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 아이들 넘 불쌍하네요. ㅠㅠ
얼마 전 제주도 생수공장에서
사고로 죽은 아이부터 시작해서
취업률이라는 신화만으로 허울만 좋은 특성화고.
결국 어린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사회에 나가서
막 다뤄지고... ㅠㅠ
엠비가 특성화고 만들어 성공신화 만들고
닭이 도제학교 활성화 시켜 더 조기취업으로 내몰고...
정말 문제가 넘 많네요.
지난 정부들이 한게 늘 성과주의식
껍데기만 그럴듯하고...ㅡㅡ
우리의 젊은 아이들에게 관심 가져야 겠어요.
아..... 화난다!!! 쥐색히!
1. 예전에도
'17.12.28 10:44 PM (116.127.xxx.144)실업계는
고3 하반기부터...계속 취업(실습) 나갔어요
저도 여상다녀서 졸업도 하기전에 회사로 취직해서 나갔는데
전 이것의 문제점이
학생도 아니고
사회인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그런 상태로...있는거였어요
이걸 뭘로 표현해야하나..
최근에 제주도에서 죽은 그학생 일도....전 너무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근데 현실에선. 주위에선
그게 그렇게 이슈가 못되더라구요.
그렇게 어린아이가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돈벌러 나가서 죽었는데...
사회적인 이해(어떤상태에서 걔들이 일을하고 있는지 모르는)가
너무 없는 상태인거 같더라구요.2. 제이드
'17.12.28 10:45 PM (1.233.xxx.152)그러게요..
너무 가슴이 아파 끝까지 보기 힘들었어요..
어떤 일을 하든 안전이 우선이 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3. 그냥
'17.12.28 10:49 PM (218.51.xxx.239)그래서 내년부터 교육부에서 이 제도 폐지시킨다고 하죠.
문제는 이 뉴스로 인해 특성화고 지원율이 많이 떨어졌답니다. 미달까지`4. 문제는
'17.12.28 10:54 PM (223.38.xxx.159)아이들을 값싸게 쓸수있다는 이사회의 마인드에요 그 마인드가 바뀌지 않고는 이 사회는 건전하게 갈수가 없을겁니다 신입이면 막부려도 돼 나이어리면 막부려도 돼. 이런 생각들이 지배하고 있으니 이런 일이 생기죠 특성화고 없어진다고 이런문제들이 사라지나요? 또다른 바닥인생이 생기는거죠 그래서 다들 기를 쓰고 공부하고 좋은 대학 가려는데 또 그건 안된다하고.. 정말 답이 없는 사회에요
5. 눈물
'17.12.28 11:16 PM (61.73.xxx.9)생수공장 어딘가요
불매예정
넘 어의없더군요 사고처리에 대하6. ㅜㅜ
'17.12.29 12:57 AM (122.43.xxx.247)이번에 특성화고 가게 된 딸이랑 같이 봤어요.
아이도 저도 저 정도일 줄 몰랐어요.
멘붕이 오고...한숨만 나네요...7. ㅇ
'17.12.29 2:46 AM (118.34.xxx.205)정말 잔인한.사회에 화가 나더라고요
그 어린애들을 ㅜ 죽음으로 내몰고도 미안함 없는 사회8. ㅜ
'17.12.29 8:57 A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보고 울었어요
마음아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