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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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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비혼분들은 무슨 희망으로 삶을 사나요?

ㅁㅁㅁ 조회수 : 8,516
작성일 : 2018-01-12 10:14:19
일에 정신없다가도 텅빈집에 문득 혼자일때 그 허전함 쓸쓸함 어떻게 견디나요?

그냥 노후대비로 늙어서 요양병원 갈 돈이나 모으면서 지내시나요?
IP : 223.62.xxx.9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8.1.12 10:16 AM (121.135.xxx.185)

    안정적 수입 또는 재산, 차, 반려동물 (정서적 교류 가능한)
    요거 세가지만 있으면 여자는 사실 남자 그렇게까지 필요하진 않답디다... ㅋㅋ
    50대 미혼 지인 언니 말씀에 의하면. ㅋㅋㅋㅋ

  • 2. ㅇㅇㅇ
    '18.1.12 10:16 AM (114.200.xxx.189)

    취미생활 공유할수있는 동호회 가입하세요.....미혼이면 정말 너무 자유로워서 할일이 너무 많아서 행복할것같은데..

  • 3. ㅇㅇㅇ
    '18.1.12 10:17 AM (114.200.xxx.189)

    경제적 시간적 심적 여유가 유자녀 기혼여자보다 얼마나 많을까...

  • 4. ..
    '18.1.12 10:19 AM (218.148.xxx.195)

    기혼도 비혼도 묵묵히 자기 일상을 사는거죠

  • 5. ....
    '18.1.12 10:19 AM (203.228.xxx.3) - 삭제된댓글

    41살..남자는 작년에 더럽게 헤어져서 또 만나기 겁나고..스펙좋은 총각 아니면 만나고 싶지 않아요..제가 스펙이 좋아서..박사받고 늦게 일 시작해서 노후가 걱정이네요..씀씀이는 누구 못지 않는데 ㅜㅜ 에구 돈이 문제예요

  • 6. ..
    '18.1.12 10:22 AM (121.143.xxx.94)

    허전하고 쓸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유롭고 편하다고 생각하세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동을 사용하고
    심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잖아요.
    어차피 어느 누구와의 관계에서도 만족이란 힘들잖아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목을 매지않고 그냥 나 자신을 충족시키는데 집중하면서 사는 것도 행복해요.

  • 7. ㅈㅅㅂ
    '18.1.12 10:23 AM (223.38.xxx.253)

    반려동물. 게임. 미드. 같은 독신친구
    혼자의 평온...만족

  • 8. 눈팅코팅
    '18.1.12 10:27 AM (125.187.xxx.58)

    본인이 질문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매우 무식하고 무례한 질문일 수도 있고요...

    본인이 해당된다면... 참 교양없고 센스없는 말투의 소유자라고 느껴집니다.

    질문을 좀 매너있게 해보세요

  • 9. ㄱㄻㅈ
    '18.1.12 10:29 AM (175.192.xxx.180)

    윗분글에 동의함.
    평소에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당연한 사람이라면면 주변에 사람 없겠네요.

  • 10. ..
    '18.1.12 10:32 AM (39.7.xxx.57) - 삭제된댓글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외동맘이든 다둥맘이든
    이혼녀등등...
    다 돈만 많으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한
    무척 행복하고 하나도 외롭지 않아요
    돈 많이 버세요

  • 11. ...
    '18.1.12 10:40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자는시간빼고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온전히 혼자 있어야돼요. 아니면 돌아버림.
    일터에서도 직위 높아지면 복닥거리는 사무실을 떠나 혼자만의 방을 갖게 되고
    이게 보통 직장인들 소원(?)인데...
    결혼한 사람들 하루종일 누구랑 같이 있는데도 정신병 안걸리는게 신기할따름.
    텅빈집에 혼자 있는게 얼마나 좋은건데 ㅎㅎ

  • 12. ...
    '18.1.12 10:41 AM (119.64.xxx.92)

    자는시간빼고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온전히 혼자 있어야돼요. 아니면 돌아버림.
    일터에서도 직위 높아지면 복닥거리는 사무실을 떠나 혼자만의 방을 갖게 되고
    이게 보통 직장인들 소원(?)인데...
    결혼한 사람들 하루종일 누구랑 같이 있는데도 정신병 안걸리는게 신기할따름.
    텅빈집에 혼자 있는게 얼마나 좋은건데 ㅎㅎ

  • 13. iiiiii
    '18.1.12 10:43 AM (119.214.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랑 살고있고 운동 열심히하셔서 건강은 무척 좋으심. 근데 제가 일이 너무 바쁘고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약속이 있어서 못쉬어서 힘들어요 명절에도 가족 얼굴 못보고 집에 와도 얼굴만 마주치는 정도... 일은 재미있고 자아성취되는 작가에요. 비혼이나 이혼한 언니들 많아서 맨날 놀자그래서 함드네요 ㅜㅜ 바빠죽겠는데... 그래도 감사하죠. 요양병원은... 기혼이신 주변 교수님들이나 친척들 봐도 다 요양병원 들어가시고 자식이나 배우자가 봐줘서 편하게 가시는 분들이 또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아마 나이 더 들어져서 외로우면 친구랑 같이 살거나 그래도 될거같아요. 국공립대 교수라 다른건 크게 걱정은 안되구요... 남친도 있어요 근데 바쁘고 그래서 결혼은 귀찮으네요. 제가 좀 인재라 남에게 희생하고 시간쓰는건 좀 아까워서 육아하고 그러고는 못살듯요.

  • 14. oooo
    '18.1.12 10:43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랑 살고있고 운동 열심히하셔서 건강은 무척 좋으심. 근데 제가 일이 너무 바쁘고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약속이 있어서 못쉬어서 힘들어요 명절에도 가족 얼굴 못보고 집에 와도 얼굴만 마주치는 정도... 일은 재미있고 자아성취되는 작가에요. 비혼이나 이혼한 언니들 많아서 맨날 놀자그래서 함드네요 ㅜㅜ 바빠죽겠는데... 그래도 감사하죠. 요양병원은... 기혼이신 주변 교수님들이나 친척들 봐도 다 요양병원 들어가시고 자식이나 배우자가 봐줘서 편하게 가시는 분들이 또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아마 나이 더 들어져서 외로우면 친구랑 같이 살거나 그래도 될거같아요. 국공립대 교수라 다른건 크게 걱정은 안되구요... 남친도 있어요 근데 바쁘고 그래서 결혼은 귀찮으네요. 제가 좀 인재라 남에게 희생하고 시간쓰는건 좀 아까워서 육아하고 그러고는 못살듯요. 저는 어릴적 제 꿈 그대로 살고 그러려 노력 많이
    한거라 즐겁게 잘 살고있어요.

  • 15. dd
    '18.1.12 10:44 AM (107.3.xxx.60)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거예요.
    돈 많다고 외로움 해결 안됩니다.
    하지만 그 관계가 꼭 배우자나 자식일 필요는 없으니
    비혼이라고 해서 외롭다...라는 것도 말이 안되죠.
    그냥 인간관계에서 욕심을 버리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돼요.
    가족있고 자식있는 사람들이 자기 가족을 1순위로 생각하고
    나를 짜투리 시간에나 만나는 것처럼 느껴져도
    배신감 느낄 필요 없고 그냥 받아들이면 돼요
    나도 내 할일 하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맘껏 즐기다가 짜투리 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게 보내고 또 나만의 방으로 돌아오면 되는 거구요.
    평생 독신으로 살려면
    같은 독신인 절친이 한명 꼭 필요하다는 게 왜 나온 말이겠어요.
    친구는 필요합니다.





    자식이 없고 배우자가 없으면 그만큼 인생은 큰 굴곡 없이 훨씬 평탄할 수 밖에 없고
    시간은 남들보다 훨씬 넘치니 외로움을 느끼는 시간은 더 커질 수밖에 없죠.

  • 16. ㅡㅡㅡㅡ
    '18.1.12 10:48 AM (115.161.xxx.7)

    비혼아닌데 불쾌한 질문. 답변 우문현답으로 하는 사람들은 나 기분 안나쁘다고 보여주시려는건지 참.

  • 17. ㅇㅇ
    '18.1.12 10:51 AM (107.3.xxx.60)

    윗님, 우리나라에서 평생 비혼으로 사는 일, 혹은 자식없이 사는 일처럼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것에서 조금 벗어나게 살게되면
    이런 류의 비아냥? 은근한 조롱과 멸시? 사실 많이 받습니다.
    그때마다 발끈해봤자 그 말하는 사람들 기분좋게 해주는 일밖에는 안돼요.
    거봐, 너 불행하지? 내가 아픈데 콕 찔렀지?
    하는 표정 다 드러나거든요.
    그거 극복 못하면 자기만 힘든걸요.

  • 18. ㅈㅅㅂ
    '18.1.12 10:55 AM (220.72.xxx.131)

    외로움은 인간의 숙명이에요.
    부모님 사랑받으며 살던 유년시절에도
    외로움은 있었어요.
    가족이 있어도 겪는 걸
    혹은 가족이 있어서 더 격렬하게 느끼는 감정인 걸
    왜 비혼만 사무치게 가질 것처럼 호도 하는지.

  • 19. ㅇㅇ
    '18.1.12 10:58 AM (114.200.xxx.189)

    40대 이상 비혼들 기분나쁘겠어요 제목보고;;

  • 20. ...
    '18.1.12 11:00 AM (14.1.xxx.229) - 삭제된댓글

    ㄴ 네, 40대 비혼인데 기분나쁘네요.
    삶이 기쁨이 나이에 정비례하는것도 아닌데 제목이 참...
    그럼 60대, 70대에는 하루하루를 비참히 눈물흘리면서 살아야하는지...
    너희들의 젊음이 네 노력으로 이루어진줄 아느냐...

  • 21. oooo
    '18.1.12 11:06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비혼이지만 제 처지가 좋아 그런지;;;(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다 부러워하는거 알고있음 ㅎㅎ) 컴플렉스가 없어서 원글님 마음이 보이네요. 행복한 사람들은 저런 글 안쓰거든요. 저도 제 처지가 나쁠땐 그래도 내가 낫지 위안받고 싶어서 저헌 공격적 글이나 언사 충동이 일고 그랬어요. 마음에 여유가 있고 행복하고 충만하면 저럴 의지가 생기질 않죠. 별로 기분나빠하실거 없어요. 원래 외모도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남 외모 살피고 다니고 게시판에서 남 외모 비하하고 직업 컴플렉스 있으면 직업 비하하고 가난하면 그대로 열폭하거나 았어보아는거 집착하고 그러죠. 82 보면 인간심리는 빤함... 며칠전에도 같은 글 올라왔죠. 그래도 내가 결혼이라도 했으니 낫다라고 그런 위안이라도 필요한가보다 댓글 올라오니 글 펑함.

  • 22. ...
    '18.1.12 11:09 AM (121.88.xxx.9)

    ㅋ 혼자 답 다 내놓고 넌 대답만 하라는 전형적인 머리 굳은 아줌마 스타일 질문이네요
    혼자가 좋은 사람들은 하루 일 마치고 마침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됐을때 가장 행복합니다.

  • 23. oooo
    '18.1.12 11:09 AM (211.246.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비혼이지만 제 처지가 좋아 그런지;;;(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다 부러워하는거 알고있음 ㅎㅎ) 컴플렉스가 없어서 원글님 마음이 보이네요. 행복한 사람들은 저런 글 안쓰거든요. 저도 제 처지가 나쁠땐 그래도 내가 낫지 위안받고 싶어서 저헌 공격적 글이나 언사 충동이 일고 그랬어요. 마음에 여유가 있고 행복하고 충만하면 저럴 의지가 생기질 않죠. 별로 기분나빠하실거 없어요. 원래 외모도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남 외모 살피고 다니고 게시판에서 남 외모 비하하고 직업 컴플렉스 있으면 직업 비하하고 가난하면 그대로 열폭하거나 았어보아는거 집착하고 그러죠. 82 보면 인간심리는 빤함... 며칠전에도 같은 글 올라왔죠. 그래도 내가 결혼이라도 했으니 낫다라고 그런 위안이라도 필요한가보다 댓글 올라오니 글 펑함. 사람이 결혼한것만 자기 인생에 내세울것이라면 좀 비참하지 않나요? 남자가 결혼한걸로 우월감 가지거나 그것만이 남과 비교해 내 우위를 증명해주는거라 이런 글 올리면 얼마나 찌질하겠어요. 여자들도 본인의 찌질함에 대해 돔 부끄러움을 느껴야해요. 각자의 인생에 충실한것 제일 존경할만한거죠 그게 얼마나 힘든데. 육아건 일이건 내 소명이건.

  • 24. ...
    '18.1.12 11:14 AM (125.128.xxx.118)

    주중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쉬어요..그냥 그 생각밖에 없어요. 나이드니 몸이 점점 피곤하고 힘이 없어져서 힘나는거 해 먹고, 운동하고, 목욕하고 tv보면서 쉬어요...안그럼 주중이 힘들거든요...텅빈집에서 외롭고 말고도 없어요...

  • 25. --
    '18.1.12 11:19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비혼이지만 직장에서 원글과 같은 불쌍한 비혼들이 있어요. 능력은 없고 어쩌다 보니 나이는 먹었고, 그 많은 시간 보낼 정서적 여유나 감정적 풍요로움이 없어서, 지위가 있으면 자격지심으로 후배들 괴롭히고, 혼자라는 자격지심에 마음이 닫혀 매사가 우울해 보이는.....자기가 그러니까 다름 사람도 그럴것이라는 망상을 갖고 사는 불쌍한 인생

  • 26. 윗님도
    '18.1.12 11:30 AM (175.223.xxx.238)

    곧 회사에 불쌍한 비혼처럼
    될것같군요.

    남을 저렇게 원색적으로 험담하는 꼴을 보니.

  • 27. ...
    '18.1.12 11:36 AM (58.120.xxx.213) - 삭제된댓글

    이딴 무례한 질문에 예의있게 답해주시는 분들이 위너입니다.
    저는 기혼이지만, 질문 참 무례하네요. 비혼을 참 같잖게 보는 게 질문에서 팍팍 드러나요.

    "그냥 노후대비로 늙어서 요양병원 갈 돈이나 모으면서 지내시나요?"

    원글님은 기혼 같네요. 그러니 저딴 식으로 묻지요.
    아니면, 원글님이야말로 "늙어 요양병원 갈 돈이나 모으는" 처지거나.
    원글님이 만약 비혼이라면 원글님이 그런다고 남들까지 다 싸잡아 보지 마세요.
    원글님이 기혼이라면, 원글님 같이 싸가지 없는 기혼도 요양병원 갈 돈이나 모아두는 게 좋으실 거예요.
    인성이 여기서도 보이니까요.

  • 28. 비혼
    '18.1.12 12:07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결혼할 생각이 없는거에요?
    비혼은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인건데
    원글님은 비혼아니고 미혼 같은데요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 29. ..뭐래
    '18.1.12 12:34 PM (211.172.xxx.154)

    원글은 결혼이 인생 절대 과제임?

  • 30. .....
    '18.1.12 12:47 PM (117.111.xxx.54)

    컴플렉스가 없어서 원글님 마음이 보이네요. 행복한 사람들은 저런 글 안쓰거든요. 저도 제 처지가 나쁠땐 그래도 내가 낫지 위안받고 싶어서 저헌 공격적 글이나 언사 충동이 일고 그랬어요. 마음에 여유가 있고 행복하고 충만하면 저럴 의지가 생기질 않죠. 별로 기분나빠하실거 없어요. 원래 외모도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남 외모 살피고 다니고 게시판에서 남 외모 비하하고 직업 컴플렉스 있으면 직업 비하하고 가난하면 그대로 열폭하거나 았어보아는거 집착하고 그러죠.
    --------

    아~ 그런 거예요? 그렇구나~ 그래서 그렇게들 괴롭혔구나~ 통찰 중.
    열등감으로 그렇게 괴롭히는 분들은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 31. 123
    '18.1.12 12:49 PM (211.189.xxx.250)

    "그냥 노후대비로 늙어서 요양병원 갈 돈이나 모으면서 지내시나요?"

    마음이 아픈 분 같네요.

  • 32. 돈만잘벌면
    '18.1.12 12:50 PM (218.48.xxx.55)

    혼자사는게 절대 외롭지 않을듯요~~
    돈만있음 외로울새가 없지않나요?
    세상 할게 얼마나 많은데....
    결혼해도 외로울라면 얼마나 외롭거든요,ㅋ

  • 33. ...
    '18.1.12 1:3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참 나 원..
    40대 이상 비혼은 뭐 죄다 죽지 못해 어거지로 살아가는 삶이랍니까???

    문제는
    나이도 아니고, 비혼, 미혼, 결혼은 더더욱아니고...
    삶에 대한 비관적인 가치관, 온 세상의 우울함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있는 본인의 마음상태입니다.

  • 34. 엊그제 올라온
    '18.1.12 1:3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팔자좋은 금수저 싱글 사는거 무료할까봐 걱정하던 사람들 생각나네요~
    적절히 재밌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몸 힘들어서 놀러는 자주 못나가고 주말 하루 빡시게 놀고 하루는 푹 쉬고
    운동은 주4회 가고 맛사지 가끔 받고 청소 아줌마 가끔 부르면 빨래 청소 해주고 가심.
    취미생활 좋아해서 그거 같이하는 메이트들 장비들 모으는 재미로 살아요.
    돈이 저보다 돈 잘 벌어서 일해서 버는 건 같이 일하고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한테 잘 써서 주변에 사람 많고
    오늘기준 베트남 펀드 올해만 수익 6프로 정도 나네요.
    노후준비는 몇년전에 끝났고 써도써도 돈이 안 줄어요.
    저랑 제 돈이 같이 버는데 쓰는 사람은 저 혼자라서~

  • 35.
    '18.1.12 1:39 PM (58.236.xxx.65)

    집에서 날 무시하는 남편에 말 안듣는 자식 간수할 생각, 때마다 시댁 챙길 생각만 하면 아주 피곤해서 비혼이 좋습니다. 우리 언니가 고등학생 아들내미가 공부 못한다고 속 바글바글 썩이는 걸 보니 더 그렇네요. 요즘세상에 가족이 없어도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요? 인터넷 들어가 커뮤니티만 다녀도 꿀잼이겠네요. 돈 모아서 해외여행 다니기도 홀가분하고 얼마나 좋나요?

  • 36. 엊그제 올라온
    '18.1.12 1: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한 친구중에 행복해 보이는 애 만나면 애가 행복해서 다행이다. 좋은 에너지 받고
    결혼해서 불행한 친구보면 왜 같이 사는지 깝깝한데
    어느경우라도 애 싫어해서 조카들 보면 걔들이 제 새끼가 아닌것에 감사합니다.
    물론 만나서는 이뿌다고 립서비스 많이해줘요.
    식탁에서 매너없고 저밖에 모르고 어른 위아래 모르는 좀 큰 애들.. 애없어서 진짜 다행입니다.

  • 37. 이거야 원ㅉㅉ
    '18.1.12 2:01 PM (122.42.xxx.15)

    텅빈집 혼자일때....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
    생각만해도 설렘.... 50대 기혼아짐 생각

  • 38. 40대
    '18.1.12 2:07 PM (175.113.xxx.216)

    비혼인데 제목보고 바로 '뭔 개소리야?'했습니다?
    비혼이라고 희망없고 외롭고 다 고독사 하나요??ㅋㅋㅋㅋㅋ

  • 39. ..
    '18.1.12 3:45 PM (203.229.xxx.102)

    희망을 바라보고 산다기 보다
    현재의 평온함에 감싸여 산달까.
    고즈넉하고 유유자적하고 편안해요.

  • 40.
    '18.1.12 4:28 PM (1.243.xxx.134)

    자취 10년정도하고 결혼해서 그런가..
    비혼은 자신없고 신혼 오래하고 아기 한명만 낳음 좋지않을까요. 늦게 결혼해서 일찍 아이를 가지니
    인생헬이네요

  • 41. ㅎㅎ
    '18.1.12 4:50 PM (223.38.xxx.205)

    돈 집 반려동물 취미생활만 있음 재미나게 살 수 있어요
    거기다 자동차까지 있으면 날개를다는거구요

  • 42. 우리 부모님이
    '18.1.12 5:56 PM (85.1.xxx.234)

    자식이 없으면 희망이 없다고 했어요. 저는 딩큰데 무슨 소린지 알 것 같기도 해요. 내가 죽어도 자식은 살아갈 거고 그게 생명의 의무니까. 근데 전 지금 애가 없어서 행복하고요. 안 낳길 잘했다 생각하네요.
    근데... 기혼에 아이가 있어도 결국 다 요양병원 들어가요. 내 몸 거동 못하면 별수 있나요. 아이 낳고 키우느라 돈 다 써서 병원도 못 가는 것보단 낫겠죠.

  • 43. 결혼이
    '18.1.13 4:17 AM (211.206.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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