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전시상황처럼 행동할때가 있어요.

99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7-10-08 16:54:11
마트에서 물건들 담을때요.ㅠ
그 복잡한마트를 뚫고나가야할 지령이 떨어진것처럼요 ㅋㅋ
집에 돌아와 주차장에서 한번 다시 그래요.
무거운 세제나 휴지 깨질달걀같은걸 들고갈사람을 일사분란하게
정하곤하죠.

시댁에서 일용할양식을 가져올때 도 그래요.
긴급수송작전.
병장제대 했데요.
IP : 211.36.xxx.2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10.8 4:56 PM (109.205.xxx.1)

    좋다는 것인지? 나쁘다는 것인지?

  • 2. 웃기다는건데 ㅋ
    '17.10.8 5:00 PM (211.36.xxx.236)

    별로 공감이안가나보네요.
    저희아저씨만 그러나봅니다.다른남편들은안그런가봐요.

  • 3. 재밌었어요
    '17.10.8 5:01 PM (116.121.xxx.61) - 삭제된댓글

    그 일사분란함이 글속에 묻어나네요
    전 읽으면 재미있었어요
    님 남편 쫌 귀여우시네요^^

  • 4. 재밌었어요
    '17.10.8 5:03 PM (116.121.xxx.61)

    그 일사분란함이 글속에 묻어나네요
    전 읽으면서 재미있었어요
    님 남편 쫌 귀여우시네요^^

  • 5. ^^
    '17.10.8 5:05 PM (14.40.xxx.74)

    맞아요, 남자들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는 마트나 시장에서는 전쟁터같은 위기감을 느끼나봐요

  • 6. ...
    '17.10.8 5:06 PM (110.70.xxx.172)

    남자들이 좀 그런 성향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ㅎㅎ
    역할분담 딱딱 하고 계획대로 딱딱 하고
    뭐 할때 독수리처럼 목표에만 집중하고
    그 모습이 믿음직할때도 있고 웃길때도 있고
    때로는 감성 부족 여유 부족이라 사람 질리게 할때도 있고..

  • 7. 그래서
    '17.10.8 5:08 PM (109.205.xxx.1)

    선입견이 있었네요..
    여기서 남편 이야기는 모두 욕하는 거 아니면 칭찬이어서...

    웃기다고 쓰신 글이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해주세요,,, 원글만 가지고는 확 와닫치가 않네요,, 재미있다는 것이..

  • 8. ㅇㅅㅇ
    '17.10.8 5:09 PM (125.178.xxx.212)

    전 왜 진시황제로 읽고 얼마나 진시황제 같은지 한번 보자~하고들어왔는지...ㅎㅎ

  • 9. ㅋㅋㅋ
    '17.10.8 5:14 PM (211.217.xxx.58)

    저도 진시황제로 읽고 궁금해서 들어왔어요 ㅋㅋㅋ

  • 10. ..
    '17.10.8 5:20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뭔가 푸른거탑의스멜언느끼시너요 ㅎㅎ

  • 11. 울남편은
    '17.10.8 5:2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무조건 막집어 넣어서 나한테 혼나는데..
    무거운거 가벼운거 기준이 없나봐요. 막집어넣어요

  • 12. ..tvn
    '17.10.8 5:25 PM (124.49.xxx.61)

    뭔가 푸른거탑의스멜못느끼시나요 ㅎㅎ

  • 13. ...
    '17.10.8 5:28 PM (49.142.xxx.88)

    우리남편도 어시장이나 코스트코 같은데가면 오로지 전진모드만 있는거처럼 사람 뚫고 저 멀리 가버리네요ㅜㅜ 같이 구경좀하면 좋을텐데 도저히 못있겠다고 ㅜㅜ

  • 14.
    '17.10.8 5:32 PM (168.126.xxx.252)

    웃기네요 ㅎㅎ
    군대나온 보람이 있네요.
    우리아빤 군이발사여서
    저희머리 맨날 깎아주셨어요

  • 15. ㅋㅋ
    '17.10.8 5:43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 형식(?)의 글이라 뭐 어쩌라는 건지
    이해가 안돼서 두번 읽었어요

  • 16. ㅎㅎㅎ
    '17.10.8 6:13 PM (211.108.xxx.216)

    그런 남편이 옆에 있으면 재미도 있고 일도 수월하겠네요ㅎㅎㅎ
    다른 분들이 글 분위기 헷갈리신 것도 이해 가요.
    첫 줄에 ㅠ라고 하셔서 신세 한탄글인 줄 알았어요^^;

  • 17. 음..
    '17.10.9 4:43 AM (121.191.xxx.158)

    제가 좀 그래요.
    무슨 일을 할 때는 총체적인 입장에서
    각자의 포지션을 정해주고 무슨 일을 맡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요.
    그러곤 각자에게 그 일을 할 때 뭐를 중시해야 하는지,
    그 일을 마친 후엔 어떻게 마무리/인수인계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아.. 일 시킬 때는 한마디 해서 되는 사람이 있고 열마디 해줘야 알아듣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것도 사람에 따라 구분해서 대처해야 해요.

    이게 결코 쉽지 않은게
    그 해야 할 일-맡을 사람.. 이 줄긋기가 무지 중요하거든요.
    일에도 경중이 있고 맡을 사람의 변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무슨 일이든지 쉽게 잘 한다는 말 듣고
    사막에 떨어져도 살아날거라고들 해요.

    제가 언제부터 이런 면에서 수월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이런게 쉽네요.

  • 18. ??????
    '17.10.9 11:09 AM (1.235.xxx.82)

    남자는 다 병장제대 한거 아닌거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78 이가수 노래 잘하는 건가요? 6 .. 2017/10/09 1,204
736677 남자가 헤어지자면 끝이죠? 10 .... 2017/10/09 3,237
736676 (답변절실합니다)상속,황혼이혼 관련이요 7 2017/10/09 2,192
736675 이 기사 보셨나요? 소름~ 3 기사 2017/10/09 3,601
736674 속초가서 혼자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이 뭐 있을까요? 1 ,,, 2017/10/09 1,267
736673 헉. 소고기 얹은 바비인형 샤브샤브 등장. 5 --;; 2017/10/09 2,732
736672 친구는 좋은데 친구 아이에게 덤덤한 이 마음... 6 친구는 좋은.. 2017/10/09 2,053
736671 어쩌다 18 넘 감동적이예요 2017/10/09 1,667
736670 치석안생기게 하는 방법 없나요? 16 ㅇㅇㅇ 2017/10/09 9,054
736669 아이들이 몇살쯤되면 혼자 등교 가능한가요? 15 직장맘 2017/10/09 5,823
736668 스케쳐스 고워크면 다 편한가요? 아님 그 중 특별히 편한 라인이.. 8 운동화 2017/10/09 7,608
736667 시어머니가 깻잎장아찌주셨는데 9 00 2017/10/09 3,250
736666 사주 진짜 맞나요? 18 사주 2017/10/09 10,910
736665 허벅지 두드러기... 3 ㅠㅠ 2017/10/09 2,444
736664 부모 나름인거같아요 2 양재천 2017/10/09 1,410
736663 베란다채소 벌레 없애기 알려주세요. 5 ㅁㅁ 2017/10/09 1,604
736662 엽기 피살 스웨덴 여기자 사건.jpg 7 ... 2017/10/09 5,989
736661 감자보관 ㅡ껍질 벗겨 냉동했다 요리해도 되나요? 6 감자 2017/10/09 1,289
736660 손님 접대에 괜찮은 한정식 식당... 4 파란하늘 2017/10/09 1,876
736659 끊임없이 달라지는 안철수!! 2 ㄱㄴㄷ 2017/10/09 961
736658 17년만에 장농면허 탈출하고픈데ᆢ 어려워요 10 장농탈출 2017/10/09 2,049
736657 지하철에서 만난 조선족 ( 중국인) 7 중국인 2017/10/09 3,888
736656 가족관계 증명서란 7 82cook.. 2017/10/09 1,750
736655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세준이 아빠가 누구인가요? 2 ..... 2017/10/09 2,538
736654 직장맘 이사 고민 좀 들어주세요..ㅜㅜ 8 ㅇㅇ 2017/10/09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