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차려주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1. 저는
'17.9.25 10:06 AM (222.111.xxx.107)결혼전부터 아침안먹고 살던 저로썬
진짜 죽을맛이에요
아침먹으면 뭔가 더 불편하던데 말이죠2. ㅇㅇ
'17.9.25 10:08 AM (39.7.xxx.93)일주일에 2번은 아주적은 밥 빵 과일 돌려가면서 냅니다.
입맛없어 해서 막차려진거 먹는 사람도 안원해요.3. ...
'17.9.25 10:09 AM (119.64.xxx.34) - 삭제된댓글아침 3번 차려요.
고기랑 밥해서 아들 먹이고
빵이랑 우유 딸 먹이고
샐러드에 계란후라이, 쥬스 해서 남편 먹여 보내요.
이 사람들은 눈뜨자 마자 밥도 잘 들어가나봐요.
제 팔자 제가 꼰건데 할 수 없죠.4. ..
'17.9.25 10:10 AM (175.115.xxx.188)아침 안먹이니 얼굴이 너무 안됐길래
힘들어도 차려줍니다.
하루 일하는데 엄청난 에너지원일수도 있어요.
밑반찬만 좀 준비해두면 밥만해서 김이랑 주세요5. 아침엔 샤워 머리감고말리고 간단화장만으로도
'17.9.25 10:10 AM (112.223.xxx.70)저도 아침은 안먹는데
결혼하면 차려줘야하니
결혼도 하기 싫네요.6. 일품요리
'17.9.25 10:12 AM (220.149.xxx.60)접시에 밥 베이컨 양파볶음.
접시에 밥 쇠고기야채볶음.
접시에 밥 꽃등심구이 생오이 고추장.
접시에 주먹밥.
접시에 밥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유부초밥.
공기밥에 찌개.
공기밥에 미역국.
참치 깻잎에 말고 김치 한줄 넣어 만 김밥.
돌려가면서 준비하는 아침메뉴입니다.7. 아주
'17.9.25 10:12 AM (180.230.xxx.161)소량이지만 그래도 하루도 빠지지않고 꼭 줍니다.
주먹밥 세네개에 과일
떡 조금에 우유 과일
계란후라이에 누룽지
토스트 한쪽에 과일 등등8. 님도
'17.9.25 10:12 AM (223.62.xxx.86)님도 아침 일찍 나가는데 낭편 밥상 차려주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가족이 아침 안먹고 나갈까봐 노심초사 하는게 주부 아닌가요?9. ㅎㅎ
'17.9.25 10:13 AM (218.50.xxx.154)저는 안먹어도 내새끼들은 먹이고 싶지 않나요??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꾸역꾸역 먹여요.. 습관이되서 일어나자마자 먹네요. 물론 그참에 신랑도...
먹이고 보내면 제가 든든하던데... 제식구잖아요10. .....
'17.9.25 10:14 A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국은 전날 끓여놓으시고 밥은 해동하시구요.
밑반찬 있는거 대충 꺼내주시면 될듯
전 아침 절대 안차려줍니다. 알아서 차려먹고 나가던가말던가
그런데 저처럼 당신 알아서 먹고 가~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이렇게 하세요
국- 전날 또는 만들때 소분해서 여러 개 냉동
밥-해동
밑반찬 - 반찬가게11. 샌드위치요
'17.9.25 10:14 AM (220.73.xxx.54)빵구워베이컨 로메인 오이피클 달걀후라이 토마토 치즈 양파슬라이스 넣고 소스 발라서 만들어주면 잘 먹네요
든든해서 점심을 조금 먹는다고...12. 아드레나
'17.9.25 10:17 AM (125.191.xxx.49)저도 아침 고민이요
딸아이는 백반식 밥상 싫어하고
남편은 백반식 밥상을 원하고
아들은 고기가 꼭 있어야 하니 죽을맛이예요
아침 세번 차리는데 메뉴가 각각13. ..
'17.9.25 10:19 AM (1.253.xxx.9)아이들은 아침 한끼 집에서 먹는 거라 제대로 챙겨주고싶고요
남편은 밥도 못 먹고 일 하는 건 불쌍해서
꼬박꼬박 챙겨주고
2주에 한번은 빵 주는데
잘 못 먹는 거 같아
그냥 밥으로 챙겨줘요14. 바바바밥
'17.9.25 10:20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일식삼찬에 매일 국이나 찌개 꼭 있어야하고...
국 돌려막기도 힘들고
간단하게 씨리얼이나 빵 종류로 먹었슴 좋겠는데 꼭 밥...15. ...
'17.9.25 10:21 AM (219.251.xxx.229)저녁에 먹다 남은 반찬줘요.. 아니면 계란 후라이나 두부부침, 햄 구워주고 김치 곁들여요.
물론 가끔은 빵이나 시리얼, 떡국, 사과만 먹는 날도 있네요.
아침 먹는 습관 들여놓으니까 좋긴해요. 입맛 없을텐데 차려주면 조금이라도 먹고 가더라구요.
정작 저는 시간 없어서 아침 못먹고 출근해서 배고파요.16. ..
'17.9.25 10:21 AM (125.178.xxx.196)그나마 전업이면 덜하죠.같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누구는 차려주느라 바쁘고 누구는 먹기만하고...거기다 같이 장사나 사업해봐요.진짜 헬~~
17. 호텔조식처럼
'17.9.25 10:22 AM (121.160.xxx.59)큰 접시에 사과 반쪽, 아몬드 너다섯알, 제철과일 조금, 금방 데친 브로콜리나 아스파라거스, 큼직한 달걀 오믈렛, 약간의 밥과 황태국 줍니다. 초3아이 안질려하고 잘먹어요.
18. ..
'17.9.25 10:25 AM (116.86.xxx.200)저는 전업이라 항상 차려줘요.
고딩아들은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다는거 자기가 좋아하는 고기나 햄같은걸로 꼬셔서 조금이라도 먹여서 보내요.
밑반찬 몇가지 미리 해놓고 아침에는 계란후라이나 김만 겨곁들에 같이줘요.19. ...
'17.9.25 10:31 AM (58.230.xxx.110)저도 전업이라 아침 5시 40분에 일어나 차려요~
집밥 먹는거 중요한 사람이라 꼭 먹고가야하고
그게 속도 편하다고 하구요~
아이들도 모두 아침먹고 학교가구요...
전날 먹던거 데워먹고 김 달걀정도 추가에
과일 깎아주고 영양제 챙기면 먹이구요~20. 애들은.
'17.9.25 10:31 AM (112.150.xxx.194)계란후라이라도 해서 밥이랑 먹고 가면 훨씬 든든하죠.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있는거 꺼내먹구요.
그래도 밖에나가서 활동하는데 밥 먹고 나가면 좋죠.
힘들긴해요.;;;;21. ...
'17.9.25 10:35 AM (1.214.xxx.162)맞벌이면 이해가능
전업이면 이해불가
아침안먹고 오전10~11시 허기진 배를 믹스커피로 채우는 심정을 ㅠㅠ
저희 친척분은 아들 허기진다고 아침마다 스테이크 1조각씩 굽는다고 해요. 오전내 든든하라고
원래 아침 못드시는거 아니면 남편 건강을 위해 챙겨주심이,,,22. 자더
'17.9.25 10:38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남편은 아침 안먹으니까 다행인데(반찬투정 극심)
아이까지 슬슬 반찬투정 시작..짜증나서...
저칼로리 도시락 사서 렌지에 돌려 줘요
경도비만이라 걱정이었는데 살도 빠지니 사춘기 아이 엄청 좋아함..
그것만으로는 모자라니 계란이나 저녁에 먹던 반찬 (고기류) 같이 돌려서 주면
밸런스도 맞음.23. 후....
'17.9.25 10:43 AM (218.55.xxx.126)우리 남편은 아침 차릴테니 먹고 다니라고 얘기하면 왜 귀챦게 아침을 차리냐, 어차피 회사 일찍 나가면 밥 준다고 엄한데 생활비 쓰지 말래요, 평생을 아침먹고 다녔던 전데.. 참.. 비참해져요
24. 윗님
'17.9.25 10:43 AM (125.128.xxx.182) - 삭제된댓글아들도 다이어트중인데 저칼로리도시락 어디서 주문하셨는지요?
25. ㅎㅎ
'17.9.25 10:44 AM (210.57.xxx.87) - 삭제된댓글아이들 고등때 까지는 시간이 일정하니
소고기..돼지고기목살 스테이크로 아침밥 해 줬어요..
지금은 식구들 제각각이라 여러과일 섞어 갈아놓습니다.26. 소망
'17.9.25 10:47 AM (118.176.xxx.108)전 직딩이지만 아침을 든든히 안먹으면 제가 넘 힘들어서
나 먹기 위해서라도 아침 꼭 챙겨요 정 못할땐 그냥 빵
과일로 먹기도 하지만 단백질 위주로 국이랑 꼭
같이 먹는데 좋습니다 근데 때론 지겹고 귀찮 ㅠㅠ27. ..
'17.9.25 10:55 AM (124.111.xxx.201)어른이면 상관없지만
애들에게 저리 먹이면
부모로서 직무유기죠.28. ...
'17.9.25 10:58 AM (125.185.xxx.178)아침용 함박스테이크. 동그랑땡.냉동밥 만들어서
냉동실에 두고 전날 저녁에 한덩이씩 꺼내놓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서는 양상추만 씻고 고기 굽고 밥 데우면 되요.
제가 아침 안먹으면 안되네요.29. 저는
'17.9.25 10:58 AM (175.223.xxx.96)안 줘요
냉장고에 반찬 있으니 먹고 싶으면 먹고 가면 되죠
남편은 밥 원하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소량 먹는데
그거 챙겨주려고
잠 못자고 출근하면 힘들어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기30. ...
'17.9.25 11:00 AM (223.62.xxx.171)씨리얼이요.
31. ^^
'17.9.25 11:03 AM (112.150.xxx.18)전 유주초밥 김밥 한 세트
닭고기
두부
생선
쇠고기
달걀
이런식으로 메인을 정해놓고
밥이랑 국(국도 여러가지 넉넉히 끓여놓고 끓이자마자 먹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번갈아가며 먹어요.. 일주일동안이요), 나물류, 생채소류, 과일류 이렇게 차려거 먹여요.
남편, 8세, 5세 어린이들 한상 그득 차려놓은 것 일곱 시 삼십분에 기분좋게 먹고 가요.
국하고 샐러드류 채소 약간 해놓으심 시간도 그렇게 많이 안걸리구요.. 괜찮아요. 무엇보다 “자기 밥이 젤 맛있어!” “엄마밥이 젤 맛있어!” 하면 그맛에 계속 차리게 되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가 정성껏 차린 밥먹는것 보면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32. ..
'17.9.25 11:11 AM (182.226.xxx.163)제가 아침을 먹어야 힘이나서 가족들을 잘챙겨먹이는데요..건강의 비결인것같아요..가족들 건강하면 그걸로 땡..
33. ..
'17.9.25 11:1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온식구가 아침에 입맛없고 밥먹느니 잔다는 부류에요.
시리얼 밥공기로 반..이나 빵 뜯어먹고 가요.
바나나 하나 그것도 안먹고 .
밥하고 얼러먹이는 생활 충분히 해봐서
이젠 안말립니다.
그런데 잘 먹으면 다시 신나서 해줄것같아요. ㅠ34. 쥬쥬903
'17.9.25 11:49 AM (223.62.xxx.100)전업이시면
그게 업무시작이라 생각하시고 하세요.
전 출근하면서도 애 차려먹이고 나와요.35. ...
'17.9.25 12:08 PM (211.58.xxx.167)맞벌인데 아이 챙겨주는데 안먹고가면 속상해요.
36. ᆢ
'17.9.25 12:12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직장맘 생활 20년 넘게하는 동안 매일 아침 차렸고요
지금 휴직 중인데 전업이라면 아침 차리는게 뭐가 힘들까요? 남편이랑 아들은 국이나 찌개 한가지에 밑반찬 몇가지 해놓고 돌아가며 주고 주1 회정도는 토스트랑 과일,
다이어트하는 딸은 바나나 딸기 우유 넣고 갈아서 사과랑 줍니다
세번 차리지만 직장 다닐 때도 했는데 일도 아니네요37. 밥,국
'17.9.25 12:26 PM (125.182.xxx.27)이죠..가끔 빵,
누룽지도 좋아요38. .....
'17.9.25 12:58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같이 출근할때는 주로 우유나 두유 한잔이였구요
전업이 된 지금은 아침 잘 챙겨줘요
집이 제 직장이니까요~~~39. ᆢ
'17.9.25 1:43 PM (175.117.xxx.158)밤에 다해놓고 주무세요ᆢ아침은 셋팅만ᆢ후라이정도만
40. 저는
'17.9.25 3:01 PM (175.223.xxx.177)아침엔 빵 먹어요
식빵에 감자샐러드 해서 감자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
햄치즈계란 샌드위치 길거리토스트
스프랑 토스트 과일
시리얼 우유41. ㅎㅎ
'17.9.25 7:35 PM (14.32.xxx.147)전 맞벌이라 안차려줘요. 남편이 알아서 먹고 먼저 출근하고 난 나중에 일어나 아들이랑 간단하게 먹네요.
같이 일하신다면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42. 저는
'17.9.25 8:04 PM (223.62.xxx.86)저는 맞벌이일때도 전업인 지금도 꼭 챙겨줘요.
힘들지만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었어요.
특히 애들 먹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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