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한끼 굶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ㅜㅜ

ㅇㅇ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17-09-28 23:04:11
젊을때 같지않네요
어지럽고 손떨리고 빨리자고만 싶고..(그런데 끝도없는 일거리 ㅜㅜ)
40대 아짐 한끼 굶는다고 안죽는다고 말해주세요
오타가 너무나서 몇번을 다시치는지 ㅜㅜ
IP : 175.223.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8 11:06 PM (175.223.xxx.203)

    저녁 1시간반 걷고 와서 저녁차려 식구들 밥먹는거
    보고 전 생수만 들이켰네요. ㅠㅠ 진짜 힘들어요.

  • 2. yy
    '17.9.28 11:08 PM (182.222.xxx.109)

    저도 저녁안먹기 3주차인데
    기분에는 배가 등에 붙었고 허기지는데
    살은 도통 안빠지네요 흑흑

  • 3. ㅇㅇ
    '17.9.28 11:08 PM (175.223.xxx.55)

    저두요..물만 열심히 마시느라 처음으로 3리터 가까이 마시는중
    어지럽고 힘없어서 저녁에 하던 강하나..오늘 못해요 ㅜ
    차라리 적당히먹고 운동하는게 나았나싶다는....;;

  • 4. 만약
    '17.9.28 11:08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무작정 굶지 마시고 6시직전에
    저녁 드시는게 장기전에 좋아요.


    건강검진 때문에 금식이라면
    그냥 오늘하루만 참으소서!!

  • 5. ㅇㅇ
    '17.9.28 11:11 PM (175.223.xxx.55)

    일주일후에 이뻐보여야할일이 잇어서
    일주일만하고
    그담부터 좀씩이라도 다시 먹으려구요
    힘들어서 더는 못할듯
    혹시 하다보면 익숙해질까요 ..
    저녁굶는다는 분들 진심 다시보임

  • 6.
    '17.9.28 11:18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저녁 안먹음 당떨어져 죽을거같고 잠도 안오더니
    지금은 두달 넘게 안먹고있어요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거 너무 좋아요
    영양제 같이 드시면 효과 좋은듯해요 기운이 덜 떨어지네요
    4키로 빼고 유지중입니다

  • 7. 뱃살
    '17.9.28 11:23 PM (116.123.xxx.168)

    47세인데 저녁 굶으면 빠지긴
    빠질까요?ㅠ 딱 3키로 빼고싶어요

  • 8. ^^
    '17.9.28 11:29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이요.
    저도 40대인데요. 저녁을 굶으면.... 아이 자기전에 책읽어줄때... 목소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 힘이 없어서, 책읽어주기 힘들어지고, 조금 읽고 그만 읽자 하면, 아이가 서운해하고.
    한번은 저녁을 성공적으로 굶고, 아이를 재우는데, 아이가 갑자기 숙제를 안하게있다고 그때 말하는거예요. 5절지에, 사진도 프린트해서 붙이고, 설명도 쓰고 막 해야하는 그런 숙제!!!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굶지는 않기로 했어요.
    밥 잘먹고, 요가 열심히 하고, 소처럼 튼튼해지기로.^^

  • 9. ..
    '17.9.28 11:32 PM (216.40.xxx.246)

    저녁을 6시까지 드시면 되죠. 6시이후 굶는건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들었어요.

  • 10. 4차원줌
    '17.9.28 11:36 PM (122.47.xxx.186)

    이번감기 10일을 앓았는데요 완전 입맛..떨어져서 살이 다 빠졌어요..근데 기본적인 밥은 조금 먹고 반찬도 먹었거든요.저녁에 밥이 안들어가서 저녁만 쫄쫄 굶고 누워서 앓았는데.진짜 얼굴에 병색이 완연해서.그리고 살이 얼굴에만 빠져서 한 십년 늙어보여요.이거 복구시킬려고 하니..그러면서 저녁 굶는 다욧은 절대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 11. 이름
    '17.9.28 11:3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어떤 영양제 드시나요

  • 12. 님..
    '17.9.28 11:40 PM (175.223.xxx.55)

    진짜 앓으셨으니 ;; 앓느라 병색이 완연하신거 아닐까요?

  • 13. 46세
    '17.9.28 11:43 PM (58.231.xxx.76)

    허리아픈게 좌골신경통으로 와서
    병원서 걷기운동 꾸준히 하래서요.
    5월에 발병해서 7월부터 7시전에 밥먹고
    걷기1시간후 자세도 늘 바르게.
    바닥에 물건 주울때도 스쿼트자세로 줍고
    지금 딱 47킬로요.
    5~6킬로 빠졌네요.
    친정서 파김치가와서 라면이 자꾸 땡기나
    물올렸다 껐어요.
    스쿼트 100개하라면 힘들지만 생활속에서
    하게되니 허벅지살이 빠져요.
    청바지. 흰색스키니
    못입었는데 요즘 맘껏입어요.
    아픈게 좋을때도 있네요.

  • 14. ㅇㅇ
    '17.9.28 11:43 PM (175.223.xxx.55)

    저 다이어트 두달하고 처음으로 일주일째 체중 정체중이엇는데..
    방금 배가 넘 홀쭉해 재봣더니, 어제저녁보다 무려 일키로감량 ㅜ
    아파보이지만 않으면 한동안 저녁은 굶고싶네요!!

  • 15. ㅇㅇ
    '17.9.28 11:50 PM (175.223.xxx.55)

    ^^님...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손이 많이가는데
    오늘 그게제일힘들더라구요
    속으로 ..화내지말자. 짜증빼고말하자.. 몇번을 했는지.
    ㅜㅜ

  • 16. 어어어
    '17.9.28 11:51 PM (183.96.xxx.129)

    저기 윗분 댓글처럼 배고파서 배에 소리나는게 너무 싫더니 이젠 배에서 소리가 나면 살빠지는 기분이라서 소리가 오히려 좋아요

  • 17. ㅇㅇ
    '17.9.29 12:09 AM (175.223.xxx.55)

    익숙해지신분들은
    어지럽거나..안색이 아파보이거나 그렇진 않나요?

  • 18. ..
    '17.9.29 12:25 A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

    살을 빼야지 하면서도 빼기는 커녕 계속 찌다가..
    앞으로도 계속 찌면 안되겟다 싶어,
    저녁을 안 먹기로 했어요.
    좀 당기면 1/4공기 먹고요.

    대신 다른 끼니를.. 영양식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
    야채, 고기 좀 먹어줘요.
    저는 2개월만에 4-5킬로 뺏어요.
    62-63..왔다갔다.하다가 지금은 57-58 왔다갔다 해요.
    55킬로만 되면 좋겠어요.
    별로 힘들지도 않고, 가능하겠다 싶어요.
    저는 저녁에 허기지면 과일 먹고요. 그래도 허하다 싶으면 (계란을 쪄먹으면 좋을텐데, 계란파동으로 안 사둬서) 유산균 음료..를 먹어요.

    제가 쓴 또 하나의 특단의 방법은..
    냉장고를 완전히 비웠어요.
    그날 먹을 것만 장 봐와서 요리해요.
    여기에 산에를 다니면 55까지 금방 갈 것 같은데....

  • 19. 나이드니
    '17.9.29 1:25 AM (61.80.xxx.147)

    배 고픈 것 보다
    배 부른 게 더 힘드네요.ㅋ
    근데...맛난 음식 유혹을 끊기란 힘들어요.ㅠ.ㅠ
    정말 배 부른 거 싫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254 요즘 방영중인 드라마 뭐보시나요? 10 드라마 2017/10/08 2,276
737253 상대방 말 그대로 듣지 않고 숨은 의도 찾는 남편 11 카라 2017/10/08 3,974
737252 딸의 몸이 매력적인 여성이 되면 좋겠어요. 47 딸맘 2017/10/08 17,411
737251 노인용 맞춤 신발 아시는 곳 있나요? 1 ,,,, 2017/10/08 624
737250 아파트에 담배냄새가 너무 납니다. 22 오레오 2017/10/08 3,779
737249 세포라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블루밍v 2017/10/08 593
737248 ----- 훌륭한 제사상--- 공유부탁드려요 14 로그 2017/10/08 3,365
737247 한번읽기시작한책은 재미없어도 읽으세요? 11 너무재미없... 2017/10/08 1,456
737246 본인이 중산층이라 생각하시나요? 19 2017/10/08 5,404
737245 김창완씨 26 ... 2017/10/08 7,689
737244 어기어때 광고때문에 신동엽까지 꼴보기싫어요 10 인내심한계 2017/10/08 2,602
737243 우리개 왜이러는걸까요? 2 ㅜㅜ 2017/10/08 1,067
737242 김밥 갖다 드려도 될까요? 33 집앞 노숙자.. 2017/10/08 7,891
737241 미국 서부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은 몇월일까요? 8 여행자 2017/10/08 8,127
737240 이런 질문 드려도 될까요? 3 나나나 2017/10/08 787
737239 열흘의 긴 연휴가 하루 남았네요 ㅠㅠ 20 아쉽 2017/10/08 4,632
737238 50년만에 첫사랑 찾은..기사..(퍼옴) 4 2017/10/08 3,777
737237 남편이나 남친 이상형이 누군가요? 22 .. 2017/10/08 4,011
737236 인간극장 낚시부자 2 .. 2017/10/08 1,773
737235 서울 최고의 세련된 가족사진관 그리고 의상 추천해 주세요. 10 사진 2017/10/08 5,064
737234 초3-미국3년 vs 고등수학심화 뭐를 해야할까요 11 고민 2017/10/08 1,703
737233 추석때 받아온 나물 조기구운거 먹을까요 버릴까요? 10 .. 2017/10/08 2,187
737232 김고은 얼굴은 신기하네요 58 ㅇㅇ 2017/10/08 21,150
737231 발렌시아가 크록스 힐 보셨어요? 2 ㅎㅎㅎ 2017/10/08 2,379
737230 정유미 허리 정말 가느네요ㅎㅎ 6 ... 2017/10/08 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