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앞에 작은 나무랑 정원만들고 건축물에 앞에 파라솔 놓고..
7살 아이다 보니 인터넷에 대한 개념도 없고 글씨도 모르니 옆에서 사이트 링크 따라다니면 저건 뭐냐 뭐라고 써있냐
길이가 어느정도냐 계속 물음표네요.
직접 봐서 사고싶어서요. 어제는 사이트에서 2cm 벼를 사겠다고 하는데 그 벼 하나가 1600원정돈데 20개만 사달라고..
결국 10개로 합의봐서 사줬는데 전에도 나무 몇그루. 가로등, 벤치 사줬는데 관심은 있어요. 근데 재료가 적다면서 자꾸 규모있게 만들어진 모형건물들 보고와서 그정도의 퀄리티로 자기가 만들기를 원합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재료가 문제입니다. 아까도 6cm 대나무 9개 샀어요. 자를 옆에다 놓고 실제 길이를 측정해 가며 하는건 참 기특해서 사주고 싶은데 재료비도 어이없고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같이 만들거라는데 생각이 들쑥날쑥이라 사면 쓸련지도 잘 확신이 안서고..( 미술학원이 우드락으로 건물들 만들고 하는데 자기가 만드는건 항상 성에 안차해요.)
실제로 보고 사주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이런 모형재료들이 많이 있나요?
서울역쪽에 있다는 검색을 보고 갔는데 생화 파는곳쪽에 아주 작게 한두군데 발견했는데 약간 그건 인테리어 소품쪽같은거더라고요.
오늘은 고속버스터미널에 가보려고 하는데 동대문쪽이나 아시는곳 있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