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정말 자기들 말버릇이 예의없게 전달되는 걸 모르는 걸까요?
존대어를 해야 하는 사이에
중간중간 반말을 해대고
그런 사람들 너무 싫고 정이 안가요.
지들이 친동생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친한체 하느라 반말인지
교양이 없어 보여요.
같이 말섞기 싫은데
세월이 갈수록 더 싫어지네요.
극혐이에요 속으론 한심하게 바라봅니다
님이 안어려운거죠. 저런 사람들도 상대방이 강한 사람이면 철저하게 존댓말쓰더라고요.
몇번 본 사이이고 나이 차이도있는데 꼬박꼬박 경어쓰는 사람들은 좀 인간미가 없어 보여요
그리고 말높히면서 행동 막하는 사람들은 더 싫구요
사람 견적나와요. 좀 친해졌다고 반말섞어서 말하는 사람과는 거리둬요.
전 웃으면서 근데 ~~씨 말이 좀 짧다? 하고 한마디 해요ㅋㅋㅋㅋ
주로 성격이 뻔뻔하고 쎈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만만한 상대에게 더 함
어어하는거 못배운거 같아요.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 반말할때는 다들 호의적이었잖아요. 친근함의 표시라느니...그런데 갑자기 효리얘기아니니 급 달라지네요ㅡㅡ
교양이 없어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교양이 없어요.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남편 지인 와이프가 그래요.
가정환경을 보니
그런 걸 가르쳐 줄, 배울 환경도 아니었더군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길게 말 안 섞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