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이 너무 세서 추워요
바람이 너무 쎄서 집에 물건들이 날라갈 정도 이고
추워서 수면바지 찾아입었어요
몇년동안 가계부 쓰면서 날씨도 적어놨는데
8월 중순에 이런 날씨는 처음 이예요 .
어디서 이런 차가운 바람이 오는건지 궁금 하네요 .
1. ..
'17.8.12 12:29 AM (211.36.xxx.102)부산 바닷가쪽인데 가을 바람이 붑니다.
확 쓸쓸해집니다.
창문 닫아야겠어요.2. ㅇㅇ
'17.8.12 12:29 AM (180.229.xxx.143)창문닫고 있는데 열어봐야겠네요.
3.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17.8.12 12:33 AM (210.183.xxx.241)오늘부터 가을~.. 하더니
하루아침에 시원해지고 계속 가을.
올해도 오늘 입추~.. 하더니 시원.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선선해요.
날씨가 갑자기 맺고 끊는 게 확실해진 것 같지 않나요?
경계선의 흐릿함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날 계절을 선언해버리네요.
어쨋거나 오늘 공기와 바람이 좋아요.4. 목동이
'17.8.12 12:36 AM (175.124.xxx.186)이렇게 넓었나요
저 에어컨 틀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서
창문 열었는데 고요하고
더운 바람만 ; ;5. 헐
'17.8.12 12:39 AM (116.123.xxx.68)벌써 수면바지 입을 정도라니 놀랍네요.
시원하긴해도 춥진 않은데요.6. 보나마나
'17.8.12 12:45 AM (221.139.xxx.99)그건좀 아닌듯...ㅎㅎ
7. 저희집도
'17.8.12 12:55 AM (14.40.xxx.53)거실이랑 앞베란다 창문 열어놨는데 바람이 너무나 차갑게 들어와서
너무나 차가운 바람이 쌩쌩 들어와서 순간 뭐야 겨울이야?했단ㅠ
밤에 바람 차네요 차가운물로 다리 씻었는데 물도 차갑더라고요
그전엔 시원했는데 갑자기 차갑다고 느껴지니 헐..8. 그러고보니
'17.8.12 1:11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더위 많이 타는데
오늘은 선풍기로 버텼네요.미세먼지도 없어서 문 다 열구요.이제 좀 닫고 자야지요.9. ㅡㅡ
'17.8.12 1:14 AM (118.218.xxx.117)뭐 바람이 시원하거나 서늘하거나 라고
느낄순 있는데..
춥고.. 수면바지요?
그럼 병원 가보셔아죠10. 이궁
'17.8.12 1:25 AM (218.50.xxx.154)어서 병원좀 가시길...........
11. 저도목동
'17.8.12 1:47 AM (124.49.xxx.61)저녁되니 다르긴하네요..낮엔더웟어요 ㅠ
12. 여긴
'17.8.12 2:10 AM (111.118.xxx.146)날씨 오바하는 사람이 많아서
거의 변온동물 수준13. ㅎㅎ
'17.8.12 2:20 AM (221.139.xxx.99)ㅋㅋㅋ 윗님 변온동물
저도 추위 많이 타지만 좀 심한 분이 있더라구요
저희집 산밑이라서 공기가 서늘하지만
그래도 수면바지는 너무 오버하신다14. ㅋㅋㅋㅋㅋ
'17.8.12 2:33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변온동물..
15. ..
'17.8.12 3:20 AM (180.66.xxx.23)수면바지???
난 지금 선풍기 틀어 놓고 있는데 뭔 소린지16. ..
'17.8.12 8:04 AM (1.241.xxx.165)대치동이고요. 새벽에 춥진 않아도 서늘한 바람 많이 불더라고요. 열어놓은 베란다에 달린 블라인드소리에 깼으니까요. 선풍기도 끄고잤고요.
17. 목동건물사이로 바람
'17.8.12 8:18 AM (61.75.xxx.40)의 거리라 불릴정도로 바람의 통로가 있어요.
오목교 근처 아파트에 살면서 다른 집보다 바람은 엄청 불었던기억이...이사온 이곳도 타워형 꺽인 14층여서인지 방금 달력 액자 넘 흔들리고 세워논 접시 넘어졌어요.
사는곳 따라 바람의 흐름따라 강도세기가 다르답니다.18. 111.118.×××.146
'17.8.12 11:29 AM (223.62.xxx.116)수많은 회원들을 동시에 비난하는 것도 재주네요.
당신처럼 아무리 좋은 게 주어져도
결코 만족 못하는 부정적인 겁쟁이보다는,
작은 선물에도 행복해하는
변온동물이 낫겠어요.