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남은 40중반 넘어가도 아무 지장 없는듯

..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17-10-11 00:33:25
남자는 나이 먹어도 결혼하고 연애하는데 아무 지장 없는듯 해요.
물론 능력은 좀 좋아야하겠지만요.
아는 남자분이 내년에 47세인데 12살~ 10살 연하만 만나요.
배 안나오고 원래 날씬한 체형이고
피부 깨끗하고 머리결도 찰랑찰랑 빼곡해요.
전문직 고소득. 거주지는 강남.
그래도 얼굴 보면 가끔 나이든 티는 좀 나지만
전반적인 스타일이 소년같다고 할까요?
결혼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더라구요. 지금 자식 낳아도 20살되면 자기는 70세 가까워진다며..
제 생각엔 어차피 자녀 양육은 엄마가 다 할테고
돈이 넉넉하면 남자가 뭘 그리 신경쓸게 있을까 싶거든요.
어차피 와이프는 젊은여자로 맞을것이고
혹시나 아프게되어도 의지할 데도 있고
결혼하면 여자가 더 신경쓸게 많지, 본인은 짐 덜것같은데
주변에서 결혼하라고 설득해도 이 핑계 저 핑계대네요.
아직도 자신 만만한거같아요. 그런거겠죠? ㅎㅎ
여자는 아무리 예쁘고 잘나도..
여자의 생애는 희생없이 살아지기가 힘든거같아요.
보편적으로 봤을때요.
저도 다음 생엔 꼭 잘난 능력남으로 태어나고파요.
IP : 222.116.xxx.1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12:34 AM (172.56.xxx.197)

    어휴.. 20대 안만나니 그나마 양심있는거에요.
    결정사에 고소득 전문직중에 마흔넘었으면서 이십대 찾아요

  • 2. ㅇㅇ
    '17.10.11 12:37 AM (58.140.xxx.106)

    곧 나이 50인 중년 남을 만나 연애하는 30대 여자가 더 대단한듯.

  • 3. 저 아는
    '17.10.11 12:38 AM (175.209.xxx.57)

    사람 지금 45세인데 29세랑 결혼해요. 여자도 멀쩡?하더라구요. ㅎㅎㅎ
    남자가 직업이 워낙 좋고 여자 직업은 그냥저냥이지만 집안 좋고요.

  • 4. 그래봤자
    '17.10.11 12:40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얼굴에 주름 자글자글
    피부과 다니며 관리해도
    지 나이 다 보이며

    늙은 남자 냄새나요...
    특히 혼자 오래 산 남자..

  • 5.
    '17.10.11 12:42 AM (223.38.xxx.99)

    글쎄요. 백날 피부과 다니고 해도 늙은티 나요. 그리고 결혼해주는 여자가 뭐 젊었을때 만나던 여자만큼 좋은 여자일까요?

  • 6. richwoman
    '17.10.11 12:45 AM (27.35.xxx.78)

    능력 좋은 여자들도 혼자 살고 싶어해요. 결혼에 목메지 않아요.

  • 7. ..
    '17.10.11 12:48 AM (211.219.xxx.8)

    남편한테 사랑받으며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 서포트해주는 시부모 남편만나 매일 꿈같은 결혼생활하는 분들 못보신듯 ㅋㅋ

  • 8. ...
    '17.10.11 1:18 AM (119.64.xxx.92)

    그 남자 젊었을때는 35살 넘은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분위기 였을텐데,
    그나마 나이가 엄청 많으니 자기도 많이 양보해서 35살 넘은 여자 만나는거죠 ㅎㅎ

  • 9. 여자도
    '17.10.11 1:24 AM (174.110.xxx.6) - 삭제된댓글

    여자도 능력있고 돈 많으니 아이까지 있어도 젊은 총각 만나 살던데요.

  • 10. ...
    '17.10.11 1:42 AM (223.62.xxx.22)

    미안하지만 늙은 티는 나고요 뭐하나 크게 포기해야지 어린 여자와 결혼합니다

  • 11. 큐큐
    '17.10.11 3:01 AM (220.89.xxx.24)

    47에 결혼한다고 해도 애가 12~13이면 아버지가 60살이네요..
    47살된 남자가 현자산이 10억이상도 아님 결혼하는것 자체가 재앙이네요.

  • 12. ...
    '17.10.11 5:30 AM (223.62.xxx.176)

    강남사는 고소득전문직 외모 훈남이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면 50 다되도록 장가를 못갔을까...
    아님 못갚을 수준의 거액의 빚이 있거나...

  • 13. ...
    '17.10.11 5:33 AM (223.62.xxx.176)

    지금 당장 결혼해도 애가 초5때 아버지가 60살인건 문제 맞음. 그게 어떠냐는 원글이 이상함.
    47살 남자가 현 자산 10억 이상 아니면 결혼하는건 재앙.2222

  • 14. 제가아는
    '17.10.11 8:31 AM (175.116.xxx.169)

    딱 그런 제가아는 직장 어떤 남자분

    알고보니

    게이였어요

  • 15. 애 안낳을꺼면 상관없죠
    '17.10.11 9:58 AM (39.7.xxx.7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 근데 애낳을꺼면 남자도 아무리 돈이
    많은들 아빠나이를 돈주고 살수는 없잖아요 ? 남자도 나이들면 부양의무를 떠나서 늙은 아빠되기 싫어 애 안낳을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846 해외직구로 가구도 살 수 있나요? 2 질문 2017/11/25 1,492
751845 대부분 아내가 가정적이고 남편들은 기회만 되면 딴짓하려고~ 23 있을까요? 2017/11/25 5,480
751844 김관진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10 ㅇㅇ 2017/11/25 2,236
751843 뚜껑 있는 프라스틱 쓰레기통사고파요 7 귀차니즘 2017/11/25 1,278
751842 (속보)'최순실 딸'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흉기 휘둘러 24 ㄷㄷㄷ 2017/11/25 14,120
751841 발리 여행. 스미냑, 누사두아, 짐바란, 우붓.. 어디로 갈까요.. 12 고민고민 2017/11/25 2,927
751840 아파트 배관공사ㅠ.ㅠ 3 건강 2017/11/25 2,323
751839 티비 24인치랑 27인치랑 차이 많을까요? 6 ,,, 2017/11/25 629
751838 주말에 쉬는게 좋은가요 놀러가고 싶으세요? 6 -- 2017/11/25 1,764
751837 [청원진행중] 신광렬 부장판사를 해임시켜주세요 32 ㅇㅇ 2017/11/25 1,893
751836 유아인 그래도 할말은 해서 맘에 드네요. 21 84 2017/11/25 5,761
751835 온라인 가계부 vs 오프라인 가계부 3 알뜰살뜰 2017/11/25 1,283
751834 급도움요청드려요 서캐 어떻게해야ㅠ 11 맨드라미 2017/11/25 1,436
751833 중고차 사려고 하는데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8 자동차 2017/11/25 1,233
751832 책상용 미니 가습기 효과있나요? 3 1122 2017/11/25 4,073
751831 운동화도 안 편한게 있나봐요 15 == 2017/11/25 3,532
751830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저녁 메뉴 추천해주세요 9 저녁 2017/11/25 2,601
751829 반짝이스타킹VS망사스타킹 3 심심하신 님.. 2017/11/25 956
751828 시댁에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 죽겠어요 ㅠ 16 ollen 2017/11/25 6,440
751827 납작해진 오리털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0 흑흑 2017/11/25 3,265
751826 집나간 입맛 찾기 - 지금 간식 뭐드세요? 20 입맛 없어요.. 2017/11/25 3,142
751825 대선 3등 국회의원은 가능할까요..??? 4 ... 2017/11/25 740
751824 방콕 처음 가요. 4 Op 2017/11/25 1,580
751823 흙수저인데, 엄마와의 엇갈림으로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요 37 흙흙 2017/11/25 7,156
751822 조카에게 기프티콘을 선물 하려고 하는데요 2 나야나 2017/11/25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