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먹방좋아해서 가끔 보는데 어느분이 김치, 쌀 언급하면서 동에서 타다 먹는다고 기초수급자 자긴 창피하지 않다고
하기에 아~ 당당하게 자기 삶 꾸려나가는 사람이구나. 애델꾸 이혼하고도 참 씩씩하다 그랬는데
오늘 보니 골프치러 간다고. 스크린가다 라운딩 한다고 하는데
좀 헉 스러웠어요.
일전에 동사무소 갔다가
출입국 사무소에 일본여행 기록이 너무 많아서 기초수급자 취소 됐다고 난동 피우던 사람이 생각도나고.
기초수급자는 골프 못치냐? 이러면 정말로.
우리 나라는 아무래도 생활골프 정착은 아직 멀었는데.
옷, 장비, 라운딩비용 만해도 ㅎㄷㄷ
참 요지경스런 세상이네요.
정말 받아야 할 세모녀 같은 분들은 못받고 결국 자살로 마무리 하고
이런 분들 살림살이 어려웠어도 나아졌다면 본인 스스로 수급자 취소 신청해야 되는거 아닌가...
보면 팬들이랑 노래방 술집 어지간히 다니는거 올리던데.
지금도 그 먹방 bj가 잘 되길 바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