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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한의원을 갔는데요??

깜놀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8-02-12 17:45:32

늘 주기적으로 자주 체해서 요즘 아쿠아도 하고 라인댄스도 하거든요...

운동을 병행하니 주기가 좀 길어지더군요....

근데 최근에 또 체한듯이 소화가

안돼 새로운 한의원 한군델 가게됐어요...설명도 친절히 잘 해주더군요...

증세를 듣더니 보통 체하면 배부위가 아픈데 환자분은 가슴쪽이 아프고

등도 한번씩 아프고 하니 체한게 아니고 횡격막에 담이 걸려서

소화가 안되고 있다네요...요며칠사이에는 호흡하면 숨도

쉬기 힘들때도 있곤 했어요...ㅠㅠ


이런 얘기는 첨 들어서요.....

늘 위하수니 역류성이니 신경쓰면 체한다느니 이런 소리만

들어왔는데 왠지 이 의사분 설명이 와닫더라구요....

근처 한의원가서 뜸뜨고 발에 침 맞아도 차도가 없었는데

오늘 간곳은 발에 침뜨니 배속에서 바로 장운동하는것처럼

꾸륵 소리가

나더군요...특이하게 인중이랑 턱에도 침을 주더군요...(맞을때 긴장했는지

머리가 좀 아팠구요....)

식체 잘 걸리시는분 중에 횡격막 담 걸렸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IP : 125.135.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8.2.12 5:50 PM (218.39.xxx.253)

    한의사중 실력자를 만나셨네요.
    어느 한의원인가요?

  • 2. 어머
    '18.2.12 6:0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명치쪽이 꽉 막히며
    머리가 무지 아프다 몸살이 오듯 아팠는데
    그게 바로 담으로 인해 오는
    체 라고 하더라구요.

    담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자신의 소화력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할 때 오는 거였더라고요.

    사실 전에는 몰랐는데
    45살 넘어서 갑자기 느꼈어요.

    저두 발에 침 맞자마자
    트림과 장 움직임 느꼈고요.

    저는 약 1재 먹고 무지 좋아졌는데
    또 예전처럼 먹는 것 신경 안쓰다
    다시 재발해서ㅜㅜ

    이젠 그 한의사 쌤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 3. ...
    '18.2.12 6:27 PM (125.135.xxx.181)

    윗분 저랑 비슷하시군요....여긴 지방이예요...
    예전 하시던 한의사샘이 갑자기 돌아가신후 이분이 인수해서 개원했단
    얘기듣고 오늘 함 가본거였는데 만족했어요..저도 몇번 치료후 개운함이없으면
    한약 먹으라고 얘기하시더군요....

  • 4. 제가
    '18.2.12 6:40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위 역류성 식도염 은 항상 증세가 있어 왔었고 요즘은 오른쪽 등뒤쪽 브라선 쪽이 아파서 병원을 어디를 갈지고민했는데 한의원 가봐야 겠네요

  • 5. 000
    '18.2.19 8:03 PM (115.143.xxx.105)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내시경해도 이상없다고 신경성이라도만 몰아부치던 위염
    한의원 가서 침맞고 나았어요.
    약도 몇천원 보험약만 주구요. 싹 낳은게 신기해서 소화기 튼튼해지는 보약 지어달라 졸라서
    한약먹고 거뜬해 졌어요.
    한의사는 실력자와 아닌자의 편차가 넘 커서 운이 따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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