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그리고 정미홍씨

네가 좋다.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7-10-09 22:26:15

까사미아에 소파 보러 갔다가 주차를 롯데월드몰에 하는 바람에 이왕 온김에 '영화나 한편'! 하는 마음에 영화를  고르려니 볼게 없더군요.

'남한산성'은 이미 보았고 '범죄도시'는 안봐도 뻔하고 그래서 보니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때문에 봤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사람이니까.

제목이 너무 약합니다. 처음 저는 '아이 캔 스피크'가 무슨 뜻인가! 갸우뚱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다음 제목을 '증언'이라고 했더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는 잔잔합니다. 마치 테레비젼 추석 특선 드라마 정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아픈 우리 역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꼭 보아야 할, 영화입니다.

'남한산성'이 너무 힘을 줬다면 '아이 캔 스피크'는 너무 힘을 뺀 영화입니다.

그리고 참 '남한산성'에서 이병헌은 꼭 저승사자 같습니다, 행색이요...

생각하면 우리나라 역사가 참 모집니다. 그래도 이정도 살고 있는 것은  역시 국민성 때문이겠지요!?


김정숙 여사님 홈쇼핑 옷 입으신단 뉴스 읽고 헉!!! 했습니다.

저 같은 아무것도 아닌 서민중에 서민도 쟈켓 하나 3~4 십만원은 보통 입습니다. 그것도 고민 없이 사 입습니다.

김정숙 여사님 제발 좋은 옷 입으십시요. 영부인은 저희의 얼굴이십니다.


그리고 정미홍씨...

정미홍씨 아나운서 였을 때, 그리고 조순 전 시장님과 일 했을 때 정말 합리적이고 똑똑한 인재 아니었나요?

몸만 아프신분 인줄 알았는 데...정미홍씨 이제 그만 하세요...한 국민으로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9 10:35 PM (121.173.xxx.190)

    동감입니다

  • 2. ...
    '17.10.9 10:46 PM (122.43.xxx.92)

    아이 캔 스피크는 김군자 할머님 실화고가슴 찢어 지는데 정미홍xx은 입을 찢고 싶네요 슬픔이 주체가 안됍니다ㅠㅠㅠ

  • 3. 제목은
    '17.10.9 10:55 PM (59.6.xxx.63) - 삭제된댓글

    증언은 너무 스포성이 강해요
    영화보기전에 옥분할머니 무슨 사연이 있다는것만 알고 갔는데 저는 생각도 못한 이야기라 감동을 두배로 받았거든요. 그나저나 이번에 5백만 되었으면 했는데 3백만정도에서 멈추겠네요.

  • 4. 네가 좋다.
    '17.10.9 10:57 PM (121.167.xxx.235)

    김정숙 여사님 옷을 어디서 사네, 마네...
    이런거 뉴스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청와대에서도 인간 아닌것들 떠드는 것에 대응 할 필요 없습니다.

    정미홍이 떠들 땐 그런가보다하고 흘리고 말았는 데 김정숙 여사님 옷을 홈쇼핑에서 사네 어쩌네 하는 거보니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추미애 대표 홈쇼핑에서 산 옷 입은 거 보고는 그냥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영부인은 그러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있는 디자이너들 옷 입으시길...그래야 합니다.

  • 5.
    '17.10.10 12:35 AM (110.70.xxx.88)

    정미홍 한테 '씨'자 붙이는 것도 아까움.

  • 6. 무언가
    '17.10.10 6:39 AM (1.230.xxx.43)

    얻을것이 있으니 저러겠죠
    꿍꿍이속을 어찌 알겠나요
    내년 선거 전에
    꿍꿍이가 밝혀지겠죠
    자신의 삶을 너무 비열하고 더럽게
    사는 사람이 많아 뉴스보기가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062 헐 ㄷㄷ문재인 왜이래요??? 민주당은 또??? 38 헐 칼부림.. 2017/10/10 2,775
737061 모임을 나가고 있는데.. 3 사이비 2017/10/10 1,237
737060 큰 개를 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키우는 것... 8 2017/10/10 1,765
737059 뭣도모르면서 엄청 교육열있는척 하는사람.. 6 ㅋㅋㅋ 2017/10/10 1,736
737058 스마트폰 싸게 사는법 아시는 분 1 고민 2017/10/10 638
737057 얼음팩 하나에 십만원 5 와아 2017/10/10 1,479
737056 개를 키우니 정말 여행을 못 가겠어요. 22 . 2017/10/10 4,252
737055 생리 관련해서는 한약 지어먹는게 도움 좀 되나요? 3 ㅡㅡ 2017/10/10 748
737054 점집..타로 어느 정도 믿으세요?(홍보글 아님) 7 ㅎㅎ 2017/10/10 3,197
737053 명절 수고 했다고 뭐 하나 사라는데.. 19 선물 2017/10/10 3,740
737052 82 다정한 남편 부러워했더니.. 남편의 반응 ㅋ 24 ㅋㅋ 2017/10/10 6,879
737051 과일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는 증상은 뭐가 문제일까요? 4 건강 2017/10/10 3,604
737050 싫은 사람과 유럽 출장을 마친 소회 80 흐음 2017/10/10 19,765
737049 자살방조죄..보수정권이 자주써먹네요 2 ㄱㄴㄷ 2017/10/10 464
737048 카드가맹점 등록을 해야하는데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ddd 2017/10/10 582
737047 루이비통 구매대행시 인보이스 안주는건가요?? 2 2017/10/10 2,542
737046 싫어하시는 분은 지나가세요.김어준 총수^^ 19 무지개 2017/10/10 2,733
737045 명언 쏟아내는 불교 12 ... 2017/10/10 2,737
737044 말많이 하는 직업가진 분들 목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목이 아플 .. 6 xx 2017/10/10 1,768
737043 여행다녀오면 영어공부하다가ㅎㅎ 6 ㄱㄴㄷ 2017/10/10 1,912
737042 친정 내려놓기.. 4 마음 2017/10/10 2,276
737041 화장이안먹어요 8 에효 2017/10/10 1,842
737040 가늘고 힘없는 모발. 그런데 낼모레면40.단발펌 해볼까요? 8 .... 2017/10/10 3,831
737039 안민석 의원 워싱턴DC 토크쇼에서 보수단체 난동 영상 light7.. 2017/10/10 601
737038 제사가 없어지려다가고 다시 부활하는 이유를 느낌 48 그렇군 2017/10/10 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