이 딱 떠올랐어요..진짜 우리나라가 싫어지는 날이긴했네요 그 천원 모아서 절대 부자안되요
4. 진상
'18.3.11 11:27 PM (103.252.xxx.152)요즘은 정말 인간으로 태어난게 한없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5. ...
'18.3.12 8:12 AM (175.223.xxx.153)딸기 고르는 얘기 듣기만 해도 짜증이 나네요
본인들은 자기들이 똑똑한줄 알겠죠?
그래서 얼마나 부자가 될는지..6. 00
'18.4.28 8:20 PM (61.100.xxx.147)우리나라 사람들 시민의식 솔직히 낮아요. 선진국사람들과 일상생활 매너, 운전매너, 교통법규준수의식, 기타등등.....셀수없이 비교되는부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