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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부동산 허위 기사에 속지말자 (부동산 공부 5편)

쩜두개 조회수 : 6,281
작성일 : 2017-11-24 21:05:10
안녕하세요. 개돼지 부동산 부자될수 있다 5편입니다.

4편글에 밝힌것처럼, 4편까지 쓰고 2~3년 뒤에나 글을 쓸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어떤 기사를 읽고 지금 집값이 꼭지인거 같다고 팔고 전세를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짓 하지말라고 하고 집에와서 찾아보니 제가 며칠전에 읽은 기사였습니다.

저는 기사를 읽고, 역시 정치인이네 하고 넘겼는데
무주택자가 집을 사지않으려하는것도 아니고,
1주택자가 집을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걸 보니 집권 여당의 국회위원의 수치화된 통계발표는
영향력이 크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혹시 제가 82cook에 부동산 공부글 1~4편 적은걸 읽으시고, 내집마련하려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분도 있으실수 있을거 같아, 작은 책임감에 이렇게 글을 하나 남기고 다시 떠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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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에서 계속 한 이야기의 핵심은 내가 공부를 하고 내가 알아야 속지않고 부자가 될수 있다였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고 특히 정치인을 믿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굉장히 순수해서 (서양에 비해 특히 그런거 같습니다.)
일단 잘 믿고 긍정적으로 봅니다.

특히 TV, 뉴스, 신문기사, 정부 발표 이런걸 굉장히 잘 믿죠.

얼마전에 예능에서 맨날 최민수가 가난하다고 해서 가난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건물주였다며 놀라하는 글을 
82COOK에서 읽었는데

하.... TV 예능에서 연예인이 하는말도 곧이 곧대로 믿는 분들이 참 많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부동산을 공부하시는 분들
제가 4편에 뭐라고 적었나요. 어떤 말이나 행동에서 '이익'이 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절대 믿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행동이나 말을 할만한 '동기'가 손톱만이라도 있으면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구요.

근데 TV, 뉴스, 기사에 나오는 글들 특히
무슨 골드만 삭스가 어쩌구, 전문가 전망이 어쩌구 하는 기사들
이런거 왜 곧이 곧대로 믿으시나요?

10년치 부동산 기사 보면, 1주일에도 몇번씩 집값이 오르네 내린다, 하면서 아무말 대잔치를 합니다.
보석같은 기사는 거의 없고, 그냥 현상 전문가 예상이 다인데, 그것도 하루가 멀다하고 바뀝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세요.
그리고 정부 발표는 신뢰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거야 말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국가, 정부의 이익과, 나라는 개인의 이익은 굉장히 상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국가를 위해서는 20대 남성들이 최대한 군대를 가야하지만
나라는 개인의 관점에서는 군대는 내 인생의 낭비인 시간일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입영을 거부하면 감옥에 보내면서 까지 군대를 가게 만들죠.

부동산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국가 입장에선 가계부채가 늘어나는게 향후 리스크를 키우는 위험행위라고 볼수있습니다.
지금은 충분히 안정적이지만, 증가 속도를 늦추려하죠.

하지만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감당가능한 대출은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면 내가 감당이 가능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연봉도 많고, 직업도 안정적이라 1억2억 대출이 아무 문제가 아닌데
국가 차원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조정해서 대출을 못받게 정책을 바꿔버리면

국가차원에선 만족할 수 있지만, 개인에겐 좋지않을수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봅시다
국가엔 좋지만 개인에겐 좋지않거나, 반발이 있을 수 있어서 표떨어질거 같을때 어떻게 할까요?
정치인들이, 정부가 장관이 순진하게 지지율 떨어지는 일을 할거 같습니까?

아니면 서민의 적을 만들어서 저놈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이런 정책을 한다라고 여론몰이를 하겠습니까?

내가 공부하지 않고 모르면 이런 여론몰이에 희생양이 됩니다.
2가지 기사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1. 김현미 장관 투기와의 전쟁 나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6월에 국토부 장관 취임식에서 집값 상승은 다주택 투기꾼놈들때문이라며 통계에 기반한 프리젠테션을 보여주신 장관님이십니다.

네이버 댓글 읽어보시면, 마구 환영하며 투기꾼을 척살해야한다는 대중들이 보이실겁니다.

하지만 진실은 어떨까요?
다주택 투기꾼때문에 집값이 올랐을까요?

실제 진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63652&plink=ORI&cooper=NA...

쉽게 설명드리자면
하루에 1000명 오는 시장이 있습니다.
980명이 어른이고 20명이 어린이였습니다.

근데 1년뒤에 조사를 해보니
940명이 어른이고 60명이 어린이 였습니다.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시장에 오는 사람의 94%는 어른이니까, 어른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팔자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야 시장에 오는 어린이가 200% 나 증가 했다. 무려 3배나 늘어났다!!
우리 시장은 어린이때문에 먹고사는거다!

그러니 어린이가 좋아하는 물건 위주로 팔자!! 

저말듣고 어린이 위주로 물건 팔면 어찌될까요? 시장에 94% 어른이 아닌 6%의 어린에 초점을 맞추면 저 시장은 얼마안가 망할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장관님께서 어린이 (다주택자)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고 저들을 때려잡겠다고 하셨죠.

무려 국토부 장관님의 취임식에서 나오는 자료와 내용이 저렇습니다.
모르면 당합니다.

-------------------------------------------------------------------------

제가 이글을 쓰게만든 민주당의 박광온 위원님의 자료는 어떤가요

서울 집값 도쿄, 뉴욕보다 비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댓글을 봐보세요.
역시나 헬조선이구나, 집값이 폭락해야 된다, 너무 비싸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서울 집값이 도쿄보다 1.4배나 비싸다"… '헬조선' 분노 부른 與의원 발표는 엉터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

통계 왜곡을 했던 발표였습니다
뉴욕, 도쿄는 엄청나게 먼 거리까지 포함해서 가격통계에 넣고
서울은 서울만 한정해서 비교한거였죠.

서울을 뉴욕, 도쿄 통계낼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면
무슨 강원도 인제군, 충청북도 진천군 까지 포함해서 서울 가격이라고 나오게 됩니다.
당연히 확 서울의 집 가격이 낮아지죠.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의 발표입니다.

세상이 이렇습니다. 여러분
TV, 신문, 블로그, 뉴스, 정부발표 
어느것하나 믿을 수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알지 못하면 바보처럼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따라가게 됩니다.

그 누구의 말도 믿지말고 스스로 공부하고 검증하면서 내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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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경제 호황과 국내 경기 호황으로 집값 상승세가 너무 가파라서 정부가 욕을 많이 먹고있고, 가계부채도 빠르게 늘어 위험하며, 서민 안정에 우려가 크니

앞으로 다주택자는 양도세를 크게 늘리겠습니다. 그리고 청약 가점제를 확대하여 30대 아이가 없는 신혼가정은 청약에서 사실상 당첨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줄여서 소득이 높은 맞벌이지만 모아둔 돈이 없는 흙수저들은 집을 못사고 전세나 월세로 살게 하겠습니다. 돈이 없으면 경기도 집이나 사서 사세요 

라고 말하며 부동산 대책을 내는것과

2. 박근혜 정부 놈들이 돈빌려 집사라고 하는 바람에 다주택 투기꾼들때문에 집값이 너무 올랐다.
적폐세력을 때려잡아야한다. 집값을 꼭 잡겠다. (내리겠다는 말은 절대안함, 책임져야하니)

다주택자 양도세를 크게 늘리고, 빚내서 집을 사는 투기꾼놈들 뿌리뽑기위해 주택담보 대출을 크게 줄이겠습니다.
(전세 끼고 갭투자 하는것엔 효과가 없지만 대중들은 어차피 멍청해서 모름)

청약 가점제를 확대해서 실거주 무주택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론 30대 신혼 아이가 없는 부부는 사실상 서울에서 신축 청약 당첨 기회가 없어지지만, 그런 소소한 일부의 불만은 환호성에 묻혀 들리지도 않음)

라고 말하며 부동산 대책을 내는것은 큰 차이가 있겠죠.

집값 상승을 좀 천천히 가게 하겠다, 가계 대출 관리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때
1번처럼 말하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정치인은 지지율, 투표, 국회의원, 정권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박근혜도 까고, 다주택자도 적으로 만들면서 서민집값을 걱정하는 정의로운 포지션을 가져가는
2번처럼 말하는게 '이익'이 되죠.

부동산 공부 4편에서 말한, 저렇게 정부에서 발표할만한 '동기'가 된다는 겁니다.
그럼 우리 부동산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색안경끼고 샅샅히 뒤져보면서 본질을 봐야 합니다.'
내가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

끝으로 82cook에도 8.2 대책 올라온후 상당히 읽어볼만한 댓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9157&page=1&searchType=sear...

이분이 쓰신 글 내용과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글보단 글쓰신분이 달아놓은 댓글에 읽을게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수의 투자자가 예상하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수 있을겁니다.

-----------------------------------------------------------------------------

하나 더하자면, 돈을 잘벌고 돈냄새 잘맞는 사람들 말을 귀기울이세요.
옭고 그름으로 세상을 보지 마시고, 돈냄새 잘맡는 사람의 의견에 귀기울여야합니다

예를들면 82cook에서 몹시 싫어할 강용석 이지만
우리가 공부가 좀 되어있고, 지식이 있으면 이런 방송을 보고 어??? 진짜 투자해야할 타이밍인가 하고 공부를 시작해야합니다.

강용석 새누리 헛소리 하네 하고 흘리면 안됩니다.
http://m.blog.daum.net/boobo42/1219?categoryId=1

2014년 9월, 2015년 3월에 썰전에서 강용석은 무조건 집을 사라고 했고
이철희 소장님은 투자의 목적으로 집을 사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셨죠,

내 정치 성향이 어떻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가 강용석을 싫어하더라도
강용석처럼 돈 냄새 잘맡는 사람의 말은 귀담에 듣고, 진짜 그 타이밍인가 하고 귀기울여야합니다.

당연히 2014년, 2015년에 강용석 말 듣고 집 사셨으면 몇억 버셨을겁니다.
박근혜 정부의 최경환 말 듣고 대출해서 집 사셨어도 몇억 버셨을거구요.

내가 스스로 판단할 지식이 있고, 공부가 되어있으면 기회는 앞으로도 계속 옵니다.
이미 너무 올랐어 하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하시고 앞으로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 스스로 판단을 해보세요.

모두 건강하세요.
나중에 돌아오겠습니다. 

p.s: 82 부동산 대책이 나왔을때 투자자들의 반응중 일부입니다. 3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저 반응대로 가고 있는지 아닌지 잘 판단해보세요.
http://blog.naver.com/unimk/221065135776

IP : 121.141.xxx.3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두개
    '17.11.24 9:09 PM (121.141.xxx.31) - 삭제된댓글

    1. 김현미 장관 투기와의 전쟁 나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실제 진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63652&plink=ORI&cooper=NA...

    2. 서울 집값 도쿄, 뉴욕보다 비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실제 진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

    3. 끝으로 82cook에도 8.2 대책 올라온후 상당히 읽어볼만한 댓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9157&page=1&searchType=sear...

    이분이 쓰신 글 내용과 댓글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수 있을겁니다.

    4. 2014년, 15년 강용석 썰전 무조건 집을 사라
    http://m.blog.daum.net/boobo42/1219?categoryId=1


    폰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본문에 나오는 링크들 댓글로 주소 적어드립니다.

  • 2. 샬랄라
    '17.11.24 9:22 P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

    이 정부는 주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3. 샬랄라
    '17.11.24 9:23 PM (117.111.xxx.124)

    몇 년 동안 주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4. 쩜두개
    '17.11.24 9:24 PM (121.141.xxx.31)

    1. 김현미 장관 투기와의 전쟁 나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실제 진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63652&plink=ORI&cooper=NA...

    2. 서울 집값 도쿄보다 비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

    실제 진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

    3. 82cook에도 8.2 대책 올라온후 상당히 읽어볼만한 댓글(?)이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9157&page=1&searchType=sear...

    4. 강용석 2014, 2015 썰전, 집을 사라
    http://m.blog.daum.net/boobo42/1219?categoryId=1

    본문에 나온 링크들인데 폰으로 보시는 분들이있으실거 같아, 댓글에 남갑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5. 골수 보수 지지자
    '17.11.24 9:3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최경환 말듣고 강남에 갭투자로 2채 사놨는데 수억 벌었어요. 반면에 저는 겨우 집한채 가지고 있는데 그나마도 아주 조금 올랐어요.

  • 6. 쩜두개
    '17.11.24 9:40 PM (121.141.xxx.31)

    샬랄라 / 저는 부동산, 주식 분산해두었습니다. 2~3년 봤을때 둘다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집마련해야 하는 무주택자 분들은 주식보다는 혹시라도 예상이 빗나가도 가족들이 살아갈수 있는 내집마련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 7. 쩜두개
    '17.11.24 9:46 PM (121.141.xxx.31)

    골수 보수 지지자 / 서울집값이 도쿄보다 비싸다고 통계왜곡까지 하면서 여론몰이 하는거 보고 화가나서 글을 썼네요. 지방에서 부동산 하락올까봐 두려워서 청약 1순위 짦게해주는 정책으로 지방 부동산 부양책 쓰는 정부가 있는데 , 여당 국회위원이라는 사람이 서울에서는 도쿄보다 비싸다고, 미친집값이라고 언플을 하고 있네요.

    지방 집값이 위태로워서, 서울 사지말고 지방사라고 여론몰이라도 하고 싶은건지...

  • 8. 은호맘
    '17.11.24 9:50 PM (180.66.xxx.2)

    부동산 개돼지5

  • 9. 도움
    '17.11.24 10:02 PM (1.239.xxx.146)

    되는 글이네요.저장합니다.

  • 10.
    '17.11.24 10:02 PM (223.62.xxx.166)

    잘알겠습니다...
    근데 이 주장의 헛점은
    이시점에서 노는 자본이 최소 수억 이상 있는 사람들 이론인거...

  • 11. 쩜두개
    '17.11.24 10:07 PM (121.141.xxx.31)

    링크 추가

    82 부동산 대책이 나왔을때 투자자들의 반응중 일부입니다. 3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저 반응대로 가고 있는지 아닌지 잘 판단해보세요.
    http://blog.naver.com/unimk/221065135776

  • 12. 쩜두개
    '17.11.24 10:14 PM (121.141.xxx.31)

    네 / 수억원의 금수저만이 투자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대중' 입니다.

    투자는 3000만원만 모아도 할수 있습니다.

    서울만 부동산인게 아니고, 아파트만 투자할수 있는게 아니며
    투자 상품은 주식, 채권같은 것도 있죠

    공부 열심히 하면 내가 가진 작은 금액에서도 어떻게든 불려갈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방법이 없다. 금수저만 잘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최소 1억이상 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최단기간에 죽어라 일해서 1억이상을 모을생각을 하면 됩니다.

    핸드폰 최저요금제로 바꾸고, 역에서 멀고 환경 안좋은 다세대 전세로 들어가고
    연애 하지말고, 음식 집에서 해먹고, 점심은 도시락 싸먹고, 가까운거리는 걸어다니고, 차같은거 살 생각하지 말고, 버스타면서 지독하게 아끼면서 3년 5년 일하면서 최소한의 종자돈을 모으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투자하겠다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목표가 막연하기 때문에 종자돈을 모으지 못하고 포기하고 막쓰면서 살죠.

    저는 최소 수억이상 돈이 있어야 한다는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당장 지방에는 3~5천으로 갭투자 할 지역이 넘쳐납니다.

    이 지역의 이 아파트가 올라간다는 확신 (공부를 바탕으로한)이 있다면 얼마든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부자는 남들이 포기하고, 놀때, 지독하게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 13.
    '17.11.24 10:1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이러다 우리나라에 서브프라임 사태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이것 역시도 실직이나 경기악화가 없다는 전제하에)범위 내에서 집을 산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내가 대출을 갚을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주변이 그렇지 않다면 집값은 하락할 것이며 그렇다면 깡통은 차지 않겠지만 투자는 실패가 됩니다.

    일본 같은 경우 젊은 세대는 회사에서 렌트비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집을 구입하면 렌트비 반도 안되는 거주비 지원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살만한 집을 적게 산다고 합니다. 이런 제도가 안 생기라는 법도 없고요. 결혼을 한다면 방이 많은 자가가 필요할텐데요. 그러려면 혼인수의 증가가 필요하겠지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혼인, 출산이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 문화, 외부 여건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데요. 그걸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무조건적 낙관론도 경계되어야합니다.

    원글의 군대에대한 생각은 참 답답합니다. 국가나 사회는 상관없고 자기만 중요하네요. 이기적인 치부를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주장하니 부끄럽습니다.

  • 14.
    '17.11.24 10:17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이러다 우리나라에 서브프라임 사태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이것 역시도 실직이나 경기악화가 없다는 전제하에)범위 내에서 집을 산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내가 대출을 갚을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주변이 그렇지 않다면 집값은 하락할 것이며 그렇다면 깡통은 차지 않겠지만 투자는 실패가 됩니다.

    일본 같은 경우 젊은 세대는 회사에서 렌트비를 지원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집을 구입하면 렌트비 반도 안되는 거주비 지원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살만한 집을 적게 산다고 합니다. 이런 제도가 안 생기라는 법도 없고요. 결혼을 한다면 방이 많은 자가가 필요할텐데요. 그러려면 혼인수의 증가가 필요하겠지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혼인, 출산이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 문화, 외부 여건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데요. 그걸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무조건적 낙관론도 경계되어야합니다.

    원글의 군대에대한 생각은 참 답답합니다. 국가나 사회는 상관없고 자기만 중요하네요. 이기적인 치부를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주장하니 부끄럽습니다.

  • 15. 음...
    '17.11.24 10:2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이러다 우리나라에 서브프라임 사태가 오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모든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부채(이것 역시도 실직이나 경기악화가 없다는 전제하에)범위 내에서 집을 산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내가 대출을 갚을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주변이 그렇지 않다면 집값은 하락할 것이며 그렇다면 깡통은 차지 않겠지만 투자는 실패가 됩니다.

    일본 같은 경우 젊은 세대는 회사에서 렌트비를 지원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집을 구입하면 렌트비 반도 안되는 거주비 지원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젊은 세대들이 살만한 집을 적게 산다고 합니다. 이런 제도가 안 생기라는 법도 없고요. 결혼을 한다면 방이 많은 자가가 필요할텐데요. 그러려면 혼인수의 증가가 필요하겠지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혼인, 출산이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 문화, 외부 여건 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데요. 그걸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고 무조건적 낙관론도 경계되어야합니다.

    원글의 군대에대한 생각은 참 답답합니다. 국가나 사회는 상관없고 자기만 중요하네요. 이기적인 치부를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주장하니 기성세대로서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 16. 쩜두개
    '17.11.24 10:26 PM (121.141.xxx.31)

    음 / 제가 써온글을 모두 읽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을 펴는것도,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사라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스스로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고, 판단할수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내가 모르면 당한다는 것입니다.

    향후 주식이나 부동산같은 전망에 대해서 여러 견해가 있을수 있으나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바는, 집을 무조건 사라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서 판단하라 입니다.
    다만, 내판단은 이러하니 참고하세요. 입니다.

    군대에 대한 생각이 답답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군대를 가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현역으로 군대를 오래전 다녀왔습니다.

    다만 국가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은 상충할수 있다는 것에 대한 예입니다.

    부끄러워야 할 사람은 저처럼 개인에게 불이익이되나, 국가와 사회를 위해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원정출산해서 병역기피하거나, 해외에서 나이제한 넘겨서 군대를 회피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 해야겠지요.

    제 글에서 군대기피하라고 적혀있나요? 어디에요?

    저는 댓글님이 적어주신것과는 달리
    국가나 사회를 위해 법을 어기지않고 군대도 잘 다녀오고, 세금도 잘내고(이나라 국민의 50%가 소득세를 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금을 내는 50%입니다), 주식, 부동산 거래할때 열심히 취득세, 등록세도 내왔습니다.

    뭐가 이기적이고 부끄럽다는건가요?

  • 17. 음...
    '17.11.24 10:27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올린 기사 다시 봤습니다.
    주장의 근거는 5월 증가분만 가지고 주장하셨네요.
    강남 3구와 맨하튼 비교라...그냥 웃습니다.
    만수르, 베컴이 서울에 집 있습니까?
    세계 유명인들 뉴욕에 집 다 있습니다.
    대한민국 재벌, 송혜교같은 대한민국 탑스타도 뉴욕에 집이 있는데 각 세계 국가에서 돈 좀 있는 나라별 수만명이 뉴욕 집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곳과 서울을 비교하다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네요.

  • 18.
    '17.11.24 10:3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올린 기사 다시 봤습니다.
    주장의 근거는 5월 증가분만 가지고 주장하셨네요.
    강남 3구와 맨하튼 비교라...그냥 웃습니다.
    만수르, 베컴이 서울에 집 있습니까?
    세계 유명인들 뉴욕에 집 다 있습니다.
    대한민국 재벌, 송혜교같은 대한민국 탑스타도 뉴욕에 집이 있는데 각 세계 국가에서 돈 좀 있는 나라별 수만명이 뉴욕 집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곳과 서울을 비교하다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뉴욕의 N도 잘 모르는 분인 것 같은데 뉴욕은 뉴욕입니다. 천조국의 중심지요.
    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네요.

  • 19. 쩜두개
    '17.11.24 10:34 PM (121.141.xxx.31)

    음... / 님께서 하시는 말은 5월 증가분만 가지고 서울 집값이 비싼지 아닌지 비교하면 안된다 이런 취지 이신거 같은데

    글의 요점을 파악할줄 모르시는거 같은데 글좀 잘좀 읽어봐여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서울 집값이 비싸게 보일려고 통계를 왜곡 했는데
    저런식으로 국회의원도 통계를 왜곡한다는게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잖아요.

    서울집값이 뉴욕과 비교해서 비씨다, 싸다를 말하는 글이 아니잖아요.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봐요. 이내용이 서울 집값이 싸다 비싸다를 말하는것처럼 느껴져요?
    글 내용이 이해가 안되요???

  • 20. 음...
    '17.11.24 10:3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이 올린 기사 다시 봤습니다.
    주장의 근거는 5월 증가분만 가지고 주장하셨네요.
    강남 3구와 맨하튼 비교라...그냥 웃습니다.
    만수르, 베컴이 서울에 집 있습니까?
    세계 유명인들 뉴욕에 집 다 있습니다.
    대한민국 재벌, 송혜교같은 대한민국 탑스타도 뉴욕에 집고 알만한 중소기업집 딸인 제 친구 몇 명도 뉴욕에 집이 있는데 각 세계 국가에서 돈 좀 있는 나라별 수만명이 뉴욕 집이 있을 겁니다. 그런 곳과 서울을 비교하다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뉴욕의 N도 잘 모르는 분인 것 같은데 뉴욕은 뉴욕입니다. 천조국의 중심지요. 
    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네요.

  • 21.
    '17.11.24 10:4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 글 이해 안됩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라, 근데 내 생각은 이렇다...
    그게 자기 의견 제시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비논리적이고 방향적이 있어보이네요.
    그저 꾼으로 해석됩니다.
    '외곡'이 아니고 '왜곡'이고
    '안되요'가 아니라 '안 돼요'입니다.
    자꾸 여기 오셔서 몰이를 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도 남자분이 여초까페에서요.

  • 22.
    '17.11.24 10:4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 글 이해 안됩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라, 근데 내 생각은 이렇다...
    그게 자기 의견 제시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비논리적이고 방향적이 있어보이네요.
    그저 꾼으로 해석됩니다.
    '안되요'가 아니라 '안 돼요'입니다. 
    자꾸 여기 오셔서 몰이를 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도 남자분이 여초까페에서요.

  • 23.
    '17.11.24 10:4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 글 이해 안됩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라, 근데 내 생각은 이렇다...
    그게 자기 의견 제시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비논리적이고 방향성이 있어보이네요.
    그저 꾼으로 해석됩니다.
    '안되요'가 아니라 '안 돼요'입니다. 
    자꾸 여기 오셔서 몰이를 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도 남자분이 여초까페에서요.

  • 24.
    '17.11.24 10:4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님 글 이해 안됩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라, 근데 내 생각은 이렇다...
    그게 자기 의견 제시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비논리적이고 방향성이 있어보이네요.
    그저 꾼으로 보일 수 있죠.
    '안되요'가 아니라 '안 돼요'입니다. 
    자꾸 여기 오셔서 시리즈까지 구구절절 쓰며 몰이를 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도 남자분이 여초까페에서요.

  • 25. 쩜두개
    '17.11.24 10:46 PM (121.141.xxx.31)

    네 /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비논리적인지 논리적인지는 사람들이 판단합니다.
    님처럼 방향성이 있고 몰이를 한다고 판단하실수도있겠지요.

    그거에 대해서는 그러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판단의 자유가 있는거죠.

    님이 제글에대 판단하시는 자유가 있듯이
    저도 제가 생각하는 바에 글을 쓸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82cook에 남자가 부동산 글 쓰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왜 제 자유를 님이 해라, 하지 말아라 하나요?

    몇년전 요리가 좋아 가입했고, 가입할때, 남자라서 가입이 불가능하지도 않았고
    아무나 익명으로 자유롭게 글을 쓰는 자유게시판에 글을 쓴게 뭐가 문제라는 건가요?

    이 게시판에 별별 내용이 다올라오는데, 뭐가 문제라는건가요?
    제가 82cook의 규정을 어기는게 있나요?

  • 26.
    '17.11.24 10:4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일절만 하세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번입니다.

  • 27. 쩜두개
    '17.11.24 10:52 PM (223.62.xxx.33)

    네/ 그걸 왜 님이 판단해서 해라 하지말아라하냐구요. 내가 보기싫으니 쓰지마인데, 무슨독재국가에요? 제글에 공감 안되면 무시하고 다른글 읽으러 가세요.

  • 28. ...
    '17.11.24 11:15 PM (211.49.xxx.221)

    글쓰지 말라는 댓글이 어딨나요? 보기싫은걸 보기싫다고 말하는것도 자유죠. 님도 기분 나쁜 댓글은 무시하고 감사하단 댓글보고 즐기세요

  • 29. 정부는 세금이,
    '17.11.24 11:27 PM (119.149.xxx.117)

    정치인은 표가 필요하고, 대중은 고단한 현실속에서 화 풀데 없 분노가 가득 차 있죠.
    삼박자가 맞아 들어갈 수 밖에 없죠.
    단 피해를 보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데, 알던 모르던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요.
    자기가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합니다.
    정치인은 결코 옳고 그름으로 정치하지 않아요.
    “정의”를 이용할 뿐인데, 대다수의 국민은 속아넘어 가요.

    정치인, 정부는 직업인이기 때문에
    오직 “그들의 이익” 을 기준으로 정치를 펴죠.

    여기서 아마츄어는 오직 정치인에게 “삶의 기대”를 거는 국민뿐입니다.

  • 30. ...
    '17.11.24 11:3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영혼까지 끌어모아 서울, 지방 가리지 않고 갭투자 하던 제 친구 이번 규제로 손이 묶였어요.
    그나마 이렇게 규제해서 어중이 떠중이의 투기 광풍이 늦춰진건 사실이죠.
    저도 다주택자이지만...
    강남 집값까지는 이 정부가 못잡아요.
    그 이외의 지역이라도 잡아서 서민들 살 곳 마련하겠다.... 최소한 비정상적인 가격 상승만은 막겠다.
    를 문정부의 의지로 봤고 그게 실제로 먹혔어요.
    세계 경제가 좋고 유동 자금이 많으니 부동산이 미친듯이 올라가는거야 당연하지만...그 속도를 늦췄잖아요. 전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 31. 못먹는감
    '17.11.24 11:41 PM (183.104.xxx.135) - 삭제된댓글

    강남액상화현상왔음좋겠다

  • 32. 윗님,
    '17.11.24 11:42 PM (119.149.xxx.117) - 삭제된댓글

    뉴욕과 서울의 집값 비교 자체가 비싸다, 싸다 가 아니구요,
    민주당 의원이 뉴욕에 비해 서울의 집값이 비싸다 ~라는 보고서를 냈는데, 비교 근거가 “오류”라는 점입니다.
    윗님 말처럼 천조국의 중심과 서울을 바교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근데 세금으로 월급받는 “프로 국회의원”이 국민 상대로 저런 “사기”를 친다는 겁니다.
    세금 내는 국민들이 단디 정신 차리고 살자~ 이거죠.
    근데 면세자가 많은 구조에선 “시야”가 잘 안보입니다.
    남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은 새는 구멍이 많아도 민감하지 않죠.
    내 돈이 들어가야 “공부”하기 마련이죠.
    우리나라도 더 발전하려면 “국민개세주의” 로 가야
    “보편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진정한 공통화를 통한 합의를 볼 수 있어요.
    지금처럼 세금이 특정인만 많이 내는 구조에선
    복지는 무조건 “다다익선”인 거죠.

  • 33. 진정한
    '17.11.24 11:44 PM (119.149.xxx.117) - 삭제된댓글

    공론화를 통한

  • 34. 감사합니다
    '17.11.24 11:50 PM (220.80.xxx.32)

    부동산 5편

  • 35. 꼬망
    '17.11.25 12:13 AM (118.220.xxx.38)

    부동산 5편 감사합니다.
    애독자예요~~~

  • 36. 감사합니다
    '17.11.25 3:03 AM (175.205.xxx.198)

    자주 올려주세요

  • 37. 박수
    '17.11.25 4:04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원글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현재 지방에서 3주택보유자입니다.
    내가 가진것에 대해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이게 또 정치적 성향이랑은 다르더군요.
    저는 심상정 지지자이고 노통이 대통령 된 그해엔 권영길을 지지했습니다.
    그당시 저는 언제 짤릴지 모르는.. 몇개월마다 재계약을 거듭해야하는 비정규직이었고 그 해 비정규직철폐를 제1 슬로건으로 삼았던 권영길을 지지했습니다. 주윗분들은 차라리 놀러를 가지 왜 투표장까지 가서 표를 버리고 오냐고 뭐라 하더군요. ^^;;;
    비정규직, 재벌구조에 대한 적개심과 트라우마가 저로 하여금 대선때마다 습관적으로 진보당을 지지하게 하네요.
    저는 반지하방, 고시원, 비정규직 전전하다 요 몇년 사이에 소자본으로 시작한 자영업이 빛을 좀 봐서 집을 여러채 보유하게 됐습니다. 집에 한이 맺혔다 할까요?
    기본 쓰리잡은 항상 했었고 매일 환율, 금시세, 특정주식, 우리동네 경매물건, 부동산 급매물 검색하느라 20~30분을 씁니다.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돈이 생길 때를 대비합니다.
    공부라 생각하구요. 부동산과 몇군데와 친해서 집도 자주 보러 다닙니다. 위치, 방향(일조량), 시세... 돈 생겼을때 해도 되지만 우리동네 아파트 시세는 거의 다 알고 매번 업데이트 됩니다.
    부동산에서 아무리 급매물이라 전화가 와도 거기보다 일조량 더 좋은 앞동 로열층도 지금 얼마에 나왔던데요? 하면 더 조율해 보겠다 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 경기가 안좋아 2년전보다 집값이 4천~6천정도 떨어졌습니다.
    지역경제기반이 되는 산업이 휘청거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구요.
    부동산마다 급매물이 넘쳐납니다.
    아버지 직장이 없어지니 외지로 이사가는 사람도 많고 내년에 보유세 올린다니 어중간하게 집 산 사람들이 내놓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 몇분은 아파트를 거의 주워담다시피 합니다. 무주공산인거죠.
    그럼.. 이 분들이 적폐일까요?
    한시라도 빨리 집 팔고 현금 손에 쥐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은인일까요?
    이 분들은 경기가 안 느껴지는 눈 뜬 장님일까요?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그리고 현금 부자들에겐 대출규제를 하든지말든지 상관없습니다.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고 책임도 본인이 지면 됩니다.
    탈세하지 않는 이상 손가락질 받을 이유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아파트 3채 보유하고 상가, 토지 보유하고 있지만 남의것
    빼앗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 취득세, 재산세, 건보료 10원 하나 안빼먹고 냅니다. 1년에 병원 1~2번 가지만 억울하다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나쁜사람 취급당하는건 억울합니다.
    쓰리잡, 포잡까지 해가며 모은 피땀어린 돈이고 예적금, 보험 넣어봤지만 대기업(은행, 보험사) 상대로 수익내기란 불확실한 부동산 경기에 투자하는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란걸 깨닫고 이쪽으로 돌아섰습니다.
    직장인, 자용업자라면 누구나 돈을 법니다.
    은행 2.6% 예금에 넣든 보험사 2.8% 연금저축에 넣든, 증권사 펀드에 넣든.. 내일 지진나서 어찌될지 모르는 아파트에 쏟아붓든지...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책임지면 됩니다.
    하지만 어디가서 덜 손해보고 당하려면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 이익집단에 놀아니지 않는 판단력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원글님 의견을 지지합니다.
    참.. 저는 개인적으로 문통님 좋아합니다. 정책이 다소 급한 면이 있지만 여태까지 대통령 중엔 젤 낫다고 봅니다.

  • 38.
    '17.11.25 7:54 AM (58.228.xxx.58)

    부동산글 감사합니다

  • 39. ...
    '17.11.25 9:51 AM (175.207.xxx.227)

    금리가 올라가면 어떤일이 벌어지나요?

  • 40. ㅡㅡ
    '17.11.25 11:07 AM (117.111.xxx.206)

    부동산글 참고할게요

  • 41. ㅇㅇ
    '17.11.25 11:47 AM (115.143.xxx.147)

    경기 부양책으로 건설쪽을 택했던 지난 정부는 금리를 낮추는 방법을 택했죠.
    은행과 바닥이던 건설사는 당연 환영하는 입장.
    서민들은 의구심을 갖고 지켜만 보고 우선 큰손들이 매물을 거둬들입니다.
    물론 개발 지역은 당연 오르는 것이니 차치하구요. (대형 쇼핑몰 주변. 역이 생기는 곳 등)
    큰손이 앞에서 끌어당기고 부동산 호재 기사 연일 나오면 서민들 불안하기 시작.
    그러다 지금이라도 사자며 매매에 나선다.
    또 상승 기사 ->실제 매매. 이렇게 쌓이며 여기까지 왔다고 저는 저만의 결론을 내봅니다.

  • 42. 쩜두개
    '17.11.26 7:03 PM (59.15.xxx.19)

    .../ 금리가 올라가면
    1. 대부분 무주택 서민들은 더더욱 서울에 집을 못삽니다. (82 대책으로 ltv를 40%로 줄여놔서 현금없으면 서울집을 서민이 살수 없습니다. 그런데 금리도 올라간다고 그러고, 정부가 가만안둔다고 여론몰이하면, 지식이 없는 대다수 서민은 전세 계약 연장에 도장을 찍을것입니다.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요)

    전세 자금 대출 계속 더 받으며 서울에서 버틸것이고,
    한계가 오면 경기도로 밀려날것입니다.

    2. 일부 무주택 서민들은 캐피탈같은 고위험 대출을 받아서 서울에 집을 살겁니다.
    (집값 올라가는걸 보고, 이러면 안되겠다해서 집을 사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은 ltv40%만 되고, 모아둔 돈은 집값에 부족하니, 고금리의 은행 신용대출 캐피탈 신용대출을 받아서 집값을 50~70% 맞춰서 집을 살것입니다.)

    이분들은 장기적으로 개인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의 큰 위험이 될수있습니다.
    (안전한 주택 담보대출이 아니라, 고금리 신용대출로 집을 사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82 대책으로 ltv를40%로 줄였기때문에 훨씬 주택담보대출보다 훨씬 질 나쁜 대출인(개인에게 위험한)
    카카오 신용 대출 캐피탈 신용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또 ltv 40% 까지만 주택 담보대출 금리로 빌려주고 41~80% 까지는 고금리로 빌려주는 캐피탈 융자상품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집값 올라가는 뉴스를 보면서 더는 못참고 , 더 질 나쁘고 이자가 비싼 대출이 점점 대중화 될것입니다.)

    3. 자신의 소득까지 최대한 대출받은 변동금리의 다주택자들은 집을 한두채 정도 팔것입니다.
    금리가 올라갈것이기때문에, 양도세 중과가 되지않는 내년 4월까지 한두채정도 팔아서 금리 올라도
    몇년간 충분히 버틸수있게 못난이 물건들을 정리 할것입니다.

    예를들어 강남1채, 강북1채, 지방2채 이렇게 가지고 있으면,
    가장 수익률도 좋고 위험성이 좋은 강남1채는 무조건 가져가는 거고, 자금 사정에 따라 강북 1채정도 더 가져가면서, 지방2채를 정리 하겠죠.

    서울이냐 지방이냐, 핵심지역이냐, 변두리냐에 따라
    양극화가 더 심해집니다.

    4. 자금력이 풍부한 다주택자는 시장에 나오는 물건을 열심히 사모으며 부를 늘려나갈것입니다.
    임대주택 등록하면 아무런 불이익 없기때문에, 대출한계에 따라 내던지는 다주택자나 1주택자 물건
    열심히 주워서 몇년 버티면 더 돈벌게 됩니다.

  • 43. 쩜두개
    '17.11.26 7:10 PM (59.15.xxx.19)

    ㅇㅇ /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주택이라는게 한두푼 하는게 아니라서
    절대로 세력, 다주택자 일부가 집값을 끌어 올릴수가 없습니다.

    물론 투자수요에 따라 고평가되는 일부 아파트단지나 지역이 나오지 않는건 아니지만
    실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 절대로 투자수요만으로 그렇게 가격을 올릴수없습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가격을 올렸더라도 수년간 그 가격을 투자만으로 유지할순없습니다.

    당장에 투자세력이 우리 아파트 매매가를 1억, 전세를 5천만원을 담합에 의해서 올렸다고 하면
    실수요자들은, 야 이가격이면 옆동네 아파트 가서 사는게 낫지하고
    전세 연장안하고 옆 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라는게, 변두리부터, 지하철역주변, 중심지, 강남3구등등 직접 가보면서 가격확인해보시면 교통, 환경, 직장관의 거리, 학군, 언덕,평지, 조선족유무 등등에 따라 매우 합리적(?)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특정 지역만 투자수요로 올릴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금리라는건 우리나라는 별로 선택권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금리는 내려서 건설업 부흥시켜야지, 올려서 쪼여야지 이렇게 맘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세계 경제따라가는거고 미국 금리 따라 변동되는겁니다.

    우리맘대로 금리 올리고 내리면 경제 파탄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경제라는 거대한 파도속의 일부에 불과하다는걸 꼭 알아두세요.

  • 44. 감사해요
    '17.12.5 10:15 PM (210.178.xxx.219)

    항상 잘읽고있어요

  • 45. 저장
    '17.12.8 4:22 PM (210.182.xxx.130)

    감사합니다 쩜두개님

  • 46. 네이키드썬
    '17.12.25 3:37 PM (121.166.xxx.132)

    저장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 47. 웃자웃자
    '18.1.6 11:20 AM (182.211.xxx.226)

    많이 배워요.

  • 48. 귀여니
    '18.2.24 7:58 PM (14.45.xxx.174)

    감사합니다

  • 49. 은호맘
    '18.5.17 7:45 PM (180.66.xxx.2)

    부동산공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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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112 중2 기말 수학 6 2017/12/01 1,410
755111 꾼이나 오리엔트특급살인 어떤가요? 11 2017/12/01 2,062
755110 직장이 판교인데 판교와 도곡1동 중 고민이에요. 24 ㅇㅇ 2017/12/01 3,373
755109 급해요~ 병아리콩이 안익어요 ㅜ 7 ㅇㅇ 2017/12/01 2,742
755108 나가라, 질문 받지 마라…4차산업혁명위 소통법? 10 ........ 2017/12/01 1,159
755107 국물용 멸치도 클수록 좋은가요? 4 질문! 2017/12/01 1,565
755106 여자는 45까지가 이뻐질수있는 마지막 시간인가요? 46 사랑스러움 2017/12/01 16,084
755105 티비에서 갑자기 타다닥 소리가나요~ 2 이름 2017/12/01 1,051
755104 김장양념 갓이 써요~ 괜찮나요? 3 이걸어째 2017/12/01 1,023
755103 모든 영화 dvd는 영어자막 한글자막이 다 지원되나요? 3 방탄영어 2017/12/01 635
755102 달달한 김치,, 5 ,, 2017/12/01 1,054
755101 정우성, 이번엔 MB 저격 14 richwo.. 2017/12/01 4,872
755100 건강검진결과(알파태아단백 관련) 나는나 2017/12/01 485
755099 난소에 물혹이1.8센티있대요 8 난소 2017/12/01 3,356
755098 국민의당 "文 공약 공무원 증원 한 명도 안 돼&quo.. 9 쓰레기들 2017/12/01 1,266
755097 민주노총 집회 후 쓰레기더미로 변한 현장…“왜 우리가 치워?” .. 9 dd 2017/12/01 1,262
755096 맨날 아이들 학원 알아만 보다가 제대로 시작못하는 분? 13 괴롭다 2017/12/01 3,139
755095 자라(zara) 택에 스티커로붙여진 가격이면 이미할인들어간건가요.. 2 .... 2017/12/01 1,615
755094 아이를 정신 병원에 입원 시키는건... 92 ... 2017/12/01 24,977
75509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재밌네요 10 싱글이 2017/12/01 5,349
755092 학교 선생님들 기프티콘도 안 되나요?? 8 .. 2017/12/01 1,432
755091 가스 건조기? 전기 건조기? 어느걸 추천하세요? 9 결정장애녀 2017/12/01 1,670
755090 펌글)요즘 조류독감뉴스가 없는이유 3 ㅅㄷ 2017/12/01 1,204
755089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Beethoven Forever by t.. **** 2017/12/01 563
755088 베란다 유리창 선팅-밖에서는 내부가 안보이는- 하려고 하는데요 2 2017/12/01 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