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때까진 그렇게 자주 보냈는데
중3 되어 168센티로 훌쩍 커버리니 문득 궁금해지네요.
해외 패키지 여행 자주 가는 분들 어떤가요.
전 화장실 때문에 해외여행은 못 가는데
가고 싶다고 난리라 애아빠랑 보내곤 했거든요.
중1 때까진 그렇게 자주 보냈는데
중3 되어 168센티로 훌쩍 커버리니 문득 궁금해지네요.
해외 패키지 여행 자주 가는 분들 어떤가요.
전 화장실 때문에 해외여행은 못 가는데
가고 싶다고 난리라 애아빠랑 보내곤 했거든요.
대학때 아빠랑 여행갔었는데 커서는 힘들더라구요
아빠랑 딸로 안봐요
다니는 내내 우리딸 우리딸 학교가 어떻고 남친은 어떤애고
계속 말하는 아버지도 저도 힘들었어요
패키지 여행 자주 가는 편인데 모녀끼리 오는 경우는 진짜 많은데 부녀끼리는 한번도 못봤어요 모자끼리 오는 경우도 드물어요 친구네는 남편과 딸이 일본 여행 갔다오더니 딸이 다시는 아빠하고 둘이만 여행 안간다고 하더래요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고요
저 스페인 갔을때 예쁜 대학생 처자랑 아빠랑 얼마나 사이좋게 다니는지 정말 부러웠어요
저 유럽패키지갔을때 아빠랑 중학생 딸이랑 둘이 왔더라구요. 아빠가 어찌나 버스에서 유럽 역사에 대해서 조곤조곤 딸한테 잘 설명해주는지 저도 근처에 앉아서 참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나요. 아빠가 교수였는데 엄마는 휴가내기 쉽지 않아서 아이만 데리고 왔다고 다음엔 둘째만 데리고 올거라고 하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