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 후 계획 있으신가요?

노년계획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7-09-08 17:47:21

저희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딩크인 동갑내기 부부이고요, 
정년까지 앞으로 20년 정도가 남았는데, 

저희는 은퇴하면.. 혹은 명퇴신청하거나 하면,

지금 집 팔아버리고 그돈으로 태국 같은 동남아 휴양도시 가서 살고 싶어요




IP : 218.55.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8 5:52 PM (119.64.xxx.157)

    황혼이혼하고 혼자 살고싶어요

  • 2. 은퇴 꿈
    '17.9.8 6:06 PM (220.71.xxx.114)

    남편 은퇴 65세인데 은퇴하고 나면 작은평수 20~30평대 작은 변두리 아파트로 이사. 그때 미니멀 라이프 실천.
    이사 후 남은 돈으로 작은평수 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여력되면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 받고.
    더운 여름 한두달. 추운 겨울 한두달. 계절 반대의 나라로 장기 배낭여행 다니며 살래요. 여행비는 울나라 생활비정도로 퉁쳐지는 동남아 위주로. 태국 작은도시. 발리 내륙시골. 베트남 라오스...이런데로.
    딸 둘은 결혼 후엔 집 좁으니 밖에서 만나는 걸로~
    엄마아빠가 맛난거 먹으러 가는데 올래? 해서 올 수 있는 애들이랑 주말에 한타임 놀고~ 아님 둘이 놀고.

  • 3. 은퇴 꿈 2
    '17.9.8 6:26 PM (220.71.xxx.114) - 삭제된댓글

    둘 중 하나 아프거나 더 나이 들면 시니어스타운 이런데 들어갈래요. 강서구에 있는 지하에 전용수영장. 일층에 병원 있는 그런데로.
    늙는거 생각하니 무섭네요.
    재테크 잘하고 아끼고 아들 학원비 적당히만 쓰고...
    재원 마련해놔야지요.

  • 4. ...
    '17.9.8 6:2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휴양지는 지금 다니고 늙을수록 돈있으면 도시 한가운데 사는게 최고에요..
    길거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해보세요..저나이에 휴양지 가서 뭐하게요

  • 5. 저도
    '17.9.8 6:30 PM (61.98.xxx.144)

    비슷...
    집 좀 줄이고 여윳돈으로 수익성 부동산 사두고
    월세와 연금으로 여행 다니며 살고파요

    거의 해두긴 했는데 애들이 결혼을 안하네요
    생각지 못했던 복병. ㅠㅠ

  • 6. 계획은
    '17.9.8 6:31 PM (59.28.xxx.92)

    계획으로 끝날수 있어요
    20년후의 일은 모르죠
    몸이 달라지고 체력도 딸리고 변수가 생깁니다
    몸따라 마음도 변하니까요

  • 7. 어린시절 살던
    '17.9.8 6:48 PM (112.185.xxx.153)

    동네가서 한옥짓고 마당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과 살고 싶어요.
    통일되면 개성 가서 살고 싶구요.

  • 8. 통일되면
    '17.9.8 7:04 PM (14.35.xxx.40)

    시베리아 횡단 열차타고 ,유럽까지 여행하고,,,,,두번째는 크루즈여행을 하면서 몇달이고 망망대해에서 지내고 싶어요...

  • 9. 통일되면
    '17.9.8 7:06 PM (14.35.xxx.40)

    세번째는 티벳, 부탄,네팔등에서 보내고 싶어요,.....그리고 한국의 시골에서 채소나 키우고, 닭키우면서 자급자족? 하면서 살다가 죽고 싶어요....병원의 도움없이 자연사???,,,,,,

  • 10. ...
    '17.9.8 7:30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오랜동안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남편이 은퇴후엔 이탈리아 남쪽 작은시골마을에서
    1-2년 살계획입니다
    지역도 대충 정해놨어요
    아시안이 전혀 없는 마을이라 힘들긴하겠지만 뭐...젊을땐 한인 한명도 없는곳에서 배추,무 심어가며
    5년이상 살아본 지역도 있었기에 별걱정은 안됩니다 ㅎ
    남편도 저도 시간보낼거리로 취미생활도 있기에 좋구요
    게다가 저의 취미는 지역주민들을 가르치며 약간의 돈도 벌수있는일이라서 더더욱 시간보내기 좋을듯합니다
    두 아이들도 다키웠고 큰아이는 직장도 있고 둘째만 끝내면 될듯하구요
    둘다 결혼할때 집값보태줄만큼의 자금도 마련해뒀으니 걱정없습니다
    다만....
    요즘 걱정은 친정부모님의 병원비 들어가는걸보니 ㅜㅜ
    나중에 노후자금으로 열심히 모아둔게 저희부부의 병원비로 남겨두어야하는게 아닌가ㅜ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병원비.간병인비....
    그거 장난아니더군요ㅜㅜ

  • 11.
    '17.9.8 7:32 PM (70.191.xxx.196)

    여행은 젊었을때 다니는 거죠. 늙어서 옮겨다니며 살 이유가 없는 거 같던데요. 늙을수록 도시에서 살아야죠.

  • 12. 음.. 저는
    '17.9.8 8:01 PM (125.176.xxx.245)

    저는 걸리적거릴것이 없이 싱글맘인데요
    다행이 경제력은 가능한 상황이라
    초등 딸아이 한 7년 뒤에 대학가고나면
    플로리다가서 자몽농장이나 아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벤추라라는 동네가는 사막(?)근처에
    포도농장하려구요..
    미국이 저를 받아준다면^^ 자몽농사지으면서 자몽요리나 실컷 만들어먹으면서 보내고싶어요.^^

  • 13. ...
    '17.9.8 8:33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고2 딸 대학 들어가면 고향에 아파트 20평대 전세 살면서 동남아 여기저기서 한달씩 보내고 싶어요

    다행이도 이정도 살만큼 돈나올 구멍이 있네요

    남편은 시댁 보내버리고 저는 여기저기 혼자 살고 싶어요

  • 14. ..........
    '17.9.9 12:04 AM (39.116.xxx.27)

    겨울엔 동남아 가면 좋겠고,
    여름 한두달 어디로 피서 가는게 좋을까요?
    너무 멀거나 비싼곳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779 Mbc제작비줄고 간부들법인카드 늘고ㅋ 1 배신남매 2017/09/25 528
732778 현직 의료인입니다. 70 dd 2017/09/25 26,722
732777 김재희X하현우 -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8 수상한가수 2017/09/25 1,053
732776 병원에서 피 뽑을 때 세 번씩 주사 찌르면 화내나요? 25 ... 2017/09/25 7,382
732775 전업인 동서는 안 가는 주중 제사 직장맘인 저는 가야 하나요? .. 32 제사싫어 2017/09/25 6,072
732774 감사합니다. 26 ... 2017/09/25 3,407
732773 옷은 직구가 힘드네요. 12 에고 2017/09/25 2,328
732772 유부님들 이성에게 연락은 왜 하나요? 6 이유가 2017/09/25 2,514
732771 신동진 "피구 경기에서 배현진 맞혔다가 발령".. 18 .. 2017/09/25 3,957
732770 산 잘 못오르는 20대 한라산 등반? 가능할까요? 17 한라산 올라.. 2017/09/25 1,495
732769 슬로우쿠커에서 수육하려고 하는데요. 질문! 화초엄니 2017/09/25 1,166
732768 건조한 피부에 맞는 로라메르시에 파데는 뭘까요? 2 저기 2017/09/25 744
732767 효리는 노래빼고 다 가진듯 24 효리네민박팬.. 2017/09/25 5,928
732766 아침 차려주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33 2017/09/25 5,914
732765 모형나무 같은 건축모형재료 파는 곳은 어디인가요? 2 리틀 2017/09/25 2,820
732764 윗집여자가 발매트를 베란다서 털어요 27 ㅉㅅ 2017/09/25 3,137
732763 유인촌 mb정부 블랙리스트 없었다... 27 유인총 2017/09/25 2,460
732762 임대사업자가 직장다니며 점포 운영 가능한가요? 2 ... 2017/09/25 553
732761 영화 '원스' 이상하게 여운이 기네요... 5 영화 2017/09/25 1,054
732760 아파트 단지 화단으로 담배꽁초 던지는 인간의 심리는 뭘까요.. 화남 2017/09/25 763
732759 여친강아지 우산으로때려죽인 남자..미쳐도제대로미친듯 .. 8 2017/09/25 1,301
732758 옆집 가족분란의 원인은 좁은집일듯 ... 45 이사좀가 2017/09/25 18,023
732757 마음이 소녀 3 마음 2017/09/25 611
732756 탤런트나영희씨가 넘 아름다워요 20 optist.. 2017/09/25 4,558
732755 면세점에서 사기에 오진 물건은 뭘까요? 3 아츄 2017/09/25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