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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 방학 어찌 보내나요?

ㅇㅇ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8-01-08 13:08:11
중2 올라가는 아이 겨울 방학...
도 닦는 마음으로 삽니다
스맛폰만 보고 친구들과 통화....
행아웃 프로그램인가는 여럿이 화상 통화를 하네요
씻지도 않고
새벽에 자서 점심 때 일어나고
학원은 안다녀요
다니기 싫다는 아이 억지로 보내고 싶지도 않구요

영화 보러 가자고 나가자해도 귀찮다고
집에만 있어요
딸아이 입니다
IP : 175.214.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아요
    '18.1.8 1:09 PM (58.141.xxx.147)

    놀아요. 게으르게 누워있거나.
    그나마 학원 갈 시간 되면 일어나 옷 갈아입고 화장하고 나오니 다행이랄까요.

  • 2. 그러게요
    '18.1.8 1:11 PM (175.214.xxx.129)

    지인 딸도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저녁에 겨우 일어나 씻고
    학원 간다네요
    내일 비발디가는데 그것도 귀찮아 해요 ㅠ
    왜 만사가 귀찮을까요?
    나도 저 나이때 그랬는지 기억이 나질 않으니 ~

  • 3. 저희애랑. 같은.
    '18.1.8 1:13 P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주말은 친구들 만나러 외출.
    평일.. 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한라.. 3-4시간 집중하고

    이번달 2번, 스키타러 보내고, 뭐 그냥 저냥 방학이니 쉬고 그렇죠뭐,

  • 4. 이집도 중1
    '18.1.8 1:16 PM (1.233.xxx.179)

    주말은 친구들 만나러 외출.
    평일.. 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3-4시간 집중하고
    주 3회 학교 방과 후 농구하러 갔다 수다 떨다 귀가.
    이달 2번,스키타러 보내고, 뭐 그냥 저냥 방학이니 쉬고 그렇죠뭐,

  • 5. 윗님은
    '18.1.8 1:18 PM (175.214.xxx.129)

    많이 하네요
    울 땰은 집에만 있어요
    칩거 수준..
    참다 오늘은 잔소리를 했는데 마음이 안좋네요
    그렇다고 말 들을 나이도 아닌데..
    제가 나가야 할까봐요

  • 6. 이제중2딸
    '18.1.8 1:19 PM (115.23.xxx.181)

    우리딸도 집이 제일 좋다네요.
    침대와 한몸입니다.
    손에서 휴대폰 안떨어지구요.
    오늘부터 3주간 학원에서 9시-7시까지 수업이네요.
    방학인데 학교 가는거랑 뭐가 다르냐며 투덜거리고 갔네요.
    그래도 거기라도 맡겨 놓으니 맘 놓고 직장에서 일하고 있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니..
    한때려니 도 닦는 심정으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에효~

  • 7.
    '18.1.8 1:25 PM (211.108.xxx.4)

    1시부터 10시까지 학원 수업과 자습 보충이라는데
    넘 아닌것 같아 1시부터 7시까지만 하기로 했어요
    2시간 수업후 자습과 테스트 보충 특강..다시 개별 자습
    자습시간에 그날 배운거 확인 테스트외 수학.과학 문제집 풀기..
    주5일 이시간표네요 집에 와서는 문학책 1권 읽기.
    주말은 토요일만 두시간 수업..일요일은 못다한 공부와 테스트 확인..그래도 놀거 다놀아요
    핸드폰은 하루 30분
    주말에만 1시간..

    아들둘 중1.2학년이고 곧 2.3학년되는데 10시까지 스스로 자습하는 학생이 70프로고 7시까지만 한다는 학생이 30프로네요 ..진짜 열심히 하는 학생들 엄청 많아요

  • 8. 중2맘
    '18.1.8 1:25 PM (110.70.xxx.32)

    이젠 제가 나가요......ㅋㅋㅋ ㅠㅠㅠ
    남자아인데도 집에서 안 나가요.
    영수학원만 가고....

  • 9.
    '18.1.8 1:42 PM (49.167.xxx.131)

    저도 그랬던듯 ㅋ 중고때 엄마가 허리가 부러졌냐고 종일 누워있냐고 ㅋ 울딸은 아침타임 학원으로 보내요 고3올라가는놈 누위있네요ㅠ

  • 10. 기숙학원으로
    '18.1.8 2:15 PM (125.140.xxx.127)

    고1이 되네요. 지금은 아직 중3...

    12월30일날 기숙학원에 입소시켰어요.

    여긴 애들이 전화도 못하고 담임 선생님하고 부모가 통화만 가능하고

    게시판에 편지쓰면 출력해서 아이들에게 전달해 줘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고민하다가 12월30일부터 1월31일까지 기숙학원 윈터스쿨에 보냈더니

    저는 좋습니다.^^ 훌륭한 식단에 간식, 그리고 체계적인 단체생활...

    정말, 방학 동안, 직장에서 아이 걱정 안하고 일해보기는, 올해가 처음이네요^^

  • 11. 속터져요
    '18.1.8 2:1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핸드폰
    학원가는 잠깐만 나가고....

    윗님 얼마인가요? 애가 순순히 간다고 했나요.
    우리애는 안간다고 할듯 ㅠ.ㅠ

  • 12. 맞아요
    '18.1.8 2:25 PM (175.214.xxx.129)

    순순히 간다고 하는게 어디예요

  • 13. ...
    '18.1.8 3:18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이번에 뼈속깊이 느끼네요.
    워낙 건강체라 저는 학교때 코피 한번 흘려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방학맞아 딱 일주일 공부하고 예비고1딸이 몸살이 나네요 ㅜㅜ 평소 하던거에 수학학원 하나 더 등록했고 학원자율학습 주2회 본인이 신청했고 숙제한다고 독서실에 새벽2시까지 며칠 다니더니 바로 골골...

  • 14. 행복
    '18.1.8 3:40 PM (121.172.xxx.99)

    하신거에요..저도윈터스쿨가라했더니...
    이건뭐 북한에다가 보내야 정신차릴지.. 죽어도 안한다고해서 집에있는데,이건 지가 유치원에다시 들어가는줄 알고있나봐요.
    고등학교가는게 겁도안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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