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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회를 날린거 같아 힘들어요

우울 조회수 : 8,606
작성일 : 2018-02-19 12:58:00
남편이 공무원인데 제주도에도 발령지가 있어요.
그것을 안 순간 무조건 가고싶었어요.
그때가2011년..한번도 제주도 안가봤고 아이도 어리니 가면 넘좋을거 같았어요.
관사에서 살면서 여기서 집판돈으로 제주도농가주택 3채를 사서 주말마다 리모델링해서 한채는 우리가..나머지는 양가부모님 펜션처럼 쓰도록하면 좋겠다....그때 경매 나온거보니 농가주택이 1000만원짜리도 있었어요.

시댁에서의 스트레스도 벗어나고 싶었고 아파트에서만 살았던지라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도 있고 셀프 리모델링 하고싶은 욕구도 크고 자연도 탐험하고... 이모든게 관사에서 무료로살고 제주농가주택이 저렴해서 할수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남편은 여기서 (지방광역시)중요한 일을 맡아 안된다고했고 저한테 조건을 걸기도 하고 계속 핑계변명을 대며 어떻게 가냐고 그랬어요.

중요한 일이 끝나고 이제 가면 안되냐고 하니 또다른일도 많다..
나 아니면 할사람 없다..등등

결국 못갔고 그사이 세상에 제주도 부동산이 어마어마하게 오르고 말았어요. 제주도 한달살기 열풍이 불고 그래선지 농가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해서 독채민박으로 운영을 하더라구요.
아주오래된 주택 100평이 3억에서 4억이 넘구요 그것도 매물이 없구요.

저 어쩌나요.. 너무너무 황금같은 기회를 날린거같아 절망스러워요.
농가주택 2채를 샀으면 그게 지금 얼마며 그것을 독채민박으로 한달살기하면 한달에 200만원인데....나 정말 재미나게 운영잘할수있는데... 하고싶은데... 그 모든것을 날린거 같아 마음을 종잡을수 없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한 마음으로 직감적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늘데 그게 황금같은 기회였고 결국 스르르 사라져 버렸다는게... 남편이 넘 원망스러워요.

내가 더더더 계속 강하게 가자고 가자고 했으면 갔을까.
빚이라도 내서 안 가더라도 농가주택을 살걸(이건 그러나 상상도 못할 일이였죠 제겐...)

나이는 40이넘었고 외벌이에 아이둘에 아껴가며 사는 현실속에서 제가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75.116.xxx.21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1:00 PM (175.223.xxx.191)

    어쩌겠어요.....
    잊어버려야지.

  • 2. ..
    '18.2.19 1:02 PM (223.62.xxx.16)

    무슨 기회를 날려요. 정신 차리세요.

  • 3. ....
    '18.2.19 1:03 PM (122.34.xxx.61)

    아이교육은 어쩌시게요????
    제주도에서 괜찮겠어요??

  • 4. lil
    '18.2.19 1:03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런기회 다 한두번씩 날리고 살아요.
    누구 원망 할 것도 아니고 실상은 원망할 대상이 필요한거죠.

  • 5. 제주도
    '18.2.19 1:04 PM (211.36.xxx.104)

    가서 잘됐으리란 법만 있나요? 땅 잘못사서 옆동네만 오르고 우리집만 안올랐을 수도 있고요 남편이 새로 발령나서 힘들어할 수도 있구요 부부사이도 안좋아졌을 수도 있구요!

  • 6. ㅇㅇ
    '18.2.19 1:06 PM (49.142.xxx.181)

    ㅎㅎ
    저 예전 거의 30년전쯤 지금의 판교 영통 광교 그쪽에 땅값이 시골땅값 일때(농지) 거기가 분명히 오를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분명히 아파트도 들어서고 농지도 풀릴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제가 그당시 직장이 금융 쪽이라서 대출 받아서라도 사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막 난리치시면서 안된다고
    대출 무서운줄 모르고 받으려고 한다고 난리치셔서 결국 못샀음 그때 대졸하자마자 직장 가졌였는데도 전
    그걸 느끼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전 지금 엄청엄청 큰손이 되어있을텐데 우리부모님때문에 망했죠 ㅋㅋ

    그냥 운이 안됐던거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마세요.

  • 7. ㄱㄱ
    '18.2.19 1:1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친정은 40년 전에 숙부를 통해서 부동산에 투자했는데
    팔리지도 않는 이상한 토지여서 토지를 포기하고
    같이 투자했던 고모한테 명의를 넘겼답니다
    결국 돈도 땅도 포기했답니다
    부동산 투자는 운이 따라주면 대박이지만 투자한 돈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당신은 재운이 안따른다고 말씀하신답니다
    지나간 건 잊어버리세요!

  • 8. 1천만원
    '18.2.19 1:11 PM (115.93.xxx.76)

    이면 이사안가도 걍 사도 되겠구만 무슨 남탓이에요
    지금이라도 그런 기회 찾아보세요
    무슨 본인만 옳고 남은 무조건 그르다 스탈이시네요

  • 9. 1천만원
    '18.2.19 1:11 PM (115.93.xxx.76)

    본인돈우로 어여 투자하세요
    남탓은 정말 피곤

  • 10. 원글이
    '18.2.19 1:15 PM (175.116.xxx.214)

    윗님.. ㅇㅇ님도 엄청 속상하셨겠네요.
    저만 기회를 날린게 아니네요ㅠㅠ

  • 11.
    '18.2.19 1:15 PM (222.111.xxx.161)

    직장 문제는 당사자가 판단하는 게 옳습니다.
    얼른 떨쳐버리시고 맘 편해지세요.
    그걸로 배우자가 계속 티낸다면 화날 듯합니다. 저라면

  • 12. ...
    '18.2.19 1:17 PM (223.62.xxx.203)

    잊으세요...

  • 13. ㅎㅎ
    '18.2.19 1:17 PM (59.26.xxx.63)

    이런 기회를 날린것같아 속상한 사람 모으면
    우리 국민중 사천만 넘을걸요.

  • 14. ㅇㅇㅇ
    '18.2.19 1:20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기희날린사람 전국민이예요
    저는강남 계약까지 했다가 안산.아니 못산 사람입니다
    그집이 ㅣ0 억이 올랐어요 쩝

  • 15. 내참
    '18.2.19 1:26 PM (1.240.xxx.56)

    산 걸 팔았다는 것도 아니고 머릿속으만 탑 쌓았다 허문 걸 후회하다니...

  • 16. -_-
    '18.2.19 1:28 PM (61.254.xxx.12)

    그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죠
    2007년 상투에 아파트 하나 잡아서 8년 가까이
    원금 회복도 못하고 질질 끌다 대출이자만 갚고
    원금 회복되고나서 겨우 1-2천 오른 값에 팔고 난
    게 2014년인데 판 시점보다 집값이 두 배가 된
    제 주변인도 있어요.
    놓친 떡이라 더 커보이는거죠.
    안분지족 하며 삽시다 우리

  • 17.
    '18.2.19 1:32 PM (117.123.xxx.53)

    남편덕에 편하게 사셔서 세상물정 모르는 분 같아
    부럽습니다
    경매로 1000만원?
    땅은 미포함이고 집만이겠지요
    그 집... 리모델링해놓으면
    지료(땅사용료)왕창 올립니다
    내복이 아니려니 하세요

  • 18. ..
    '18.2.19 1:40 PM (182.226.xxx.163)

    살면서 그런경험 다있죠.ㅠ.ㅠ

  • 19. 333222
    '18.2.19 1:44 PM (223.62.xxx.203)

    외벌이로 남편이 가장이면 당연히 남편 직장과 판단이 우선이 되어야지요.
    남편 탓 그만 하세요.

  • 20.
    '18.2.19 1:50 PM (211.36.xxx.62)

    순수한마음같은 소리 하고 있네
    돈 욕심이지
    나이 삼사십이면 외벌이하면서도 주변에 작은거부터 재테크 잘 하는 아줌마도 많아요.

  • 21. ㄴㅈ
    '18.2.19 1:54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쫌.. 별로 원글님의 기회 아니었던 것 같아요 고만 속상해하시길

  • 22. 요즘
    '18.2.19 2:02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제주 열풍이 불어 여자들은 제주 가고싶어하지만
    남자들은 직장에서 제주로 가라고 하면 최고로 안좋게 좌천돼서 가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저도 남편 제주지사로 가라고 말하는데 제주에 가있는 직원들은 절대로 오면 안된다고 하네요
    아마 원글님 남편도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 23. ..
    '18.2.19 2:10 PM (218.54.xxx.18)

    저희가 딱 그맘때 1년 살았는데요
    살아보시면 외지인이 장기간 살기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예요
    현지인이시면 또 다르겠지만요
    일단 겨울나기는 정말 힘들었고
    여름에 상상조차 힘든 습함.
    부동산도 지금 많이 오르긴했지만
    농가같은경우 개발 제한 되어있는 구역이 많아요
    도로와의 거리등.
    잘 알아보셔야지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했다가
    큰 코 다치구요.
    살아보셨다면 아마 큰 미련은 없으셨을듯요
    물론 천혜의 경관등 좋은점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않다면
    외지인은 힘들어요

  • 24. 그러게요
    '18.2.19 2:12 PM (117.111.xxx.59) - 삭제된댓글

    저 경매하는 사람인데요...
    그거 원글님의 기회로 안보려요
    진짜 하려면 빚을 내서라도 했었겠죠
    남편탓 하지 마세요

  • 25. .......
    '18.2.19 2:26 PM (211.36.xxx.51)

    저런것도 기ㅣ회라고 부르나요?
    너무 사회경험없는 분인게 티나요.
    흠......

  • 26. ......
    '18.2.19 2:26 PM (211.36.xxx.51)

    제주가서 사기안당한걸 다행으로아세요

  • 27. 지금하세요
    '18.2.19 2:41 PM (119.70.xxx.204)

    지금사도 제2공항열리면
    또 대박입니다
    입도객 숫자가달라지거든요
    제주도는 그동안 너무가격이 쌌기때문에
    올랐다고해도
    지금도 싼데많습니다

  • 28. 도민
    '18.2.19 2:44 PM (112.164.xxx.65) - 삭제된댓글

    제주사느느데 그때 부동산 못 사서 후회하는 사람 제주에 사는 사람만 수두룩합니다.
    그 전까진, 부동산 매매가 잘 안되던 곳이거든요
    어쨋건 그렇지요
    지금이라도 맞벌이 하세요
    그리고 모아서 어디든 투자하세요

  • 29. 지금도
    '18.2.19 2:52 PM (1.224.xxx.86)

    다른 분들 말씀대로 살면서 한두번 그런 기회 놓치고 후회하고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해져요 ㅎㅎ
    저 아는 분도 제주도에 땅사서 건물지었는데
    사람들이 이미 제주도 올를만큼 올랐다고 하지만
    알아보면 아직도 살 만한곳은 많다고 하더라구요.

  • 30. 너무
    '18.2.19 2:59 PM (182.226.xxx.159)

    때늦은 후회 아니신지~^^;

  • 31. ...
    '18.2.19 3:04 PM (223.62.xxx.218)

    그런거 다 따지면 저나 다른 분들도 기회가 살면서 서너번은 있을걸요... 그게 생각을 잠식할정도로 후회하심 안됩니다.
    아우~ 아까워~ 그러고 잊으셔야지.

  • 32. 기회는 무슨!!
    '18.2.19 3:07 PM (112.148.xxx.83)

    헐~~~머리속 상상도 기회라니~~~

    그런식이면 저 사는 아파트 집값전에 1~2억밖에 차이안났는데 2년새 7억올랐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요.

  • 33. 원글
    '18.2.19 3:07 PM (175.116.xxx.214)

    인터넷으로 경매나온거 1000만원짜리도 있었지만 경매로 살려고 한게 아니라 그만큼 농가주택이 저렴했었다고요 .
    그당시 집을 팔아 (1억 6000) 그 돈으로 5000만원 정도하는 주택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구입해서 리모델링해야겠다. 생각한거예요.

    제주도 한번도 안가보고 살지도 않는데 아무리 싸다한들 빚내서 비행기타고가서 경매참여하고 또는 농가주택을 살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가서 관사에 무료로 살면서 남은돈으로 저렴한 농가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하는 재미 아이들 마당에서 뛰어놀 재미를 느끼고싶었어요. 한라산 오름등자연경관도 즐기고...

    그모든걸 못하고 시간이 흘렀는데
    세상에 아주 허름한 주택마저도 땅값이 어마무시 올라 3-4억이네요.
    더구나 농가주택은 리모델링해서 독채민박해서 수익창출도되니.... 그것을 못하는 쓰라림도 커요

    제 복이 없으니 안분지족하며 잊어야하겠죠
    감사합니다.

  • 34. 미련스럽네.
    '18.2.19 3:08 PM (14.36.xxx.234)

    근 10년이 다되가는 일로 아직도 원망을 품고 사는거면 진짜 미련한거 아닌가요?
    게다가 그때 뜻대로 발령받아 갔다고 한들 지금 님 손이 몇억씩 한다는 주택 2채가 고스란히 있을거란
    보장을 어찌해요??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남편 잡지말고 본인마음 지옥만들지도 말고 맘 고쳐먹으세요.
    무슨 십년전일이 절망스럽기까지하다고 하니 진짜 물정을 몰라도,,원

    저런 마인드면 설령 갔다고 해도 빈손으로 왔을 가능성이 큼.
    망상 그만두시고 정신차리세요/

  • 35. 문화상품권
    '18.2.19 3:17 PM (220.85.xxx.30)

    아니 본인직장도 아니고... 남편직장인데 왜 그걸 본인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그건 본인 기회가 아닙니다. 남편 기회지...

    그리고 사람이 살아 감에 있어서,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느냐는 더 중요합니다.
    남편은 직장인으로 진정한 프로 의식이 있는 훌륭한 분이신것 같은데,
    와이프를 정말 잘 못 만나셨네요;;; 안스럽습니다.

    정신차리시구요... 막상 제주도 내려가서 사셨으면,
    전원주택이 얼마나 모갔은지 잘 알게 되셨을겁니다.
    잡초는 미친듯이 나고 비오면 땅파이고 사람불러서 매꾸던가 내가 매꾸던가
    집은 수리할곳이 끝이 없고, 제주도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쓸쓸하게 지냈을 것이고
    그 많은 이슈를 도와줄 사람이 한명도 없어 본인이 처리 하셔야 되겠죠.
    그리고 타지인이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눈총도 받아야 하고

    그리고 결국은 본인 원망이 아닌 남편 원망하셨겠죠;;;
    집값이고 나발이고, 왜 여기 까지 와서 나를 이렇게 고생시키냐며,
    본인 하시는걸 보면 딱 그 예상 스토리가 나옵니다.

    남편이 정말 현명하다... 결혼을 너무 잘하셨내요;

  • 36. ...
    '18.2.19 3:23 PM (223.38.xxx.2)

    오매 당장 잊어요 그게 뭐라고...
    엄청 골치아프구먼.
    전 한참 하락기에 남편이 사자는 강남 아파트 안샀다가 요모냥 요꼴이에요. 남편한테 미안해 죽겄어요.

  • 37. 헐...
    '18.2.19 4:38 PM (59.15.xxx.58)

    웃음이 나네요
    원글 마인드가..ㅜ.ㅜ

    그런것도 기회를 날린거라면
    대한민국에 기회 안날린 사람이 없겠네요
    다들 집값 쌀때 땅값 바닥일때 ... 안사고 전세살고 월세살며 버티다가 닭쫒던개 지붕쳐다보는 사람 투성인데요
    그냥 좀 아쉬운거지 뭘 날린건 아니지요

  • 38. 끝까지남탓
    '18.2.19 5:27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괜히 남편 잡지 마세요, 여기 의견만 봐도 남편분이 더 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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