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아직 잠은 안 오네요..
제가 몇 년째 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버릇을 잘못 들였는지..
잠자는 시간이 24시간을 돌고 있거든요.
그게 참.. 인력으로 고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엊그제 병원 간 김에 수면제를 다섯 알 타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방금 전 한 알을 먹었는데... 슬슬.. 느낌이 이상해지고 있어요.
효과가 나타나려는 것 같아요. 첫 경험인데 재밌네요.
제가 이 게시판을 알게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오자마자 글도 쓰고 리플도 달고..
친구보다 더 많이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처음에 별 기대는 안 했었는데.. 의외로 진심을 담아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 많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헉.. 쓰다가 잠들었네요.
후기는 내일 써야겠어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