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인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 법?

ee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7-08-21 17:22:03
잘 아시는 분 팁 아무거나 좀 전수 부탁드릴게요 ..ㅎㅎ
제가 평소 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인데..
제일 큰 원인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남에게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내가 준만큼 받을 거야 라던지...
가령 소개받아 만나고 있는 남자와 몇주일째 연락하고 주말마다 데이트하는 사이라면...
이 정도 알고 지냈으니 저 사람도 분명히 어느 정도 나를 맘에 두고 있는 걸 거야
(너무 당연한 것도 기대하면 안 된다는 걸 배웠씁니다 ㅠ)
라던지 ...
내 상식에, 내 기준에는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것들마저 다 내려놓아야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도, 고민도 없겠더군요...

오늘 점심시간에 멍 때리며 해 본 생각이, ㅋ
차라리 주변 사람들을 로보트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어떨까. ㅎ
아까부터 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ㅋ 썸남한테도 그런 식으로 연락해 봤는데
답이 늦게 오던 빨리오던 신경 안 쓰게 되고 좋네요 ㅎ
다만.. 일상이 좀 무미건조해질 거 같긴 해요.
뭐 다른 좋은 팁 없을까요? 뭐든지 환영입니다...
IP : 123.142.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7.8.21 5:34 PM (211.109.xxx.158)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는 안받을 수 없어요
    우리가 살면서 다치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듯이요
    다만 몸이 약하면 감기도 잘 걸리고 상처도 잘 아물지도 않듯이 마음이 약하면 상처도 잘 받고 회복도 잘 안되겠죠

  • 2. ..
    '17.8.21 6:04 PM (210.126.xxx.52)

    기대심리를 줄이는게 좋겠지만 기대하게 만든 사람도 원인이니...원글님보단 썸남의 밀당이 문제네요. 기대하게 해놓고

  • 3. ...
    '17.8.21 6:23 PM (175.208.xxx.8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상처를 안 주길 바랄 수는 없으니
    내가 상처를 덜 받으려면 나의 맷집?갑옷을 튼튼하게 하는 수밖에요. 누구는 그걸 오랫동안 산전수전 깨지면서 키우고 누구는 심리상담이나 마음공부 같은 걸로 무장하기도 하고.
    젤 중요한 보호막, 갑옷은 자기존중감 같아요. 상대가 뭐라고 날 평가하고 욕해도 '그건 네 생각이지. 내 진짜 모습은 아냐. 네가 날 어떻게 안다고 그렇게 단정해?'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무한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 저 사람을 보는 게 마지막이다, 이 사람은 이순간만 내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받을 보상을 기대하지도 않게 되고 최선을 다해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는데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또 고마운 선물.
    만약 첨 봤는데 나랑 안맞거나 내게 해가 되는 사람이다 판단될 경우에도 마찬가집니다. 일단 만난 것, 오늘 이 관계에 최선을 다했으니 담에 안 보고 끊어내도 후회나 미안함이 없는거죠.
    나 자신은 나만 보호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해로운 음식을 멀리하듯 해로운 사람을 봤을 때도 끌려가지 말고 내가 주도적으로 차단해야죠.

  • 4. ㅇㅇ
    '17.8.21 7:01 PM (223.38.xxx.34)

    사람에게 크게 실망하고 나니 기대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더군요.. 너무 자유롭습니다

  • 5. 음.
    '17.8.21 8:02 PM (222.237.xxx.33)

    나먼저.너는그다음.
    뭐든지 내가좋은거
    내가좋아하는 너에게 맞춰주기도하고
    내가 싫으면 그만 만난다.
    진짜 너가좋다면 너에게 매달릴수도
    있는데 니가 정싫으면
    나도 바이.

  • 6. ㅇㅇ
    '17.8.21 8:11 PM (223.38.xxx.112)

    222.237 님 명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133 김성주아들이 다니는 서울클럽 jpg 49 ... 2017/09/22 29,678
731132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가요? 8 ㅇㅇ 2017/09/22 936
731131 전남친에게 메일보내기 6 ... 2017/09/22 1,356
731130 서울 근교에 땅을 소규모로 구입할 수도 있나요? 4 하늘 2017/09/22 1,202
731129 아이 공부에 미련을... 10 버려야 한다.. 2017/09/22 2,129
731128 샴푸에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안들어간거 뭐있나요? 2 참나 2017/09/22 1,401
731127 요즘 핸드크림 뭐쓰세요?? 12 궁금 2017/09/22 2,526
731126 82에서 독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11 sandy 2017/09/22 1,286
731125 안철수가 추미애대표 만남을 거부한건 부결됐으면 하는 마음 아닌지.. 6 ㅇㅇㅇ 2017/09/22 1,308
731124 안찰스, "문대통령 출국날 내게 전화..난 듣기.. 24 이해안됨 2017/09/22 3,320
731123 월세가 노후 로망인가본데요. 국가 정책상 이게 계속 효과있을까.. 5 저기요 2017/09/22 2,144
731122 3박5일 유엔 총회서 벌어진 일..청와대 B컷 공개~ 2 고딩맘 2017/09/22 1,104
731121 달콤한 원수 이보희 정말 예쁘고 날씬해요. 12 그린빈 2017/09/22 3,202
731120 베트남 휴가지에서 옷차림은 어떻게 하나요? 1 오랜만의 휴.. 2017/09/22 1,261
731119 손가락을 좀 깊게 베었는데 온천을 어찌 가야 할까요 9 ,,, 2017/09/22 1,218
731118 급질) 침 부항 사혈 잘하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2 평온 2017/09/22 2,811
731117 집 있고 현금 5억이 있다면 어디에? 12 궁금 2017/09/22 5,857
731116 세후850, 애셋, 저축 얼마가 적당한가요? 6 블랑카 2017/09/22 2,746
731115 벤타쓰시는분들 좋은가요 8 2017/09/22 1,538
731114 문체부 조사위 "화이트리스트 연예인들, 몰랐을리 없어&.. 1 oo 2017/09/22 973
731113 난방열사 왜이래요? 31 .... 2017/09/22 5,692
731112 ㅂㅇㅊ 저도 추가요 이거 봤어요 1 ㅗㅓ 2017/09/22 2,508
73111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1(목) 4 이니 2017/09/22 459
731110 미국이 긴축재정하면 우리도 금리 올릴까요? 2 갈등중 2017/09/22 1,046
731109 일본 전범기업에 최근 6년간 4조 넘게 투자한 국민연금 13 고딩맘 2017/09/22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