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타리도 김장때 같이 할까요? 아님 그때그때?
김장 하려는데 알타리를 같이 하는게
좋을지 중간중간 담궈 먹는게 나을지요?
1. 그게...
'17.12.9 9:50 AM (220.85.xxx.161)저도 알타리 좋아하는데 알타리가 배추 처럼 항상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요즘이 제일 맛있구 많이 나와서
저는 김장하기 이틀전에 알타리먼저 해놧어요..2. 농사
'17.12.9 9:54 AM (223.62.xxx.191)1년농사
전 김장이 너무 좋아요
김냉 2대에 꽉꽉 넣어 놓으면 세상 다 가진 기분 이예요
줄어 드는 거 보면 심난해요..
저도 같이 해요..
하는 김에3. 김잠
'17.12.9 10:15 AM (211.218.xxx.43)에 알타리무 나 총각무김치 같이해도 되고요
같이하면 힘드니 먼저하기도 하고요
보면 무가 하얗게 묶인 다발이 있는데 꼭 표백된 느낌이라
싫고 무에 빨간 흙묻고 무청이 길지않고 무가 위에는 날씬하니
내려와 밑둥이 둥그런거 요것이 담아놓면 맛있어요
무청 누런잎 떼내고 무청과 무사이 검는거떼내고 잔뿌리 떼내
무 자르지말고 통무로 소금물풀어 담궈 윗소금뿌려 절궈 3 ~4
시간 뒤에 중간에 뒤집어주고요 깨끗이 씻어 물빼고 간간하게
버무려요 누렇게 익음 맛있어요4. ...
'17.12.9 10:26 AM (114.204.xxx.212)신거 싫어해서 자주 담가요
한두단씩요
거의 일년내내 나오던대요 한여름 빼곤5. ㅇ
'17.12.9 10:46 AM (116.125.xxx.9)울동네는 아파트 장터가 엄청 크게 열려요
어제 나가보니 아직도 알타리 팔더라구요
한단 2천원
진짜 싸죠?
근데 고추, 마늘이랑 양파는 비싸더라구요
일단 알타리보다 몇배는 비싸보여요 무게로6. ㅇ
'17.12.9 10:47 AM (116.125.xxx.9)알타리 2달은 맛있게 먹으니 지금 담가요
김치만 놓고 밥 못 먹는데
알타리는 먹겠다라구요7. ㅁㅁ
'17.12.9 11:15 AM (39.7.xxx.117) - 삭제된댓글김치는 묵어도 맛나지만
알타리나 깍두기같은건 묵혀두며 먹는건
별루더라구요
취향대로지요 뭐8. ....
'17.12.9 12:01 PM (116.84.xxx.13)10-11월엔 강원도 알타리라고
무가 크고 시원하고 덜 단단하고 안 매운거 담그고요.
이건 오래 못 가는 듯.
11-12월엔 작고 끝부분만 좀 굵게 둥글고 단단한 전라도 알타리.
이건 좀 오래 가는것 같고.
2가지인줄 알았는데
올해 산건 작고 일자형으로 생겼고 단단하고 매운 것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