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핀란드 여학생과 한국 여학생 비교해보기..
1. ??
'11.9.16 1:40 AM (112.186.xxx.60)30대인 저도 저랬어요 근데저런건 어른들이 다 만든 거잖아요
2. jk
'11.9.16 1:49 AM (115.138.xxx.67)일주일에 0시간이었던 본인으로서는 이해불가인 비교임...
아니 도대체 보충수업을 왜함? 학교 3시에 끝마치면 청소하고 집에 가야지
학원을 왜 감? 학교에서 다 갈켜주는데.. 그 시간에 티비봐야함..
숙제 안해간다고 쌤들이 나 미워했음!!!
아니 학교에서 공부해줬으면 되는것 아님미? 숙제를 왜 해야됨? 집에서는 티비보고 책읽고 놀다가 일찍 자야지!!!!저런
'11.9.16 2:13 AM (121.130.xxx.78)그러게 왜 그러셨어요?
공부 좀 하시지...ㅋㅋ3. ggg
'11.9.16 1:50 AM (2.51.xxx.149)제가 곽노현 교육감님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ㅠㅠㅠ
4. ㅠ.ㅠ;
'11.9.16 2:05 AM (121.161.xxx.44)알면서도 도와주지 못하는 엄마마음이
너무 아픕니다.5. 꼬마버스타요
'11.9.16 9:23 AM (211.36.xxx.130)정말 불쌍해요...
아직은 유치원 아이 키우니까,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학교 갔다 오면 같이 공원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주말이면 도서관, 여행... 여유가 되면 여행도 자주 다녀야지.. 꼭 그렇게 살아야지 마음 먹어요.
그런데..지금 교육 현실이 변하기는 참 어려울 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돈이 없어서 못 시키는거지 아이들 주구장창 학원 보내는 집 정말 많고요. 5세 유치원 아이들을 봐도 반일반 갔다오고 또, 학습지 하는 애들 정말 많아요.
피아노에 미술에 태권도는 기본으로 하죠. 영어 배우죠.. 요즘은 사고력 수학인가? 그런 학원에 유치원 아이들 초등 저학년 아이들 정말 많던대요. 과학도 배우고 레고도 배우고...정말 말로 다 못 하겠어요.
아무리 좋은 교육감 뽑고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 해도....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아이들은 계속 시간에 쫓기고 여유라는 걸, 행복이라는 걸 모르고 클 거예요.
정말.. 내 애만 앞서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행 시키고... 학원으로 몰아내는 엄마들 마음이 좀 변했으면 좋겠어요...6. 독일도..
'11.9.16 11:32 AM (114.200.xxx.81)독일도 비슷할 걸요. 미수다에서 독일 출신 출연자가 하는 말이 그랬어요.
고등학생도 수업이 1시면 끝난다고 했어요.(대신 아침에 일찍 시작. 7시인가 8시인가..)
수업이 1시에 끝나고 사교육이 없으니 다 '아르바이트' 구하는 데 열성이고
당연히 자립심은 키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