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조언 주실 수 있는분 부탁드립니다.
10살 아들이 12월 14일 맹장 수술 복강경으로 했습니다.
약 일주일 후 수술부위 보니 염증이 있다고 배꼽부위 상처 꼬멘실을 빼고
약 2주일동안 2일에 한번꼴로 병원에 가서 상처부위 벌려서 세척하고 염증 빼고 소독하고 했어요
상처부위도 자연스레 살이 차올라서 막아졌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치료일 12월 29일 상처도 다 아물었으니 이제 안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날부터 공교롭게 독감진단을 받고 타미플루 약을 5일동안 먹었습니다. (12/29~1/3)
어제 저녁에 맹장수술부위에 피고름이 한두방을 삐져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새살이 돋아서 찢었던 부위가 분명 다 아물었는데 그 사이로요.
오늘 병원에 갔더니, 속에서 염증이 나서 또 2일에 한번꼴로 병원에 와서 소독하래요.
중간에 먹은 타미플루 때문인건지, 왜 이렇게 염증이 안낫는거죠?
약먹고 소독하기를 2주했고 그 후로 1주가 더 지났는데, 안에서 고름이 많아
약한 새살을 뚫고 나온걸까요?
오늘 저는 병원 못가고 남편이 갔는데.
상처부위를 다시 벌려서 소독하고 농 빼고 상처부위 아물면 안되니까 빨대같은걸
꽂아놨답니다.
혹시 이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다른병원가서 ct라도 찍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