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문앞에 개똥 세 덩이가..

개황당..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7-09-04 11:54:03

계단식 아파트 2층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아파트 노년계층도 많고 해서 강아지 많이 키워요.

놀이터에 가끔 똥도 싸놓고 가고... 아휴..그건 방송을 해대서 좀 줄었네요.

요즘 아이들이 좀 커서 놀이터도 안가니까.. 이래저래 부딪힐 일이 없긴한데요..


두달전부터.. 개를 분양받았는지 아님 개키우는 가족이 이사를 왔는지

주말마다 엄청 짖어대더라구요. 평일낮엔 사람이 잘 없으니.. 조용한지 잘 모르겠고

주말에는 거의 하루종일 짖어대더군요.

저 동물 좋아하고 층간소음에도 둔한 편이라 첨엔 그저 적응되면 멈추겠지..

이러고 넘어갔어요.

한달을 넘어가자.. 약간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더라구요.

시끄러운건 둘째치고요... 개를 왜 그렇게 짖게 놔두냐고요..

애가 얼마나 심심했으면...ㅡ_ㅡ 계속 짖어대는지

델꼬 산책좀 다녀오지.. 이런생각도 들고.


암튼 소리에 둔한 저보단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주말내내 투덜거리더니.. 결국 개짖는 소리가 들려오는

뒷배란다 문을 열고 크게 고함을.... >_<

"개키우는거 괜찮은데 너무 짖는거 아니요! 이 아파트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고만좀 하소!

개새끼를 기르려면 남한테 민폐는 안끼쳐야 될거 아니요!"


헉....스....-_-

남편이 욱할 땐 욱하는데.. 그순간 개소리가 진짜 멈추더라구요..;;;

개가 사람말 알아들었을 리는 없고...;;;

개주인이 있는데도 짖는걸 방치했다는 이야기인데..;;;


한시간후 슈퍼간다고 나간 남편이

저를 부르더라구요

누가 우리집앞에 개똥을 떨어뜨려놨다고.


아파트 10년이상 살았는데... 이런적 첨이네요.

앞집은 키우지도 않는데.

보복이 아니고선...?


치우고..다시 생각해보니..

남편이 욱해서 괜히 싸이코 건드린거 아닌가.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남편이 경비실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경비아저씨도 머리를 절래절래.. 민원 많이 들어온다고요.


개키우믄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게 되어있나요?

도무지 몇호에서 키우는지.. 모르겠고

그사람은 고함친 집이 우리집이란걸 어케 알게된건지..


다시한번 이런일 있으면 관리사무소에 가서 항의할까 생각중이네요.

IP : 125.184.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9.4 11:56 AM (211.226.xxx.108)

    일부러 그런거라면 진짜 나빠요
    CCTV같은건 없나요

  • 2. 원글
    '17.9.4 12:00 PM (125.184.xxx.236)

    글쎄요 계단식 아파트라.. 입구쪽엔 있던데 같은 라인인지 아니면 옆라인인지.. 아파트구조가 m자 형으로 되어있어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어요. 같은 라인이라면 안잡혔을것 같기도 합니다.

  • 3. 와우...
    '17.9.4 12:01 PM (61.80.xxx.121)

    사이코네...
    저같은 다시 도발해서 그넘 잡아요...가만 안둬요...
    남편분 화끈하시네요...ㅋㅋㅋ

  • 4.
    '17.9.4 12:02 PM (1.236.xxx.107)

    싸이코패스들은 하나같이 하는짓이 그런가봐요
    제경우랑 너무 똑같네요
    저는 개는 아니고 담배였거든요
    담배를 하도 베란다에서 피워대서 너무 화가나서
    필려면 니네 안방에서 피지 왜 베란다에서 피냐고 소리질렀더니
    집 현관앞에 담배꽁초를 떨어뜨려 놓더라구요
    개새* 폐암걸려서 죽어버려라

  • 5. ...
    '17.9.4 12:03 PM (125.184.xxx.236)

    윗님.. 진짜 요번주말에 또 개짖으면 호통치고 현관문 뒤에서 잠복이라도 할까 싶습니다..ㅠㅠ

  • 6. ^^제생각엔ᆢ
    '17.9.4 12:13 PM (223.62.xxx.22)

    얼받고 말이 쉬워 잠복이지 그게 쉽겠나요?
    cctv 모형 판다던데 진짜라도?
    * 'cctv 찰영중' 글 써서 집앞 여기저기 붙여보심이

  • 7. ..
    '17.9.4 12:14 PM (1.225.xxx.34)

    엘리베이터에 종이에 써서 붙여놓으세요.
    남의 집 앞에 개똥 투척하는 사람 몇 호인지 다 알지만
    굳이 밝히지는 않겠다.
    하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몇 호인지 다 밝혀서 다시 붙여놓을테니
    조심해달라..라고요.

  • 8. ...
    '17.9.4 12:22 PM (220.76.xxx.85)

    헐 .. 아 ... 진짜 왜저러고 사는지
    똥떵어리같은인간들

  • 9. 그냥...
    '17.9.4 12:27 PM (61.83.xxx.59)

    잠복하니 소리 나올 정도면 cctv 다세요.
    돈 좀 들이더라도 그쪽이 스트레스 안받고 깔끔합니다.

  • 10. 안 쓰는 휴대폰 있으면
    '17.9.4 12:59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cctv 대용으로 활용 가능 합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이라고
    입주자 및 사용자(세입자 등)를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공동주택을 관리 또는 사용하는 데 준거가 되는 관리규약의 준칙이 있습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은 각 시·도지사가 준칙으로 정해야 하며, 입주자등 외의 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이 포함되어서는 안 되게 되어있으며
    이렇게 제정해 배포한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하여 각 아파트 단지 마다 관리규약을 정하고
    이 규약은 관리주체가 보관하여 입주자 또는 사용자(세입자 등)가 관리주체(관리사무소장 등)가 열람을 청구하거나 자기 비용으로 복사를 요구할 때는 이에 응하도록 법으로 정해 뒀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 공동주택 입주전에 관리소에 알리게 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인 규약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소에 가셔서 관리규약도 요구하셔서 보시고 혹시 모르니까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아파트인지도 알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일본은 꽤 높은 비율로 공동주택에서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게 하는 곳이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76 아파트 수리시 보수공사 세금계산서문의 3 아파트공사 2017/10/19 1,199
739075 시어머니의 남녀차별하는 발언 어떤 게 가장 듣기 싫으세요? 9 질문 2017/10/19 2,511
739074 샤워기헤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옥탑방매니아.. 2017/10/19 1,543
739073 3개월된 강아지를 분양받았는데.. 90 ... 2017/10/19 7,797
739072 남자들은 성욕풀때가 많은데.. 21 .. . 2017/10/19 12,920
739071 윤아 vs 수지 20 걸그룹 출신.. 2017/10/19 4,065
739070 월세 보증금 환산 어떻게 될까요? 1 .... 2017/10/19 1,997
73906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18(수) 1 이니 2017/10/19 755
739068 보온기능전기포트(분유포트) 1 전기세 2017/10/19 1,345
739067 이래저래 503은 참 나쁘네요 10 ... 2017/10/19 2,171
739066 미국항공권 어디서 사야하나요? 2 미국항공권 2017/10/19 1,237
739065 유투브 들을때 저절로 꺼지는 시간 예약할수 있나요? 1 불면자 2017/10/19 1,032
739064 자식의 마음 6 아침 2017/10/19 1,770
739063 꿀차 좋은데요~ 2 2017/10/19 1,292
739062 에어비앤비한국지사가있나요? 에어비앤비 2017/10/19 1,498
739061 일반고 출신이 외국어 전공할때 외고출신에 비해 많이 힘들까요? 8 외국어전공 2017/10/19 1,765
739060 내게만 외롭다 신경써라 호소 하는 시어머니 22 만만한가 2017/10/19 5,730
739059 독감주사 맞으면 혹시 당일날 좀 아픈가요? 6 2017/10/19 1,673
739058 안첤과 국당은 법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네요. 1 법좀 지켜라.. 2017/10/19 880
739057 적폐의 국민연금 사용법: 부조리한 투자 1 노동은 민초.. 2017/10/19 956
739056 사랑의 감정은 어떤건가요? 8 사랑 2017/10/19 2,187
739055 '이보다 더 슬픈 책은 없을거다'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책 있.. 35 2017/10/19 3,144
739054 합가 며느리의 외식과 용돈 vs 미역국 한 그릇 46 소탐대실 2017/10/19 7,691
739053 육아 도움의 조건들 22 행복 2017/10/19 4,796
739052 소심함에 대해///자기검증을 하게 되요 3 가을 2017/10/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